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도 쉽게 만들수 있는 요리 - 배추겉절이 

 

삼겹살 구워 먹을때 쌈 싸먹는다고 알배추 한포기를 샀더니...

몇장만 싸서 먹고 남은 배추...

 

남은 배추를 어떻게 처리하나 고민하다가

내가 좋아하는 배추 겉절이가 생각이 났다.

그리고 때마침 전에 부추도 한단 사서

부침개 부쳐먹고 남아 있는게 보였다.

 

레시피를 잘 모르는 나는

아내에게 SOS를 요청하고

레시피를 듣고 바로 요리를 만들기 시작하였다.

 

배추 겉절이 만드는게 어려울줄 알았는데

막상 해보니 쉬운걸~

 

이제 시작해 볼까나~

 

재료 : 알배추, 부추, 고춧가루, 다진마늘, 간장, 매실엑기스, 소금, 멸치액젓, 참기름

 

1. 빈 그릇하나에 고춧가루 3스푼, 다진마늘 1스푼, 간장 1스푼, 매실엑기스 3스푼, 소금(1/2스푼), 멸치액젓(1스푼) 넣고 양념장을 만든다. (양념양은 배추양에 따라 조절)

 

 

2. 배추와 부추를 먹기 편한 크기로 썬다.

 

3. 큰볼 하나에 자른 배추를 담는다.(참고로 30분~1시간 정도 소금에 절이라고 했는데 나는 빨리 먹고 싶기도 하고 귀찮아서 그 과정은 생략 하였다. ㅎㅎ)

 

4. 담은 배추에 만든 양념을 넣고 버무려 준다.

 

5. 배추에 양념이 다 버무려 지면 참기름 1스푼 넣어준다. 이때 썰어놓은 부추도 같이 넣어 주고 살살 버무려준다.

 

6. 배추겉절이 완성~~

 

배추겉절이 레시피도 간단하고 쉽네요

 

배추도 아삭아삭한 씹히는 맛과 새콤한 맛까지

라면 끓여서 배추겉절이 얹어서 먹으면 완전 꿀맛이겠는데~~

 

아빠도 집에서 손쉽게 할 수 있는 배추겉절이 요리~

 

드림아~ 다음엔 또 뭐가 먹고 싶니~

말만 하렴~ 아빠가 할 수 있는 음식은 뭐든지 전부 다 해줄게~

맛있게 먹고 건강하게 엄마 뱃속에서 잘 크렴~ ^^



아빠도 쉽게 만들수 있는 요리 - 삼겹살김치볶음밥

 

오늘 아침엔  뭐 먹을까? 고민하다가

어제 저녁에 삼겹살 구워 먹고 남은 재료가 생각이 났다.

예전에 삼겹살 집에서 삼겹살 구워먹고,

남은 삼겹살에 공기밥 하나 시켜서 같이 볶아 먹던 기억이 났는데..

그 맛이 잊혀지지가 않고, 기억이 남아서, 마침 재료도 있겠다 싶어

오늘 아침에는 남은 삼겹살에 김치 쏭쏭 쓸어 넣고 볶음밥으로 당첨~~

 

이제 시작해 볼까나~~

 

 

삼겹살김치볶음밥 만드는 순서

 

재료 : 삼겹살, 김치, 참기름,

 

1. 먼저 후라이팬에 참기름 1스푼, 김치를 쏭쏭 썰어 넣고 볶아준다.(어제 먹고 남은 기름장이 있어서 그것도 함께 넣어줬다.)

 

2. 김치가 노릇노릇하게 익기 시작하면 고기의 향도 느낄수 있도록 삼겹살도 잘게 썰어서 넣어주고 같이 볶아준다.(팽이버섯도 남아서 같이 넣어줬다.)

 

3. 김치와 고기를 약간 볶고 나면 찬밥을 넣어주고 같이 볶아준다.

 

4. 밥이 양념에 잘 볶아지기 시작하면 어제 먹고 남은 야채 깻잎과 대파를 썰어 넣어준다.

 

5. 그리고 마지막으로 볶음밥에 빠져선 안되는 재료 김가루를 뿌려준다.

 

6. 삼겹살김치볶음밥 완성~~

 

 

어제 남은 채소에 싸서 먹으니 또 다른 맛~ ㅎㅎ

오늘 아침도 맛있게 클리어~~

 

아빠도 집에서 손쉽게 할 수 있는 삼겹살김치볶음밥 요리~

 

드림아~ 다음엔 또 뭐가 먹고 싶니~

말만 하렴~ 아빠가 할 수 있는 음식은 뭐든지 전부 다 해줄게~

맛있게 먹고 건강하게 엄마 뱃속에서 잘 크렴~ ^^

 

 



아빠도 쉽게 만들수 있는 요리 - 길거리토스트

 

오늘 아침

"아침에 밥 말고 다른게 먹고 싶어~"라고 말하는 아내

그 말을 듣고 임신한 아내를 위해 아침에 뭐해줄까 고민하다가

문득 학창 시절에 길거리에서 즐겨먹던 토스트가 생각이 났다.

때마침 냉장고에 식빵이 있는걸 생각이 나서

얼릉 냉장고로 달려가 토스트 재료를 하나 하나 찾아보기 시작했다.

다행히 내가 원하는 재료들이 있는걸보고 안심이 되었다.

오늘 아침은 길거리 토스트로 당첨~~

 

이제 시작해 볼까나~~~

 

 

길거리 토스트 만드는 순서

 

재료 : 식빵, 양배추, 계란, 치즈, 버터, 블루베리 잼(설탕), 마요네즈 

 

1. 후라이팬을 먼저 불에 달군 후 버터를 녹인다.

 

2. 버터를 녹인 후라이팬 위에 식빵을 올린다.

 

3. 식빵을 구워낸후 접시에 담아놓고, 양배추를 잘게 썬다.

 

3. 빈 그릇 하나에 계란 1개를 푼다.

 

4. 푼 계란에 썰어 놓은 양배추를 넣은 후 잘 섞는다.

 

 

5. 섞은 계란과 양배추를 후라이팬에 사각모양 형태로 모양을 잡는다.

   한 쪽면이 익기 시작하면 뒤집개로 뒤집어서 한번씩 꾹꾹 눌러준다.

 

6. 버터로 구워낸 식빵에 블루베리 잼을 바른다.(잼이 없으면 설탕 뿌려도 맛있음)

 

7. 식빵에 바른 블루베리 잼 위에 양배추 달걀 부침을 올린다.

 

8. 양배추 달걀 부침 위에 치즈를 올린다.

 

9. 다른 버터로 구워낸 식빵 하나에 마요네즈를 뿌린다.

 

10. 길거리 토스트 완성~~

 

아빠도 집에서 손쉽게 할 수 있는 길거리 토스트 요리~

 

드림아~ 다음엔 또 뭐가 먹고 싶니~

말만 하렴~ 아빠가 할 수 있는 음식은 뭐든지 전부 다 해줄게~

맛있게 먹고 건강하게 엄마 뱃속에서 잘 크렴~ ^^



낮기온이 점점 올라 더워지는 요즘.

얼마전 오리백숙을 먹고 우리부부생각이 났다는 후배의 초대로 퇴근후 몸보신하러 출발!

사실 우리부부는 오리를 구워먹어보기만 해서,
백숙오리가 과연 맛있을지,
우리가 잘 먹을수있을지 걱정도 했지만,
국물이 정말 진하고 깔끔해서
그만한 몸보신음식이 없다는 후배의 말에 기대하는 마음으로 식당으로 향했다.

도착한 곳은 의정부 제2청사근처의
의정부 해랑 능이버섯백숙
​​건물 뒷쪽 지하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식당으로 고고~


미리 예약해둔 후배덕분에
오래 기다리지않고 음식을 먹을수있었다.

앉고나서 얼마 지나지않아 바로 밑반찬이 셋팅되고,
​​



밑반찬들을 보던 후배말로는,
파김치, 겉절이, 양파장아찌 말고는 그날그날 반찬이 바뀌나보다 하네.
오늘은 돌나물무침과 오이무침이 같이 나왔다.

예약하며 주문도 넣은상태라
메뉴판도 늦게 발견하고,
우리가 주문한건 능이오리!


오리백숙 처음먹어보는 우리부부같은 사람들 보라고 능이 버섯의 효능과 찰밥을 맛있게 드시는 방법도 안내되어 있고ㅎㅎ

능이 버섯의 효능

- 최고의 항암 버섯

- 당뇨, 비만, 고혈압에 좋음.

- 기관지천식, 중풍, 어혈제거에 좋음.

- 골다공증 예방에 좋고, 콜레스테롤이 감소하며 감기예방에 좋음.

- 인공재배가 되지 않는 자연산 버섯



실내도 은근히 넓고 테이블이 많았다.


우린 룸으로 안내되어 조용한 식사가 가능하리라 믿었는데, 기다란 룸 저끝에 아저씨들 8명이
화기애애하게 술을 드시는터라 점점 목소리가 커져서.... 바록 조용한 식사는 불가능했지만,
룸은 아늑해서 좋았다ㅎㅎㅎ

이렇게 두리번 거리는 동안
드디어 오리백숙이 나오고,
(예약없이가면 자리가 없어 못먹기도 하고,
음식은 40분정도 기다릴수도 있다고...)




와우. 국물이 정말 검은빛이다ㅎㅎㅎ
낯설지만, 뚝배기 한가득 나온 음식은 일단 맘에 들었다.


서서히 김이 오르고,
닭다리 좋아하듯이 오리다리부터 찾아들고 즐거워하기ㅎㅎㅎ



다리엄청크다!!!
그리고, 걱정했던 냄새도 없고,
크기에 비해 고기가 질기지도 않았다.
또 한가지 신기했던건,
능이버섯의 식감!
한참 끓였는데도 불구하고
능이버섯도 통통하고, 쫄깃한 식감이 살아있다.



가슴살도 쫀쫀하고 탄력있어서
닭가슴살처럼 뻑뻑한 느낌없이 먹을수있었다.

그리고 새콤한 맛 위주였던 밑반찬들은 백숙오리와 아주 잘 어울렸고,
나한테 으뜸은 파김치와 양파장아찌였다ㅎ


고기를 어느정도 먹고 나니
찹쌀밥이 나오고,
어머... 김이 엄청 올라오는 찰밥!!!


얼른 한주걱 담아서 먹어보기 시작!


찹쌀과 대추 해바라기씨 등 견과류도 들어있어서 식감도 좋고 촉촉하니 밥도 정말 맛있다.

이렇게 따로 먹어도 맛있고,
남은 국물에 죽으로 끓여먹어도 맛있다고 하는데,
우린 이미 배부른상태라 죽을 끓이지는 못하고 밥맛만 볼수있었다.
그래도 충분히 만족할만한 밥!!!

능이오리 한마리면 보통 3~4인분인데,
우리는 세명이었고,
아내는 임신초기라 양이 많이줄어있는 시기라
결국 음식이 남았는데,

친절한 사장님이 남은음식은 포장해가라고
포장용기도 주시고,
아내가 파김치 맛있다고 감탄을하니...
파김치도 포장을 해주시는 센스!!!

덕분에 든든히 먹고, 또 잔뜩 포장까지 하고
기분좋은 식사를 마쳤다.

다가오는 더운여름과 복날(초복, 중복, 말복) 보양식,
몸보신을 위한 음식을 찾고 계시다면, 
우리부부처럼 낯설지만 감동한 능이오리 한마리 추천합니다^^




 



아빠도 쉽게 만들수 있는 요리 - 떡볶이, 어묵탕, 튀김(만두, 김말이), 꼬마김밥

 

 

임신 10주중인 아내

"오늘 저녁엔 뭐 해줄까?"라고 묻자

"매콤한 떡볶이에다가 꼬마김밥이 먹고 싶어~"라고 대답한다.

순간 근처 분식집에서 편하게 사와도 되지만...

꼬마김밥이 근처 분식집에서 팔지는.. 의문이 들기도 하고,

우리 드림이를 위해 분식집에서 사온 분식보다는

아빠가 직접 해준 떡볶이를 먹고 건강하고 튼튼하게

엄마 뱃속에서 잘 자라나길 바라는 의미로

냉장고에 재료 한번 뭐있나 스캔하고

마트에 가보기로 했다.

 

근데 2째주 일요일은 대형 마트 쉬는날;;;

다행히 동네 마트는 영업하는 관계로 고고~~

 

마트에 가니 이게 왠열~~

풀XX 꼬마야채김밥이 진열대에 있는것이 아닌가~

오호~

이런 재료가 마트에 팔줄이야~~ ㅋㅋㅋ

 

 

얼릉 장바구니에 담아 놓고, 다음 떡볶이 재료를 구입

 

나머지 오뎅이랑 기타 재료는 집에 있으니

맛있게 만들어줄 생각으로 핸드폰에 이어폰 꽂고 음악들으며

룰루랄라~~ 집으로 향했다.

 

집에 도착하자마자

기타 재료들

냉동만두, 김말이, 계란, 어묵, 양배추, 대파, 고춧가루, 다진마늘 등 냉장고에서 꺼내놓고

음식 준비 셋팅 완료~

 

이제 시작해 볼까나~~~

 

 

떡볶이 만드는 순서

 

재료 : 떡볶이, 어묵, 양배추, 대파, 고춧가루, 고추장, 다진마늘, 설탕, 라면사리

 

1. 사온 떡볶이를 물에 불린다.

 

2. 떡볶이에 들어갈 야채들(양배추, 대파)을 준비한다.

 

3. 떡볶이에 넣을 오뎅을 썬다.

 

4. 떡볶이가 어느정도 물에 불리면 냄비에 물을 끓이고, 물양은 라면사리도 넣을거라 넉넉하게 하고, 떡볶이를 넣는다.(참고로 나는 떡은 30분정도 물에 불림)

 

5. 그리고 전에 백종원 떡볶이 레시피에서 설탕을 넣으면 양념들이 떡에 잘 배인다고 해서 2스푼 넣는다.

 

6. 오뎅도 같이 양념에 잘 배이게 하고 싶어서 바로 넣는다.

 

7. 그리고 좀더 매콤하게 하고 싶어서 고추가루 2스푼, 고추장 듬뿍 1스푼, 간장 2스푼, 다진마늘 1스푼 넣어준다.

 

 

8. 기타 재료들 양배추을 넣고 부글부글 끓이다가 양배추가 익기 시작하면 대파를 넣는다.

 

9. 다른 냄비에 물을 넣고 떡볶이에 넣어서 먹을 라면 사리 하나를 따로 끓인다.

  (떡볶이에 라면사리를 바로 넣어도 되지만 맛보단 임산부의 건강을 위해서 따로 끓였다. ㅎㅎ)

 

10, 면이 어느정도 익기 시작하면 떡볶이에 삶은 면을 넣는다.

 

 

11. 떡볶이 완성~

 

 

 

어묵탕 만드는 순서

 

재료 : 어묵, 멸치, 다시마, 대파, 국간장, 후추가루

 

1. 어묵탕 육수를 만들기 위해 물에 멸치랑 다시마를 넣고 끓인다.

 

2. 끓기 시작하면 어묵을 넣는다.

 

 

3. 국간장 2스푼, 후추가루, 대파를 넣는다.

 

 

4. 어묵탕 완성~~

 

 

 

튀김(만두, 김말이)

 

재료 : 냉동만두, 김말이, 식용유

 

1. 후라이팬에 기름 살짝 두르고, 냉동 만두랑 김말이를 올려준다.

 

2. 튀김(만두, 김말이) 완성~~

 

 

 

꼬마 김밥 만드는 순서

 

재료 : 풀xx 꼬마 야채김밥

 

1.  봉지에 적혀있는 '맛있는 꼬마 야채김밥 만들기' 읽어보기

 

2. 볼에 공기밥, 고소한 새우 참깨볶음과 김밥소스를 넣고 살살 비벼준다.

 

 

3. 꼬마김밥김 한장에 양념된 밥을 올려 얇게 펴준후 그 위에 우엉 1줄, 당근 1줄, 단무지 1줄을 일렬로 올려준 다음 말아준다.

 

 

4. 꼬마 야채김밥 완성~~

 

이제 접시에 셋팅하여 맛있게 먹기~

 

 

아빠도 집에서 손쉽게 할 수 있는 분식 요리~

 

드림아~ 다음엔 또 뭐가 먹고 싶니~

말만 하렴~ 아빠가 할 수 있는 음식은 뭐든지 전부 다 해줄게~

맛있게 먹고 건강하게 엄마 뱃속에서 잘 크렴~ ^^

 

 



의정부 민락2지구에 새로 오픈하는 음식점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

신규오픈 음식점에 관심많은 나 또한,

오픈한 당일, 핫하게 청정가를 직접 방문!해보기로 결정하고,

금요일 낮1시쯤, 도착했다.

 

짜잔~

 

 

건물 7층 엘리베이터를 내리고 우리를 맞이해주는 입구!

 

 

자리를 잡고 앉아서 첫문구가 100분토론도 아니고, 100분의 만찬이라니...

제한시간이 있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괜히 마음이 급해져서 사진도 흔들렸구나..... ㅠㅠ

 

샐러드 볼도 따로 마련되어있고, 샤브샤브 인덕션도 깔끔하고,

 

메뉴판부터 보고, 빨리 주문을 넣어야지~ㅎ

어디보자.....

 

 

평일런치 가격 

청정가 샤브(고기선택)+ 뷔페

성인 16,800원

어린이 (36개월~7세) 7,000원

어린이 (8세~13세) 8,000원

 

평일 저녁 & 주말 가격 

청정가 샤브(고기선택)+ 뷔페

성인 23,800원

어린이 (36개월~7세) 9,000원

어린이 (8세~13세) 11,000원



목심과 양지를 1인분씩 주문하고, 기본 고기량이 80g으로 많은 양이 아니라, 추가고기를 더 주문할까 잠깐 망설이다가,

160여 가지나 된다는 다른음식을 먹어보고, (설마)부족하면 그때 더 추가하기로 했다ㅎㅎ 

한우를 먹고싶었지만, 우선 첫날이니 기본부터 먹어보고 싶은마음에 가장 기본메뉴로 출발!

 

자, 이제 샐러드바 담으러(구경하러) 일어서야지ㅎ 

 

샤브샤브용 버섯,야채들도 줄지어 서주시고,

 

반가운 튀김/파스타/피자!

 

 

 

조금 더 지나니, 한식반찬들과, 비빔밥코너도 보이고,

 

 

 

두둥. 내가 좋아하는 스시코너.

전체 종류가 많아서인지, 스시도 다양하게 종류별로있었다.

첫번째 접시는 스시로 채우겠어!

 

 

 

자, 이제 좀 더 자세히 음식들을 들여다 보자^^

 

빠른속도로 지나쳐왔던 비빔밥코너도 다시한번 둘러보고~

 

 

역시 빠질수없는 대게의 자태.

오징어는 좀 밀리는 기분이구나.... ㅎㅎㅎ

 

 

내사랑 스시스시, 잘 있어. 곧올께^^/

 

 

튀김(치킨,오징어,새우,김말이, 단호박 등등등)들도 바삭해보이고,

소스도 취향별(양념치킨소스/데리야끼소스)로 선택하게 셋팅되어있구나....

 

 

여긴 파스타/피자. 너네도 곧 담아주겠어!

 

중식분위기나는 요음식. 알고보니 누룽지탕이구나!

 

 

여기는 한식반찬~ 매콤한 쭈꾸미볶음, 고기반찬 소불고기 등등 어른들도 좋아하실만한 메뉴들도 있고~

 

 

어린이입맛까지 생각해주는ㅎㅎㅎ

각종 소세지, 꼬마떡갈비, 탕수육등등 달콤한 음식들도 한가득있어주고,

 

마늘구이도 눈에 쏙들어오네! 마늘옆 닭조림도 한셋트로 먹어줘야겠구나...

 

피자가 무려 4가지였어. 한쪽씩은 맛봐야할텐데... 흥분하지말고, 천천히 먹어보자ㅎ

 

 

샤브샤브용 기본야채들도 시원하게 셋팅중이고,

 

 

샤브샤브국물에 몸담아줄 각종 토핑들과 면들...

아 이거 다 어떻게 먹어주나....

사장님, 음식종류 너무 많은거 아닌가요?!ㅎㅎㅎㅎ

 

 

아직도 끝나지 않은 음식퍼레이드..

여기는 무려 샐러드코너,

 

완성된 샐러드뿐아니라,

신선한 샐러드 야채와 각종 드레싱까지 선택할수있었다.

 

 

그리고 대망의 마무리,

디저트코너!

왠열. 디저트 코너도 한줄이 아니네......

디저트만 먹어도 배부르겠어ㅋㅋㅋㅋㅋㅋㅋ

 

매실차,석류차 등 건강한 음료코너도 있고, 에스프레소 머신도 듬직하게 한자리 차지해주고,

각종 차류도 종류별로 정갈하게 담아져있네....

그리고 저 멀리, 늘 옆에 끼고 살고싶은 탄산도 빠질수없지!

저 기계 집에 들여봐? ㅎㅎㅎㅎ

 

 

간단한 빵들(식빵/와플/마늘빵)도 뜨겁게 먹을수있게 토스트기까지 셋팅완료.

토스트기 오른쪽으로는 아이스크림도 빌트인셋팅.

 

 

 

가까이서 보니 토스트용 잼들도 있고,

그리고 각종 쿠키/옛날과자까지 줄줄이 줄줄이~~~

 

 

 

 

 

케잌/과일들은 시원하게 냉장고안에서 대기중~

 

 

휴, 한바퀴 돌아보는데도 시간이 이렇게 걸리는데 100분의 압박이 다가오는구나.....

 

이제 진짜 음식 가지러 가야지.

 

그사이 셋팅된 샤브샤브~

 

육수는 두가지로, 보통육수와 매운맛 육수를 선택할수있었는데, 평소 매운걸 잘 못먹는 우리는 보통으로 선택.

참고로 매운맛 육수는 테이블당 추가 1,000원이 있었다.

 

 

아 맑다~ 곧 고기맛으로 물들여줄께 잠깐만 기다려봐~~

 

목심과 양지도 나와주고,

월남쌈 페이퍼담궈줄 물도 셋팅해주시는구나!

 

전용 용기에 샤브용 야채와 버섯들을 우선 챙겨와주고,

 

 

초반에 찜해둔 내사랑 초밥과 대게를 우선 데려왔다.

 

 

고기야 국물을 맛나게 해주렴~

 

 

 

대게도 살이 통통~

 

 

한가지씩은 다 맛을 보고싶은 마음에

두번째 접시는 각종 고기들과 반찬들을 다양하게 담아와서 먹어보기로 했지.

 

파스타 3가지, 피자4가지도 한입씩?ㅋ 담아와주고,

 

중간중간 만들어 먹기 바빴던, 월남쌈도 한번씩 먹어주고~

 

 

누룽지탕은 먹어보니, 해물이 없는 아쉬움이 있었지만,

그래도 누룽지탕 본연의 맛은 느낄수있어서 합격!

 

 

느끼해질때쯤,

한식반찬들도 데려오고, 양념꽃게로 개운하게 시작하고, 육회도 먹어주고,  

치킨은 양념뿌려서 샤샤샥~

 

 

약간의 부담감이 느껴지기 시작해서,

조금은 가벼운 샐러드 위주로 다시 담아와봤다....

아.... 더 먹고 싶은데... 배가 불러 ㅠㅠ

 

 

빠질수없는 냉소바도 살얼음 동동띄워 담아왔는데,

나 지금 떨고있니..... 왜 또 흔들리는거야.... ㅎㅎ

시원하게 국물맛보고,

 

 

대망의 마지막 디저트!!!!

케잌과 과일은 냉장고안에 있었기에 깔끔하고 시원함을 느끼기에 충분했고,

커피와 함께 먹는 쿠키들은 자꾸 손이가서... 배부른 상태임에도 계속 먹고있었네....

이렇게 먹고도 못먹어본 음식이 있었으니....

그건 바로 배가 너무 불러서 먹어볼 엄두를 못냈던,  

샤브샤브국물에 칼국수와 고추장 넣고 쓱쓱 비벼 먹는 비빔밥....

그리고 입가심해줄 아이스크림이었는데.. 여기서 더먹으면 안되는걸 알기에.... 다음을 다시 약속하기로 했다. 


일단, 넓고 밝은 내부환경이 좋았고,

오픈첫날이라 그런지, 앞으로도 그럴것인지.... 알수없지만, 깔끔함은 충분히 만족스러웠다!

우린 음식코너 안쪽에 있는 테이블에 앉아있었지만,

곳곳에 조용한 룸도 있어서, 예약한다면 이용가능한건가 추측해볼수있었다.

 

또, 쉐프들이 한가운데에서 뜨거운음식과 찬음식을 타이밍맞게 계속 제공해주고 있어서 음식의 가장 맛있는 순간에 먹을수있도록 배려해줌이 고마웠다.

 

그리고, 처음 샤브샤브용 고기를 추가할까 고민했던 마음은 괜한 생각이었음을 느낄수있었다.

고기를 정말 좋아하는 분이라면 몰라도,

나처럼 다양한 음식을 경험해보고싶은거라면,

기본고기만으로도 충분했다.

 

다음에 올땐, 모든음식 점령의 꿈은 잠시 내려두고,

마음에 드는 음식으로 골라서, 미식가답게 먹어봐야지!

 

 

의정부 <청정가>

경기도 의정부시 민락동 용민로 192, 웅신프라자 7층.

 

 

 

 

 

 



떡볶이를 완전 좋아라 하는 저는 요즘

치아 교정하느라

음식 조절을 하고있어서

떡볶이를 못먹는건 곤욕이었죠.... ㅠ.ㅠ


근데 매콤한 떡볶이가 너무 땡겨서

오랜만에 떡볶이집으로 고고~!


떡볶이 체인점이 여러군데 있지만

(참고로 매운걸 잘 못먹는 저에게)

그중에서 먹을수 있는 나름 제일 매콤한

죠스떡볶이를 선택했어요!



교정치아로 매장가서 먹기엔 불편한 관계로

집으로 포장을 해왔어요.


떡볶이, 순대, 튀김, 오뎅 각 1인분씩


정말 죠스 떡볶이를 먹을때마다 매워서

오뎅국물은 필수, 없어서는 안될 존재가 되었어요

정말 먹으면 먹을수록 또 생각나는

죠스떡볶이만의 매콤한 양념범벅 떡볶이~


다른집과 뭔가 다른 쫄깃 쫄깃한 순대맛


바삭바삭 튀겨 놓은 각각의 튀김들


그리고 여러가지 재료로 국물 낸듯한 오뎅국물


둘이서 실컷먹고도 남을정도로 양도 많고

맛있어서 행복한 오후였답니다~ㅎ

다음엔 다른집 떡볶이 맛 평가와 사진들 올려드릴께요*^^*


지하철 5호선 5번출구로 나와서

공덕 시장 방향으로 직진하다보면

족발을 시키면 순대국과 순대를 무한리필로 주는

족발 골목이 나와요

참고로 오향족발집을 자주 갔었어요

다른 족발집도 가봤지만

나름 미식가인 제 입맛엔

오향족발이 제일 맞더라고요 ㅎㅎ

공덕동에 가면 족발과 튀김, 전을 놓고

무엇을 먹을까라는 행복한 고민을 했었죠

근데 항상 족발집이 먼저 있는 관계로

그냥 지나칠수가 없어 먼저 들렀다가

튀김과 전을 먹으러 가야지 생각 했었는데..

쫄깃쫄깃한 족발과 얼큰한 순대국 그리고

순대까지 무한리필로 배터지게 먹다보면

도저히 더 못 먹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항상 배부른 배를 토닥이며

다음을 기약하며 못갔었는데

이번엔 기필코

눈과 코와 귀와 입 모든걸 닫고

지나쳐서 찾아간

원조 마포 할머니 빈대떡



우와~~

이렇게 많은 종류의 튀김과 전들~~

다 각각 하나씩 다 먹고 싶었지만

꾹 참고 제가 좋아라 하는 튀김과 전을 위주로

골라 담았어요

담아서 아주머니께 드리면

바로 따끈따끈하게 다시 한번 데워서

테이블로 갖다 주시더라구요~







튀김과 전 그리고 기본찬

잘라 놓으니 양이 더 가득인듯~

완전 바삭 바삭하고

보통 떡볶이집에서 파는 튀김과는

차원이 다르더라구요

평소에도 사람들 많은데

비오는날은 완전 사람 많을 듯~

다음에 공덕동 오면

이 맛을 잊을 수 없어

기필코 족발과 튀김을 둘다 먹고 갈거에요~



TistoryM에서 작성됨


 

오늘 저녁은 뭐먹지?

매일 고민하게 되는 저녁밥상차리기.

오늘도 어김없이 고민하는데,

갑자기 기름진 음식이 먹고싶은것이, 신랑과 통하여.

저녁메뉴는 피자로 결정!

 

전에는 피자도우 대신 또띠아를 냉동실에 사놓고,

한번씩 만들어먹었는데,

또띠아 떨어지고 난 후엔 통 만들어먹지 못하던 피자만들기.

 

오늘은 냉장고에서 잠자고 있는 재료들을 꺼내보자. 마음먹고,

퇴근후 냉장고를 열어 꺼낸 재료들,

감자/양파/계란/닭갈비로 재워둔 닭다리살1덩어리/스파게티소스/피자치즈/파프리카/양송이버섯

이정도면, 훌륭하다! ㅎㅎㅎ

 

1. 도우만들기- 감자1개, 양파1/4쪽, 계란2알, 피자치즈2스푼, 밀가루1.5스푼, 핫케익가루1.5스푼

                  

                     1)감자를 얇게 채썰어 물에 담궈 전분을 빼고, 양파도 채썰어 준비하기

                     2)전분뺀 감자채의 물기를 뺴고, 양파/계란/밀가루/핫케익가루를 넣고 반죽하기

                     3)식용유를 두른 후 후라이팬에서 양면이 노릇하게 구워주기 (전부치는것처럼!)

 

 

 

 

2.완성된 도우를 접시에 옮겨담고,

      1)스파게티소스를 얇게 바르기

      2)양송이/파프리카/닭갈비 놓고, 피자치즈 올려주기,

     

 

 

 

 

 3. 오븐에서 가열하기 (200도 10분)

 

 

 

4.완성! +.+

 

 

핫케익가루를 조금 넣으면서 기대했던,

약간 푹신하고 부드러운 느낌의 도우가 완성됐어요!ㅎㅎㅎ

 

 

 

마지막, 맛있게 잘 먹기!^^

 

 



요근래 몸살도 아닌데 몸살처럼 처져서, 기운없이 있는데

짠...하게 보던 신랑이,

밤12시도 넘어서 드라이브를 가자고 하더라구요.

오밤중에 어딜가고싶냐 했더니,

토요일에도 출근을 해야하는 제가 안쓰럽다며, 내일아침을 잘 먹이고 싶다고 설렁탕을 사러 가자고 하네요.

 

사실, 여기 신선설농탕은 저희 연애 초반에도 기운없어하는 저를 위해 종종 데려가던 곳,

그러니까...결론은 (전까먹고 있었지만ㅎ) 제가 좋아하는 만두설렁탕을 먹여야겠다고 신랑이 생각해낸것이죠..

제가 비위가 그리 좋지 않아서, 냄새나는 설렁탕을 못먹는데,

여긴, 국물도 진한데 깔끔하고, 잡내가 안나서 한그릇뚝딱 먹을수있는 집이더라구요~ㅎ

 

포장음식에 익숙하지 않은 전, 그냥 아침에 가서 먹자고 했지만,

우리 신랑은 계획적이고 게다가 꼼꼼하시기까지하기에.

아침에 일찍 못일어날꺼 뻔하다며, 본인이 끓여주신다고 결국 포장을 선택했죠!ㅎㅎㅎ

포장하겠다고 했더니, 공기밥을 포장안하면 국물을 더 준다고 어떻할꺼냐 물으시더라구요~

(그런데 집에 밥도없고, 씻어둔 쌀도 없는데 아침이니까 간단하게 만두만 먹어야하나??? 고민하는데)

신랑은 쿨하게 밥은 필요없다고 국물을 많이 달라고 이미 주문넣으심...ㅎ

 

이렇게 차타고 왕복20분 드라이브를 하며, 샤샤샥 포장을 해오고,

집에와서는 따끈한 육수만 실온에 두고,

나머지 재료들(왕만두,지단,파,김가루,김치 등등)은 냉장고로 바로 들여보냈어요~

 

그리고 오늘 새벽6시반, 두둥~

정신줄놓고 자고있는 저에게 밥먹자고 깨우는 신랑따라 나가보니

가스렌지위에서 완성된 만두설렁탕+.+

 

 

 

 

그리고, 설렁탕에 소면이 빠지면 썰렁하다며,

새벽에 소면까지 삶아놓은 신랑님!!!

소면 어디들어있는지 어떻게 알았을까나 >.<

대접안에서 불지도 않고 곱게 자리하고 있네요...ㅎㅎ

 

 

 

그리고 정말 꼭두새벽에 밥까지 지어두신 신랑님.

아 정말 달달한 신혼맞죠? ㅎㅎㅎ

 

 

든든하게 잘먹었어요~

고마워요! 우리신랑, 저녁엔 내가 맛난거 해줄께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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