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사골 칼국수 맛집 밀가마.

가을이 다가와 뜨끈한 국물이 생각 났는지,

오래간만에 사골칼국수가 먹고 싶다는 아내.

토요일, 11시 오픈이라 시간 맞춰서 방문.

11시 좀 넘어서 도착해서인지, 다행이 아직 줄을 서있지는 않았지만,

주차장에는 이미 많은 차들이 가득하다.

의정부 밀가마는 차로만 올 수 있는 곳이라 차 없이는 오기 힘든 점은 좀 아쉽다.

가을이 시작되었지만, 아직까지 뜨거운 햇살이 있다.

입구 한쪽에 서있는 커다란 소나무.

건물입구 한쪽으로 마련된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있다.

가게는 1층에서만 운영.

아내가 좋아라하는 밀가마 사골 칼국수.

진한 사골육수에 고기고명과 함께 고추다대기도 얹어나온다.

먹고 와서 보는 사진인데도, 정말 맛있겠다ㅎㅎㅎ

출발하면서는 대기 하면 어떡하나 걱정이었는데, 다행히도 대기 없이 바로 들어 갈 수 있어서,

왠일로 손님이 별로 없나 했더니,

내부로 들어가보니, 이미 손님들로 가득차 있었다.

밀가마는 손칼국수와 만두만 판매.

우리는 손칼국수 2개와 칼국수와의 환상 궁합인 만두 주문~

손칼국수 - 7,000원, 만두 - 6,000원

매주 일요일은 휴무.

원산지표시도 모두 국내산이다.

오래간만의 방문이라 어떤 맛인지 알면서도 또 궁금하다~ ㅎㅎㅎ

제일 먼저 나온 김치만두

칼국수 나오기전에 못참고 먼저 먹어보기~ ^^

만두피는 얇지만, 정말 쫄깃하고, 속이 튼실하게 꽉 차 있다~

속은 김치와 돼지고기가 섞여있고, 간이 세진 않았다. 함께 나온 간장과 같이 먹으면 딱 맞게 맛있다.

만두를 먹고 있으니 곧 나온 사골 칼국수~

칼국수 주시면서 공기밥도 드리냐고 여쭤보는 직원분.

당연히 달라고 하니, 남자랑 여자 공기밥 크기가 다르다. ㅎㅎㅎ

이제 칼국수 먹어보기~

우와~ 예전에 먹은 그 맛 그대로 변함없이 칼국수 면은 우동면처럼 쫄깃쫄깃하고,

국물은 고소하면서 맛있다.

뜨거운 국물로 감기기운을 떨쳐내고 싶어 하던 아내는,

청양고추의 매콤한 맛이 온몸을 확 풀어주는 기분이라 한다.

진한 국물과 쫄깃한 면발이 이집을 찾게 되는 이유인 것 같다.

칼국수 면을 순식간에 다 먹은 나는 남은 국물에 밥을 말아서,

좀 매콤한 겉절이와 함께 먹으니,

정말 환상의 궁합이였다.

밥을 말아먹을 때에는 육수추가를 하여, 테이블에 있는 고추다대기를 좀 더 넣어 먹었더니,

처음 나온 뜨끈하고 칼칼한 육수맛을 그대로 다시 맛볼수있었다.

어느덧 먹다 보니 입구에는 대기하는 손님들로 줄 서 있다.

우리도 좀만 더 늦었으면 기다릴뻔;;;

임신한 아내가 힘들어하지 않게, 기다리지 않고 먹을 수 있어서 참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계산하러 나올 때 보니 칼국수의 핵심인 면을 직접 손수 뽑고 계시는 사장님 모습.

투명한 방 안에서 깔끔한 양복을 입고 작업중이시다.

겹겹이 쌓여있는 반죽과 길고 긴 밀대도 멋있게 느껴진다^^

하얀색 벽으로 둘러쌓인 주방모습.

주방안의 작업자들도 깔끔한 위생모까지 착용하고 일하고 계신다.

분주하지만, 깔끔하고 안정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다.

길게 서 있는 줄. ㅎㅎㅎ

식사 후 건물 뒷쪽으로 나있는 길로 들어가 짧은 산책도 할 수있었다.

짧은 길인데도 굽이굽이 예쁘게 잘 가꿔둔 화단덕분에 기분좋게 힐링 받는 것 같았다.

산책로 뒷쪽에서 바라본 식당 내부,

가장 안쪽에 자리잡아있는 장독대.

정갈하게 잘 정리되어있다.

 

정말 이 집은 의정부에서 알아주는 맛집 중의 맛집인데,

왜 TV 맛집에는 방영이 안하는지 궁금하긴 하다.

TV 맛집에도 여러번 방영하고도 남을 맛집인데... ㅎㅎㅎ

그래도 아직 TV 맛집에 방영이 안되어서 좀 덜 기다리고 먹을 수 있어 좋긴하지만... ㅎㅎㅎ

의정부를 대표하는 맛집으로 손색이 없어서, 추천하고 싶은 식당이다.

 

매주 일요일에는 휴무이고,

평일에도 8시까지 영업을 하여 퇴근 후 방문하기엔 너무 빠듯한 단점? 이 있지만,

그래도 사골 칼국수의 그 맛은 예전 그대로여서 정말 좋았다.

 

 



맑은 가을 하늘, 서울근교나들이로 파주 헤이리마을 다녀오기.

파주 헤이리 예술마을은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인들이 문화예술에 관한 담론과 창작 활동을 하기 위해 이룬 공동체 마을이라 그런지,

지나가는 길마다 예쁜 건물이 하나하나 눈에 사로잡혔다.

가을이 찾아와주어서,  맑은 가을하늘을 누릴 수 있어서 더 좋았던 헤이리마을 산책!

주말이라 플리마켓도 구경할 수 있었다.

헤이리마을에는 유료로 예술을 관람하고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이 많이 있다.

그중에 무료로 개방되어 있는 못난이 유원지가 있어 가 보기로 하였다.

어릴적 추억을 떠오르게 하는 못난이 유원지.

못난이 삼형제. ㅎㅎㅎ

1층은 카페 유로파, 2~3층은재미있는 체험박물관, 지하에 못난이 유원지가 운영되고 있다.

이번엔 지하에 위치해 있는 못난이 유원지 구경하러 계단을 따라 내려가기.

정말 어릴적 추억을 떠올리게 만드는 못난이 유원지을 구경 후, 근처에 있는 한국 근현대사 박물관 둘러보기.

이 곳은 유료인 관계로 외관만 구경~ ㅎㅎㅎ

 

우리는 천천히 헤이리 예술 마을을 구경하고, 예쁜 카페에 들어가 차 한잔 마시러 가기로 하였다.

 

실내 인터리어가 예쁜 컴프 카페(COMF CAFE)에서 즐기기.

예쁜 인테리어들 사이사이 책들도 진열되어있어서,

독서도 가능하다.

2층도 구경하러 올라가 보기~

야외테이블에서 맛본 티라미수.

인터리어 하나하나 너무 예뻤던 컴프 카페. ^^

 

모든 건물이 하나같이 너무 너무 예뻐서 예능, 드라마, 영화촬영도 굉장히 많이 하고 있는 곳 파주 헤이리 예술마을.

힐링이 되는 느낌이다.

이제 어느덧 무더운 여름도 지나가고, 산책하기 좋은 날씨인 가을이 왔는데,

주말에는 집에만 있기보다는 예쁜 건물이 많이 있는 파주 헤이리마을에 와서

연인, 가족들과 함께 산책도 하고, 예쁜 카페에 들어가서 차한잔 마시며 여유로움을 느끼며,

맑고 깨끗한 가을 하늘을 바라보며 힐링하기 좋은 장소로 추천할 곳이다.

 

 



알록달록 다양한 색감이 예쁜 파주 프로방스 마을.

파주 프로방스 마을에는 공영주차장이 마련되어 있다.

1시간 주차 2,000원 / 시간추가시 1시간당 1,000원.

생각보다 넓은 공영주차장.

많은 차들이 주차되어 있어, 안쪽으로 쭉 들어가야지만 빈자리가 있어 주차할 수 있었다.

주차를 마치고 프로방스 마을 구경하러 이동.

저멀리 프로방스 마을이 보인다. ^^

프로방스에서 제일 먼저 보였던 건물.

 

안에 상점 구경하러 들어가 보기~ ^^

예쁜그릇종류/향초/조화 등 화려하고 향기있는 물건들로 가득차 있었다ㅎㅎㅎ

상점 구경 후 나와서 본격적으로 둘러보기.

프로방스 마을 위치 안내.

화덕피자 맛있는 집 쏘렌토도 보인다.

중앙 분수대.

아기 용품 삽.

메종오브제프로방스, 다양한 상점 건물로 이루어져 있다.

아름다운 마을, 프로방스.

이렇게 노후된 시설들이 종종 시선을 끌기도했다...

다양한 색상들로 이쁘게 잘 꾸며진 집들.

연인들도 많이 오지만, 가족단위로도 많이 온다.

다양한 조명들이 있어서 밤에 있어도 이쁠 것 같다.

프로방스마을에 가면 꼭 먹어봐야 한다는 프로방스 베이커리의 유명한 마늘빵.

개구리 왕자 연못.

수제 마카롱 전문점도 보인다.

고흐의 별이빛나는밤에를 모티브로 그린듯한 벽화, 나름대로 이곳과 잘 어울린다~

파주 헤이리마을 근처에 위치한 파주 프로방스 마을.

화사함 색감의 카페와 아기자기한 소품을 파는 삽과 먹거리를 파는 카페, 식당들로 모여있는 작은 마을.

날씨가 좋아서 그런지 더 화려한 색감이 느껴졌다.

별그대를 찍은 장소라 그런지 관광객들도 엄청 많았다.

 

10여년전에 다녀간적 있는 아내는, 그때는 상업적인 색깔보다 페인팅도 이쁘게 잘 되어있고,

테마별로 예쁜집들이 꾸며져있어서, 안에들어가면 소품도 많아 사진찍기 좋았었다고 한다.

그래서 그런지, 아쉬움점은 관리도 잘 되어 있지 않은 것 같고,

소품을 파는 가게들, 의류매장, 먹거리를 파는 카페, 식당들 등 많은 상점들로 꾸며져있어서,

특출나게 볼거리가 많이 있지는 않았다.

물론, 소품 구경하는 걸 좋아하는 여성이거나,

아이들이 있어서 동화같은 마을을 구경시켜주고 싶으면,

이곳저곳 아기자기한 소픔들 구경하면서 나들이 하기에는 괜찮은 곳이다.

 

 

 



파주 당일여행 중 들렀던, 파주 3대 맛집 달콤짬뽕.

약 2년 전 먹어본 경험으로, 우리부부에게 굉장히 매웠지만, 가끔 생각나는 맛이어서 근처에 간김에 다시 먹어보게 되었다.

금촌역 근처에 위치해있고, 가게가 크지는 않지만, 주변 상가들사이에서 눈에 띄는 귀여운?!간판^^

<달콤짬뽕 영업시간,  정기 휴무, 주차안내 >

개점 : AM 11:00,주문마감 PM 8:30

매주 : 월요일. (월요일이 휴무이면, 다음날)

주차 : 길건너편 JK주차장 (영수증 확인)

KBS 생생정보통에 방영된 푸짐한 해물짬뽕 맛집.

입구에 들어서면 바로 보이는 추억의 강정테이블^^

우리는 잠깐의 대기시간이 있어서, 강정을 먹으며 기다렸다~

테이블에 앉자마자 바로 주문하기.

냅킨박스에 붙어있는 메뉴판.

2인분 이상 짬뽕 주문시 테이블당 피자한판 공짜!

지난번 왔을때는 달콤짬뽕만 있어서, 피자없이는 못먹겠는 매운맛이었는데,

달콤순하면이 생겼다! 그런데 달콤순하면은 2인부터 주문가능....

우리는 일행이 3명이라, 짬뽕2인분만 먹으려고 했는데, 1인분씩은 주문이 안되는 상황이라...

매운건 잠시 보류하고, 달콤순하면 2인분으로 주문했다.

그런데, 잠시 후 사장님이 오셔서 안타깝게 달콤순하면의 재료가 1인분만 남았다고,

달콤짬뽕1인분과 달콤순하면 1인분을 먹으면 안되겠냐고 하신다.

안타깝긴요.... 오히려 우리는 잘된상황이라, 괜찮다고^^ 그렇게 주셔도 좋다고 하고, 짬뽕을 기다렸다^^

음식 기다리며, 내부 둘러보기^^

소소한 이벤트가 많은 가게이다.

3인분이상 짬뽕을 주문하면, 폴로라이드 사진으로 추억도 남겨준단다~

그런데 이 가게 음식양이 많아서, 3명이서도 2인분이면 배부른 상황이라... 우린 아날로그 사진한장은 포기ㅎㅎㅎ

우리가 방문한시간이 8시쯤이었는데도, 테이블이 거의 다 차있었다.

 

달콤짬뽕 먼저 나오고,

1인분이라 작은그릇에 나왔지만, 양이 은근히 많다~

오뎅꼬치도 한개 꽂혀있고, 새우도 두마리(밑에 한마리가 더 숨어있었다.)^^ 이집의 장점은 정말 싱싱한 해물!

그리고, 숙주가 푸짐하게 들어있어서, 면과 함께 먹는 식감도 좋다.

오늘의 해물은 홍합/동죽/바지락 모두 싱싱하고 알이 꽉차있어서 빼먹는 재미도 있다~

이어서 나온 달콤순하면.

내용물은 달콤짬뽕과 동일해보이고, 국물이 하얗다.

아, 달콤짬뽕과 다른점은, 꼬치오뎅이 없다!!!!! 그래도 아쉽지 않은맛^^

덜매운짬뽕인줄알았는데, 약간 일본라멘같은 하얀짬뽕이다.

국물맛은 달달하고, 매운기운은 전혀없다.

역시 해물이 많고, 숙주가 식감을 살린다!

마지막 나온 피자^^

또띠아 도우에 치즈만 얹어진 간단한 피자인데, 역시나 맛있다.

매콤한 달콤짬뽕을 먹고 매운기운을 식히기 좋은 담백한맛의 피자.

피자와 짬뽕의 조화를 어찌 생각해낸걸까!

찍어먹는 꿀은 더 달라고 하면, 충분히 추가해주신다. 피자역시 달콤하게 먹기 좋다. ^^

그래서 달콤짬뽕인가???(나 혼자만의 생각~) ㅎㅎㅎ

원래 2인분을 시키면, 세수대야같은 큰 스텐그릇에 한가득 나오는데,

오늘 정말 특별하게 1인분씩 먹게되어 더 좋았던, 달콤짬뽕과 달콤순하면!

달콤짬뽕의 유머러스한 안내문.

싱싱한 해물과, 맛있는 음식점임을 자부하는 사장님의 마음이 보인다.

달콤짬뽕의 재미있는 서비스 이벤트!

바로 가위바위보로 먹을수있는 음료수이벤트.

주변테이블에서, 한테이블은 지고 음료수를 사먹었지만, 다른테이블은 사장님을 이겨서 음료수 서비스를 받았다.

우리도 도전할까!했더니, 아내는 달콤순하면이 있어서, 음료수 안먹어도 된다고 단호박으로 거절하기에 대결은 할수없었다ㅎㅎㅎ

느린우체통 서비스도 있었다.

정말 소소한 서비스/이벤트를 보니 사장님 아이디어가 풍부한집인가보다ㅎㅎㅎ

 

 

 



Hong Kong Travel - 3rd

Causeway Bay/Gloucester Hotel -> Wan Chai/Tai Yeun Market -> Causeway Bay/Gloucester Hotel -> Hong Kong International Airport -> Incheon International Airport

 

2015년 3월 16일 월요일 3일차.

홍콩 자유여행의 마지막 날.

우리 부부는 글루체스터 호텔(Gloucester Hotel)에서 묵으며, 조식 포함으로 예약을 하였었기에,

기대한 마음으로 조식을 먹으러 고~

조식 먹으러 들어가니 순간, 여기가 맞나 싶을 정도로 아늑한 공간이였고, 약간 일식당분위기를 느낄수있는 작은 식당이었다.

글루체스터 호텔 자체에는 식당이 없고, 바로옆에 있는 이곳과 연계하여 조식을 제공하는듯했다.

식당에 들어서자마자, 음식을 어떻게 먹나 의문이 생겼다.

우리는 편한 테이블쪽에 앉으니, 직원분이 와서 간단한 메뉴 설명을 해준다.

보통호텔들의 조식처럼 부폐형식은 아니었고,

프렌치프라이, 토스트, 소세지와 베이컨, 야채 등이 있는 메뉴판을 보여주고, 제외할 메뉴를 선택할 수 있다고 설명하였다.

우리는 제외할것 없이 모두 달라고 주문하고, 우유와 커피, 오렌지 주스도 모두 선택!

조식으로 나온 음식들.

기대했던것보다 간단했던 음식들. ㅎㅎㅎ 그래도 맛과 양은 괜찮았다.

우리는 감자튀김만 더 추가해서 먹은 후, 다시 호텔방으로 돌아왔다.

홍콩여행의 마지막 일정은 아내가 좋아하는 건담 사러 완차이(Wan Chai) 타이윤 시장(Tai Yeun Market)으로 이동.

 

우리는 완차이(Wan Chai) 타이윤 시장(Tai Yeun Market) 도착. 간단히 타이윤 시장 구경 후 건담샵 투어~

정말 건담프라모델 엄청 많이 쌓여있다.

신기해하고 좋아라 하는 아내~

꼼꼼하게 하나하나 살펴보고 있다.

우리 나라에서 구입하는 것보다 더 저렴하게 살 수 있다고 좋아라 한다.

몇 군데의 건담 샵을 돌아다니며 같은 건담프라모델을 가격 비교도 해보고, 몇번을 왔다갔다 돌아 다니더니, 1시간 넘게 투어~ ㅎㅎㅎ

그 중에서 고민끝에 가장 사고 싶은 건담 시리즈 3개를 한국보다 더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하였다.

룰루랄라~ 어린아이처럼 신나하고, 즐거워 하는 아내 모습을 보니 나 또한 행복하다~ ^^

우리는 완차이(Wan Chai) 타이윤 시장(Tai Yeun Market)에서 건담프라모델 투어를 마친 후,

다시 코즈웨이 베이(Causeway Bay) 글루체스터 호텔(Gloucester Hotel)로 돌아와 짐을 챙겨 체크 아웃(Check-Out)하고,

공항버스를 타고, 홍콩국제공항(Hong Kong International Airport)으로 이동하였다.

 

홍콩국제공항(Hong Kong International Airport)에 도착하자마자, 우리는 먼저 짐을 부친 후,

이번 여행 마지막 점심식사로,

북경오리를 면요리와 밥으로 선택.

간단하게 북경오리를 맛볼수있어서 좋았다.

우리는 맛있는 점심식사후, 후식으로 허유산 망고쥬스~

이번 홍콩여행에서 허유산 망고쥬스가 보일때마다 사먹을 정도로 정말 맛있었다.

지금도 그 맛을 잊을 수 없을 정도로 최고였다. ^^

 

탑승 전까지 홍콩 면세점 구경 후,

깜짝 이벤트 1000일 기념 선물로 스와브로스키 팔찌 구입!! ^^

 

한국으로 돌아오는 케세이퍼시픽항공(Cathay Pacific Airways).

 케세이퍼시픽항공(Cathay Pacific Airways) 기내식.

홍콩에서의 짧은 2박3일의 여행.

짧은 여행이라 좀 아쉽긴 하였지만, 홍콩의 멋있는 야경과 맛있는 홍콩 요리를 맛볼 수 있었서 너무 좋았던 여행이였다.



Hong Kong Travel - 2nd

Tsim Sha Tsui/Guest House -> Avenue of Stars -> Mcdonalds -> 1881 Heritage -> Harbour City -> Bee Cheng Hiang -> Tsim Sha Tsui/Guest House -> Causeway Bay/Gloucester Hotel -> Ho Hung Kee -> Stanley Market -> Stanley Bay/Pizza Express -> Central/Hillside Escalator -> Tai Cheong Bakery -> Soho -> Tsim Chai Kee -> Lan Kwai Fong -> Mongkok -> Causeway Bay/Gloucester Hotel

 

2015년 3월 15일 일요일 2일차.

아침 일찍 일어난 우리 부부.

아침 산책 겸 침사추이(Tsim Sha Tsui) 스타의 거리(Avenue of Stars) 주변을 돌아 다니기로 했다.

먼저 스타의 거리(Avenue of Stars) 구경하러 가기~

스타의 거리(Avenue of Stars)로 가는 이동중에 보이던 루이비통(Louis Vuitton).

유리에 비친 가방이 마음에 들었는지 손가락으로 향하는 아내. ㅎㅎㅎ

스타의 거리(Avenue of Stars)에 도착. 밤에 왔을때와는 또 다른 느낌의 모습이였다.

 

홍콩 스타의 거리(Avenue of Stars).

홍콩 침사초이 바닷가를 따라 난 해안 산책로에 '할리우도 스타의 거리(Hollywood Walk of Fame)'를 모델로 하여 조성한 거리이다. 이연걸, 성룡, 양조위, 서극 등 홍콩 스타들의 손도장과 사인이 찍힌 명판을 구경할 수 있다.

성룡(Jackie Chan)의 손도장이 찍힌 명판.

이소룡(Bruce Lee)의 명판. 아쉽게도 손도장은 없다..

침사추이 스타의 거리에도 있는 이소룡의 동상.

우리는 손도장 이외에도 영화 촬영 현장을 재현한 가상 세트, 페닌슐라 호텔, 옛 카오룽 기차역 시계탑, 스타페리 선착장 등 인근에 있어,

안개가 좀 끼긴 하였지만, 상쾌한 아침공기를 맞으며, 함께 둘러 볼 수 있었다.

옛 카오룽 기차역 시계탑(Clock Tower).

스타페리(Star Ferry) 선착장.

우리는 아침식사 하러 맥도널드로 들어 갔다.

홍콩 맥도널드에서의 맥모닝 에그 맥머핀 세트.

맛은 한국과 별 차이가 없었지만, 뭔가 다른 특별한 기분이였다~ ㅎㅎㅎ

우리는 간단한 아침식사 후, 1881 헤리티지(Heritage)를 구경하러 이동 하였다.

 

1881 헤리티지(Heritage).

1880년대부터 1996년까지 홍콩 해양경찰 본부로 사용 되었고, 현재는 쇼핑몰과 헤리티지 호텔, 전시 공간으로 이용중이다.

해양경찰본부로 사용되었던 흔적을 볼 수 있었다. 그중에 과거 해적들로부터 방어하기 위해 설치된 포.

포 앞에서 사진도 찍고, 구경하고 있는데, 한국남자 몇명이 자리를 비켜달라고 부탁을 하였다.

불쾌한 마음을 뒤로하고 무슨일이냐 물었더니, 아랫쪽에서 김희애가 화보촬영중이라고 한다.

신기한마음에 자리를 비켜주고 우리도 아래쪽으로 내려가보았다.

1881 헤리티지(Heritage) 에서 뜻밖의 김희애 화보 촬영을 구경하기. >.<

다음 행선지로 이동하기 위해 1881 헤리티지(Heritage) 외부만 구경하고 발걸음을 옮겼다.

다음에 홍콩 여행 오면 밤에 와서 멋있는 1881 헤리티지(Heritage) 야경과, 실내도 구경해 봐야 겠다. 

우리는 이동하는 중에 잠시 홍콩의 쇼핑센터로 유명한 하버시티(Harbour City)에 들러서 구경하고, 숙소로 이동하였다.

숙소로 돌아가는 길에 맛있게 보인 육포.

그냥 지나칠 수 없어서 구입 하였다.

비첸향(Bee Cheng Hiang). 육포 그 맛은 지금도 잊을 수가 없었다.

육포가 촉촉하고, 질기지않았다. 나름의 향이 있었지만, 평소 육포를 먹지 않던 아내도 맛있다며 잘 먹었다.

정말 한국으로 갖고 와서 다른 가족들과 지인들에게 맛보이고 싶었지만, 육포국내반입이 금지가 되어서 아쉬었다.

비첸향이 우리나라에도 입점했다고 들었는데, 찾아가봐야 할듯ㅎㅎ

우리는 숙소에서 짐을 가지고 침사추이에서 오늘 하루 머물 숙소가 위치한 코즈웨이베이로 홍콩지하철(MTR)을 타고 이동하였다.

 

오늘 하루 머물 글루체스터호텔(Gloucester Hotel).

5성급 화려한 호텔은 아니었지만, 객실이 항구전망이어서, 밤에도 야경이 예뻤고, 아침에도 잔잔한 항구를 볼수있어서 좋았다.

직원들 서비스도 좋고, 친절했었고,  

로비에 있는 네스프레소 커피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었고, 룸에 있는 냉장고 음료는 무료로 제공되었다.

아쉬운점은 조식은 정말 간단하게 먹을 수 있게 되어있었다는 점 정도?ㅎㅎㅎ

짐을 풀고, 잠시 쉰 후, 점심식사 하러 코즈웨이베이(Causeway Bay)의 맛집인 호홍키(Ho Hung Kee)로 이동 하였다.

 

코즈웨이베이(Causeway Bay)의 하이산 플레이스(Hysan Place) 12층에 위치한 미슐랭 맛집 호홍키(Ho Hung Kee). 

입구 분위기부터 고급스러워보인다.

우리는 호홍키(Ho Hung Kee)의 인기 메뉴인 완탕면과 소고기 볶음면 주문.

오픈되어 있는 주방모습, 직접 요리 만드는 모습을 볼 수 있어 좋았다.

완탕면(House Specialty Wonton Noodles in Soup) - 4pcs $39, 6pcs $56

꼬들꼬들한 계란면이 다른집보다는 식감이 좋았고, 특히나 완탕이 정말 맛있었던 집!

소고기 볶음면(Stir-fried Rice Noodles with Beef) - $105

짭짤한양념이 면과 잘 어우러져있고, 고기가 부드럽고 맛있었다.

특히나 양념이 맛있어서, 우리는 거의 다 먹어갈 때 쯤 공기밥 한공기를 추가주문하여, 양념에 비벼먹었더니,

역시나 한국인은 밥심인가보다! 든든하고 기분좋게 식사를 끝내고 나올 수 있었다.

우리는 맛있는 점심식사를 마친 후, 홍콩의 최신 유행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번화가인 우리나라 명동과 비슷한 코즈웨이 베이(Causeway Bay) 거리를 다닌 후,

코즈웨이 베이(Causeway Bay)에서 40번 미니 버스를 타고 홍콩 남부에 위치한 스탠리(Stanley)로 이동하였다.

홍콩에서 현지인들에게 더 유명한 해변명소와 부자들이 많이 사는 동네인 리펄스 베이(Repulse Bay)를 지나 스탠리(Stanley)에 도착.

참고로 버스에서 내릴때 방송에서 알려주는 정거장을 잘 들어야 한다. 우리는 잘 못들어서 못 내릴뻔 하였는데, 같이 타던 현지인이 알려주셔서 지나치지 않고, 내릴 수 있었다.

내리니 바로 보이는 스탠리 마켓(Stanley Market).

스탠리 메인 거리를 중심으로 조성된 '스탠리 마켓(Stanley Market)' 에는 기념품들과 잡화들을 판매하고 있었지만 우리는 딱히 살만한 물품들이 없었다.

우리는 스탠리 마켓(Stanley Market)을 둘러본 후 스탠리 베이(Stanly Bay)로 이동하였다.

스탠리 베이에서 잠시 바다를 구경하고 있었는데 홍콩 연인이 사진 찍어 달라고 부탁 한다. ㅎㅎㅎ

잘 어울려 보이는 커플. ^^

우리나라 관광객들에게 유명한 스텐리 맛집, 노란색 건물이 인상적인 보트하우스(The boat house)와 스탠리베이 거리.

우리는 홍콩 스탠리 베이(Stanly Bay)의 또다른 맛집인 피자 익스프레스(Pizza Express)에서 점심식사.

해산물이 들어 있는 피자와 파스타 주문.

Romana Pizza Liguria - $154

해물이 싱싱하고, 양념도 잘 베어있었다, 도우도 바삭하게 잘 구워져있어서 좋았다!

Spaghetti Aglio Olio - $99

알리오올리오는 정말 잘 만들어야 맛있는 파스타임을 다시확인한집!

은은하게 잘 베어든 마늘향과 올리브오일이, 평소에 내가 좋아하지않던 파스타였지만,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

맛있는 점심식사 후 해변을 거닐면서 구경.

 

스탠리 베이(Stanly Bay)

워터프런트를 따라 늘어선 노천카페와 바에서 맥주를 마시며 여유롭게 시간을 보내는 외국인들이 많아 이국적인 풍경을 연출하였다. 스텐리에가면 홍콩에서 유럽을 느낄 수 있다고 들었었는데, 그 말이 이해가 되던 곳!

 

스탠리 베이(Stanly Bay)에 있는 큰 나무.

우리는 스탠리 구경후 버스 타러 이동.

버스 타러 정거장을 가기 위해선 스탠리 프라자(Stanley Plaza) 건물을 거쳐서 가야 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구경하게 되었다.

스탠리 프라자(Stanley Plaza)안에는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가득한 곳이였고, 가는 곳마다 눈길이 끌었다.

소품 하나 하나 예뻐서 사고 싶은 충동 구매는 컸지만, 비싼 관계로... 그냥 지나칠 수 밖에 없었다.

그리고 스탠리 프라자(Stanley Plaza)에 있는 큰 시티마트.

가득가득 쌓여있는 과일이 탐스럽다.

해산물을 파는 곳도 우리나라와는 좀 다르게 생긴 생선들을 많이 팔고있어서 한컷!

우리는 스탠리 프라자(Stanley Plaza)까지 구경 후, 센트럴(Central)로 가는 6A 2층 버스를 탔다.

2층으로 올라간 우리는 맨 앞에 자리가 비워 있어 얼른 앉아서 정면으로 구경하면서 갈 수 있었다.

흔들림이 굉장한 버스라서, 정말 스릴넘치는 놀이기구를 타는 기분이었고, 손잡이를 꽉 잡아야했다. ㅎㅎㅎ

맞은편에 보이는 2층버스를 보니, 눈높이가 맞아서, 2층버스를 타고있는 실감이 났다.

빨간택시도 씽씽 잘 달리고있고~

홍콩에서는 흔하게 볼 수 있는 2층버스~

고층빌딩들 사이로 쭉 뻗은 도로를 달리니, 뻥뚫린 기분이다.

센트럴(Central)에 도착하여 우리는 바로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Hillside Escalator)로 이동하였다.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Hillside Escalator).

세계 최장의 옥외 에스컬레이터로, 20개의 에스컬레이터와 3개의 무빙워크로 이루어져 있고, 전체 길이는 약 800m이다. 왕가위 감독의 중경상림(1994)과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다크나이트(2008) 등의 영화 촬영지로도 유명하다.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Hillside Escalator)타고 이동.

우리는 끝까지 가지는 않고, 중간에 타이청베이커리(Tai Cheong Bakery)가 있는 소호(Soho)까지만 갔다.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Hillside Escalator)을 타고 가다보면 소호거리 근처에 타이청베이커리(Tai Cheong Bakery)가 위치해 있기 때문에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었다.

에그타르트(Egg tart) 하나에 HKD 8$

다른종류의 빵들도 있었지만,

에그타르트(Egg tart)맛에 빠진 우리부부는 고민없이 갓 나온 따끈한 에그타르트(Egg tart)만 주문!

우리는 저녁도 먹어야 하지만, 따끈한 에그타르트(Egg tart)라 6개 구입. 포장도 이쁘게 해준다!!

타이청베이커리(Tai Cheong Bakery)에서 에그타르트(Egg tart) 구매 후, 먹으면서 소호 거리(Soho) 구경하기~

소호거리(Soho) 구경하면서 저녁먹으러 완탕면으로 유명한 첨자기(Tsim Chai Kee)에 방문.

완탕면 맛집이라 사람 줄도 길게 서있다. 

정말 홍콩에서 완탕면은 종류별로 원없이 먹어보는것 같다.

그래도 첨자기(Tsim Chai Kee)가 제일 맛있었던 완탕면이었다.

난 계란면 대신 쌀국수면으로 선택, 더 좋았다!

우리는 저녁식사 후, 홍콩의 밤문화을 즐길 수 있는 란콰이펑(Lan Kwai Fong)으로 이동 하였다.

이동중에 보인 계단.

마녀사냥 홍콩특집편에서 이 계단을 배경으로 잠깐 촬영했던 것 같았다.

란콰이펑(Lan Kwai Fong)에 도착. 우리나라 홍대와 비슷하다고 한다. 우리는 일요일 저녁에 가서 그런지 휑한 거리여서 좀 아쉬었다.

금요일, 토요일에 가야지 불금과 불토를 즐길 수 있을 것 같다.

우리는 아쉬움을 뒤로한채 야시장으로 유명한 몽콕(Mongkok) 야시장으로 이동하였다.

 

몽콕(Mongkok) 야시장 레이디스 마켓(Ladies Market).

우리나라 남대문시장과 비슷하다. 몽콕 야시장(Mongkok) 입구에 들어서면 엄청난 가게들로 줄 서 있어 신기하고 놀라웠다. 주로 패션용품 의류, 가방, 벨트, 피큐어 등을 판매 한다. 운영시간은 16:00~24:00 이다. 무엇보다도 구매를 하려면 주인과 가격 흥정을 잘 해야 한다는 것이다!! 무조건 세번 이상 깎고, 똑같은 상품을 다른곳에서도 판매하기 때문에 여러 군데를 돌아다니는게 포인트다.

우리 역시 몽콕야시장(Mongkok)에서 가격흥정을 하며 간단한 가방과 먹거리 치파이를 사먹고 다시 숙소로 돌아왔다.



Hong Kong Travel - 1st

Incheon International Airport -> Hong Kong International Airport -> Tsim Sha Tsui/Guest House -> Central/Tim Ho Wan -> Victoria Peak/Madame Tussauds -> Tsim Sha Tsui/Sympony Of Light -> Tsim Sha Tsui/Guest House

 

2015년 3월 14일 토요일.

2박 3일로 떠난 홍콩 여행기.

토요일 아침, 8시 50분에 출발하는 케세이퍼시픽항공(Cathay Pacific Airways)을 타기 위해 

인천공항에 2시간 전에 도착하여,

짐을 먼저 부치고, 이젠 어느정도 익숙해진 탑승수속과

탑승 전까지 여유시간 동안 면세점 구경 후,

기대반 설레반으로 떠나게 된 홍콩 여행.

우리가 타고갈 케세이퍼시픽 비행기.

인천공항에서 홍콩국제공항까지 약 3시간 35분이 걸린다.

비행기 타고 가는 동안, 나온 기내식 음식.

아내와 나는 기내식에서 나오는 다른 음식들을 맛보고 싶어서 다른걸 주문.

나는 소세지가 들어간 오믈렛, 아내는 중국식 치킨.

홍콩 항공이였지만 한국 입맛인 내 입맛에는 괜찮았고, 맛있었다.

맛있었던 기내식 식사후, 잠시 창문으로 항공뷰. 파란 맑은 하늘에 흰구름이 뭉실뭉실~ 예쁘다~ ^^

어느덧 대만(Taiwan)를 지나서, 거의 도착하는 홍콩(Hong Kong).

이번여행도 기대된다~ ㅎㅎㅎ

 

우리는 홍콩에 도착하여 입국심사 및 짐을 찾고,

홍콩국제공항(Hong Kong International Airport)을 빠져나가기 전에 제일먼저,

홍콩 여행시 반드시 필요한 만능 교통카드인 옥토퍼스 카드(OCTOPUS Card)를 발급 받았다.

 

옥토퍼스 카드(OCTOPUS Card).

옥토퍼스 카드(OCTOPUS Card) 판매금액은 성인 홍콩달러 HKD 150$, 보증금 홍콩달러 HKD 50$.

우리나라 교통카드와 마찬가지로 다 쓰게 되면 현금충전하여 사용하면 된다.

옥토퍼스카드(OCTOPUS Card) 충전은 MTR역이나, 편의점, 슈퍼마켓 계산대에서 가능하다.

옥토퍼스카드(OCTOPUS Card) 사용은 MTR, 버스, 택시, 트램, 페리 등 거의 모든 대중교통에 사용 가능하고,

빅토리아피크에 올라가는 빅토리아피크트램도 따로 티켓팅없이 옥토퍼스 카드로 가능하다.

옥토퍼스카드(OCTOPUS Card) 환불은 귀국할때 유인매표소에 반납하면 보즘금과 잔액을 돌려준다.

옥토퍼스카드(OCTOPUS Card) 구입을 마친 우리는 침사추이 숙소로 이동.

보통 다른 관광객들은 침사추이를 가기위해 공항버스를 많이들 타고 가지만,

홍콩국제공항(Hong Kong International Airport) 에어포트(Airport)역에서 공항고속전철(AEL)를 타고 이동하였다.

우리는 공항고속철도(AEL)을 이용할 때, AEL 티켓을 구매하면 좀 더 저렴하게 탈 수 있었는데,

그때 당시엔 잘 몰라서 옥토퍼스카드(OCTOPUS Card)을 이용하였다.

 

공항고속전철(AEL).

홍콩국제공항(Airport) -> 칭이역(Tsing Yi) -> 구룡역(Kowloon) -> 홍콩역(Hong Kong)

 

홍콩 AEL 가격.

칭이역(14분), 구룡역(22분), 홍콩역(24분) 순

편도, 당일왕복요금 - HKD 60$, HKD 90$, HKD 100$

왕복요금 - HKD 110$, HKD 160$, HKD 180$

2명그룹요금 - HKD 90$, HKD 140$, HKD 160$

3명그룹요금 - HKD 125$, HKD 190$, HKD 210$

4명그룹요금 - HKD 150$, HKD 220$, HKD 250$

3세~11세 어린이는 홍콩 AEL 가격의 반값

 

공항고속전철(AEL)를 타고 가면서 바라본 홍콩 풍경.

우리는 이번엔 홍콩지하철(MTR)을 이용하기 위해,

칭이역(Tsing Yi)역에서 내려 통총선(Tung Chung  Line)을 이용하여 라이 킹(Lai King)역까지 한정거장 이동하였다.

그 다음 우리의 목적지인 침사추이(Tsim Sha Tsui)역으로 이동하기 위해, 췬완선(Tsuen Wan Line)으로 환승하였다.

우리는 침사추이(Tsim Sha Tsui)에 도착하자마자 바로 게스트하우스 숙소로 이동하여 짐을 풀고,

점심식사를 하기 위해 센트럴(central) IFC몰(International Finance Center)에 위치한 미슐랭에 선정된 맛집 팀호완(Tim Ho Wan)으로 다시 이동하였다.

 

홍콩에서 딤섬으로 유명한 맛집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정말 많다.

팀호완(Tim Ho Wan)은 매장에서 먹을 사람과 포장할 사람 줄이 따로 있다.

매장에서 먹을 사람들은 대기순번을 적어서 나누어주는 주문서를 받아야한다.

수많은 인파사이를 뚫고 들어가서 주문서 먼저 얼른 받아오는게 중요함!

우리는 주문서에 아내가 먹고 싶어했던 딤섬 종류들 선택,

주문서를 다 작성하고, 밖에서 기다리고 있다가, 적어진 순번을 앞에서 부르면, (약5팀씩 불렀던듯) 주문서를 제출하고 대기라인 안으로 들어가야한다.

순번을 부를때, 중국어로 불러주기때문에, 똘똘하게 잘 듣고 기다리기^^

1시간 넘게 기다리니, 드디어 우리 번호 호출~ 입장!!

홍콩에서의 첫 음식, 딤섬. 기대된다~ >.<

제일 먼저 나온 베이크번(Bake bun with BBQ pork) - $21~

안에 들어있는 속은 약간 짜장맛이 나면서 달달한 맛이었다.

그리고 익숙한 스프링롤튀김(Deep fried spring roll fillde with Shrimp & vegetable) - $30.

뒤이어 나온 딤섬들.

히가우딤섬(Steamed fresh shrimp dumplings) - $30.

팀호완에 가면 이건 꼭 먹어봐야 하는 음식.

새우살이 탱탱하게 터지고, 완전 맛있다.

돼지고기와 콩이 들어있었던 딤섬(Steamed Dumplings & chiu chow style) - $14.

새우돼지고기 딤섬(Steamed pork dumplings with shrimp) - $30.

하가우보다는 새우살식감이 약하지만, 고기와 함께 어우러져서 맛있게 먹었다.

돼지고기와 부추가 들어간 딤섬(Steamed vegetable dmplings filled with shrimp) - $30. 기름이 가득하고 부추향이 진하게 올라왔다.

우린 딤섬까지 다 먹고, 약간의 뭔가 부족함이 남아 더 주문하였다.

비주얼은 별로였지만, 밥 위에 얹어져있던 버섯과 고기가 밥과 함께 먹기 좋았다.

Steamed rice with pork & dry squid - $28.

Steamed rice with beef & pan fried egg - $28.

홍콩에서의 첫 음식 센트럴 팀호완(Tim Ho Wan) 딤섬요리!!!

다른 미슐랭 홍콩 딤섬 맛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배부르게 먹을 수 있었던 팀호완(Tim Ho Wan).

딤섬에 푹 빠지게 만든 나. 다음에 또 홍콩 여행시 반드시 또 방문한 정도로 완전 맛있었다. 

 

우리는 센트럴(Central) 팀호완(Tim Ho Wan)에서 맛있는 딤섬으로 점심식사를 마친 후, 빅토리아 피크(Victoria Peak)로 이동하였다.

빅토리아 피크(Victoria Peak)로 가기 위해 15번 2층 버스 이용하기!!

센트럴(Central)에서 버스타고 빅토리아피크(Victoria Peak)로 이동.

 

홍콩 빅토리아 피크(Victoria Peak).

홍콩에서 가장 높은 산인 타이핑 산(Tai Ping Shan, 560m) 중턱에 위치해 있다. 여행자들이 홍콩의 시내 풍경을 한눈에 보기 위해 꼭 들리는 명소. 낮과 밤의 풍경의 느낌이 다르지만, 야경이 펼쳐지는 밤이 훨씬 더 멋있다.

빅토리아 피크 타워 P 1층에 위치한 홍콩 마담투소(Madame Tussauds Hong Kong) 밀랍인형 박물관.

마담투소안에는 실물과 똑같은 사이즈로 만들어진 밀랍인형 스타들을 볼 수 있다.

입구에서부터 총 11개의 테마로 이루어져 있으며, 100여개의 밀랍인형이 전시되어 있고,

특히 유덕화의 밀랍인형은 실리콘으로 제작되어 있어 실제 감촉과 심장소리도 들을 수 있다고 한다.

배용준은 2006년 5월 한국인 최초로 마담투소에 입성 했다.

입장료 : 성인 홍콩달러 HKD 245$, 어린이 홍콩달러 HKD 175$

너무 비싼 관계로 우리는 패스~~

대신 마담투소(Madame Tussauds)입구에 있는 이소룡으로만 만족하기~ ㅎㅎㅎ

빅토리아 피크 타워(Peak Tower).

빅토리아피크(Victoria Peak) 안에 위치한 (한국인들에게 유명한) 타이청 베이커리(Tai Cheong Bakery).

그냥 지나칠 수 없어서 에그타르트(Egg Tart) 맛보기~ ^^

한개에 HKD 7$, 우리돈으로 한개에 약1,000원.

계란의 비린맛은 없고, 타르트의 바삭함과 부드러운 필링이 정말 맛있었다.

한국보다 저렴한데도 맛있어서, 여행내내 타이청베이커리(Tai Cheong Bakery)를 볼때마다 들어가서 몇개씩 먹어보게 되었다.

구경하는 사이 어느덧 어두워진 빅토리아피크(Victoria Peak).

정말 홍콩의 야경을 왜 보러 오는지 알 정도로 멋있었다.

빅토피아피크(Victoria Peak)에서 바라본 홍콩 야경.

8시에 시작하는 침사추이(Tsim Sha Tsui) 레이저쇼 '심포니 오브 라이트(Sympony Of Light)'를 구경하기 위해 내려갈땐 빅토리아 피크 트램(Tram)타고 이동.

트램타고 내려가기 위해 1시간정도 기다려서야 탈 수 있었고,

한쪽으로는 타고, 반대편으로 내리는 방식으로 운영하는 것 같았다.

버스타고 올라갈때는 시간이 좀 걸렸는데, 트램타고 내려올땐 10분내로 도착하였다.

트램타기 위해 기다리는 시간 빼고는 괜찮은 경험이긴 하지만,

왕복으로 트램을 타기 보단 올라갈때 혹은 내려올때 한번만 타는게 좋은 것 같다.

 

빅토리아 피크 트램(Victoria Peak Tram).

이용 시간 : 07:00~ 24:00(월요일 ~ 일요일)

이용 금액 : 성인 홍콩달러 HKD 왕복 40$ 편도 28$ , 65세이상, 어린이(3~11) 왕복 18$ 편도 11$

 

트램타고 센트럴(Central)에 도착하자 마자 바로 침사추이(Tsim Sha Tsui)로 이동.

이동중에 본 센트럴(Central) 야경.

시간적 여유가 있으면 천천히 둘러보아도 좋을 것 같다.

하지만 심포니 오브 라이트(Sympony Of Light)를 보러 가야 되기 때문에 패스~~

우리는 센트럴(Central)에서 MTR를 타고 침사추이(Tsim Sha Tsui)로 이동.

가까스로 침사추이(Tsim Sha Tsui)에 도착하여 심포니 오브 라이트(Sympony Of Light)를 구경할 수 있었다.

많은 인파들속에 가까스로 레이져쇼 구경.

 

심포니 오브 라이트(Sympony Of Light).

매일 밤 8시에 홍콩 빅토리아 하버 주변의 고층 건물들이 음악에 맞춰 시작하여 14분간 레이저쇼가 진행된다. 빅토리아 항 전체를 통틀어 37개의 빌딩이 이쇼에 참여하고 있다. 날씨가 좋은 날에만 진행되고 날씨가 좋지 않으면 쇼가 진행되지 않는다.

사람들도 너무 많았고, 크게 기대해서 그런지, 기대했던 것 보다는 약간의 실망감이 있긴 하였지만,

홍콩의 멋있는 야경과 레이저 쇼를 본것에 대해서는 한번쯤은 볼만 한 것 같았다.

그리고 맑은 날씨에 보았으면 더 멋있었을 것이다.

심포니 오브 라이트(Sympony Of Light) 구경 후, 저녁식사.

완탕면과 짜장면 주문하기.

홍콩에서의 면요리는 대부분 면의 종류를 선택할 수 있다.

우리는 모두 계란면으로 선택. 그런데 내입맛에는 계란면은 식감도 별로이고.... 다음엔 그냥 쌀국수면을 주문하기로 했다...

저녁식사 후, 우리는 잠깐 침사추이(Tsim Sha Tsui)를 돌아본 후 숙소로 돌아왔다.

 



아내와 평일 늦은 점심 의정부 이마트 안에 있는 빕스 방문.

아내가 잠시 화장실 있는 동안 입구와 메뉴판 먼저 둘러보기.

빕스에서도 돌잔치를 많이 하나보다~

VIPS 메뉴판 확인.

메뉴판을 다 볼때쯤 화장실에서 온 아내.

아내와 함께 안으로 입장.

카운터에 있는 직원에게 2명 얘기하니, 대기해달라고 한다.

대기하는 동안, 카운터 주변 및 대기공간 구경.

삼성카드 보너스 클럽 여름 이벤트, 50% 포인트 사용가능, 33.3% 재적립.

대기 공간.

다양한 와인 진열대.

VIPS 스테이크 전용 Aging 냉장고.

돌잔치 준비의 모든 것이 한 곳에.

VIPS MANIA를 위한 특별한 혜택의 시작.

빕스와 당신이 환경을 사랑하는 방법!

참고로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처음 이용시에는 쿠폰을 주고,

2번째 이용시 에이드 1잔, 3번째 이용시 빕스 머그컵을 증정한다.

빕스와 함께하는 특별한 할인혜택!

아이들이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인 키즈 라이브러리.

어린이 도서기증 캠페인. 어린이 도서 3권 기증시 어린이 샐러드바 1인 무료.

생각보다 길었던 대기시간. 우리는 직원의 안내를 받아 테이블로 향했다.

우린 테이블에 착석 후, 샐러드바만 먹을지 아니면 스테이크까지 먹을지 고민.

평일 런치 샐러드바(월~금요일 Open~16:00) : 21,900원

평일 디너 샐러드바(월~금요일 16:00~Close) : 29,700원

주말 샐러드바(토, 일, 공휴일) : 29,700원

런치 스테이크.

빕스 1997 스테이크 : +12,000원

얌 스톤 등심 스테이크 : +13,200원

얌 스톤 안심 스테이크 : +14,800원

잠시 실내 둘러보기.

생각보다 빈 자리는 많이 있었는데, 웨이팅 시간이 길었는지 이해가 가지 않았다.

 

한참을 고민한 아내, 샐러드바만 먹어도 충분할 것 같다고 한다.

우리는 샐러드바 2인 주문.

 

이제 메뉴 확인하러 고고~ ^^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온 감귤주스와 커피 코너.

신선한 과일 망고와 복숭아, 포도, 오렌지 등.

나만의 타코 만들기 코너.

비빔밥 코너.

쌀밥과 렌틸콩밥.

각종 비빔밥 재료들.

계란후라이.

떡볶이와 치킨.

크리이지 핫 칙, 리치 치즈, 멜팅 초코.

빕스 신메뉴가 나란히 있다. 세가지 모두 먹어봐야지!

빕스 라이브 키친, 쌀국수 코너.

누들 재료.

그릴폭립, 스파이시 포테이토, 차이니즈 볶음면, 벌집감자, 회오리 감자.

피자 코너.

모닝롤.

화덕피자가 바삭하게 맛있었던 이유! 바로 진짜 화덕이었다ㅎㅎㅎ

빕스의 여름한정 파티 토스트.

샐러드코너.

퀸 엘리자베스 샐러드, 썸머 슬로, 토마토 세비체.

 

이제 한바퀴 돌아봤으니 음식을 담아야지~ ^^

신메뉴 시리즈인 크레이지 시리즈는

정말 강렬한 맛을 자랑하기에, 우리는 한입정도씩만 먹어보고 더이상 먹진 않게 되었다.

찐한 초코/치즈가득한 리치치즈/뒤늦게 확 매운맛이 찾아오는 핫칙까지 말그대로 크레이지, 강력함이었다ㅎㅎㅎ

 

우리는 점심과 저녁시간 사이에 방문하게 되어서,

런치메뉴와 일부 디너메뉴를 먹을 수 있었고,

런치에 없었지만, 4시이후 추가/교체 된 메뉴는 치즈케잌, 연어(샐러드가 아닌 연어), 소세지구이..... 이 세가지도 먹어볼 수 있었다.  

빕스 런치메뉴와 디너메뉴의 큰차이는 별로 느끼지 못했다. 6시가 넘어야 제대로 된 디너메뉴가 셋팅되는듯(추측)하다.

그래도 맛있게, 든든히 먹고 나와서 왠지 뿌듯한날!^^

 

 



의정부 카페 늦은아침.

이번 여름 폭염 더위에 지친 우리 부부.

더위를 피하고자 아는지인과 함께 의정부 신세계 근처에 위치한 카페를 방문하였다.

이 곳 역시 지인이 소개시켜준 카페.

카페 입구부터 야외 테라스에 사과나무까지 분위기가 좋다.

기대되는 마음으로 안으로 입장.

내부 인테리어와 분위기도 마음에 든다~ ^^

전에 갔었던 한옥 카페와는 또다른 분위기~ ㅎㅎㅎ

먼저 주문을 해야지~

메뉴와 가격~

가격은 다른 카페들과 비슷하다.

우리는 식사 후 도착해서, 브런치는 주문하지 않았지만, 이렇게 조용한 카페에 브런치메뉴까지 있으니 더 반갑다!

나와 지인은 바닐라 라떼, 아내는 자몽 주문.

주문을 마친 나는 주위 둘러보면서 사진찍기~ ㅎㅎ

모두가 좋아하는 유명한 저 사과주스. 우리도 가끔 코스트코 가서 한상자씩 사오게 되는 아이템+.+

빨간 우체통도 포인트있게 자리잡고 서있다.

브런치 메뉴도 잘 설명되어있다. 좋은 재료와 맛있는 조합이다. 다음엔 브런치메뉴도 먹어봐야겠다!

브런치 메뉴를 주문하면 아메리카노는 2천원!

드라이플라워가 곳곳에 고급스럽게 인테리어 되어있다.

LATE MORNING.

내부 구경하는 사이 주문한 커피와 자몽를 갖다 주셨다.

내가 주문한 바닐라 라떼.

바닐라시럽을 넉넉하게 넣어주어서 바닐라향과 어우러진 커피가 맛있다.

아내가 주문한 (탄산)자몽음료. 

임신하고 유독 자몽을 잘먹게 된 아내는, 콜라보다는 탄산수가 낫다며 탄산자몽을 주문했다.

달달함도 적당하게, 그리고 자몽특유의 쓴맛도 쎄지않게 잘 어우러져있다.

비스켓과 함께 나온 전체샷~

정말 숨어있는 위치라서, 장사가 되려나 싶은곳인데...

우리처럼 입소문듣고 온사람들일까.... 생각보다 많은사람들이 드나들고있었다.

다음엔 선선한 가을에 와서 정원테이블에서 브런치먹으며 자연을 한번 느껴봐야겠다!

 

 



내가 좋아하는 떡볶이 먹으로 별내에 위치한 스낵바 Cok.

아내와 함께 떡볶이 먹고 싶을때 가는 궁물 떡볶이 맛집.

입구 플래카드에는 2,500원이 써있는데 3,000원으로 올랐다.

즉석이라 더욱 맛있는 '궁물떡복이', 맛있는 '찰순대', 바삭한 '수제튀김', 한끼 '가락국수', 가정식 '김밥'.

크지 않은 내부 모습.

깔끔하게 잘 정리되어 있는 테이블.

메뉴와 가격.

떡볶이는 즉석조리하므로 5분정도 소요되고, 모든 메뉴 포장가능.

단무지, 앞접시, 포크 등 셀프 코너. 옆에 음료도 보인다. ^^

우리는 B세트(떡+튀+순+오뎅)에 김밥추가해서 주문.

참고로 카운터에서 주문하면서 선결재.

주문 후 기다리는 동안 읽어보기. ^^

Snackbar Cok은 포크 하나만으로도 만족할 수 있는 바쁜 별내인들의 휴식처입니다. 간편한 스낵이지만, 전문조리사 출신 주방장이 정성을 다해 준비합니다.

Cok 메뉴는 기차역의 추억을 떠올리며 허기를 달래줄 가락국수, 재료의 풍미를 살리는 튀김들, 혼자서도 골고루 즐기는 한접시 등, 고객의 만족이 우선입니다.

키즈(kids), 안심(safe) 떡볶이란 맵고 자극적인 떡볶이에 당황하는 내아이를 위한 'Real' 건강메뉴입니다. 국산쌀떡, 한우, 유기농 간장에 합성조미료 Zero!! 진짜 아빠의 마음을 담아냅니다.

고객의 마음을 생각해서 만들어주는 믿음이 가는 스낵바 메뉴들.

드디어 나온 메뉴들.

부산오뎅 3개.

찰순대.

수제 튀김들. 새우, 김말이, 오징어, 고구마, 야끼만두.

즉석 궁물떡볶이.

김밥.

전체샷~

맛있겠다!! 먹어볼까나~ ^^

전에 왔을때에는 궁물이 매콤달콤한게 옛날떡볶이 맛이 많이 났었는데 이번에는 매콤하지는 않았지만, 달달하니 맛있었다.

그리고 입구에는 즉석조리라고 써있었는데, 예전에는 잘 몰랐는데 이번에는 유심히 보니, 튀김이 튀겨져 있고, 떡볶이도 만들어져 있는 것 같았다.

좀 아쉬운 부분이긴 하였지만 그래도 떡볶이를 좋아하는 나는 상관없었다~ ㅎㅎㅎ

그리고 이미 튀김이 튀겨져 있었어도 정말 바삭바삭하니 맛있었고, 김밥도 오뎅을 채썰어서 넣은게 특이하고 담박하니 맛있었다.

전체적으로 내 입맛에는 딱 좋았던, 스낵바 Cok.

나올때 명함 한장 챙겨 나오기.

8,000원 이상 단순현금결제시 스탬프 하나 꾹!!

나는 계속 카드결재하는 관계로 패스~ ㅎㅎㅎ

영업시간 : 11시 30분 ~ 21시. 월요일 휴무.

궁물떡볶이가 생각날때마다 또 방문해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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