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미세먼지때문에 매일 울리는 긴급경고문자.
소리가 너무 크지만, 자주오는탓에 이제는 놀라지도 긴장하지도 않는다. 검색이 더 빠른 세상이라 경고문자는 늘 뒷북인것도 한 몫 하겠지만...

그래서인지 출퇴근 걷는 길이 목이 아프고
이제 눈까지 따가움이 느껴진다.
위기감을 갖고 준비하게 된 미세먼지 마스크.

그 동안은 일반 미세먼지 마스크를 착용했는데,
출퇴근길 약 15분씩은 빠른걸음으로 걸어야 하는 나는
마스크 안에 차는 습기로 늘 눅눅함과 찝찝함을 함께 해왔었다. 가만히 있는거라면 조금 오랜시간 마스크착용을해도 나쁘지 않겠지만... 가뿐숨을 쉬어야 하는 나는 불편함이 이루 말할 수 없었다. 안경에 차오르는 습기는 차라리 양호한수준일 정도로...... 마스크내부 습기가 너무 싫어 아무리 미세먼지가 많다해도 안쓰고 다니는게 차라리 편한마음이었다.

역시 눈치빠른 아내는 나의 이런 불량한 태도를 진작에 눈치챘고,
나의 불만코드를 해결해줄수있는 제품이라며 내일부터 꼭 착용해보라 권해준다.


바로 이 에어밸브가 키포인트이다.
숨을 들이마실땐 밸브가 닫혀있지만
숨을 내쉴땐 밸브가 열려
마스크 내부의 공기가 잘 빠져나가도록 만들어진것이다. 유래카.


10개들이 한상자.
모나리자 미세먼지,황사마스크 에어밸브 KF94.


약국에 파는 비주얼로 변신 가능한 상자.
진열되어있을 모습연출이 가능하다.
집에서도 이렇게 열어두면 한개씩 뽑아쓰기 편리할듯하다.


상자에 간단히 설명된 사용설명서.
저 그림처럼 마스크 끈이 머리뒤로 감고 묶도록 되어있지 않다. 저 사진을 먼저봤다면 구매하지 않았을수도...


마스크 내브모습.
코받침 부분에 단단하고 넓은 받침이 들어있어서
마스크가 안정적으로 사용될수있는 역할을 하는듯하다.


입체적으로 볼록 나와있고, 직접착용해보기.​

​​
실제로 착용햐보니, 턱아래선까지 딱 덮혀있는 마스크.
이전보다 자유롭고 위생적으로 사용할수있겠네.
내일아침부터 잘 사용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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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그라피로 추석 용돈봉투 완성하기  (1) 2017.09.23


​코다리조림을 좋아하는 아내를 위해 방문한
코다리킹.의정부점


아내가 좋아하는
코다리조림피자세트(1인 11,000원)로 선택.

피자는 순식간에 먹어서 한조각만 남았네.


고르곤졸라 피자와 꿀이 나오는데,
2인셋트에 9인치
3인셋트에 10인치
4인셋트에 11인치 피자가 나온다고 하여
우리는 5명이 방문했기에
피자셋트4인분+코다리조림1인분 주문으로
피자는 양쪽테아블에 9인치 두개로 달라고 하였더니
손해라서 안되는것이라며 다음부터는 그렇게 못준다고 한다. 잉???무슨말인가. 고작 피자 사이즈때문에 손해라니. 피자값을 안받는것도 아니고, 2인씩 주문하면 9인치는 주게 되어있는것이면서 4인분 주문에 테이블당 작은사이즈로 나눠주는건 안된다니.... 우리가 큰사이즈 두개를 달라고 무리한 요구를 한것도 아닌데 기분이 확상했다. 종업원은 사장님까지 팔아가며 사장님한테 혼난다며 설명을 하는데, 그렇게 야박한 사장님 얼굴보고 직접 물어보고 싶었다.
기분상한채로 주문이 들어가긴 했지만
맛있게 먹으러 왔으니 우선 맛있게 먹어보자.


곤드레밥은 보통 다른집들과 같은점이라면
솥밥으로 준다는점.
다른점은 곤드레나물이 촉촉하고 밥역시 촉촉하고 부드럽다. 돌솥밥이 마르는것을 싫어하는 아내는 밥이 우선 마음에 든다고 한다.​


가장 중요한 코다리조림.
코다리가 정말 큰 것이 눈에 확 들어온다.
덕분에 살이 충분히 많이 있고
생선가시를 발라먹기 어렵지 않다.
양념은 적당히 짠맛과 단맛이 섞여있고
매운맛이 거의 없어서 매운음식응 잘 못먹는 우리에게 딱 알맞았다.


곤드레밥 좋아하는 아내는 역시 밥까지 사진찍으며
맛있다고 엄지척이었다.


가끔 한번씩 코다리조림이 먹고싶을 때 방문하려고 했던 곳. 서비스이상했던 기억이 희미해지면 다시 갈 것같다.
그래도 곤드레밥과 코다리조림이 맛있었던건 인정!



​#24개월. 만 #두살.
#아기반찬 으로 자주 해주게 되는 #계란말이


계란3개,
우유20ml,
소금약간

우유를 약간 섞어서 부드럽고 폭신한 계란말이만들기.

계란말이 전용 후라이팬에서 중간불,
겉면이 타지않도록 불조절해주며
익어갈때 계속 말아주는게 포인트.


도톰하게 썰어서 밥이랑 잘 먹어주는 아이를 보면
안먹어도 배부른 시간^^



짜장면은 일반적으로 배달음식이지만.
배달로 먹는것보다 식당에서 먹는것을 더 좋아하는 아내를 위해, 배달을 하지않는 중식당을 자주 찾게 된다.
배달하지 않는 중식당이 좀 더 손님맞이도 친절하고 깨끗한 것 같아 아내가 좋아하기 때문이다.

오늘은 의정부에 새로 생긴, 보배반점을 가기로 하고 미리 네이버로 예약도 해두었다.

식당에 가는길에 아이가 잠들어. 갑자기 예약인원도 변경되었는데 친절히 괜찮다고 이해해주시고 준비된 자리로 안내받았다.


디자인이 잘 되어있고
재생지로 만들어져서
일회용컵인줄 모르고 있다가
일회용컵이구나 느낀순간,
환경에 착한 가게의 느낌과 고급스러움,
준비가 잘 된. 여러가지 좋은 느낌을 받았다.

깔끔히 정돈 된 실내 인테리어는
중식당의 느낌과는 좀 다르지만,
여기저기 큼직하게 써있는 보배반점과
묘하게 잘 섞여있어서 신선했다.

이제 중요한것은. 메뉴!
가장 기본을 먹어보기로 하고^^
매뉴판을 훓어보았다.


인테리어처럼 자유분방하면서도 깔끔한 메뉴판.
우린 역시나 가장기본인 짜장면과 짬뽕을 선택.


#해물짬뽕 8,000원
국물은 약간 가볍고 깔끔한 느낌이었고 맵지 않아 좋았다. 또 한가지의 장점은 홍합을 까서 넣어준다는 점.
보통 짬뽕은 홍합껍데기를 한가득 쌓아주어 푸짐해보이긴 하지만, 까먹기 번거롭고 사실 껍질 다 빼고 나면 썰렁해지는데, 이곳은 홍합껍데기따위 없이도 해물이 여유있게 들어있다. 홍합살도 꽤 많은 양이 들어가고, 쭈꾸미, 오징어 새우살에 꽃게가 무려 두토막! 이 들어있다.
가격대비 해물이 아쉽지 않아서 좋았다.
아쉬운점이 있다면 낙지가 없음이라는 정도.


#짜장면 4,500원
메추리알과 무순으로 데코도 해주고,
짜장이 많아서 면을 비비고도 여유가 있다.
덕분에 공기밥(셀프무료)까지 푸짐히 비벼서 짜장밥까지 먹을수있었다.
짜장의 콩맛을 진하게 느낄수있어서 인스턴트짜장과는 약간 다르게 느껴진다.


예약했다고 #군만두 서비스까지 주셨다. ^^
서비스메뉴이지만 만두속도 알차게 들어있고
충분히 맛있었다.


깔끔한 의정부 중식당. 추천!
​​​






워낙에 어릴때부터 떡볶이를 좋아한 내덕분에
나와 결혼한 아내도 온갖종류의 떡볶이를 즐겨먹게 되었고,
떡볶이를 좋아하게 되었다(고생각한다ㅋㅋㅋ)
아내는 즉석떡볶이를 좋아하기에 찾아간 핵볶이키친!


오랜만에 고급진 떡볶이 집이라 설레는 마음으로 메뉴판을 보는데,
종류가 많다ㅎㅎㅎ
일단은 기본떡볶이에 각종 토픽을 얹을지,
아니면 간단히 셋트메뉴로 즐길지 결정하면 쉽다~



쿨한 아내를 위해,
빠르게 주문을 하기위한 선택은! 물어보나마나 셋트메뉴ㅎ
통오징어튀김이 들어간 중사이즈의 떡볶이 셋트를 주문했다.
아내가 떡볶이보다 정말 좋아하는ㅎㅎㅎ 감자튀김이 있어서 고민없이 주문gogo!!!


이 많은 감자..... 역시 순식간에 아내가 맛있게 먹어줌ㅋ

떡볶이가 먼저 보글보글 끓어갈때 통오징어튀김이 나온다.
우린 바로 냄비에 투하시키고 바로 먹어주기ㅋㅋㅋ​


통오징어튀김이 광고지에 나오는 것보다 작아서,
살짝 실망....했지만,
오징어는 싱싱하게 잘 튀겨져나왔다.


오징어에서 맘에 좀 상했지만,
떡볶이는 맛있게 먹어야지ㅎㅎㅎ

떡볶이소스는 매운맛의 강약을 선택해서 주문할수있었는데, 우린 매운걸 못먹는 사람들이라 보통맛으로 주문했고,
맵지않고 달달하게 먹을수있었다.
정말 달달함......
우리보다 좀 더 늦게 들어온 한 커플은,
달지않게 해달라고 여러번 요청하던데...
단맛조절도 되나보다...
마지막에 볶아먹은 볶음밥은, 떡볶이볶음밥이라고 하기엔 아쉬운 김치볶음밥 느낌이었다. 정말 김치가 많아서, 아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이었지만, 떡볶이소스에 볶아먹는 그 맛을 기대한 나는 여기서도 다시 아쉬움...ㅎ

그래도 아내가 맛있게 먹으니 다음에도 다시 와야지.
우리 다음엔 통오징어말고 각종사리/튀김 얹어서 먹읍시다요~~ㅎ





하남 스타필드에 한번 가봐야지 했는데 좀 거리가 있어서 아직까지 못가고 있다가,

의정부에서 하남보다 가까운 고양에 스타필드가 생겼다는 반가운 소식에 방문.

주말에는 주차장 들어가는 길이 길어 1~2시간 기다릴 정도로 많이 방문한다고 하여 평일 오전에 서둘러 찾아가게 되었다.

밖에서 보기에도 어마어마한 규모로 보이는 스타필드 고양점.


오픈시간 10시보다 1시간 늦은 11시에 도착했는데, 방문하는 차량은 좀 있었지만 다행히 기다림 없이 바로 주차장으로 진입할 수 있었다.

주차장으로 진입하는 순간, 넓은 주차장에 감탄~

주차장 곳곳에 서있는 주차 안내요원의 안내를 받아가며 빈 주차위치에 주차 완료~

혹시 나중에 차 위치 어딘지 까먹을 수 있으니 주차 위치 사진 찍어놓기!! ㅎㅎㅎ


주차장에는 이미 많은 차들로 가득!!


내부 구경하기전 현위치 및 영업시간, 층별 확인은 필수!!

스타필드 영업시간 - 10:00 ~ 22:00

신세계 팩토리 스토어 - 10:00 ~ 22:00

이마트 트레이더스(B2) - 10:00 ~ 23:00

아쿠아필드

평일 - 08:00 ~ 24:00

주말, 공휴일  - 06:00 ~ 24:00

메가박스 - 08:00 ~ 익일 02:00


층별안내

4F - 메가박스, 스포츠 몬스터, 브릭라이브, 편의점, 아쿠아필드, 데이 스크린 골프, 뷰티빌리지

3F - 스타필드 키즈, 토이킹덤, 베이비써클, 잇토피아, 영풍문고, 스타일 라운지, 스포츠&아웃도억, 유아 휴게실, 편의점

2F - 스타필드 맨즈, 일렉트로마트 시코르, BMW, 현대자동차, 할리데이비슨, 펀 시티-볼링장, 자라, 남성패션, 영 캐쥬얼, 편의점

1F - 신세계 팩토리 스토어, 고메 스트리트, 롤리스 펫샵, H&M, 자라, 고객센터, 유모차 서비스, 의무실, 편의점

B1 - PK 마켓, PK 키친, 노브랜드, 부츠, 자주, 유니클로, 한샘, 메종 티시아, 세탁,수선, 편의점, 카트 보관함

B2 - 이마트 트레이더스, 약국


이제 층별 확인을 하였으니, 구경하러 이동~

우리가족 첫번째 쇼핑테마파크, 정말 우리 드림이 태어난 이후로 처음으로 오게 된 스타필드. ㅎㅎㅎ

유모차로 이동하는 관계로 엘레베이터 이용.

유모차와 휠체어를 위해 양보해 주시기 바란다는 문구가 적힌 엘레베이터. 

보통 엘레베이터 탈때 유모차가 자리 공간 차지 하여 은근 신경이 쓰였는데, 덕분에 편하게 이용할 수 있었다. 


4F - 메가박스 / 스포츠 몬스터 / 브릭라이브 / 버거킹

영화 관람과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장소.


3F - 유아 휴게실 / 스타필드 키즈/ 토이킹덤 / 베이비써클 / 스포츠 & 아웃도어 / 영풍문고 / 스타일 라운지 / 잇토피아

주로 유아/키즈라인, 유아를 위한 휴게실 서비스가 마련 되어 있는 장소.


2F - 일렉트로마트 / 펀 시티 - 볼링장 / BMW / 현대자동차 / 할리데이비슨 / 스타필드 맨즈 / 남성 패션 / 영 캐주얼 / 자라 / 시코르

패션, 라이프스타일, 놀이시설 등 연인들이 즐길 수 있는 장소.


1F - 고객센터 / 유모차 서비스 / 의무실 / 택시 승강장 / 자라 / 신세계 팩토리 스토어


B1 - PK 키친 / PK 마켓 / 노브랜드 / 리빙

주부들이 좋아할 공간


B2 - 이마트 트레이더스 / 주차장


스타필드 고양점은 정말 먹을거리, 볼거리, 놀거리가 너무 너무 다양해서 하루종일 돌아다녀도 다 구경할 수 없었다.

시간이 더 있다면 밖에 공원도 잘 꾸며놔서 풍경도 구경할만 하다는데 들러보지 못한 것이 아쉬울 정도이다.

다음에 또 방문하면 조금 더 여유롭게 겉에만 구경하고, 내부에 구경하지 못한 매장들과 야외를 둘러봐야 겠다.





캘리그라피를 배우기 시작한지 약 3개월째인 아내.
이번 수업을 다녀오면서 완성해 온 용돈봉투.
아직은 초보여서 공개하기 부끄럽다고 하지만,
제 눈에는 완성도 있고 훌륭해보여서 칭찬해주고 싶네요.


이번 추석에는 여기에 정성까지 담아서,
양가 어른들께 드리면,
더 없이 좋아하실 것 같습니다.

​​


예쁜 색지봉투에 정성있는 글씨까지 들어가니,
정말 느낌이 달라지네요! ^^


조금은 이르지만,
모두 즐거운 추석 맞이하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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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보스 롯데아울렛 의정부점!!


롯데 아울렛 의정부점 개점 1주년 행사, 

8. 18(금) ~ 8. 27(일)

7층 식당가에도 행사중.

앗싸~!! 아내가 좋아하는 쌀국수도 행사하고 있네~ ^^

참고로 나는 쌀국수를 별로 안좋아함;;; ㅎㅎㅎ


오랜간만에 아내가 좋아하는 쌀국수 먹으러 출발~ ㅎㅎㅎ

롯데 아울렛에 도착하자 마자 배고프다는 아내.

7층 식당가 포보스로 바로 이동.

전문 중식당같은 고급스러운 분위기.


입구에 들어가기전 벽에 걸린 메뉴판 확인~

이것 저것 월남쌈, 에피타이저, 딤섬 등 먹어보고 싶은 메뉴가 많다.

그래도 오늘은 쌀국수를 먹으러 온 관계로 다음번에 먹어보기~ ㅋㅋㅋ


창가에 있는 자리로 이동.

자리에 앉자마자 쿠폰을 보여주면서,

양지, 차돌 쌀국수(L)로 주문.


주문 후, 메뉴 확인~

상당히 종류가 많은 포보스 메뉴들.

에피타이저(Appetizers, Special Appetizers), 음료 & 주류(Drinks & Liquor)

쌀국수(Noodle Soup)

오리엔탈 누들(Oriental Noodle), 오리엔탈 라이스(Oriental Rice)


인테리어도 이쁘고, 깔끔한 실내 분위기.


단무지와 양파, 그리고 자스민차 먼저 셋팅.


2가지 소스 종류. 

아내는 칠리소스가 매콤하니 더 맛있다고 한다.

어느덧 구경하는 사이 나온 쌀국수~

우와~~ 어마어마하게 푸짐한 쌀국수(L) 양~~

쌀국수를 좋아하는 아내에게 L, 나는 s~ ㅎㅎㅎ

아내는 혼자 다 먹을 수 있다고 한다~


이제 먹어볼까나~

쌀국수 한입 먹는 순간,

베트남 음식의 특이한 향이 강하여 먹기 힘들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강하지 않아서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

그리고 면발도 쫄깃하고 고기도 부드러우면서,

무엇보다도 진한 국물이 내 입맛에는 좋았다.


아내는 푸짐한 양의 L를 혼자서 정말 국물까지 깨끗하게 클리어~

쌀국수 좋아하는 줄은 알았지만, 이정도 일줄은... ㅎㅎㅎ

자주 자주 베트남 쌀국수 먹으러 와야 겠다~ 


베트남 쌀국수 부담없이 배부르게 맛있게 먹고 계산하기~ ^^


메뉴에는 없던 양지쌀국수(S).

직원들에게만 특별히 판매하는 듯.

그래서 이번 행사에만 판매하나 보다.. ㅎㅎㅎ



의정부 민락2지구 맛집 포보스에서 베트남 쌀국수 즐기기~

다음엔 다른 베트남 음식도 도전 해봐야지~ 





의정부 부대찌개하면 전국민이 다 아는 오뎅식당. 그런데 의정부 사람들이 오뎅식당만 가는건 아니라는거~
의정부 부대찌개 골목에 수많는 부대찌개 전문점이 있고, 집집마다 맛이 또 다르다보니, 각자의 취향에 맞게 가는 단골집들이 있다.

​​우리부부의 단골집은 보영식당.


아내가 출산하기 직전까지 자주 가다가,
드림이의 모유수유로 약6개월을 못왔다가 오랜만에 왔더니, 내부 리모델링이 되어있어 훨씬 깨끗하고 편리해졌다.


좌식테이블이었던 곳이 식탁과 의자로 모두 바뀌었고, 에어컨도 천장형으로 몇대가 있어서 한여름에 부대찌개를 먹기에 부담이 없다.


대형메뉴판도 깔끔하게 새로 붙어있다.


간판에 있는 캐릭터가 1대 사장님인데,
몇년전 돌아가시고 첫째딸이 이어서 운영하고 있다.


정문 맞은편에 넓은 주차장이 있어 주차도 편리하다!


오랜만에 여기저기 둘러보니,
어느새 찌개가 나왔다.


역시 부대찌개는 전용철판?에 끓여야 제맛이나는것 같다ㅎㅎ


슬슬 끓기 시작하고~


찌개가 끓기 시작하면 따듯한 밥을 셋팅해주신다. 아무리 더워도 밥은 따듯할때 먹어야지!


부대찌개의 첫맛은 이 당면!
불어버리기 전에 당면을 파채와 함께 건져 먹으면, 쫄깃하고 칼칼한 맛이 좋다.


건더기도 충분히 담아서 먹으면 꿀맛!

다른집들도 맛있지만, 보영식당은 부대찌개의 핵심인 햄과 소세지가 넉넉하게 들어가있고,
파채가 많은것이 특징이다.
김치맛은 적당한 신맛이라 칼칼하고 시원한 맛을 내주는 역할을 잘 하고 있다.
중간중간 큼직한 소고기다짐육 덩어리들과 두부와 떡국떡도 잘 어울리고, 다른집들보다 건더기가 충분해 우리부부가 즐겨찾는 곳이다.

아, 사장님 남편이 하시는 떡집에서 매일 공수해오는 쭐깃한 떡을 주는것도 보영식당만의 특징!

맛있게 먹고 나오는 길.


포장용기에 깔끔하게 담겨있는 부대찌개ㅎ
육수도 따로 담겨있어 집에가서 끓이기만 하면 되게 잘 포장되어있다.
집에서 멀면 포장해가서 먹어도 좋겠지만,
우린 자주 올수있는 거리이니 또 와서 먹기로^^



민락2지구에 쿠우쿠우 민락점 오픈!!

평소엔 스시뷔페 가고 싶을땐 쿠우쿠우 별내점으로 매번 방문하였는데,

이제는 우리집 근처 민락2지구에 쿠우쿠우가 오픈하여 반가운 소식이다.

항상 민락2지구를 갈때마다 5월에 오픈한다는 현수막을 보고 언제쯤 오픈하나 기다렸는데,

드디어 6월 9일 금요일에 오픈하였다.

평일이 좀 한가할까 싶어서 평일런치로 방문~

방문하기전 혹시나 아기가 있어서 룸이 있나 확인겸 예약전화를 하니,

예약방문은 50인 이상만 받는다고 한다.

오전 11시에 방문한다고 대기없이 들어갈수있을지 문의하니 

오픈시간이라 대기없이 바로 들어가 원하는 자리에 앉을 수 있다고 한다. 


위치는 민락2지구 해동2타워 9층


건물 지하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엘레베이터를 타려고 이동하니 입구에 보이는 쿠우쿠우 안내문.

(주차는 2시간 할인권)


쿠우쿠우 가격

평일 런치 AM 11:00~PM 5:00 - 17,900원

평일 디너 PM 5:00~PM 10:00 - 20,900원

주말, 공휴일 AM 11:00~PM 10:00 - 21,900원

초등학생 - 12,900원

만 36개월 이상 어린이 - 8,000원


쿠우쿠우 민락점 연락처 : 852-6279


쿠우쿠우 별내점 보다 1,000원이 더 비싸다.

다른지점보다 좀 더 비싼 만큼 퀄리티가 좋을거라 믿고 입장!!


직원의 안내를 받아 편한 자리로 이동.

오픈시간이라 아직은 손님들이 그리 많지는 않았다.


전국적으로 있는 쿠우쿠우 지점들, 정말 많다. ㅎㅎㅎ


개별룸은 별도로 준비되어 있지 않고, 돌잔치, 칠순잔치, 각종 모임 등 50명정도 들어갈 수 있는 단체실이 2군데(BANQUET HALL A, B) 준비되어 있었다.


먼저 메뉴 구경하러 가기~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온 여러가지 초밥들.

초밥의 종류는 광어초밥, 연어초밥, 소고기초밥, 등심초밥, 육회초밥 참치초밥, 새우초밥, 문어초밥, 가리비초밥, 참소라초밥, 장어초밥, 계란초밥 등등.

초밥과 롤,군함 사이 가운데에는 특별히 참치회, 황새치, 문어숙회, 자숙골뱅이, 장어 덮밥, 회덮밥 등이 있었고,

그 옆으로 BBQ롤, 장어롤, 크런치롤, 훈제연어롤, 해우롤, 치즈롤, 베이컨롤, 연어롤, 날치알군함, 옥수수치즈군함, 볶음김치군함, 멍게군함 등등 롤과 군함이 준비되어 있었다.


초밥 옆에는 FRESH CORNER 수족관이 있어, 초밥을 바로 싱싱하게 만드는 것을 알수 있었다.

설마 관상용으로 있진 않겠지~ ㅎㅎㅎ



수족관을 지나니 딤섬과, 해물탕 등이 있고, 타코야키, 각종튀김(감자/새우/물만두 등), 구운야채와 옥수수, 소시지 등 간식거리가 있었다.

그리고 각종면 즉석코너에는 6가지 종류(짜장, 짬뽕, 우동, 모밀 등) 주문할 수 있었고, 맨 끝으로 피자 종류(고르곤졸라피자, 불고기피자, 페페로니 피자)가 있었다.


한가운데에는 일반부페처럼 핫푸드와 샐러드 종류가 앞뒤로 위치해 있었다.

한쪽에는 양송이스프, 게살스프, 누룽지탕, 국물떡볶이, 유산슬, 필리프, 야끼우동, 불고기, 깐풍기, 팔보채, 고추잡채 등 다양한 종류의 더운 음식이 있었고,

반대편에는 각종샐러드 닭가슴살, 훈제연어, 파프리카, 꽃맛살, 시저, 단호박, 치킨텐더, 포도젤리 등 여러가지 샐러드와 쫄면, 야채, 드레싱, 샐러드 토핑 등이 줄지어 있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후식코너.

각종 과일을 비롯해서, 빙수, 과자, 와플, 음료, 슬러시, 커피 등 많은 종류가 준비되어 있었다.


이제 한바퀴 다 돌아봤으니 이제 음식을 담아볼까나~

초밥은 활어초밥 종류가 적었고,
새우종류(생새우/단새우/자숙새우)초밥과 쭈꾸미,문어,한치,조갯살 등 해물종류가 많이있었다.
쇠고기종류(등심,육회,우삼겹 등), 각종군함,롤종류 등이 있었다.

활어초밥 이외의 양념이 된 초밥들은 전체적으로 달달한 편이고, 밥의 양이 많아서 몇개 먹으면 금방 배가 불러와서 많은 종류를 다 먹어볼수는 없었다.

그래도 후식은 먹어야지! ^^


쿠우쿠우 민락점은 장소가 넓어서 테이블도 정말 많이 있었는데, 점심시간 12시가 넘어가자 빈테이블이 보이지 않을정도로 손님들이 많이 식사를 하고 있었다.



또한 키즈카페도 마련되어있고, 수유실 따로 있어서 그런지 아기들과 함께 나온 엄마들 모임이 많이 보였다.


주말엔 웨이팅시간이 좀 있을듯 보였다.


쿠우쿠우 별내점을 주로 갔었기에 비교해보면, 

별내점이 초밥종류가 좀 더 많은 느낌이었고(별내는 비슷한 재료로 롤과 스시를 겹치게 만들어 종류가 많긴 했다).

오픈한지 얼마 안되어서인지 깔끔한 분위기는 좋았다. (그래도 수유실 청소는 수시로좀 해주면 좋을듯....)



개인적인 장단점은, 

초밥의 밥 양이 너무 많은것과 달달한 양념의 소스들이 많은것, 

초밥이외의 요리중에 맛은 없다고 느껴지는 음식이 좀 있다는 점이 내가 느낀 주관적 단점이라면, 

가격대비 여러종류의 초밥과 초밥이외의 다양한 음식을 맛볼수있다는 점은 큰 장점인 것 같다.



<식사비용을 지불하고 작성한 주관적인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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