폭염주의보 내려진날!!

땀을 뻘뻘 흘리며, 냉수 몇컵을 마시고 먹었던,

뜨거운 날의 짬뽕라면!

 

폭염엔 이열치열로 더위 쫓아내기를 실천한 날. ^^

바로 백종원의 3대천왕에 나왔던 매운 라면 맛집~

연애하며 갔던 집이라 방송에서 나올때 반가웠는데,

아내가 임신하고, 연애시절 먹었던 라면이 생각난다고 하여 지인과 함께 찾아갔다.

 

백종원의 3대천왕에서 이휘재와 신봉선이 짬뽕라면 제일 매운맛으로 먹으면서 머리를 쥐어뜯으며 먹던 그 라면집. ㅎㅎㅎ

땡볕이 내리쬐고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날,

북촌한옥마을에 위치해 있는 라면땡기는날을 찾아갔다.

입구부터 낙서가 가득하다. ㅎㅎㅎ

<라면땡기는 날 영업시간 안내>

- 평일 : 오전 9:30 ~ 오후 7:30

- 일요일 : 오전 9:30 ~ 오후 5:00

- 둘째, 넷째 일요일 정기 휴일

손글씨도 정겹다. ㅎㅎㅎ

 

입구에는 메뉴판과 함께, SBS 백종원의 3대천왕에서 받은 목간판이 걸려있다.

그리고 라땡의 벽면또한 여전히 어지러운 낙서들로 꽉 채워져 있다.

우리는 오후 1시가 좀 안되어서 도착하였는데, 다행히 테이블 한개가 비어있어서 대기시간 없이 바로 자리에 앉을 수 있었다.

어지러운 낙서들 사이에 강렬한 빨강글씨포인트 안내문. ㅋㅋㅋ

 

우리가 들어가고 옆테이블이 잠깐 비어진 사이 실내 모습 포착.

여기저기 사방에 낙서로 가득하다. ㅎㅎㅎ

메뉴판에는 낙서하지 말아달라는 안내가 있어서인지 아직은 메뉴판은 잘 보였다.

매운걸 잘 못먹는 우리부부는 강한매운맛에는 도전할 자신이 없어서 제일 덜매운 짬뽕라면과 떡만두라면을 선택하고,

같이 온 지인은 매운게 땡긴다며 짬뽕라면 보통맛으로 주문하였다.

 

드디어 나온 라면들~ 단체샷. ㅎㅎㅎ

어떤 맛일지 기대된다~ ^^

짬뽕라면 보통맛이랑 덜매운맛, 그리고 떡만두라면 비주얼부터가 다르다!! ㅎㅎㅎ

 

보통맛! 일단 색이 강렬하다!!!

혹시 너무 매울까 싶어서 짬뽕라면에는 치즈토핑을 추가하였다.

짬뽕라면 중간맛은, 면발에도 강렬한 빨강이 물들어있고,

평소 매운걸 잘먹는 지인도 강렬한맛에 잠시 놀랐다.

지인의 말로는 국물의 매운맛은 면보다 좀 짧게 끝나는 매운맛이란다.

면의 매운맛이 더 길게 가긴 하지만, 캡사이신의 매운맛처럼 네버엔딩 길게 가는 괴로운 매운맛이 아니라,

깔끔하게 끝나는 매운맛이라 한번씩 생각나게 될것 같다며 마지막 국물까지 잘 먹었다고 한다.

우리부부가 먹은 덜매운짬뽕라면!

덜맵다는 타이틀이 있지만...

우리입맛엔 그냥 맵다..... ㅎㅎㅎ

그래도 확실히 땡기는 매운맛이라,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

 

그리고 짬뽕라면의 열기를 조금 식혀줄 수 있었던 떡만두라면!

비주얼은 그냥 스프 덜 넣은 어린이용 라면인데,

먹어보면 평소에 먹던 그 라면 맛.

양옆에 강렬한 짬뽕라면 색깔에 기가 눌려 허옇게 보이는것일뿐, 딱 라면이었다.

만두 두알이 떡국떡과 함께 들어있어서,

뭔가 든든한 느낌이 있었다.

그래도 매운맛을 찾아 이 집을 찾아온 사람이라면,

여기까지 와서 굳이 주문해서 먹을만큼 특별한 맛은 아닌 것 같다.

평범한 떡만두라면 맛 딱 그대로!

 

열심히 땀흘리며 물을 몇컵씩 먹고 세그릇의 라면을 뚝딱 비우고 일어서니,

마당을 넘어 대문밖까지 이어진 줄이 무척 길다.

서둘러 나오길 잘했다. ㅎㅎㅎ

 

다음에 올때도 타이망 잘 맞춰서 대기없이 바로 먹을 수 있길 기대해본다!!

 

 

맛있고 매운 짬뽕라면맛에 공감이 되시면 아래 하트를 눌러주세요~!! ^^

 

 



​점심시간에 방문했던 미스터아구 의정부점.

시간이 여유롭지 않았던 우리일행은 찜요리보다는 쭈꾸미보리밥정식으로 간단히 먹어야겠다고 들어갔다.

미스터 아구 주차장에서 바라본 건물 모습.

건물 벽에 붙어 있는 미스터 아구 메뉴와 가격.

평일 식사 메뉴 할인.

쭈꾸미보리밥정식 7,000원 -> 6,000원

찜정식 15,000원 -> 14,000원

미스터 아구 정문 모습.

입구 외부에서도 볼 수 있는 메뉴 요리 사진과 가격 진열대.

주차장이 입구 반대편에 위치해있어서
입구쪽은 한가하다.

들어가자마자 오른편에 있는 kids room.

입구에 서서 바라본 내부.
사람 정말 많다...

우리도 자리를 잡으려고 안쪽으로 들어갔다.

좌식형 테이블은 정말 꽉차있고
우리는 테이블을 선택해 자리를 잡았다.

인덕션이 셋팅되어있다.

앉자마자 메뉴판부터 확인.

예정대로 우리는 쭈꾸미보리밥정식 3인분과
동태전골1인분을 주문했다.

먼저 인덕션에 동태전골 냄비가 올려지고,

1인분인데 생각보다 양이 많다.

동태전골이 끓여지는 동안
빠르게 차려지는 테이블.​

미스터아구는 역시 의정부점도 깔끔하게 차려나온다.

밑반찬도 찜요리보다 종류는 적지만,
제각각 윤기를 내며 자리를 잡았다.

참고로 밑반찬 마음껏 리필 가능.

비벼먹기 좋게 큰그릇에 나온 보리밥!
김가루도 충분히 뿌려나온다.

미역국은 찜요리와 똑같이 큰그릇에 나오고, 개별국그릇에 덜어먹게 국자를 준다.

그리고 기다리던 쭈꾸미까지!!!

쭈꾸미 3인분은, 접시크기는 찜요리 소(小)보다는 약간 작아보이는 접시에 담겨나온것같다.
4인분 접시는 좀 더 크려나...
쭈꾸미가 생각보다 적어보여서,
부족하지 않으려나 생각들었지만, 일단 먹어보자...!

보리밥위에 콩나물무침도 얹고,
쭈꾸미도 충분히 올려 비벼보니,
접시에 있던 쭈꾸미양이 생각보다 많다.

동태전골도 잘 끓고있고~

네명이서 쭈꾸미 먼저 먹으며 동태전골이 좀 더 끓기를 기다렸다. ​

충분히 끓은뒤.
동태는 2토막 들어있고 고니양이 많았다.
평소 보던 작은 곤이가 아니라
통통하게 큼직한 곤이가 넉넉히 들어있다!

생각보다 충분한 양의 음식 덕분에 간단히 먹으려고 들어간 우리일행은 비빔밥용 밥과 밑반찬을 추가하며 배부르게 먹을 수 있었다.

특히 제일 잘 먹는 아내,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니 너무 너무 행복하고, 기분이 좋다.

쭈꾸미는 매운걸 잘 못먹기에 맵지않게 주문해서인지,
비벼먹기에 부담도 없었고,
질기지않게 볶아진상태라 부드럽게 먹기 좋았다.

동태전골은 쭈꾸미비빔밥을 먹느라 너무 한참끓여졌는지 간이 좀 쎄졌지만...
국물이 시원하고 칼칼해서 먹기 좋았다.
동태살도 부드럽고 충분한 고니양도 맘에 들었다.

다 먹고 커피자판기 이용하기!


믹스커피와 아메리카노 선택가능ㅎ

식사를 마치고 나올때도 식당내부에는 손님이 가득했다.

 


 



도봉 빅마켓 내 2층에 위치한 홍짜장.

 

빅마켓 도봉점에서 장을 보던 중, 2층에 위치한 홍짜장에서 짜장면이 2,500원이라는 현수막을 보았다.

나는 그냥 지나칠 수 없어, 아내에게 짜장면 먹으러 가자고 어린 아이처럼 졸라서 가게 된 홍짜장.

내부로 들어가 편안한 자리에 앉고, 내부와 메뉴판 구경하기~

 

자가제면 생면, 자가도정 밥.

홍짜장에서는 주문과 동시에 조리가 시작.

가족 단위 손님들로 많다.

해물쟁반짜장(2인) + 볶음밥 10,000원.

테이블에 놓인 메뉴 및 가격표.

카운터 앞에 있는 메뉴 및 가격표.

우리 부부는 패밀리세트 주문.

참고로 여기는 주문과 다 먹은 그릇은 셀프로 다해야 한다;;;

그래서 가격이 전체적으로 저렴한가 보다.

앞접시 및 포크, 가위, 반찬(단무지/김치) 등 진열대.

홍짜장방앗간. 매일매일 매장에서 즉석 도정한 쌀을 사용.

 

주문 번호가 뜨면 배식구로 가서 주문한 요리를 찾아오면 된다.

테이블에 정리되어 있는 냅킨과 수저, 젓가락.

우리 번호가 호출되자 나는 음식 가지러 고!!

완전 푸짐하다~ ㅎㅎㅎ

내 개인적인 입맛으로는 전체적으로 다른 중국집 맛과 비슷하였고,

짬뽕은 불맛과 얼큰한 맛이 어울리는 국물맛과 찹쌀탕수육은 쫄깃쫄깃하고, 담백하였으며, 군만두는 바삭바삭 하였다.

그러나 짜장면은 약간 싱거웠고, 볶음밥은 맛있긴 하였는데 약간 짠듯한 맛이어서 좀 아쉬움이 남았다.

다 먹고 난 후 그릇은 퇴식구로~

또 한가지 아쉬운점은 이 모든것 주문부터 치우는것까지 다 셀프로 해야한다는거~!!

그래도 저렴한 가격에 짜장면과 짬뽕, 탕수육, 군만두까지 이 모든것을 푸짐하게 먹을 수 있다는 건 괜찮은 것 같다.

 

 



분위기 좋은 의정부 한옥카페 집에서.

 

주말 오후 아는 지인과 함께 점심식사 후 차를 마시러 어디를 갈까 고민하던 중,

지인이 의정부역 근처에 분위기 좋은 한옥카페가 있다고 적극 추천하였다.

위치가 어디인지 물어보니, 신세계 백화점과 가구 거리 사이에 있는 의정부3동 우체국 근처에 위치해 있다고 한다.

그 근처를 자주 다닌 나였는데, 그런 장소가 있었나 싶을 정도로 의구심이 생기긴 하였지만,

인테넷으로 지도 위치 확인후 차를 끌고 이동하였다.

드디어 도착한 한옥카페 집에서.

이런 위치에 한옥카페가 있다니, 신기할 따름이다. ㅎㅎㅎ

차는 카페 앞에 주차.

카페 입구 모습.

 

안에 내부가 기대된다~ ^^

집에서 카페 영업시간 - 11:00 ~ 23:00

음료 포장시 모든 아이스 제품은 보틀에 담아 주고, 모든 음료 2,000원 할인.

콩인절미, 흑임자 인절미, 대추차, 배숙 판매중.

골목에 차량 주차시 견인당하실 수 있으니 차량에 전화번기 꼭 기재.

 

이제 내부로 들어가볼까나~ ㅎㅎㅎ

우와~ 완전 너무 예쁜 마당이 눈앞에 펼쳐져 있다~

날씨가 좋을 때 야외에서 차한잔 마셔도 분위기가 괜찮겠는걸~

 

아기자기한 소품들과 캐릭터까지!! 완전 귀엽다~ >.<

 

우린 예쁜 정원(?)을 한참 구경 후, 안으로 들어갔다.

다행히 테이블 하나 비워 있다~ (우리 이후에는 자리가 없어서 그냥 돌아간 커플들이 많이 있었다.)

실내도 인테리어가 분위기 좋게 잘 꾸며져 있다.

 

이런 분위기 좋은 카페에서 음료와 차 맛은 어쩔지 궁금하다.

집에서 준비한 음료들 메뉴판 보기.

생각보다 가격도 괜찮다~ ^^

나는 밀크반 다크반에 수제생크림이 듬뿍 올린 생생초크초크, 아내는 자몽차, 같이온 지인은 달콤한 레몬에이드 주문.

음료 등장. 옆에 함께 나오는건 무료 제공인 찰떡 브라우니~(매일매일 다른 떡 종류가 나온다고 한다.)

생생초크초크 맛은 생크림이 올려져 있는게 부드럽고, 달콤하면서 딱 내 입맛에 맞는 시원한 맛~ ㅎㅎㅎ

찹쌀 브라우니는 달달하면서도 쫀득하니 맛있었다.

 

분위기가 좋아서 그런지 우리는 시간가는줄도 모르고 담소를 나눈 사이 무려 3시간이나 지났다. ㅎㅎㅎ

나가기전에 손님들이 없는 테이블 방향으로 내부 사진 한장 찰칵~

 

정말 분위기도 괜찮고, 음료와 차 또한 맛도 있다.

밤에 와도 분위기 또한 예쁘고 괜찮을 것 같아, 또 차를 마시러 가게 되면 이곳으로 와야겠다.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기 전에 우리들만의 아지트 공간이길 바라면서... ㅎㅎㅎ

 

 



오랜간만에 각종 초밥이 먹고 싶어 찾아간 스시 & 일본요리 뷔페 수사.


차가 문제가 생겨 의정부역 근처에 있는 카센타에 맡기고,

때마침 점심시간이어서 뭘 먹을까 고민하던중 

내가 좋아하는 초밥이 생각나서 전에 맛있게 먹었던 의정부역 근처 센트럴 타워 8층에 있는 수사로 이동하였다.

센트럴타워 8층에는 수사를 비롯해 자연별곡과 애슐리 세군데가 함께 자리잡고 있다.

가격은 3군데(애슐리, 자연별곡, 수사) 다 동일.

평일 점심 12,900원

저녁, 주말, 공휴일 19,900원

역시나 사람들이 많이 대기하고 있는 상황, 나는 재빨리 카운터로가 인원과 함께 대기 예약하니 20분정도 대기시간이 있다고 한다.


우리포함 대기팀 10팀.

그래도 예전에 왔을때보단 적은편이네~

멜롯(깊은 레드와인)과 모스카토(달콤한 화이트와인) 1잔 1,900원. 괜찮은 가격~


기다리는 손님들.


입구에 있는 맛있는 여름식도락 안내.

장어벤또부터 냉라멘까지, 10가지 일본요리가 새로 나왔다.

기대가 되는데~ ^^


샐러드바 이용안내.
성인
평일 점심(11:00~17:00) 12,900원
평일 저녁(17:00~22:00) 19,900원
주말 및 공휴일(11:00~22:00) 19,900원
초등학생 9,900원
미취학 36개월 이상 6,500원
이용시간 입장 기준으로 100분

점점 다가오는 우리 대기번호.

20분까지 기다리지 않고 일찍 들어갈수 있었다.

직원의 안내에 따라 테이블로 이동.

​테이블위에 놓여있는 환경부담금 제도안내 및 고객 만족도 설문조사.

음식 남길경우 1인당 3,000원 환경부담금을 부과.

​생과일 아이스바가 들어있는 팝시클 에이드 1잔 1,000원.(1일 100잔 선착순 한정판매)


음식이 뭐가 있나 다녀 볼까나~

먼저 전체적인 내부 모습.

테이블이 많이 있을정도로 넓은 내부 공간.

 

이젠 맛있는 음식들 보러~ Go~!!

튀김 코너(치킨카라아케, 이카텐(오징어튀김)).

​허니 포테이토, 명란계란말이, 해물&돈육야끼소바 등.

​타코죽, 홍합 나베, 빨간 꼬치어묵. 

​즉석 코너.

평일점심엔 부타동, 하루종일 레인보우 히야시 라멘, 평일 저녁/주말 스테미너 장어 벤또.

장어 벤또가 평일저녁 메뉴라니.... 아쉽다....


내가 좋아하는 스시코너에서 아쉬움을 달래야지!​

다양한 스시 종류들(새송이 초밥, 레드날치알롤, 타코와사비 군함, 매운불닭 치즈롤, 훈제연어 후또마끼, 간장새우 초밥, 어니언 알래스카롤 등)~

하카다 명란마요밥 코너.

마요날치알 파스타와 무알콜 복숭아 펀치가 있는 샐러드 코너.

우동 및 냉소바 코너.

 


​디저트 코너(루이보스 오렌지차, 냉녹차, 각종 탄산음료 등).

사각사각 멜론소르베.​

​과일 및 와인 코너.​



이제 한바퀴 다 돌아 봤으니 음식을 퍼야지~~

제일 먼저 초밥~ ㅎㅎㅎ


전에 왔을때 간장새우초밥이 제일 맛있어서, 간장새우초밥 위주로 가져왔다.

이번엔 초밥말고 다른 일본 요리들.

문어가 들어있는 타코죽.

은근 매콤한 꼬치어묵.

무알콜 복숭아 펀치 한잔~​

즉석 요리인 부타동(돼지고기덮밥).

​시원한 레인보우 히야시 라멘.

은근 중독성 있는 맛인 하카다 명란마요밥.

​우동.

​냉 소바.

마무리는 과일과 아이스크림~

식사 완료 후 계산 카운터.

수사 원산지 표시판과 무료 주차 3시간 이용 안내.

 

오랜간만에 초밥과 일본요리로 배를 채운 느낌~

초밥의 질은 괜찮은 편이나 초밥에 밥알양이 좀 적었으면 한다.

초밥 외에도 일본 요리가 다양하게 있어서 좋긴한데, 전체적으로 내 입맛에는 간이 좀 센듯한 아쉬움이 남는다.

그리고, 예전에 디너때 왔을땐 내가 좋아하는 우삼겹초밥이 있었는데 런치에는 없었고,

입구에서 보았던 장어벤또가 디너/주말 메뉴라서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그래도 다양한 초밥과 일본 요리를 맛보고 싶다면 추천해주고 싶다.

다음엔 평일디너나 주말에 방문해서 좀 더 고급진 스시와 일본 요리를 맛봐야겠다~

 

 

 



아는 지인 부부의 초대로 찾게된 도봉에 위치한 미스터 아구.

의정부 호원동에도 미스터 아구가 있는데, 도봉에도 위치해 있다.

 

아구, 해물 요리 전문점 미스터 아구 도봉점.

평일 식사 메뉴 할인.

쭈꾸미보리밥정식 7,000원 -> 6,000원

가게 앞에 주차.

영업시간 - 11:30 ~ 23:30.

입구에서도 메뉴와 가격을 볼 수 있게 잘 되어 있다.

우린 내부로 입장하려고 하니 현재 자리가 가득차서 대기하여야한다고 한다;;

드디어 자리가 생겨 입장.

우와~ 손님들이 많이 있다.

아이들이 놀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우린 직원의 안내를 받아 자리에 앉고 메뉴판 보기.

이집은 아구 음식으로 유명하지만, 아내가 해물찜이 더 땡긴다고 하여 해물찜 중으로 주문.

주문하면서 필수인 안맵게 해주세요!! ㅎㅎㅎ

 

주문 후 나온 반찬들~

반찬도 하나 하나 깔끔하고 맛있다.

난 해물찜 나오기 전에 반찬에 계속 젓가락이 간다.

해물찜 나오기 전에 반찬 리필~ ㅎㅎㅎ

그런 모습을 보고 있는 아내는 민망해한다~

 

드디어 나온 해물찜 중~

직원분이 먹기 좋게 오징어랑 낙지를 잘라주시구~

매콤하니 맛있겠다~~

해산물도 꽃게, 가리비, 대하, 오징어, 낙지 등 많이 들어있다.

대하도 튼실하니 맛있게 보인다~

 

아내 먼저 챙겨주고, 나도 맛있게 먹어볼까나~

쫄깃 쫄깃 한게 적당히 매콤하니 맛있다.

같이 온 지인 부부에는 아이 2명(11살, 5살)있는데, 먹기힘들다며

어린이용 새우볶음밥을 추가로 주문.

오호~ 이것도 탐나는데... ㅎㅎㅎ

뺏어먹으면 울어버릴것 같아서 사진만 찰칵~

 

우리는 해물찜에 들어있는 해물들을 다 먹고 볶음밥 2개 추가.

시원한 백김치도 하나 올려서 같이 먹기.

날치알을 넣어주니 입안에서 터지는 맛과 약간 누룽지처럼 눌러서 해주시니 더 고소하고 맛있다~

다음엔 점심메뉴인 동태탕 먹으러 한번 또 와봐야겠다.

 

 



SBS 드라마에서 방영하였던 2013년 상속자들에서 김탄(이민호)의 집과 2015년 용팔이 한여진(김태희)의 집 으로 유명한 더 힐 하우스.

 

토요일 저녁 양평에 위치한 더 힐 하우스에서 야외 결혼식이 있어,

우리 부부는 드라이브 겸 양평으로 출발!!

날씨가 덥긴 하였지만, 화창하여 기분도 좋았다~

우리는 차안에서 신나는 음악을 들으며 맑은 하늘과, 시원한 공기 바람을 쐬며 달리기 시작했다.

 

아내는 오랜간만의 드라이브 겸 외출이라 그런지 사진과 동영상을 찍을 정도로 들떠 있는 기분이였다. ㅎㅎㅎ

 

다행히 차는 막히지 않아서 웨딩 시작하기 전에 도착한 우리 부부.

유명장소라 그런지 주차장에는 이미 차들로 가득차다.

주차장도 꽤 넓다.

 

우리는 주차를 하고, 웨딩 장소로 이동.

힐 하우스에는 레스토랑, 한식당, 호텔, 연회장, 노천카페 등 여러가지가 있다.

입구로 들어가니 웨딩 장소 안내판이 있네~

 

주위는 천천히 둘러보기로 하고, 먼저 오늘의 주인공인 신부를 만나러 고~!

 

손님들 맞이하는 신랑, 신부는 야외웨딩정원 입구에 나와서, 하객들을 직접 만나며, 사진을 찍고있었다.

보통의 결혼식에 신부대기실에 앉아있는 것과는 다른, 좀 더 자연스럽고, 파티같은 느낌이 있었다.

우린 축하드린다는 말과 함께 같이 사진을 찍고, 먼저 야외 웨딩 장소로 구경하러 이동 하였다.

야외 웨딩 셋팅 모습.

깔끔하게 분위기도 괜찮고, 여자분들이 야외웨딩을 선호하는지 알 것 같다. ㅎㅎㅎ

자연과 함께하는 웨딩의 느낌이 가득했고, 딱딱한 결혼식이 아닌, 가든파티를 온 기분이었다.

버진로드 또한 일반 웨딩홀의 인위적인 반짝임과는 전혀 다르게, 꽃길을 연상할 수 있었다.

 

우리 부부는 예식이 시작하기 전까지 약간의 여유로운 시간이 있어,

힐하우스의 정원을 둘러보기로 하였다.

아기자기한 꽃들도 제각기 다른 색을 뽐내며 정원 구석구석을 채우고 있었고,

돌로 잘 정리된 길을 걸으며, 산책을 하며 잘 가꾸어져 있는 정원을 보고 있으니 아내와 나는 힐링이 된 기분이었다. ㅎㅎ

어느덧 예식이 시작할 시간이 다가와 웨딩 장소로 다시 이동한 우리 부부.

저녁예식이었지만, 더웠던 날이었는데, 자리마다 얼음물이 셋팅되어있어서 반가웠다.

테이블마다 간단한 화병에 꽃장식이 있어서, 깔끔하면서도 화사한 분위기가 연출되었다.

 

결혼식이 시작 하고, 야외에 준비된 피로연까지 마치고(야외 뷔페 였는데 음식도 깔끔하고 맛도 괜찮았다.

우리부부는 소화시킬겸 정원 산책과 주위도 한번 더 둘러보았다.

다음번엔 아내와 단둘이 와서 데이트도 하고, 식사도 해봐야 겠다~ ^^

 

남한강이 보이는 경치.

불빛이 하나둘 켜지기 시작하면서, 밤에 보는 야경도 예쁘겠구나. 기대됐다.

 

연인들이나 가족단위로 양평에 드라이브 할 겸 올 일이 있다면,

정원과 남한강을 바라보며 맛있는 식사도 하고,

식사을 마친후, 확 트인 정원에서 산책을 하기에 너무 좋은 데이트 장소인 양평 힐 하우스.

그리고, 야외 웨딩을 생각하고 있다면 추천해주고 싶은 장소이기도 하다.

 

오래간만의 데이트(?)를 한 우리 부부. ㅎㅎㅎ

돌아오는 길도 기분 좋게 석양을 바라보며 집으로 향했다.

 

 

 



창동 농협하나로마트에 장을 보러 가는길에 들린 TV에 방영된 맛집.
생방송 투데이에 맛집에 소개된 집.
짜장면, 짬뽕이 맛있는집.
​​


내부에 들어가니 어른신분들과 아이들, 가족단위 등 손님들이 많이 계신다.
한가지 좀 아쉬운게 있다면 실내가 좀 작아보인다.
다행히 우리가 들어갈때쯤 손님들이 많이들 식사를 마치고 나가셔서, 비워있는 테이블이 있었다.
우리부부는 앉자마자 이집의 인기메뉴인 짜장면곱배기와 짬뽕을 주문하였다.
그런데, 처음 오셨냐는 질문과 함께 짬뽕이 매울수 있다는 말씀을 해주시는 것이 아닌가!!
순간 매운걸 잘 못먹는 우리부부는 당황을 하였지만, 다행히도 안맵게도 가능하다고 하여, 안매운 짬뽕으로 주문하였다.
이제 짜장면과 짬뽕이 나오기전에 벽에 걸린 메뉴판이랑 주위 둘러보기~ ^^
여기 중국집의 장점은 가격이 저렴하다는것!!
짜장면 2,500원
짬뽕 3,500원


요금은 선불이라고 적혀있지만, 우리부부는 식사를 마치고 나갈때 결재하였다.
다른 메뉴들 또한 가격이 저렴하다.

내가 즐겨보는 프로그램들인 SBS 생방송 투데이와 KBS 2TV저녁 생생정보에도 방영된 맛집!!


앞에 주방 모습.


입구 모습.


물은 셀프~

중국집의 기본반찬인 단무지와 양파, 춘장, 빈접시 하나 갖다 주신다.


빈접시는 짬뽕 먹을시 홍합껍데기 버리라고 주신듯.

드디어 나온 짜장면 곱배기와 짬뽕~


정말 짜장면 양도 푸짐하고, 짬뽕엔 해물도 들어있다. 이가격에 이렇게 주다니 정말 남는 장사하실지 걱정이 들긴하다. ㅎㅎㅎ
이제 먹어볼까~~
짜장면 안에도 돼지고기도 많이 들어있고, 다른중국집 짜장면 맛보다도 더 괜찮았다.
짬뽕은 국물맛도 시원하게 얼큰했지만, 자극적인 매운맛은 아니였다.

짜장면 곱배기와 짬뽕을 다 먹어갈때쯤,
나는 항상 중국집에 오면 시키는 공기밥~


남은 짜장 소스에 공기밥 반정도 비벼서 먹고,
남은 반공기는 짬뽕국물에 말아서 먹으면,
나만의 짜장밥과 짬뽕밥 완성~ ㅎㅎㅎ



이렇게 배부르게 다 먹고 계산하니
짜장곱배기 3,500원. 짬뽕 3,500원. 공기밥 1,000원. 총 8,000원.
완전 저렴하게 맛있게 잘 먹었다~ ㅎㅎ

여기 중국집에서 먹다 보니 정말 회전율이 빠르고, 사장님 아내분 혼자서 주문과 서빙을 다하시는데 정말 대단하신것 같다.

우리부부는 다음엔 다른 메뉴를 먹어보러 오자는 말과 함께 창동 농협하나로 마트로 출발하였다.











매운음식을 잘 못먹어도 한번씩은 찾게 되는 뼈찜.
뼈찜의 매운맛 정도는 매운맛, 보통맛, 안매운맛 선택이 가능하지만,
안매운맛보다는 보통맛으로 주문하게 된다.
보통맛도 약간 맵다고 주문을 받지만,
매운걸 (거의 먹을줄 모르는)잘 못먹는 나는 보통맛으로도 충분히 매운 음식으로 느낄수있다ㅎ

천하뼈다귀해장국, 워낙에 오래된 집이고, 뼈찜도 유명하지만 감자탕을 찾는 손님들이 많다. 그래도 우린 꿋꿋하게 이곳에 가면 뼈찜만 주문!ㅎㅎㅎ


메뉴판없이 간단한 플랭카드로 메뉴안내 끝ㅎ


<뼈다귀의 효능,효과>
1.각종 성인병 예방, 골다공증 예방, 노화방지
2.필수 아미노산 다량 함유, 비타민E, B1, B2,칼슘 함유
3. 적혈구 생성, 소화흡수가 빠름, 아린이 성장발육 촉진
4. 술, 담배 해독작용, 피로해소 및 빈혈을 예방함
5. 피부를 윤택하게 함

안내되어 있는 효능 효과만 보면 정말 만병통치약같은 기분이다ㅎㅎㅎ​

너무 거창한 효능같아서 정말인가 검색좀 해봤더니...
​​​​ <동의보감>에도 "뼈다귀 고기는 허약한 사람을 살찌게 하고 음기를 보하며, 성장기 어린이와 노인의 허약을 예방하는 데 좋은 약이 된다"고 쓰여 있고,
이는 해장의 한 요소인 기를 보하고, 에너지원을 보강한다는 측면에서도 효과를 짐작하게 한다고...
이렇게 대단한 뼈다귀였다니ㅎㅎㅎ


기본찬셋팅되고,


이제, 주문한 음식 기다리며 식당 둘러보기!

원산지 안내.



실내도 꾀나 넓고, 모두 좌식테이블.
​​


우리는 건물 뒷편 주차장으로 들어왔지만,
정문쪽은 입구도 넓다.


주방쪽으로 가면 주차장으로 가는 뒷문이 있고,


꼬마들 지루하지 말라고ㅎㅎㅎ
오락기도 몇대 있다.

주문한 음식이 나오고,
우린 일행이 3명이라 뼈찜 중 사이즈로 주문.


당면으로 휘감아진 등뼈들ㅎㅎㅎ


양이 푸짐하고, 당면, 떡, 고구마 등 등뼈 이외에도 맛을내는 재료들이 충분히 들어있다.


등뼈고기는 잘 삶아져서,
젓가락을 대면 살이 쏙쏙 빠지지만
씹는 맛은 살아있다.


접시위에 높게 쌓여진 만큼, 등뼈갯수도 은근히 많고, 등뼈에 붙은 살도 많아서 셋이서 먹기 충분했다.

배는 불러오지만, 이 매콤한 국물에 밥을 볶아먹는건 예의니까... 볶음밥 한개 주문하며
개운하게 마무리 할 시원한 막국수도 한개 주문.


볶음밥 한개 주문했는데 솥단지 가져오셔서 볶아주신다ㅎㅎㅎㅎ
역시 볶음밥은 요렇게 좀 눌러져야 맛있으니까~


남겨둔 등뼈 두개는 살을 잘 발라두고,
볶음밥 먹을때 얹어먹기.


뼈찜 양념 남은것도 좀 뿌려주고, 고기한점 얹어서 먹으면 배가 불러도 안먹을수가 없다....


그리고 깍두기도 한개 올려서 먹어야 제대로지.

다이어트는 내일부터.
맛있게 먹으면 0칼로리.


이제 마무리할 막국수도 맛볼차례.


막국수는 원래 6,000원이지만,
찜/전골 주문시 막국수는 5천원.


냉면처럼 냉/비빔 선택가능.
매워서 힘든 나는 냉막국수 선택ㅎ
아 예쁘다.....


식초,겨자 살짝 뿌려주고, 한젓가락!

역시 배는 불러도 막국수까지 먹으니
개운하게 마무리된다.


정문쪽 외관과 주차장입구 골목.


정문 옆골목으로 들어가면 은근히 넓은 주차장이 있다.

우리가 간 곳은 본점이었는데,

근처에 수락산역점이 또 있나보다.

 





 



​간단히 저녁을 먹을겸,

아내와 집앞에 새로 오픈한 고봉민 김밥으로 갔다.

민락2지구에도 얼마전에 오픈했었는데,

얼마전 어룡역점도 오픈해서 집에서 가깝게 가볼수있었다!

​대기 의자도 보이고,

 

​김밥싸는 모습을 밖에서도 좀 볼수있었다.

 

​내부에는, 고봉민김밥에 대한 안내액자들.

여기에 나와있는대로 만들어준다면, 자주 먹어도 좋을것같은데,

거짓이 아니길 바래본다.

보통 다른 분식집들 처럼 다양한 분식메뉴들.

메뉴판도 깔끔하다.

김밥종류가 다양하고, 면류,식사류를 비롯해 계절메뉴도 구성되어있다.

아내는 임신중이어서 매콤한 비빔국수가 좋다고 했고,

돈까스를 좋아하는 나는 고봉민김밥의 베스트메뉴인 돈까스김밥을 먹기로 했다.

 

​김밥싸느라 바쁘신 뒷모습ㅎㅎㅎ

내부가 넓지는 않지만,

벽면을 활용한 안내와 인테리어가 알차고 예쁘게 꾸며져있다.


수저와 티슈도 깔끔하게 셋팅되어있고,

그릇,냅킨에도 고봉민김밥이 도배되어있다ㅎㅎㅎ

장소가 워낙 좁아서인지, 정수기 옆에 박스몇개가 쌓여있는건, 뭔가 정리되지 않은 느낌이라 아쉬움이 있었다.

주문한 돈까스 김밥이 먼저 나오고,

역시 밥양보다 속이 꽉차있어서, 약간 비싼 김밥이지만, 반가웠다ㅎㅎㅎ

이어서 나온 비빔국수!​

비벼서 먹기 전 한컷~ㅎ​

돈까스김밥은 담백한맛과 돈까스의 고소함이 더해져 한줄만 먹어도 든든함이 느껴졌고,

비빔국수는 쫄면양념으로 비벼주어서, 새콤달콤매콤을 느낄수있었다.

둘이서 간단히 먹기 좋은 메뉴들이어서, 가끔 입맛없을때 들르게 될것같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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