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카페 늦은아침.

이번 여름 폭염 더위에 지친 우리 부부.

더위를 피하고자 아는지인과 함께 의정부 신세계 근처에 위치한 카페를 방문하였다.

이 곳 역시 지인이 소개시켜준 카페.

카페 입구부터 야외 테라스에 사과나무까지 분위기가 좋다.

기대되는 마음으로 안으로 입장.

내부 인테리어와 분위기도 마음에 든다~ ^^

전에 갔었던 한옥 카페와는 또다른 분위기~ ㅎㅎㅎ

먼저 주문을 해야지~

메뉴와 가격~

가격은 다른 카페들과 비슷하다.

우리는 식사 후 도착해서, 브런치는 주문하지 않았지만, 이렇게 조용한 카페에 브런치메뉴까지 있으니 더 반갑다!

나와 지인은 바닐라 라떼, 아내는 자몽 주문.

주문을 마친 나는 주위 둘러보면서 사진찍기~ ㅎㅎ

모두가 좋아하는 유명한 저 사과주스. 우리도 가끔 코스트코 가서 한상자씩 사오게 되는 아이템+.+

빨간 우체통도 포인트있게 자리잡고 서있다.

브런치 메뉴도 잘 설명되어있다. 좋은 재료와 맛있는 조합이다. 다음엔 브런치메뉴도 먹어봐야겠다!

브런치 메뉴를 주문하면 아메리카노는 2천원!

드라이플라워가 곳곳에 고급스럽게 인테리어 되어있다.

LATE MORNING.

내부 구경하는 사이 주문한 커피와 자몽를 갖다 주셨다.

내가 주문한 바닐라 라떼.

바닐라시럽을 넉넉하게 넣어주어서 바닐라향과 어우러진 커피가 맛있다.

아내가 주문한 (탄산)자몽음료. 

임신하고 유독 자몽을 잘먹게 된 아내는, 콜라보다는 탄산수가 낫다며 탄산자몽을 주문했다.

달달함도 적당하게, 그리고 자몽특유의 쓴맛도 쎄지않게 잘 어우러져있다.

비스켓과 함께 나온 전체샷~

정말 숨어있는 위치라서, 장사가 되려나 싶은곳인데...

우리처럼 입소문듣고 온사람들일까.... 생각보다 많은사람들이 드나들고있었다.

다음엔 선선한 가을에 와서 정원테이블에서 브런치먹으며 자연을 한번 느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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