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의 소개로 알게된 케이크전문점 베이크팡.

베이크팡에서는 케이크를 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

평소에 케이크를 좋아하는 아내를 위해 부담없이 방문하게 되었다.

요즘 점점 문화적 컨텐츠, 극장, 쇼핑, 식당 등 많이 생기고, 상업화로 발전해 가고 있는 민락 2지구.

민락2지구 내에 케이크를 만원에 구매할 수 있는 베이크팡도 생겼다.

베이크팡 메뉴

달콤한 플레인 와플 - 1,000원

맛있는 스페셜 커피 - 1,500원

케이크가 하루종일 - 10,000원

입구에서 바라본 케이크, 다양한 종류들로 많이 있다.

"베이크팡은 매일매일 매장에서 파티쉐들이 직접생산한 신선한 수제케익만 판매"

내부로 들어가서 좀 더 자세히 매장과 케이크 구경하기~!!

먼저 매장크기는 아득하니 작아보였고, 

커피나 와플을 구매하여도 매장내에서는 먹을 공간이 따로 마련되어 있지 않아,

케이크와 마찬가지로 테이크아웃만 가능한 매장 분위기였다.

매장도 좀 더 확장해서 컸으면 더 좋았을 것 같은 아쉬움이 좀 남아보인다.

그리고 케이크는 생크림/과일 글레이즈/오레오/라즈베리/블루베리/초코/녹차/멜론 등등 여러가지 거의 모든 종류의 케이크는 만원에 구매할 수 있으나,

티라미수/고구마 케이크는 가격이 13,000원이고,

빅팡 케이크와 파티쉐 스페셜 케이크는 19,500원이였다.

매장에서도 케이크 종류를 보다보니 가격이 다른 케이크는 별도로 금액이 표시되어 있었다.

이날 초코로 완전 덮어있는 초코케이크는 스페셜케이크라 하여 15,000원에 판매.

우리가 매장에서 케이크 구경하는 사이 다른 손님이 구매해갔다. ㅎㅎㅎ

매장 안쪽에는 쿠키와 와플 종류들 판매.

플레인와플과 다크초콜릿와플.

다크초클릿와플도 맛있어 보인다. 다음 방문땐 와플과 커피도 한번 맛봐야겠다!!

파티 아이템인 모자와 글자 초, 숫자 초등 여러가지 아이템도 진열되어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베이크팡의 맛있는 6가지.

이 내용들을 보니 엄선된 고급재료를 이용하여 홈메이드 방식으로 제조한다고 하니 더욱 믿음이 가고,

시즌마다 색다른 케이크와 다양한 100여가지의 케이크를 맛볼 수 있다는 것에 달콤한 행복이 전해온다. ㅎㅎㅎ

이제 제일 중요한 케이크 구경.

정말 생크림 케이크, 과일 글레이즈 케이크 등 여러종류의 케이크들이 진열.

모든 케이크가 다 맛있어보인다고, 어떤 케이크를 골라야 할지 모르겠다며 한참을 고민하는 아내.

나는 꼭 생일때만 케이크 먹는 것이 아니고 평소에도 케이크 먹고 싶을때 오자고 아내에게 얘기를 하니,

그때서야 결심한 듯, 케이크를 고른 아내.

아내가 선택한 브라우니 케이크!!!

매장에서 나오면서 베이크팡 매뉴얼북도 하나 챙기고, 

이제 맛있는 브라우니 케이크 먹으러 집으로~

아내와 나는 집에 도착하자마자 바로 케이크 맛보기. ㅎㅎㅎ

케이크를 자르고 나니 그때서야 사진찍는걸 알게 된 아내와 나~ 

이미 늦었지만 그래도 절단된 케이크라도... ㅎㅎㅎㅎ

입안 가득히 달콤한 향과 빵의 촉촉한 식감으로 가득찬 브라우니 케익.

생크림이 많이 얹어있어서, 느끼하지 않으려나 약간 부담이 되었었는데,

먹어보니 생크림은 묵직한 질감이면서 느끼하지도 않았고, 오렌지향같은 과일향을 느낄 수 있었다.

다른곳에서 달기만하고, 가벼운 식감의 거품같은 생크림에 실망이 좀 있었던지라, 이곳의 생크림은 매력적이었다.

생크림의 절단면이 정말 저렇게 무너지지않고 단단하고 묵직하게 자리잡고 있었다.

또한, 케이크 시트만 먹어도 촉촉하게 충분히 맛있었고, 위에 올려진 브라우니도 쫀득한 식감을 자랑하고 있었다.

 

생일이나 크리스마스, 결혼기념일 등 꼭 특별한 날에만 아닌 평소에도 부담없이 편하게 맛있는 케익을 맛볼 수 있게 되서 너무 좋았다.

더군다나 베이크팡은 좋은재료와 천연과즙을 이용해 맛과 건강을 생각하여 수제케익을 만들었다고 하니 더욱 믿음과 신뢰가 간다.

우리집과 가까운 민락2지구에 생기다니 자주 이용해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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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카페 늦은아침.

이번 여름 폭염 더위에 지친 우리 부부.

더위를 피하고자 아는지인과 함께 의정부 신세계 근처에 위치한 카페를 방문하였다.

이 곳 역시 지인이 소개시켜준 카페.

카페 입구부터 야외 테라스에 사과나무까지 분위기가 좋다.

기대되는 마음으로 안으로 입장.

내부 인테리어와 분위기도 마음에 든다~ ^^

전에 갔었던 한옥 카페와는 또다른 분위기~ ㅎㅎㅎ

먼저 주문을 해야지~

메뉴와 가격~

가격은 다른 카페들과 비슷하다.

우리는 식사 후 도착해서, 브런치는 주문하지 않았지만, 이렇게 조용한 카페에 브런치메뉴까지 있으니 더 반갑다!

나와 지인은 바닐라 라떼, 아내는 자몽 주문.

주문을 마친 나는 주위 둘러보면서 사진찍기~ ㅎㅎ

모두가 좋아하는 유명한 저 사과주스. 우리도 가끔 코스트코 가서 한상자씩 사오게 되는 아이템+.+

빨간 우체통도 포인트있게 자리잡고 서있다.

브런치 메뉴도 잘 설명되어있다. 좋은 재료와 맛있는 조합이다. 다음엔 브런치메뉴도 먹어봐야겠다!

브런치 메뉴를 주문하면 아메리카노는 2천원!

드라이플라워가 곳곳에 고급스럽게 인테리어 되어있다.

LATE MORNING.

내부 구경하는 사이 주문한 커피와 자몽를 갖다 주셨다.

내가 주문한 바닐라 라떼.

바닐라시럽을 넉넉하게 넣어주어서 바닐라향과 어우러진 커피가 맛있다.

아내가 주문한 (탄산)자몽음료. 

임신하고 유독 자몽을 잘먹게 된 아내는, 콜라보다는 탄산수가 낫다며 탄산자몽을 주문했다.

달달함도 적당하게, 그리고 자몽특유의 쓴맛도 쎄지않게 잘 어우러져있다.

비스켓과 함께 나온 전체샷~

정말 숨어있는 위치라서, 장사가 되려나 싶은곳인데...

우리처럼 입소문듣고 온사람들일까.... 생각보다 많은사람들이 드나들고있었다.

다음엔 선선한 가을에 와서 정원테이블에서 브런치먹으며 자연을 한번 느껴봐야겠다!

 

 



전국 3대 빵집(군산 이성당, 대전 성심당, 안동 맘모스제과) 중의 하나라는 군산 이성당!!

우리나라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빵집이라고 한다. since 1945.

첫째, 셋째 일요일은 휴무.

 

전국 3대 빵집중에  이전에 대전 성심당 튀김소보로는 먹어봤고,

이제 안동 맘모스제과에서 크림치즈빵만 먹어보면 다 먹어본다~ ^^

 

군산 이성당에 도착하니 이미 많은 사람들이 줄 서 있다.

 

무슨 줄인가 알아 봤더니, 이성당의 가장 인기 있는 대표빵인 앙금빵과 야채빵을 사기 위한 줄이였다.

내가 좋아하는 야채빵을 사기 위해 줄을 섰고, 아내에게는 계속 서있기 힘드니

구매 차례가 되어 살때쯤 연락한다고 차안에 있으라고 하였다.

기다린지 1시간쯤 되어서야 구매하게 된 앙금빵과 야채빵!!

기다린 사람들 구매하는거 보니, 대부분 30~40개씩 사간다.

사람들이 이렇게 오랜시간동안 줄을 서서 많이 살 정도로 도대체 어떤 맛일지 궁금하였지만,

저녁을 맛있는 음식을 먹으러 가야 하는 관계로

빵의 맛은 집에가서 맛봐야 하기 때문에, 상할까봐 많이 사지는 못하고,

단팥빵 5개, 야채빵 5개만 구매하였다.

아내에게 연락하여 내부 구경하러 들어가기 시작했다.

내부에도 앙금빵과 야채빵 이외의 여러종류의 빵들을 구매하려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아내가 좋아하는 빵들을 찾으러 다니기 시작~

수북히 쌓여있는 여러 종류의 빵들...

정말 빵 종류뿐만 아니라 쿠키, 찹쌀떡, 생과자, 죽, 양갱 등 여러가지가 많이 있다.

많은 종류들의 빵들이 보였지만,

아내가 먹고 싶어 하는 코코넛브래드, 쌀크림치즈엔젤링, 쌀바닐라크림치즈데니쉬를 찾아 봤는데... 안보인다.

그래서 직원에게 물어보니. 손님이 많이서 일찍 다 떨어졌다고 한다.

일찍 왔어야 하는건가... 아쉽다...

 

그리고 안쪽에는 테이블과 스넥바가 마련되어 있어 빵과 함께 커피나 빙수도 함께 먹을 수 있도록 잘 되어 있다.

빙수와 커피, 샌드위치, 스낵 값도 생각보다 괜찮다.

대부분 포장해 가지만 먹고 갈 수 있는 실내 테이블 모습.

앙금빵과 야채빵 빵 나오는 시간. 4시 50분.

앙금빵 : 1,300원, 야채빵 : 1,500원

택배도 발송 해주나 보다.

그런데 7월25일 ~ 8월15일까지는 혹서기로 인하여 택배주문이 일시적으로 중단. ㅎㅎㅎ

우리도 더 많은 빵을 사고 싶지만,

저녁을 먹어야 하고, 집에 사갖고 가는 동안 상할 수 도 있어서, 더 구매하지는 못하고,

앙금빵과 야채빵을 산것에 만족하였다.

이성당 특유의 노란 종이봉투. 

 

늦은 밤 군산에서 집에 도착하자마자 먹어본 단팥빵과 야채빵~

차안에서 가져오느라 눌렸다.

야채빵도 눌렸고....

단팥빵도 눌렸다..... ㅠ.ㅠ

그래도 맛은 달라지지 않았겠지!!!

기대를 하며, 야채빵 먼저 반을 잘라보았다.

와우. 빵이 좀 눌려서 얇아지긴 했지만, 속이 꽉차있다.

그리고, 아내가 좋아하는 단팥빵도 반잘라보았더니...

역시나 빵은 눌려서 얇아져있지만,

단팥은 가득 들어있다!!!

그리고, 팥이 곱게 갈아진상태라, 아내가 더 좋아한다~ㅎㅎㅎ

자, 이제 우유와 함께 먹어보기^^

이성당 야채빵은 양배추가 얇게 채썰어져 들어가있고, 담백한 맛이 일품이다.

간이 쎄지도 않고, 신맛이 강하지도 않고, 그렇다고 느끼하지도 않았다.

우유와 같이 먹으니 더 부드럽고, 야채가 아삭아삭 씹혀서 식감도 맛있고 좋았다.

 

이성당 단팥빵은 보는것처럼 단팥이 곱게 갈아져있는 팥소가 한가득 들어가있고,

단맛이 강하지않지만, 충분히 달콤한 맛으로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

단팥빵엔 우유가 진리이듯이, 이성당 단팥빵도 우유와 함께 먹으니 팥이 더 부드럽게 느껴졌고, 팥과 우유가 정말 잘 어울렸다.

 

군산에 가면 꼭 들려야 하는 관광명소 같은 군산맛집 이성당.

다음에 또 군산으로 여행가게 되면 주변에 선물용으로도 많이 사와야 겠다!! ^^

 

 



분위기 좋은 의정부 한옥카페 집에서.

 

주말 오후 아는 지인과 함께 점심식사 후 차를 마시러 어디를 갈까 고민하던 중,

지인이 의정부역 근처에 분위기 좋은 한옥카페가 있다고 적극 추천하였다.

위치가 어디인지 물어보니, 신세계 백화점과 가구 거리 사이에 있는 의정부3동 우체국 근처에 위치해 있다고 한다.

그 근처를 자주 다닌 나였는데, 그런 장소가 있었나 싶을 정도로 의구심이 생기긴 하였지만,

인테넷으로 지도 위치 확인후 차를 끌고 이동하였다.

드디어 도착한 한옥카페 집에서.

이런 위치에 한옥카페가 있다니, 신기할 따름이다. ㅎㅎㅎ

차는 카페 앞에 주차.

카페 입구 모습.

 

안에 내부가 기대된다~ ^^

집에서 카페 영업시간 - 11:00 ~ 23:00

음료 포장시 모든 아이스 제품은 보틀에 담아 주고, 모든 음료 2,000원 할인.

콩인절미, 흑임자 인절미, 대추차, 배숙 판매중.

골목에 차량 주차시 견인당하실 수 있으니 차량에 전화번기 꼭 기재.

 

이제 내부로 들어가볼까나~ ㅎㅎㅎ

우와~ 완전 너무 예쁜 마당이 눈앞에 펼쳐져 있다~

날씨가 좋을 때 야외에서 차한잔 마셔도 분위기가 괜찮겠는걸~

 

아기자기한 소품들과 캐릭터까지!! 완전 귀엽다~ >.<

 

우린 예쁜 정원(?)을 한참 구경 후, 안으로 들어갔다.

다행히 테이블 하나 비워 있다~ (우리 이후에는 자리가 없어서 그냥 돌아간 커플들이 많이 있었다.)

실내도 인테리어가 분위기 좋게 잘 꾸며져 있다.

 

이런 분위기 좋은 카페에서 음료와 차 맛은 어쩔지 궁금하다.

집에서 준비한 음료들 메뉴판 보기.

생각보다 가격도 괜찮다~ ^^

나는 밀크반 다크반에 수제생크림이 듬뿍 올린 생생초크초크, 아내는 자몽차, 같이온 지인은 달콤한 레몬에이드 주문.

음료 등장. 옆에 함께 나오는건 무료 제공인 찰떡 브라우니~(매일매일 다른 떡 종류가 나온다고 한다.)

생생초크초크 맛은 생크림이 올려져 있는게 부드럽고, 달콤하면서 딱 내 입맛에 맞는 시원한 맛~ ㅎㅎㅎ

찹쌀 브라우니는 달달하면서도 쫀득하니 맛있었다.

 

분위기가 좋아서 그런지 우리는 시간가는줄도 모르고 담소를 나눈 사이 무려 3시간이나 지났다. ㅎㅎㅎ

나가기전에 손님들이 없는 테이블 방향으로 내부 사진 한장 찰칵~

 

정말 분위기도 괜찮고, 음료와 차 또한 맛도 있다.

밤에 와도 분위기 또한 예쁘고 괜찮을 것 같아, 또 차를 마시러 가게 되면 이곳으로 와야겠다.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기 전에 우리들만의 아지트 공간이길 바라면서... ㅎㅎㅎ

 

 



 

오랜만에 멀리 외출한김에 다녀온 효자베이커리.

워낙에 빵을 좋아하는 아내를 위해, 서촌근처에 갔다가 잠시 들러서 사온 콘브레드.

백종원의 3대천왕에도 나왔던, 유명하고 맛있는 빵집이기에 찾아갔고,

역시나.... 더운 여름날에도 빵집에는 사람들로 가득하고,

들어오고 나오는 사람들로 문앞이 붐비기까지 했다.

사람들 좀 빠졌을때 찍고싶어서, 기다리는 시간이 좀 있었다ㅎㅎㅎㅎ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이집의 가장 베스트빵 1위 콘브레드가 보였다.

 

갓나와 포장되었기에 봉지에도 김이 서려있었고,

은박접시에 한판씩 잘 포장되어있었다.

일단, 빵 떨어지기 전에 트레이에 먼저 담고, 내부 구경 시작^^

 

직원의 친절한 설명에 의하면, 어니언크림치즈 소보로가 2등이란다.

푯말에도 친절히 2등이라고 써있고!ㅎㅎㅎ

설명하면서, 시식을 하라고 열심히 빵을 썰어주었다.

역시, 소문대로 맛있다!

 

그리고 사방을 둘러싼 빵 진열대들 가득히 빵이 쌓여져있고,

 

뭔가 옛날빵집같은 분위기가 나면서,

평소에 많이 보던 익숙한 빵들도 있었지만,

이집에서만 볼수있는 특별한 빵들도 계속 눈에 띄었다.

아내가 좋아하는, 옛날옥수수빵도 보이고!

 

귀여운 마카롱과 단호박치즈케익도 보이고,

 

생활의 달인에도 나왔던 집이구나! 역시 유명한 곳이었어.... ㅎㅎㅎ

 

그리고, 각종 언론에 나왔던 일들도, 한쪽 벽에 걸려있다.

맛집이기도 했겠지만, 청와대 근처이기에 납품하는것도 가능했겠지?!

 

각종 식빵들을 비롯해서, 정말 셀수없이 많은 종류의 빵들이 가득 진열되어있다.

아, 내가 좋아하는 피칸파이와 카스테라도 이쁘게 있구나.....ㅎㅎ

 

빵 뿐만이 아니라, 쿠키종류도 많고,

전주에서 유명한 수제초코파이가 여기도 있다!! 괜히 반갑네ㅎㅎㅎ

익숙한 맘모스빵들도 있다ㅎㅎㅎ

 

옛스러운 빵들도 역시나 종류별로 많다.

밤만주, 생도넛, 팥도넛 등... 우유랑 같이 먹으면 꿀맛인 빵들ㅎㅎㅎ

 

 

경주빵도 경주에서 사먹으면,

포장값이 절반인듯 부담스러운 가격이긴 한데

이곳은 간단히 포장되어있다.

가격도 저렴해서 경주빵이 생각날때면 간단히 사먹을수있을듯!

 

한바퀴 돌아보는 동안, 콘브레드는 벌써 몇개가 팔렸나보다... 역시, 1등빵이구나... ㅎ

 

효자베이커리 입구에 붙어있는 안내문,

시간이 된다면, 잠시 들러서, 갓나온 빵을 커피와 함께 먹어도 좋을듯하다.

 

우린 집으로 돌아와, 주말TV드라마를 보며, 편하게 먹기 시작!^^

 

역시 빵은 우유와 함께 먹어야 한다는 아내를 위해,

얼른 시원한 우유를 채워놓고,

노르스름한 콘브레드 먹을 준비 완료!

 

속을 열어보니,

고로케처럼 속이 꽉차있고, 향도 진하게 올라왔다.

평소 빵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나지만, 그래도 고로케는 좋아했었는데, 너무 반가운 빵의 자태이다!!! ㅎㅎㅎ

빵의 맛은,

일단 소보로같은 겉면이지만, 소보로와는 비교 안되게 부드러운 반죽이었다.

그리고, 빵 반죽 자체도 촉촉하고 부드러워서,

속내용물과 정말 잘 어울렸다.

평소에 내가 빵을 좋아하지 않던 이유가, 빵반죽이 빡빡하면 먹기 힘들기에 안먹게 됐었던건데,

콘브레드는 정말 촉촉함과 부드러움의 결정판이라 할만큼 맛있게 만들어져있었다.

한여름에 고로케빵의 내용물이 상하지 않고, 괜찮을수있나 궁금했는데,

함께갔던 지인이 하는말이,

다른 계절보다 감자가 덜 들어가있고, 새콤한 맛이 좀 더 크게 느껴진다고 한다.

한여름이라 쉽게 상하지 않게 하기위한 것이었으리라 생각된다.

날씨가 좀 서늘해지면, 다시 방문해서 감자맛 가득한 콘브레드도 다시 먹어봐야겠다!

 

 



감자스프와 파니니를 좋아하는 아내와 가끔 찾는 카페 마마스. ​

단호박샐러드, 청포도 주스와 함께
아내가 좋아하는 감자스프와 모짜렐라 토마토파니니를 주문했다.


감자스프.
카페마마스의 대표메뉴같은,
이집에 오면 꼭 주문하게 되는 감자스프.
뜨거운 상태로 나오기에 조심해야하며ㅎ
치즈와 감자맛이 진하게 느껴지지만 느끼하지 않아 계속 먹게 된다.
정말 말그대로 한사발!가득 나와서 양도 많다.

모짜렐라 토마토 파니니.
제목 그대로 모짜렐라치즈가 듬뿍들어있어
굳어지기 전에 얼른 먹어야겠는 마음을 주는 비주얼을 자랑하며 접시에 담겨나온다.
파니니빵은 겉은 바삭하고 안쪽은 치즈와 잘 어울리게 쫀득한식감을 낸다.

단호박샐러드.
단호박듬뿍,각종 견과류도 듬뿍,빵도 리필가능한 샐러드.
평소 리코타치즈샐러드를 먹다가 처음시켜본 단호박샐러드.
리코타치 샐러드와는 또 다르게 담백한 맛과 든든함을 느낄수있었다. 단호박이 적절하게 단맛을 내주며 다른 야채들과도 잘 어울린다.


카페마마스는 어떤 메뉴를 주문 하더라도, 재료를 아끼지않고 듬뿍 쓰며, 건강한 맛이구나 느껴져서 아내가 참 좋아한다.
지점도 곳곳에 있고, 가격도 크게 높지 않게 구성되어있어 장점이기도 하다.





​​​​​​​​​​​​아내가 좋아하는 와퍼.
다른 햄버거는 안좋아하는데 와퍼만 유난히 좋아한다.
​​


가끔 이렇게 행사를 할때면,
좀 더 기분좋게 먹게 되는 와퍼^^
​​


​​​
이번에도 행사시작일에 맞춰서 두개를 포장해서
집으로 왔다.
결재도 가볍게^^ 단품 두개에 6,000원!

보자마자 역시 아내는 반가워한다! ㅎㅎㅎ
나보다 더 반가운가보다ㅎㅎㅎ
​​​​​​​



카터칼도 포장해달라고 요청했더니,
아내가 센스있다고 칭찬한번 해주시고~



내용물이 실하게 잘 들었나 확인해야 한다며
빵분리작업 한번 해보고^^
​​



이제 준비한 커터칼로 반을 잘 썰어서,
​​


단면 확인까지 해야 드디어 먹기 시작!



패티가 고기맛이 충분히 느껴지고,
토마토와 양상추가 마요네즈와 적당히 어울려서
느껴지는 와퍼만의 식감이 아내는 제일 좋단다.
다음에 또 사올께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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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신청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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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일찍 출근해야 한다는 아내.

아침식사 준비를 못해서

집 앞에 있는 빵집에서 빵 사갖고

사무실에서 먹어도 되냐고 물어보니

흔쾌히 좋다고 얘기해주는 것이다.

 

평소에 빵을 좋아라하는 아내.

여기 빵집이 생기기전에는

근처에 있는 P,바게트 빵집을 자주갔었는데,

단팥빵집이 생기고 나서부터

가격도 저렴하고 빵맛도 맛있어서

이곳을 단골로 계속 이용하게 되었다.

 

아침 출근길에 들린 빵집

이른 아침부터 빵굽는 냄새가 가게 문 밖까지 진하게 밀려온다. 아~ 향좋다~~ㅎ

 

빵 가격도 참 착하다~

 

가게 바로 밖 입구에서 내부를 바라보니

케익과 롤케익이 보이네~

 

입구에 들어서니

이른아침인데도 벌써 주민 몇 분이 빵을 사고 계신 모습.

빵조리실 내부가 매장에서 훤히 보이도록 되어있고,

커다란 플랭카드로 천연발효제료로 만든 건강하고 맛있는 빵이라고 써있어서, 믿음이 간다.

매장이 세련된건 아니지만, 수수한 동네빵집의 분위기를 느낄수있고,

빵이 저렴하고 맛있으니, 매장의 세련되지 못함은 크게 신경쓰이지 않는다.

그리고, 매장이 좀 작다고 생각들지만, 빵종류가 다양하다.

 

입구 바로 옆에

빵을 담을 수 있는 쟁반과

'쟁반에 종이를 깔아주세요'라는 멘트

우리도 쟁반에 빵을 담아 볼까나~

 

이른 아침이라 아직 나오지 않은 빵들이 있었지만

그래도 방금 직접 만들어져 나온 빵이라 더 맛있을 것 같은 기대감.

 

 

식빵도 종류별로 진열되어있다.

쌀식빵을 비롯해서, 다양한 곡물의 빵과 모닝빵,롤케익 등 종류별로 잘 진열되어있다.

아랫쪽에는 황남빵,밤만주, 발효빵,고구마만주 등 달콤한 빵들이 줄지어있고~

 

코너를 돌면, 내가 좋아하는 피자빵,크로슈무스 등 식사가 될만한 빵들도 나와있다.

마늘스틱, 누네띠네같은 스틱형 과자들도 있고~

찹쌀도너츠, 꽈베기 등 튀김종류의 빵들도 벌써 나와있다.

빵을 직접 만들고 계신 모습.

빵 만드시는 과정을 직접 볼 수 있으니 빵에 대한 안심이 되고 믿음이 간다.

 

포장을 기다리고 있는 빵들.

 

어제만들어진 빵들은 할인세일~

보통 빵집 가면 어제 만들어진 빵들도 오늘 진열대에 놓여있지 않을까라는 의심이 들곤하는데

여기는 이렇게 어제 만든 빵들을 따로 진열해서 파는 모습을 보니

여기 빵집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진다.

 

냉장 안에는 신선함을 유지하기 위해

샌드위치와 빵과 같이 먹으라고 우유 종류도 같이 진열되어 있다.

 

빵을 다 고른 아내.

사무실에 같이 근무하는 후배와 같이 먹겠다고

2개씩 고르는 착한 아내~

몇 개 더 고르라고 하니 이정도면 충분하다고

또 먹고 싶으면 바로 만들어질 때 와서 먹어야 더 맛이난다고 그런다. ㅎㅎ

 

계산대에 붙어 있는 원산지.

사진이 흐리게 나왔네~ ㅎㅎ

여기 빵집은 내가 먹어봐도

유명 브랜드 빵집에 비해 가격도 저렴하고 정말 맛있다.

처음 오픈했을 때부터 지금까지 계속 방문하는 수제빵집.

 

맛이 변하지 않는다면 계속 방문할 예정~

가격또한 변하지 않으면 더 좋겠다~~ ㅎㅎㅎ

 

 



토요일 늦은 점심 이후

우린 바람쐴겸 커피숍을 가기 위해

어딜 갈까 고민하던 중

별내에 위치한 카페거리로 가기로 했다.

 

배도 부르니 졸립기도 하였지만..

아내와 뱃속에 있는 아이를 위해

달달한 맛있는 커피를 마실 생각에

운전에 집중하며 이동하였다.

 

별내카페거리는 예전에 별내에 와서 식사를 하고 커피를 마시기위해 주변을 둘러보다가,

카페거리가 있는걸 보고, 아내와 차도한잔 마시던 곳이다.

수많은 커피숍들이 많이 즐비되어 있지만

카페거리를 걸으면서 유독 이 커피숍이 눈에 들어와

어제도 자연스럽게 이 카페로 들어갔다.

 

별내 카페거리에 위치한 Cafe b&d

다행히 아직은 조금 이른시간이라,

카페 앞에 주차할 공간이 있어서 주차하고 내부로 입장~

 

햇살이 적당히 들어오는 실내가 반갑다!

아내가 이곳을 좋아하는 이유중의 하나는,

바로 저 넓은테이블ㅎㅎㅎ

우리도 자리를 잡고 앉았다.

 

아내는 더운날씨지만, 따듯한 음료를 먹는게 좋겠다고하여 고구마라떼를 주문하고,

난 커피를 좋아하던 아내에게 한모금 맛이라도 보여주려고, 아내가 좋아했던 바닐라라떼를 선택했다.

차한잔씩 마실때마다 포인트적립이 되고,

10포인트가 되면, 아메리카노 한잔이 서비스다.

적립하고 나면, 카톡으로 적립포인트 내역이 전송되어, 따로 적립카드를 보관하는 불편함을 덜수있다.

커피가격도 특별하게 비싸지도 않고,

브런치로 먹을수있는 메뉴들이 있어서,

커피만 먹으러 왔다가도 파니니한개를 주문해야 하나 충동을 느낄정도로 빵냄새도 참 좋다!

 

케익과 과일음료, 맥주도 한쪽에 마련되어있고,

어떤 커피를 사용하는지도 친절히 안내되어있다.

 

커피를 좋아하고, 커피맛을 잘 아는 아내가 임신전에 이곳이 커피맛이 좋다고 했던 것처럼,

가격에 비해서도 좋은 원두를 사용하는것같았다.

 

음료가 나오는동안 카페 이곳저곳을 둘러보았다.

넓은 테이블이 많아서, 모임을 하는 사람들도 많이 들르는것같았다.

한쪽 벽면을 장식하고 있는 이 도마뱀들ㅎ

괜히 탐나네ㅎㅎㅎㅎ

카페 천고가 높아서, 벽면 윗쪽까지 신경쓴 인테리어가 눈에 들어왔다.

 

 

그사이 음료가 나오고, 우리도 앉아서 차한잔하며 여유를 느꼈다.

임신초기라 세달정도 끊었던 커피를 반가워하던 아내는 고구마라떼보다 커피먼저 한입 마신후ㅎ

행복한 미소를 지어준다ㅎ

그렇게 좋아하는 커피도 참고, 임신기간을 잘 보내주는 아내가 새삼 고마워진다.

임신 초기가 지나면, 그래도 가끔씩은 커피한잔 먹는건 괜찮다고 아내를 위로해주었다.  

 

카페가 넓어서, 구석구석 구경할곳도 많이 있었다.

ㅎㅎㅎ 이 화분을 보고, 아내는 우리집에 가져가고싶다고 한참을 귀엽다며 바라보았다.

아쉬운 마음에 사진으로 담아주었다.

 

차도 한잔 마시고,

낮에 뜨거웠던 햇볕도 좀 저물어 갈때쯤,

아내와 산책을 하러 카페를 나섰다.

우리가 있던 카페도 해가 진 뒤에 보니, 분위기가 또 다르다.

 

산책을 시작하고 보니, 우리가 있던 카페도 그렇고,

주변의 카페들도 폴딩도어를 활짝열고,

노천카페를 만들어두었다.

사람들도 많아져서, 가족단위로 나와있는 사람들도 많았고,

연인들도 데이트하는 모습이 많이 보였다.

 

별내카페거리는 용암천을 사이에 두고, 줄지어있어서,

우리가 있던 방향에서 맞은편으로 갈수있는 다리도 산책로 중간에 있었다.

우리도 다리를 건너서 맞은편 거리로 향했다.

 

우리가 있던 곳은 커피전문점이 많이 있었다면,

맞은편은 브런치,피자 등 식사가 가능한 음식점들도 많이 보였다.

빈스빈스, 탐앤탐스 등 유명 프렌차이즈 카페들도 많이 보였지만,

개인이 운영하는 카페에 사람들이 더 많이 있는것같았다.

그렇게 환한 거리도 지나고, 좀 한적한 길로 들어서보기도하고,

멀리서 바라보는 거리의 불빛들이 사진보다 더 예쁘고 좋았다.

카메라 좋은거 가져나올껄... 휴대폰카메라의 한계를 느끼며 아쉬워했다.

산책을 마치고,

우리가 있던 카페로 돌아와 차를 가지고 집으로 오는데,

정말 딱 15분만에 집에 도착했다.

임신한 아내에게 부담되지않는 거리여서 더 좋았다.

 

가끔씩 바람쐬고 산책하고 싶을때,

한번씩 데려와달라는 아내말에

이번에 봐둔 파이가게를 생각하며, 다음엔 다른 카페들도 많이 가보자고 약속하였다.

우리가 다녀온 카페 바로 옆에 위치한 이 파이가게... ㅎ

 

별내카페거리, 우리가 다녀온 cafe bnd, cafe b&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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