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ng Kong Travel - 3rd

Causeway Bay/Gloucester Hotel -> Wan Chai/Tai Yeun Market -> Causeway Bay/Gloucester Hotel -> Hong Kong International Airport -> Incheon International Airport

 

2015년 3월 16일 월요일 3일차.

홍콩 자유여행의 마지막 날.

우리 부부는 글루체스터 호텔(Gloucester Hotel)에서 묵으며, 조식 포함으로 예약을 하였었기에,

기대한 마음으로 조식을 먹으러 고~

조식 먹으러 들어가니 순간, 여기가 맞나 싶을 정도로 아늑한 공간이였고, 약간 일식당분위기를 느낄수있는 작은 식당이었다.

글루체스터 호텔 자체에는 식당이 없고, 바로옆에 있는 이곳과 연계하여 조식을 제공하는듯했다.

식당에 들어서자마자, 음식을 어떻게 먹나 의문이 생겼다.

우리는 편한 테이블쪽에 앉으니, 직원분이 와서 간단한 메뉴 설명을 해준다.

보통호텔들의 조식처럼 부폐형식은 아니었고,

프렌치프라이, 토스트, 소세지와 베이컨, 야채 등이 있는 메뉴판을 보여주고, 제외할 메뉴를 선택할 수 있다고 설명하였다.

우리는 제외할것 없이 모두 달라고 주문하고, 우유와 커피, 오렌지 주스도 모두 선택!

조식으로 나온 음식들.

기대했던것보다 간단했던 음식들. ㅎㅎㅎ 그래도 맛과 양은 괜찮았다.

우리는 감자튀김만 더 추가해서 먹은 후, 다시 호텔방으로 돌아왔다.

홍콩여행의 마지막 일정은 아내가 좋아하는 건담 사러 완차이(Wan Chai) 타이윤 시장(Tai Yeun Market)으로 이동.

 

우리는 완차이(Wan Chai) 타이윤 시장(Tai Yeun Market) 도착. 간단히 타이윤 시장 구경 후 건담샵 투어~

정말 건담프라모델 엄청 많이 쌓여있다.

신기해하고 좋아라 하는 아내~

꼼꼼하게 하나하나 살펴보고 있다.

우리 나라에서 구입하는 것보다 더 저렴하게 살 수 있다고 좋아라 한다.

몇 군데의 건담 샵을 돌아다니며 같은 건담프라모델을 가격 비교도 해보고, 몇번을 왔다갔다 돌아 다니더니, 1시간 넘게 투어~ ㅎㅎㅎ

그 중에서 고민끝에 가장 사고 싶은 건담 시리즈 3개를 한국보다 더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하였다.

룰루랄라~ 어린아이처럼 신나하고, 즐거워 하는 아내 모습을 보니 나 또한 행복하다~ ^^

우리는 완차이(Wan Chai) 타이윤 시장(Tai Yeun Market)에서 건담프라모델 투어를 마친 후,

다시 코즈웨이 베이(Causeway Bay) 글루체스터 호텔(Gloucester Hotel)로 돌아와 짐을 챙겨 체크 아웃(Check-Out)하고,

공항버스를 타고, 홍콩국제공항(Hong Kong International Airport)으로 이동하였다.

 

홍콩국제공항(Hong Kong International Airport)에 도착하자마자, 우리는 먼저 짐을 부친 후,

이번 여행 마지막 점심식사로,

북경오리를 면요리와 밥으로 선택.

간단하게 북경오리를 맛볼수있어서 좋았다.

우리는 맛있는 점심식사후, 후식으로 허유산 망고쥬스~

이번 홍콩여행에서 허유산 망고쥬스가 보일때마다 사먹을 정도로 정말 맛있었다.

지금도 그 맛을 잊을 수 없을 정도로 최고였다. ^^

 

탑승 전까지 홍콩 면세점 구경 후,

깜짝 이벤트 1000일 기념 선물로 스와브로스키 팔찌 구입!! ^^

 

한국으로 돌아오는 케세이퍼시픽항공(Cathay Pacific Airways).

 케세이퍼시픽항공(Cathay Pacific Airways) 기내식.

홍콩에서의 짧은 2박3일의 여행.

짧은 여행이라 좀 아쉽긴 하였지만, 홍콩의 멋있는 야경과 맛있는 홍콩 요리를 맛볼 수 있었서 너무 좋았던 여행이였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