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의 계절 가을을 맞이하여 찾아가게 된 파주출판단지 지혜의 숲.

 

지혜의 숲 들어가려다가 저 멀리 보이는 거위.

우와~ 이런곳에 거위가 있다니!! 신기하여 구경하러 가보기~

거위도 제법 크고, 사람을 전혀 무서워하지 않는다.

우리는 한참을 구경한 후, 지혜의 숲 내부로 입장하러 이동.

독서하기 좋은 가을 하늘. 구름이 끼긴 하였지만, 무더운 더위였던 여름을 날려버리기엔 좋은 선선한 날씨였다.

벌써 주차장엔 많은 차들로 가득~

저 멀리 지혜의 숲 입구가 보인다. ^^

유리 너머로 보이는 지혜의 숲 안.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지혜의 숲은 총 3군데 출입문으로 되어있는 데,

각 출입구 유리문에는 지혜의 숲 1관, 2관, 3관에 대한 설명과 운영시간, 안내지도가 나와있다.

지혜의 숲 1은 학자, 지식인, 전문가들이 기증한 도서가 소장된 공간. 기증자별 서가를 운영하여 기증자가 평생 읽고 집필한 책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문학, 역사, 철학, 사회과학, 자연과학, 예술 등 다양한 분야, 시대의 도서를 볼 수 있다.

운영시간 10:00~17:00

입구에 들어가니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온 거대한 책장과 책들.

엄청나게 높고도 많다. ㅎㅎㅎ

저 높은 곳에 있는 책들은 어떻게 보려나~ ㅎㅎㅎ

지혜의 숲 1관 입구로 들어오면 보이는 파주출판단지 건축모형.

건축모형을 통해 보니 파주출판단지도 엄청 넓다는 것을 느꼈다.

좀 더 안으로 들어가니 망원경을 보고 있는 알록달록한 멋진 조형물이 보인다.

우리는 책장에 꽂혀 있는 책들을 천천히 살펴보면서 2관쪽으로 이동 하였다.

정말 얼마나 많은 분들이 이많은 책들을 기증을 한건지, 엄청나다. ㅎㅎㅎ

1관에서 2관으로 연결된 통로를 지나니 넓은 홀이 나온다.

정말 많은 연인, 가족 단위로 테이블 자리에 앉아 독서를 하는 모습.

우리도 책 한권씩 골라서 테이블에 앉아서 독서 하기. ㅎㅎ

커피나 주스 같은 음료들을 판매하는 인포데끄 카페(Infortheque Cafe).

아이에게 책 읽어주는 어머니의 모습. ^^

열린 독서문화공간 지혜의숲은 외부의 지원 없이 출판도시문화재단에서 자체적으로 운영. 지혜의숲 문화관리비는 책의 보존, 보완 및 깨끗한 시설 관리를 위해 쓰인다고 한다.

2관에 위치해 있는 규모가 그리 크지 않은 지혜의 숲 서점.

어린이들을 위한 책들이 많았던 것 같다.

작은 서점 둘러본 후, 3관으로 넘어가는 야외 테라스.

독서의 계절 가을이란 말이 딱 맞게 정말 화창하고 맑은 날씨여서 야외 테라스에서 독서를 하는 것 또한 좋아 보인다.

야외 테라스에서 바라본 풍경.

3관 둘러본 후 2관으로 넘어가기 위해 잠깐 야외 테라스를 보니 금방 자리가 가득차 있다. ㅎㅎ

2관에서 3관으로 연결되어 있는 통로.

지혜의 숲 3관은 카페 지지향 라운지(Jijihyang Lounge).

편안한 느낌의 북카페 같은 느낌이였던 3관의 모습.

화장실 들어가는 입구까지도 책장과 책으로~ ㅎㅎㅎ

지혜의 숲 3관 입구.

지혜의 숲3은 출판사 및 유통사 도서 코너. 여러 분야이 도서와 외서가 소장되어 있다.

24시간 운영.

연결되어 있는 2관 입구도 가보기. ^^

지혜의 숲 2관 입구 모습.

지혜의 숲 2는 출판사 도서 코너. 인문, 예술, 실용, 어린이 도서 등 여러 분야의 도서가 있다. 출판사별 분류를 통하여 각 출판사의 특징을 볼 수 있다.

운영시간 10:00~20:00

지혜의 숲 물품보관함. 많은 사람들이 방문을 하니, 귀중품 보관을 위해 마련되어 있나보다.

지헤의 숲 2관 입구 근처에 계단으로 올라가는 통로가 보인다.

뭐가 있을지 궁금하여 올라가 보기. ^^

올라가 보니 넓은 공간이 보인다.

그리고 이곳에는 중고서점 지혜의 숲도 있다.

이동 통로가 보여 한번 둘러보기.

유리 너머로 보이는 지혜의 숲 1관 모습.

반대편에는 피노키오 뮤지엄도 보인다.

이제 중고 서점인 보물섬에도 가보기.

보물섬은 기증받은 도서, 음반 등으로 되어 있다.

보물섬 내부로 입장.

생각보단 아늑하다. ㅎㅎㅎ

보물섬 지도.

책 한권과 음반 CD 1장 구입. 총 6,000원!! 저렴하게 잘 구입하였다~ ㅎㅎㅎ

 

우리는 다시 지혜의 숲 둘러본 후, 반대편에 위치해 있는 피노키오 뮤지엄 가보기. 

피노키오 뮤지엄은 피노키오를 모티브로 하여 출판사 열림원에서 개관한 곳.

피노키오 뮤지엄 내부 구경하러 들어가보기.

이동통로 유리로 통해 보이는 모습.

 

피노키오 층별 시설안내.

3F - 피노키오 뮤지엄 전시실, 카페 헤세

2F - 체험실, 구연동화, 제2특별전시실, 도도아카데미, 피노키오 책방

1F - 매표소, 제1특별전시실, 도도샵, 야외갤러리, 공연장

B1F - 주차장

 

관람시간 - 10:00 ~ 18:00(월요일 휴무)

뮤지엄 입장권 - 8,000원, 샤를페로 입장권 - 4,000원, 목각체험 - 9,000원, 관절체험 - 12,000원, 패키지목각 - 15,000원, 패키지관절 - 18,000원,

구연동화 - 피노키오마을의 비밀(공연시간 20분), pm 01:00, 03:00, 05:00

도슨트 - 토, 일요일 및 공휴일 1일 2회 안내, pm 02:00, 04:00(평일 도슨트 안내는 예약제로 운영, 5인이상 사전예약 가능)

도슨트란 관람객들을 안내하면서 피노키오 박물관 내에 전시물 및 작가 등에 대한 설명을 제공함으로써 전시관람을 돕는다.

피오키오 엘레베이터.

카운터에서 입장료 결재 후 입장 할 수 있는 입구 모습.

나비 그림이 그려져 있는 흰색 곰돌이.

우리 드림이 태어나면 같이 구경하러 들어가봐야지~ ^^

우리는 무료로 들어 갈 수 있는 도소샵만 잠깐 둘러보기.

피노키오 뮤지엄은 전시실과 체험실이 있어 아이들과 함께 즐기기엔 정말 좋은 장소인것 같다.

 

파주 출판단지에 방문하여 독서도 하고, 분위기 좋은 카페에서 차도 마시며,

여유로운 산책도 하기엔 너무 좋은 장소이다.

주말 데이트 장소로는 부족할 것 없는 파주 출판단지!!

 

 



맑은 가을 하늘, 서울근교나들이로 파주 헤이리마을 다녀오기.

파주 헤이리 예술마을은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인들이 문화예술에 관한 담론과 창작 활동을 하기 위해 이룬 공동체 마을이라 그런지,

지나가는 길마다 예쁜 건물이 하나하나 눈에 사로잡혔다.

가을이 찾아와주어서,  맑은 가을하늘을 누릴 수 있어서 더 좋았던 헤이리마을 산책!

주말이라 플리마켓도 구경할 수 있었다.

헤이리마을에는 유료로 예술을 관람하고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이 많이 있다.

그중에 무료로 개방되어 있는 못난이 유원지가 있어 가 보기로 하였다.

어릴적 추억을 떠오르게 하는 못난이 유원지.

못난이 삼형제. ㅎㅎㅎ

1층은 카페 유로파, 2~3층은재미있는 체험박물관, 지하에 못난이 유원지가 운영되고 있다.

이번엔 지하에 위치해 있는 못난이 유원지 구경하러 계단을 따라 내려가기.

정말 어릴적 추억을 떠올리게 만드는 못난이 유원지을 구경 후, 근처에 있는 한국 근현대사 박물관 둘러보기.

이 곳은 유료인 관계로 외관만 구경~ ㅎㅎㅎ

 

우리는 천천히 헤이리 예술 마을을 구경하고, 예쁜 카페에 들어가 차 한잔 마시러 가기로 하였다.

 

실내 인터리어가 예쁜 컴프 카페(COMF CAFE)에서 즐기기.

예쁜 인테리어들 사이사이 책들도 진열되어있어서,

독서도 가능하다.

2층도 구경하러 올라가 보기~

야외테이블에서 맛본 티라미수.

인터리어 하나하나 너무 예뻤던 컴프 카페. ^^

 

모든 건물이 하나같이 너무 너무 예뻐서 예능, 드라마, 영화촬영도 굉장히 많이 하고 있는 곳 파주 헤이리 예술마을.

힐링이 되는 느낌이다.

이제 어느덧 무더운 여름도 지나가고, 산책하기 좋은 날씨인 가을이 왔는데,

주말에는 집에만 있기보다는 예쁜 건물이 많이 있는 파주 헤이리마을에 와서

연인, 가족들과 함께 산책도 하고, 예쁜 카페에 들어가서 차한잔 마시며 여유로움을 느끼며,

맑고 깨끗한 가을 하늘을 바라보며 힐링하기 좋은 장소로 추천할 곳이다.

 

 



알록달록 다양한 색감이 예쁜 파주 프로방스 마을.

파주 프로방스 마을에는 공영주차장이 마련되어 있다.

1시간 주차 2,000원 / 시간추가시 1시간당 1,000원.

생각보다 넓은 공영주차장.

많은 차들이 주차되어 있어, 안쪽으로 쭉 들어가야지만 빈자리가 있어 주차할 수 있었다.

주차를 마치고 프로방스 마을 구경하러 이동.

저멀리 프로방스 마을이 보인다. ^^

프로방스에서 제일 먼저 보였던 건물.

 

안에 상점 구경하러 들어가 보기~ ^^

예쁜그릇종류/향초/조화 등 화려하고 향기있는 물건들로 가득차 있었다ㅎㅎㅎ

상점 구경 후 나와서 본격적으로 둘러보기.

프로방스 마을 위치 안내.

화덕피자 맛있는 집 쏘렌토도 보인다.

중앙 분수대.

아기 용품 삽.

메종오브제프로방스, 다양한 상점 건물로 이루어져 있다.

아름다운 마을, 프로방스.

이렇게 노후된 시설들이 종종 시선을 끌기도했다...

다양한 색상들로 이쁘게 잘 꾸며진 집들.

연인들도 많이 오지만, 가족단위로도 많이 온다.

다양한 조명들이 있어서 밤에 있어도 이쁠 것 같다.

프로방스마을에 가면 꼭 먹어봐야 한다는 프로방스 베이커리의 유명한 마늘빵.

개구리 왕자 연못.

수제 마카롱 전문점도 보인다.

고흐의 별이빛나는밤에를 모티브로 그린듯한 벽화, 나름대로 이곳과 잘 어울린다~

파주 헤이리마을 근처에 위치한 파주 프로방스 마을.

화사함 색감의 카페와 아기자기한 소품을 파는 삽과 먹거리를 파는 카페, 식당들로 모여있는 작은 마을.

날씨가 좋아서 그런지 더 화려한 색감이 느껴졌다.

별그대를 찍은 장소라 그런지 관광객들도 엄청 많았다.

 

10여년전에 다녀간적 있는 아내는, 그때는 상업적인 색깔보다 페인팅도 이쁘게 잘 되어있고,

테마별로 예쁜집들이 꾸며져있어서, 안에들어가면 소품도 많아 사진찍기 좋았었다고 한다.

그래서 그런지, 아쉬움점은 관리도 잘 되어 있지 않은 것 같고,

소품을 파는 가게들, 의류매장, 먹거리를 파는 카페, 식당들 등 많은 상점들로 꾸며져있어서,

특출나게 볼거리가 많이 있지는 않았다.

물론, 소품 구경하는 걸 좋아하는 여성이거나,

아이들이 있어서 동화같은 마을을 구경시켜주고 싶으면,

이곳저곳 아기자기한 소픔들 구경하면서 나들이 하기에는 괜찮은 곳이다.

 

 

 



 

제부도로 떠난 당일여행

바다에 발을 담그러 가고 싶다는 아내를 위해,

어디를 갈까 고민하던 중...

그나마 제부도가 가깝고 괜찮은 장소일 것 같아서 떠나게 된 여행!!

 

제부도를 가기 위해선 제일 먼저 물길 시간을 알아야 하기 때문에

인터넷으로 물때시간표를 확인 후 가게되었다.

다행히도 우리가 가는 날은 낮에 하루종일 열려 있었다.

제부도 바다갈라짐.

많은 차들이 바다갈라짐을 통해 들어오고 나가고 있었다.

통행시간을 알려주는 안내판.

 

우리는 먼저 제부도 방파제와 선착장이 있는 곳으로 이동.

 

제부도 선착장에 도착하니, 주차장엔 이미 많은 차들이 만차.

어뜩하나 고민하던 중, 바로 앞에 주차해 있던 차한대가 나가는 것이 아닌가~

앗싸~~ ㅋㅋㅋ 바로 운좋게 주차 완료~!! ^^

이제 편하게 제부도 바다 구경 하기~

우리처럼 바다 바람 쐬러 많이 왔나보다~

 

낚시하시는분들도 많이 계시네~

끝없이 펼쳐진 바다~

날씨가 약간 흐리긴 했지만, 워낙 폭염의 한가운데인 요즘이라, 땡볕보다는 흐린날씨가 그나마 움직이기에 좋았다.

바닷바람이 불어서, 산책나온 사람들과 반려견들도 여유가 좀 있어보였다.

바다 위에 뜬 배들.

여기서도 많이들 낚시를 하는 모습들.

고기들이 많이 잡히려나 궁금했었는데...

때마침 고기잡은걸 확인하는 모습을 볼수 있었다. ㅎㅎㅎ

방파제 밑에서도 낚시하는 모습.

 

우리는 한참을 바다 구경과 바람을 쐰 후 해안길쪽으로 가보았다.

해안길 입구에서 보이는 맛있는 음식과 재미있는 놀이.

갈매기밥도 판다~ ㅎㅎㅎ

해안산책로. 이 길로 쭈욱 걸어가면 제부도 해수욕장이 나온다.

아내가 임신을 하지 않았다면 끝까지 걸어 가겠지만,

초반에만 조금 걸어가고 다시 돌아와서 차를 타고 해수욕장으로 이동하기로 했다.

바다를 보며 걸을 수 있도록 해안산책로가 잘 되어 있다~

 

차를 타고 5분 거리에 있는 제부도해수욕장.

주차는 지나가는 도로(?)에 잠시 세워놓고 잠시 발을 담그러 바로 앞에 있는 해수욕장으로 갔다.

조금만 더 가면 놀이기구 탈 수 있는 바이킹도 있고, 갯벌체험할 수도 있는데,

이 곳이 주차할 공간도 있고, 사람이 좀 한가한것 같아 여기에서 발을 담그기로 하였다. ㅎㅎㅎ

휴가철이 지났는데두 피서를 즐기러 연휴동안에도 많이 왔나보다~

이쁜 조약돌 모아보기~ ^^

시간이 좀 지나자 빗방울이 한방울씩 떨어지기 시작.

우린 서둘러 차로 이동하였다.

차로 이동하는 길에 발을 씻는 공간이 있어, 발에 묻은 모래를 깨끗히 씻어내고, 차에 탔다.

우린 다음 장소로 이동~

 

차를 타고 이동중에 보이는 갯벌 모습.

제부도 갯벌체험장. 갯벌에서 호미를 가지고 조개를 캐는 사람들의 모습들을 볼 수 있었다.

 

 

비록 서해바다는 동해바다보다는 물이 맑지는 않지만,

그래도 바다를 보고 바람 쐬러 오기엔 생각보다 가까운 거리이고 괜찮은 것 같다.

 

 



대부도 오가는 길에 들리게 되는 시화방조제에 위치해 있는 달 전망대.

달전망대.

75m의 높은 전망대로 달전망대에 올라가면 원형 모양으로 되어있어 360도의 전경을 볼 수 있다.

특히 전망대 일부구간의 바닥은 유리데크로 되어 있어 아찔한 전망대 아래를 한눈에 볼 수 있다.

 

제부도에 들렀다가 인천 차이나타운으로 가는 길에 잠깐 들린 티라이트 휴게소 달전망대.

우리가 가는 제부도에서 인천방향은 막히지 않고, 쉽게 도착했지만,

반대편에서 전망대로 들어오는 차선은 정말 차가 많아서, 지겹게 줄을서서 차들이 들어오고있었다.

전에 우리도 인천에서 제부도로 가던길에 전망대에 들리려고 한시간이상 꽉막힌 도로에 갇혔던 기억이있다.

다행이 이번엔 빠르고 쉽게 전망대까지 갈수있었다!!!

저 멀리 달전망대가 보인다^^

잠시 도로 우측으로 빠져서 차를 주차해 놓기.

이미 많은 차들이 주차되어 있어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생기면 무조건 주차하기.

주차하고 달전망대까지 걸어가기.

달전망대에 올라가서 구경하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고 있다.

아내에게 천천히 오라고 하고, 나는 재빨리 대기줄로 걸어갔다.

전망대 오른쪽에는 시화나래조력문화관 전시관. 오후 5시까지 관람가능하다.

줄을 서있으면서 화장실도 이용가능한데,

오후 5시 전에는 시화나래조력문화관 전시관 내부에 있는 화장실도 이용할 수 있고,

전망대1층과 T층에도 화장실이 있어서, 크게 붐비지 않고 이용할 수 있다.

바다를 배경으로 주변 공원도 이쁘게 잘 되어 있어, 가족단위로 아이들과 함께 나들이로 많이들 오는것같다.

K water 시화호조력발전소.

1층에서 전망대까지 한번에 올라가는 엘레베이터를 타기 위해,

점점 가까워지는 달전망대 입구.

탑승 정원은 10명.

달 전망대 운영 안내 - 10:00~22:00

입장료 무료/연중 무휴

운영시간 종료 30분 전까지 입장

달전망대 엘레베이터내에 있는 층 안내.

1, 2층은 레스토랑, 25층 전망대(카페).

25층 전망대에 올라가자 마자 감탄과 함께 바로 바라본 전망.

시화호조력발전소 모습.

발전소 앞쪽에 보이는 거품은?

- 시화호 물을 바다로 배수할 때 생기는 자연적인 거품.

- 거품은 유속이 빠를수록 잘 생기는데 커피를 빠르게 휘젓는 것과 같은 경우.

좌측에는 카페가 있다.

Cafe DROPTOP.

넓게 멀리 펄쳐진 바다를 바라보며 커피 한잔의 여유를 즐기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

 

달전망대에는 바닥이 유리로 만들어져서 아래를 볼 수 있도록,

아찔한 유리데크 체험을 할 수 있다.

유리데크 이용안내.

유리보호를 위해 신발을 벗고, 단단한 물건은 소지하지 않고 이용해야 한다.

탁 트인 바다를 바라볼 수 있는 달 전망대와

산책하기 좋은 넓은 공원이 잘 조성되어 있어

가족과 연인 단위로 지나가는 길에 들르기엔 참 괜찮은 곳이다. 

그리고 근처 대부도 방아머리 음식문화거리에 가서

유명한 칼국수 맛집들이 많이 있어서 가서 식사를 하여도 좋을 것 같다.

 



부모님 모시고 떠난 군산 당일 여행.

아버지께서 예전에 군산 선유도에 다녀오신적이 있는데, 너무 좋았었다고,

이번에 무녀도에서 선유도로 넘어가는 다리가 개통하였다고 하여 군산으로 휴가겸 가자고 하신다.

그래서 떠나게 된 군산 여행!!

아침 7시쯤에 출발하여 대략 5시간에 걸쳐 12시쯤 도착한 군산~

군산에 도착하자마자 우리는 제일먼저 허기진 배를 채우기 위해 점심식사를 하기로 하였다.

바닷가에 왔으니 그래도 회를 먹어야겠다는 다들 통일된 의견에,

수산시장이 저렴하고 잘나올 것 같아서 새만금 수산시장으로 향하였다.

그런데 왠열, 순간 당황;;;;

사람도 별로 없고, 제대로 장사하는지도 잘 모르겠다...

여긴 회 먹을 장소가 아니라는 다들 의견에,

나는 재빨리 인터넷으로 맛있고 괜찮은 군산 횟집을 검색하였다!!

그래서 찾아낸 곳은 TV 방영된 새만금횟집.

새만금 횟집의 자세한 후기는 아래 주소를 클릭해주세요^-^

http://asalt14.tistory.com/123

새만금 횟집에서 주문한 B코스 4인분 식사. 

우리는 점심식사를 마치고, 어머니께서 수산시장에 들러 건어물 좀 보자고 하여,

다시 수산시장에 가서 구경을 한 후 다음 목적지인 선유도 다리로 항하였다.

 

새만금을 지나 도착한 무녀도.

무녀도에서 선유도까지 다리가 개통되었다고 하여 가봤더니,

무녀도(무녀교)까지만 부분개통되었고,

선유도까지는 내년말쯤(2017년 말) 개통한다는 것이다.

우리는 아쉬움 마음에 잠시 차를 세우고, 내려가보니 작은 자갈해변이 나와서 발만 담그고

선유도로는 가지 못하고 군산으로 다시 돌아왔다.

우리는 선유도로 건너가지 못하고, 다음을 기약하며...

국내유일 일본식 사찰인 동국사를 관광하기 위해 이동하였다.

동국사에 도착. 입구 모습.

관광 안내. 무료 관람이다~ ㅎㅎㅎ

그리고 설명해주시는 분이 계시는데, 설명 시간은 20분 정도 걸린다고 한다.

1930 근대 군산 시간여행.

총 3개의 코스가 있다.

시간적 여유가 있으면 천천히 구경하면 좋을 것 같다.

지도에 코스별로 잘 표시되어 있다.

코스별로 구경을 다하고 싶었지만,

임신한 아내를 위해 다음을 기약하고, 동국사만 구경하기로 하였다~

동국사 구경을 시작해볼까~ ^^

등록문화재 제64호 동국사. 대한민국 근대문화유산.

동국사에 대한 설명. 식민지배의 아픔을 확인할 수 있는 교육 자료.

동국사 숨은 볼거리. 동국사내 지도 및 설명, 안내.

국내 유일의 일본 사찰. 대웅전.

우리나라 유명 사찰과는 좀 다른 모습인것 같다.

대웅전 뒤에 있는 대나무 숲이랑 잘 어울린다.

범종각. 옛날에는 군산 시민들에게 시각을 알려주는 역할을 하였다고 한다.

군산 평화 소녀상. 2015년에 광복 70주년을 기념하여 세웠다고 한다.

소녀가 바라보고 있는 방향은 일본쪽이라고 하고,

연못은 검은색 타일 77장으로 만들었고, 대한해협과 거울을 상징한다고 한다.

대웅전 건물을 끼고 돌아 뒤쪽으로 가니 울창한 대나무 숲이 보인다.

개 한마리도 보인다. 이름은 동백이. 최대한 가까이 가서 이름을 불러주고 아는체 하면 짖지 않는다고 하여,

정말 가까이 가서 이름을 불러주고 하니, 정말 짖지 않는다~ ㅎㅎㅎ

동국사 자체는 크고 넓지는 않았지만, 일본시대 역사적 의미가 담겨져 있는 곳이라,

군산 여행오면 한번쯤 방문하게 되는 것 같다.

 

 

우리는 동국사 구경을 마친후, 히로쓰가옥과 초원사진관을 구경하러 이동하였다.

먼저 히로쓰가옥을 구경.

그런데 매주월요일은 휴관이다. ㅠ.ㅠ

아쉽게도 안에는 들어가 보지는 못하고, 외부만 관람하고 발걸음을 돌려야 했다.

입장료는 무료이고,

관람시간은 하절기(3월~10월) : 10:00~18:00, 동절기(11월~2월) : 10:00~17:00

 

 

다음은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 촬영지로 유명한 초원사진관을 구경하기 위해 이동하였다.

여기 역시.. 휴관... ㅠ.ㅠ.

월요일에는 다들 휴관인가보다...

어쩔수 없이 여기 역시 외관만 사진을 찍을수 밖에...

갑자기 영화 마지막부분에 정원(한석규)이 병원에 입원해 있어서,

다림(심은하)는 그것도 모르고 문 밖에서 바라만 보다 편지만 문 사이에 꽂아 놓고 간 장면이 생각난다.

나역시도 영화의 한장면처럼... ㅎㅎㅎ

다림이(심은하)가 주차단속요원으로 나오면서 타고 다니던 차. 

정원이(한석규)가 타고 다니던 오토바이~ 정원이(한석규)랑 다림이(한석규)가 오토바이를 같이 타고 다니던 장면이 생각난다. ㅎㅎㅎ

반대편 벽에는 이쁜 시와 벽화가 그려져있다.

고등학생때 감동 있게 보았던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

18년이 지난 지금도 그 때 영화 그 장면을 떠올리며 추억을 기억할 수 있는 순간이여서

너무 감동적이고 지난 세월을 돌이켜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우리는 아쉽지만 다음엔 휴관일인 월요일이 아닌 다른날에 와서 꼭 내부까지 구경하러 다시 와야겠다고 다짐을 하고,

아내가 좋아하는 빵을 사러 전국 3대빵집인 이성당으로 갔다.

이성당의 자세한 후기는 아래 링크를 클릭해주세요^-^

http://asalt14.tistory.com/122

이성당에서 제일 유명한 앙금빵과 야채빵을 구매후,

우리는 저녁을 먹으러 연예인들도 많이 방문한 소고기 무우국 맛집 한일옥으로 갔다.

한일옥에 대한 자세한 후기는 아래 링크를 클릭해주세요^-^

http://asalt14.tistory.com/124

맛있는 저녁식사까지 마친 우리는 집으로 고~

 

뭔가 아쉬움이 많이 남는 군산 당일 여행이였지만,

군산의 맛집과 이곳저곳 잘 구경하고 알차게 여행을 보낸 하루인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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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 화강 다슬기 축제.

2016. 8. 4(목) ~ 7(일)
​​


오늘부터 철원 화강에서 다슬기 축제가 시작한다고 하여

집에서 오전 8시쯤 출발하여 오전 10시쯤 도착하였다.
이미 주차장에는 차들로 가득하고, 만차인 주차장도 있었다.
우리는 다슬기 축제 현장과 다소 떨어진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이동!



때마침 백골부대 훈련 수료가 진행 행사중이라 더 복잡해 보인다.
헬리곱터까지 출동~


내빈 주차장도 별도로 준비가 되어있나보다.



이동중에 보이는 음식파는 장소.

군부대 행사라서인지, 저멀리 군장비 전시장에 탱크도 보인다.

공연장 메인무대에 행사 무대 준비중이고, ​


아이들 물놀이 공간도 마련되어있다.

벌써 많은 아이들이 물놀이 하면서 즐기고 있다.
수심도 깊지않고, 무엇보다 물도 깨끗하다~



화강을 건널 수 있는 돌다리.




다리 밑에 이미 많은 텐트가 쳐져있다!! ㅎㅎ

이미 그늘진 자리는 텐트로 다 쳐져있고, 사람들도 많고, 특히 군인들도 많이 있다!!​


다슬기축제 현장 지도 및 안내.

11시부터 시작하는 황금다슬기를 잡아라! 매표소와 안내.


하루에 4번 진행한다고 한다.

다슬기 잡기 체험장.
1인당 12,000원 체험 비용을 받는다. 생각보다 비싸다...ㅎ

다슬기 체험 말고도,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되어있었다.

수영장/워터슬라이드/사계절썰매장도 마련되어있다! 

다슬기 잡을때 사용할수있는 수경도 대여중! 대여보증금 5천원은 사용하고 반납하면 돌려준다는 뜻이겠지?!

​다슬기 체험중인 많은 사람들!!!


정말 많은 사람들이 황금 다슬기를 잡기 위해 체험을 하고있었다.
황금 다슬기를 잡으면 2만원 상품권을 주고, 불가사리를 잡으면 5천원 상품권을 준다고 한다. ㅎㅎㅎ



아침 일찍 서둘렀으니 배가 슬슬 고파 음식 파는 장소인 향토음식마당으로 이동~
지역주민들이 직접 음식을 만드시고, 판매를 하나보다~



우리는 아욱 다슬기국과 콩국수, 다슬기가 들어간 야채튀김을 주문했다.

​아욱사이에 다슬기들이 보인다. ㅎㅎㅎ

근데 생각보다 다슬기양이 너무 적다... ㅠ.ㅠ

​폭염주의보가 내려지고, 오늘이 가장 심한 폭염이라는데,

역시 더위엔 시원한 콩국수가 제격이다!

그런데 면발은 쫄깃하긴 한데, 내 입맛엔 콩국물이 밋밋하다.

​노릇하게 잘 튀겨진 다슬기 야채튀김. 가격은 5천원.

평소에 야채튀김은 자주 먹어봤지만, 튀김에 다슬기까지 들어있는건 새롭게 느껴졌다.


점심 식사를 마친 후, 쉬리공원 다슬기 축제 현장 주위를 둘러 보았다.

먼저 다슬기 축제 지도와 위치가 나와있는 부채 하나를 입수 한 후, 살펴보았다.

오후가 되니 물놀이와 다슬기 축제를 즐기러 온 사람들이 더 많아졌다. ㅎㅎㅎ

보조무대에서 공연 모습.

나도 물속에는 한번 들어가봐야지.

물도 깨끗하고, 시원하다~

때마침, 다슬기축제 체험 끝나고 나오는 사람들 모습.

다들 많이 잡으셨나 보다~ ㅎㅎㅎ

이제 화강 물 밖으로 나가서 위에도 살펴보기. ^^

또 다른 풀장 모습. 여기엔 워터 슬라이드이 있다.

쉬리공원 안내판.

돌에 새겨진 화강. 김화 남대천 예 이름 화강에 대한 설명.

쉬리공원에 있는 물썰매장 이용시간 안내 및 시설 사용료.

쉬리공원 내 또다른 풀장 모습.

남, 여 탈의실.

다슬기 축제인데 다슬기 잡기 행사와 다슬기 시식 말구는 다슬기 관련 다른 이벤트는 없어보이고,

다슬기 잡기 체험을 안하고 다슬기를 직접 구매하고 싶어도 구매하는 별도의 장소가 없어 좀 아쉬운점이 남는다.

하지만 무더위도 식힐 겸, 당일로 아이들 데리고 물놀도 하고, 가족끼리 특별한 이벤트 다슬기 잡기 체험을 하고 싶다면 추천할만한 장소인 것 같다.


 


 

 



 결혼하기 전,

2011년 뽀미와 둘이서 다녀온 경주.

둘이서 기차타고 버스타고 다녀온 여행이라 뚜벅이들이었는데,

안압지와 첨성대를 둘러볼수있었던 시티투어버스는 생각보다 괜찮았던 일정이었다.

야경이 멋있다고 일부러 8시쯤 버스를 타고 다녀온 안압지와 첨성대^-^

이젠 신랑이랑 다시 가봐야지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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