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1월 18일, 임신 32주 5일.

2주만에 다시 찾은 병원.

이번 주수때도 마찬가지로 다른 특별한 검사없이, 우리 드림이가 건강하게 잘 있는지 확인~


드림이 얼굴모습. 손으로 얼굴을 좀 가렸네~ ㅎㅎㅎ

드림이 크기, 2.47kg. 2주전인 30주차때보다 0.6kg이 늘어났다;;

보통 1주동안 0.15kg정도 늘어난다고 하는데, 드림이는 2배 정도 더 커졌다.

심박동수 136회/분

이번에는 드림이 뇌 모습도 보여주신다. ^^

담당원장선생님께서도 임신 후기에는 태아 크기가 부쩍 커진다고 괜찮다고는 하시면서 

아내에게 운동 하셔야 되겠다고 말씀해주신다.

나역시 부쩍 커진 모습에 대견스럽기도 하지만 

태아가 너무 크면 자연분만하기 힘들다는 얘기를 많이 들어서 좀 걱정이 들긴 하였다.

우리 드림이 주수에 맞게 적정하게 건강하게 잘 크자~ ^^



임신부를 위한 운동 알아보기!!

01. 운동을 해야하는 이유

 - 적당한 운동은 생활에 활력을 주고 체중을 조절해 출산할 때까지 건강한 임신 생활을 하는 데 도움이 된다.

 - 운동은 근육을 강화시켜 임신으로 인한 여러 통증을 잘 견딜 수 있게 해준다.

 - 임신부 수영을 하면 고관절이 유연해지고, 이는 분만할 때 사용하는 근육이라 순산에 도움이 된다.

 - 유산소 운동을 하면 체내 산소 양이 많아지는데, 산소와 영양 공급은 태아의 뇌를 활성화시키는데 도움이 된다.

 - 배가 불러오는 5개월부터 적당한 운동을 꾸준히 하면 체중 조절에 좋고, 적당한 피로감을 주어 숙면을 취하는 데 도움이 된다.

 - 임신 중 적당한 운동으로 근육이 단련된 임신부는 출산후 자궁수축이 보다 잘 될뿐 아니라 몸매도 임신 전 상태로 쉽게 되돌아간다.


02. 임신부 운동으로 좋은 것

 - 임신부 수영의 가장 좋은 점은 물속이라 배의 무게를 거의 느끼지 않으면서 몸을 자유자재로 움직일 수 있다. 임신 16주 이후부터 일주일에 2~3회, 1회에 30분~1시간 정도가 가장 적당하고, 임신 전부터 수영을 하던 임산부만 하는 것이 좋다.

 - 산책도 매일 꾸준히, 시간을 정해놓고 하면 임시누에게는 충분한 운동이 된다. 다른 운동에 비해 허리와 다리에 무리를 주지 않고 근육을 단련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평상시의 2~3배에 달하는 산소를 폐에 공급해주어 태아의 성장과 두뇌 발달을 도와준다.

 - 임산부 요가는 눕거나 앉아서 할 수 있는 자세가 많아서 임산부도 쉽게 따라할 수 있고, 호흡을 통해 정신을 맑게 하고 마음을 안정시키는 효과가 있다. 피로와 긴장을 풀고 배의 힘을 길러주며 골반을 부드럽게 해서 순산에도 도움이 된다.

 - 기체조는 크게 단전호흡, 연상법, 몸을 이완시키는 체조 등으로 구성된다. 단전호흡은 분만할 때 필요한 호흡법을 익히고 태아와 임신부에게 충분한 산소를 공급하는데 도움이 된다. 연상법은 기를 순환시키고 마음을 안정시켜 태교의 효과도 볼 수 있다. 체조 동작은 골반, 허리, 등, 목 등을 골고루 자극해 요통이나 부종 등 임신 트러블을 예방한다. 골반과 복근이 바로잡혀 움직임을 편안하게 하며, 순산에도 도움이 된다.

 - 태교 발레는 스트레칭 위주의 동작으로 구성되어 있어, 평소 쓰지 않는 골반 근육을 사용하여 분만 시 골반이 쉽게 벌어져 순산하도록 돕는다. 또 복식호흡을 함으로써 산소 공급량이 많아져 태아의 뇌를 활성화하는 효과도 있다.


03. 피해야 하는 운동

 - 등산은 배낭을 어깨에 메야 하고, 관절에 힘을 줘야 하는 운동이므로 이완된 인대에 무리를 줄 수 있다.

 - 조깅은 유선 발달로 인해 커진 가슴에 충격을 줄 수 있다. 척추와 등, 허리, 골반, 엉덩이, 무릎 등에 큰 부담을 준다.

 - 평평한 길이나 짧은 거리는 문제 되지 않지만 내리막길이나 오르막길에서 폐달을 밟으면 배에 강한 압력을 주므로 될 수 있으면 자전거를 타지 않는 것이 좋다.



방콕 지하철MRT 이용방법!!


방콕은 교통정체로 유명하다.

교통정체를 피할수 있는 방법은 지하철 MRT 또는 지상철 BTS 를 이용하는 방법이 있다.

MRT는 1개 노선으로 18개 역이 있다.


MRT 노선도


내가 이용하려는 구간은 Lat Phrao(랏프라오) 부터 Phra Ram9 (팔람까오)~

Phra Ram9 (팔람까오)에는 로빈슨백화점과 Tesco Lotus가 있다.

우리나라 지하철과 같이 지상에서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해 지하철 타러 내려간다.

방콕의 지하철은 공항처럼 위험한 물건을 소지하고 있는지 검색대를 지나야 통과 할 수 있다.


방콕의 지하철은 마시던 음료도 들고 탈수 없을 정도로 깨끗하고, 내부 또한 시원하다.


내가 이용하는 구간은 25바트(820원) 혼자나 둘이라면 지하철을 이용하는것도 좋지만,

3명 이상이라면 저렴한 택시를 이용하는 것도 좋다.


셀프계산이나 창구에서 목적지에 따라 요금을 지불하면 된다.


목적지를 누르고 요금을 지불하면 동전모양의 칩이 나온다.

지하철 내부 분위기도 우리나라랑 비슷하다.


출구로 나올때 칩을 투입구에 넣으면 된다.


지하철 MRT 이용방법은 우리나라와 매우 흡사하다.

다른점은 MRT에서 BTS로 환승이 안되고, 구간에 따라 요금이 높아진다는 것이다.

그리고 방콕 물가에 비하면 요금이 저렴한것 같지는 않다.


방콕도 우리나라와 같이 출퇴근 시간에는 매우 복잡하다.

출퇴근 시간만 피한다면 편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 같다.

운행시간은 오전 6시부터 자정까지 배차간격은 5~10분 정도이다.

한번 타보니 우리나라 지하철과 똑같아서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임신 29주차(8개월)~40주(10개월)까지는 임신 후기이다.

임신 후기에는 배가 급격히 불러오고 손과 발, 몸은 붓고 둔해지므로 부딪치거나 넘어지지 않도록 모든 행동들에 주의하고, 조심해야 한다.

그리고 항상 출산 날짜에 임박해지므로 출산 신호에 주의를 기울여서 재빠른 대응할 수 있어야 한다.


임신 후기 8~10개월 건강 체크하기!!

01. 음식

 - 임신 후기부터는 천천히 성장하던 태아는 골격과 근육을 완성하기 위해 임신 후기 7주간 신생아 몸무게의 1/3~1/2 정도를 키우기 때문에 임신부의 몸에 요구되는 영양이 많아지게 된다. 그렇다고 너무 많이 먹게 되면 체중이 단기간에 급격하게 늘어날 수 있으므로, 매일 체중을 체크하고, 고영양 저칼로리 음식을 섭취한다.

 - 소금 함유량이 높은 인스턴트식품을 자제하고, 평소 먹던 것보다 싱겁게 먹는다.

 - 임신 중에는 소화가 잘 되지 않아 조금씩 자주 먹는 식습관이 들여지는데, 간식도 주식이 되므로 신중하게 선택해서 먹는다.

 - 태아에게 비타민 A가 부족하면 출생 후 발육부진이 되거나 질병에 대한 저항력이 약해져서 잔병치레가 잦을 수 있으므로 비타민 A가 풍부한 음식을 먹는다.


02. 생활

 - 출산예정일이 가까워지면 언제 어디서 진통이 시작될지 모르니 혼자서 멀리 장시간 외출하지 않도록 주의한다.

 - 출산과 동시에 사용해야 하는 육아용품과 생활용품을 준비해둔다.

 - 조산의 위험이 있고 예정일이 변할 수 있으므로 구체적인 출산 계획을 미리 세운다.


03. 건강

 - 출산이 임박해지면 산모는 불안해지고 스트레스를 받기 쉬워진다. 임산부가 잠을 충분히 자야 심신의 스트레스가 줄어들어 안정적인 태내환경이 만들어지므로 충분히 쉬고, 숙면한다.

 - 출산일이 다가오면 태아가 나오는 길인 산도를 부드럽게 하기 위해 분비물의 양이 늘어나고 몸이 무거워 땀도 많이 흘린다. 샤워를 자주하고, 속옷을 자주 갈아입는다. 물의 온도가 너무 높으면 태아의 신경계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체온과 비슷한 38℃가 좋다. 그리고 목욕시간은 10~15분을 넘기지 않는다.

 - 호흡법은 출산에 대한 긴장과 불안을 줄여 줄 수 있다. 진통 자체를 줄여주는 것은 아니지만 몸과 마음을 어느 정도 부드럽게 하여 출산의 진행을 원만하게 하고, 임신부와 태아에게 산소 공급을 원활하게 해주며 진통에 쏠리는 신경을 호흡쪽으로 유도하는 효과가 있다.

 - 배가 불러 발치를 내려다보기 힘들고 몸의 균형을 잡기 어려우므로 넘어지지 않도록 주의한다.

 - 몸을 구부리면 태아에게 압박을 주게 되므로, 배에 압박이 가해지지 않도록 허리와 등을 구부리지 말고 무릎을 구부려 움직인다.

 - 태동이 약해지고 횟수가 줄어들어 태동에 부주의하게 되는데, 막달에 태동이 멎고 태아가 알 수 없는 이유로 사망하는 경우도 있으므로 매일 태동을 체크하고, 태동의 변화에 주의를 기울인다.


04. 임신 후기에 잠을 잘 자는 방법

 - 30분~1시간 정도의 낮잠을 자면 집중력과 기억력 향상뿐 아니라 피로를 풀어준다.

 - 복부를 압박하지 않도록 옆으로 누워 다리를 구부린 후 밑에 쿠션을 놓아 발의 위치를 높인다. 종아리와 발의 혈액순환이 좋아져 피로가 금세 풀리고 잠이 잘 온다.

 - 침실 조명은 너무 밝지 않도록 간접 조명을 이용하고 춥거나 덥지 않도록 가벽고 따뜻한 이불과 옷을 가춰 수면환경을 쾌적하게 만든다.

 - 취침시간을 정해놓으면 규칙적인 생활이 이루어져 피로도 덜하고 잠도 잘 잘 수 있으므로, 저녁 식사 이후 독서나 목욕 등 시간 순서를 정해놓고 규칙적으로 생활한다.

 - 잠자리에 들어 20~30분이 지났는데도 잠이 오지 않으면 바로 일어나고, 억지로 자려고 하지 말고, 편안한 음악을 듣거나 책을 읽으며 졸릴 때까지 기다린다.

 - 임신 후기에는 소변양이 늘어나므로, 저녁 시간에 물을 많이 마시면 자다 깨어 화장실에 가야 하므로 물을 적게 마시도록 노력한다.



2016년 11월 4일, 임신 30주 5일.

이젠 임신 후기가 접어 들었다. ㅎㅎㅎ

그동안 4주 간격으로 정기검사 받으러 병원에 찾아왔었는데,

임신 후기부턴 2주 간격으로 방문.

임신 후기가 되었다고 하니 우리 드림이와의 만나는 시간이 점점 다가와지는걸 느껴지게 된다.

이번 30주차 방문에는 별 특별한 검사없이

우리 드림이가 얼마나 컸는지, 잘 있는지 확인하는 정기검사.


아내는 초음파 검사 전에 혈압과 몸무게 체크, 그리고 소변 검사!!

그리고 초음파 검사.

제일 먼저 보이는 우리 드림이 얼굴.

이젠 초음파 화면에 얼굴만으로도 가득차게 보인다. ㅎㅎㅎ

이번엔 우리 드림이 크기 재기, 1.87kg.

심박동수 142회/분.

주수보단 1주정도 더 크고 있다는 드림이.

건강하게 잘 크고 있는 드림이 모습을 보니 대견스럽고 감사하다. ^^



임신 29주~32주 증상

 - 요통과 어깨결림이 심해진다.

 - 가슴이 답답하고 위가 쓰리다.

 - 자궁수축으로 배가 자주 뭉친다.

 - 부비물이 많아지고 가렵다.


태아의 변화

 - 뇌의 조직이 발달한다.

 - 배냇짓을 시작한다.

 - 횡경막으로 호흡 연습을 한다.




2016년 10월 17일, 28주 1일.

그동안 정기검진에서 드림이의 모습을 볼때에는 2D로 관찰하였는데,

이번에는 우리 드림이의 모습을 입체적인 3D 형태로 볼 수 있는 입체 초음파 검사하러 병원에 방문.

이 시기에 입체 초음파를 많이 검사하는데,

임신 28주가 되면 산모의 양수의 양이 많아져서, 좀 더 선명하게 태아의 모습을 확인 할 수 있다고 한다.

그리고 입체 초음파할때에 빛이 나와 대부분 아기들이 눈이 부셔 손으로 얼굴을 가려 얼굴 확인 못하는 부모들이 많다고 한다.

걱정과 기대감으로 아내와 함께 입체 초음파 검사하는 진료실 이동하였다.

담당선생님께 인사 후 바로 진료 시작.


제일 먼저 보여주는 우리 드림이의 왼쪽 발 모습.

이렇게 3D로 확인 하니 색다르다~ ㅎㅎㅎ

드림이의 오른손.

주먹을 꽉 쥐고 있는 드림이의 왼손 모습.

드림이의 왼쪽 귀.

이제 제일 중요한 드림이 얼굴 모습.

드림이 또한 입체초음파 검사하는 내내 계속 손으로 얼굴을 가리고 잘 안보여주어서,

결국엔 못보는줄 알고 포기하는 찰나에 마지막에 겨우 보여준 드림이 얼굴. ㅎㅎㅎ

태반에 얼굴이 약간 묻혀있지만 이렇게라도 아빠, 엄마한테 얼굴 많이 보여줘서 고마워~ >.<

얼굴 확인 못하고 입체초음파 검사가 끝났다면 뭔가 아쉬웠겠지만,

눈, 코, 입 등등 다 또렷하고 선명한 얼굴과 건강한 모습을 확인할 수 있어서 너무 감사하고, 좋았다.

이제 나오는 순간까지 건강하게 엄마 뱃속에서 잘 지내렴~ ^^



임신 25주~28주 증상

 - 임신선이 나타난다.

 - 갈비뼈에 통증이 온다.

 - 종종 배가 단단해진다.


태아의 변화

 - 의식적으로 몸은 움직인다.

 - 엄마와 감정을 공유한다.

 - 투명했던 피부가 붉어진다.



2016년 9월 23일 24주 5일.

24주차에는 혈액을 통해 당뇨 여부를 확인하는 임신성 당뇨병 검사를 한다.


임신성 당뇨병

01. 임신성 당뇨병이란?

 임신 후 발견된 당뇨병을 말하며, 전체 임산부의 약 1~3%에서 발생한다. 임신으로 인한 생리적 변화로 생기는 당뇨병의 한 형태이다.


02. 임신과 관련된 합병증은 뭐가 있나?

 - 태아 측 합병증 : 거대아, 신생아 저혈당증, 신생아 호흡 곤란증, 태아 사망 등이 증가

 - 임산부 측 합병증 : 임신성 고혈압(4배 이상), 감염, 양수 과다증(20배), 거대아로 인한 분만 손상, 제왕절개 분만, 전자간증(임신 중독증) 등


03. 임신성 당뇨병 검사

 - 검사 방법 : 임신 24주 ~ 28주 시행

 - 선별 검사 : 1시간 금식(물, 껌X), 후 50gm의 당 용액을 마신 후 1시간 후 채혈(ex : 10시 금식 -> 11시 당 용액 -> 12시 채혈)

 - 확진 검사 : 검사 전날 금식 후 아침에 시행. 100gm의 당 용액을 마신 후 공복, 1시간, 2시간, 3시간 뒤에 총 4회의 혈액 검사로 혈중 당 농도를 측정하여 기준치보다 2회 이상 높으면임신성 당뇨로 진단한다.

 * 당뇨병 검사 결과 - 검사 후 정상인 경우 3~4일만에 문자로 보내주고, 이상 있는 경우 직접 연락.

 * 동시에 빈혈 검사를 한다.


04. 어떤 산전관리가 필요하나?

 철저한 혈당관리가 태아 및 임산부의 합병증을 줄일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다. 내과 진료와 연계하여 영양교육, 식이조절, 운동요법 등으로 자가 혈당관리를 하게 된다.

 - 식이 조절만으로 혈당이 잘 조절되는 경우 : 일반 임산부와 산전 진찰 및 분만 시기가 동일하다.

 - 인슐린 치료를 하거나 혈당이 잘 조절되지 않는 경우 : 입원하여 혈당 관리 및태아 상태를 관찰하기도 하며, 필요한 경우 1~2회 이상 태아 건강 확인을 위한 진찰을 하기도 한다. 분만 시기는 혈당 조절 상태 및 태아 상태에 따라 앞당겨 질 수 있다.


05. 출산 후 장기적인 건광관리

 임신성 당뇨병이 있던 여성의 50%에서 '현성당뇨병'으로 진행한다. 출산 후 8주 째 당부하 검사를 시행하며, 정상이더라도 정기적인 내과 검진이 필요하다.



아내는 임신성 당뇨병 검사 후 담당선생님 진료실로 입장~

20주차에 정밀 초음파를 하였기 때문에 

24주차 부터는 아기가 건강하게 잘 있나 확인한다고 하신다.

우리 드림이 정면 모습. 

드림이 코와 입술.

드림이 옆모습.

드림이 그동안 얼마나 컸는지 크기 재기.

드림이 크기는 876g이고, 드림이 머리 크기가 약간 크다고 하신다. ㅎㅎㅎ

또한번 남자라는 걸 확인시켜주는 드림이~ >.<

심박동수 142회/분

이번 24주차 진료때에는 임신성 당뇨병 검사와

아기가 잘 있는지 일반 초음파 검사만 하였다.

다음 28주차 방문때에는 입체초음파를 한다고 한다.

다들 입체초음파때 아기얼굴 보기 힘들다던데,

우리 드림이는 꼭 얼굴을 잘 보여주길 바라면서 28주 방문이 설레이고, 기다려진다. ^^



임신 12주~24주 증상

 - 피부 가려움증이 나타난다.

 - 부종이나정맥류가 생긴다.

 - 소화불량 증세가 나타난다.

 - 변비가 생긴다.


태아의 변화

 - 피지선에서 태지를 분비한다.

 - 표정이 생긴다.

 - 쪼그려 앉거나 발버둥을 친다.




2016년 8월 22일, 임신 20주 1일.

12주에 1차 기형아검사, 16주에는 2차 기형아검사를 하고, 

몇 일 지나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정상이라는 검사결과 문자를 받았다.

그 뒤로 감사한 마음과 함께 4주를 기다려서 다시 

태아의 신체와 장기의 발달이 잘 되어 있는지를 확인하는

정밀 초음파 검사하러 병원 방문하였다.

정밀 초음파검사는 16주 병원 방문때 시간 예약을 미리 잡는다.

그래서 늦지 않게하기 위해 일찍 서둘러 준비하여 병원에 도착하였다.


정밀초음파검사는 별다른 실에서 검사한것이 아닌,

담당의사선생님께서 직접 봐주신다.

아무런 이상이 없길 간절히 기도하며,

아내는 초음파 검사하러 입장.


드림이 옆모습. 이렇게 보니 정말 크게 잘 보인다. >.<

드림이 뇌 모습. 벌써 뇌가 발달하고 있다고 하니, 신기할 따름이다. ㅎㅎㅎ

드림이 눈. 아직 눈을 뜨고 있고있진 않지만 안구의 모습을 볼 수 있다.

드림이 코와 입술.

드림이 귀.

드림이 척추뼈.

드림이 좌우 콩팥.

드림이 발 모습. 발가락이 조그만하게 보이면서 발가락 갯수도 수월하게 확인!

드림이 손. 주먹쥐고 있는 모습이라 엄지 손가락이 숨겨져있지만 5개 확인. ㅎㅎㅎ

드림이 좌우 심장. 아무 이상없이 건강하게 엄마 뱃속에서 잘 크렴~ ^^

심박동수 158회/분

머리 둘레와 뼈, 허벅지 길이로 몸무게도 예상할수 있다고 한다.

이번주차부터는 길이가 아닌 사이즈를 알려주신다.

우리 드림이는 435g 정도!!

1주일정도 더 큰 21주 2일 정도 크기라 한다.

태아의 사이즈는 태아의 자세에 따라 조금의 오차가 생길 수도 있고,

그래도 주수에 맞게 오차범위 안에는 들어오니 큰 걱정은 안해도 된다고 하신다. 

담당 선생님과 진료실에서 본 정밀 초음파.

우리 드림이는 모든 부분에서 이상없이 정상!!

양수 양도 풍부하고, 무럭무럭 건강하게 잘 크고 있다고 하셔서 뭉클하고 감사하였다. 


다음 24주 방문땐 임신성 당뇨병 검사.

24주차때 방문할때까지 우리 드림이 건강하게 잘 크고 있기를 기대하는 마음으로 기다려진다.



임신 17주~20주 증상 

 - 태동을 느낀다.

 - 허리선이 사라진다.

 - 빈혈이 생기기 쉽다.

 - 유방이 커지고 분비물이 나온다.

 - 질 분비물이 증가한다.

 - 치질이 생길 수 있다.

 - 부종이나 정맥류가 생길 수 있다.


태아의 변화

 - 신체 움직임이 활발해진다.

 - 손가락을 빨며 젖 빠는 동작을 배운다.

 - 소리를 들을 수 있다. 

 - 다양한 표정을 지을 수 있다.

 - 태아의 몸은 하얀 태지로 뒤뎦여 있다.




임신 13주차(4개월)~28주(7개월)까지는 임신 중기이다.

임신 초기에 비해 입덧도 서서히 줄어들고, 유산의 위험도 어느 정도 사라졌지만,

그래도 조산, 임신중독증, 고혈압, 기형아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으므로 항상 안정을 취하고, 몸상태를 주의 깊게 살펴야 한다.


임신 중기 4~7개월 건강 체크하기!!

01. 음식

 - 임신 중기부터는 모체의 적혈구가 크게 증가하고 태아가 필요로 하는 철분양도 늘어나므로 철분을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

 - 임신 5개월부터는 태아의 뼈가 단단해지는 시기인 만큼 칼슘 섭취가 중요하므로 더욱 신경을 쓴다.

 - 식물성 지방에는 세포막을 만드는 성분이 포함되어 있으므로 어느 정도는 섭취해야 하지만, 동물성 지방은 분자가 커서 태반을 통과하지 못하므로 동물성 지방을 피한다.

 - 임신 중기가 되면 호르몬의 영향과 커진 자궁의 압박으로 장의 움직임이 느려져 변비에 걸리기 쉬우므로 섬유질이 풍부한 식단을 짠다.


02. 생활

 - 복대를 착용하므로 배가 아래로 처지는 것을 막아 태아를 고정해주고 외부의 충격으로부터 태아를 보호할 수 있다.

 - 배를 압박하는 속옷이나 몸에 꼭 조이는 옷은 자궁과 다른 내장기관을 압박해 혈액의 흐름을 방해하고 태아의 성장에 나쁜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편안한 임신복을 준비한다.

 - 배가 눈에 띄게 불러오고 유방이 커지며 분비물이 많아지는 시기이므로 임신부용 속옷을 준비한다.

 - 임신부 교실에 참여하여 임신 중의 생활 수칙, 다양한 분만법, 산후 관리에 대한 정보는 물론 출산 준비물이나 육아에 대한 정보를 얻고, 다른 임신부들을 만나 대화를 나누면 정서적으로도 안정된다.

 - 임신 중기부터 피하지방이 늘어나고 땀이나 피지의 분비가 왕성해지므로 미지근한 물로 샤워하고 속옷도 자주 갈아입는다.

 - 태아가 엄마의 감정을 느길 수 있으므로 마음의 안정을 취하고, 마음을 항상 즐겁게 가지도록 노력한다.

 - 임신 중기에 접어들면 몸과 마음이 임신에 적응되어 마음은 물론 몸의 움직임이 훨씬 편안해지므로 규칙적인 생활을 한다.

 - 가까운 곳으로 여행을 떠나는 것도 기분전환에 도움이 되고 좋다.

 - 자궁이 점점 커지면서 앉는 자세에는 허리에 힘이 들어가므로 휴식을 취할 때는 되도록 누워서 쉰다.

 - 운동량이 적으면 비만이 되어 임신중독증이 나타나거나 체력이 약해져 난산할 위험이 있으므로 적당한 가사는 운동이 된다.

 - 임신이 안정되어 성생활을 하는 데 아무런 문제가 없지만, 배를 압박하면 태동이 시작되어 관계를 지속할 수 없는 경우가 있으므로, 배를 압박하지 않는 체위를 찾는다.


03. 건강

 - 처음 태동을 느낀 날을 기록해 두면 태아의 발육 상태를 판단할 수 있으며, 출산에정일을 추정하는 데 도움이 된다.

 - 임신 중기가 되면 본격적으로 유산이 발달하면서 임신부의 몸은 모유를 만들 준비를 하므로 유방 마사지를 시작한다.

 - 적당한 영양섭취는 필요하지만, 지나치면 비만이 되어 여러 가지 임신 트러블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체중 변화에 주목한다.

 - 호르몬 분비의 변화와 혈압 상승으로 잇몸이 약해지고 출혈이 잦아 세균에 감염되기 쉬우므로 충치 치료를 받는다.

 - 임신이 안정화되는 중기부터 체중이 급격히 증가하고 피하 조직이 늘어나는데, 모세혈관이 이러한 증가 속도를 따라가지 못해 파열되어 튼살이 생길 수 있으므로 체중이 갑자기 늘지 않도록 주의하고, 물을 많이 마셔서 피부가 건조해지는 것을 막는다. 아침 저녁으로 튼살크림이나 오일을 발라 튼살을 예방한다.

 - 오랫동안 같은 자세를 취하거나 불안정한 자세로 일할 경우 허리에 부담이 가 요통이 심해지고 쉽게 피로가 쌓이므로 바른 자세로 요통을 줄인다.

 - 혈액량이 점점 늘어 심장의 부담이 커지므로, 평소 심장에 부담을 주는 급한 동작은 하지 말고, 일어서거나 몸을 돌릴 때는 가능한 한 천천히 움직인다.

 - 임신으로 인한 가슴이나 배가 심하게 가려우면서 오톨도톨한 것이 돋기도 하고 피부가 거칠어지기도 하므로(피부괴양증) 피부를 청결히 하고 속옷을 자주 갈아입는다.

 - 자궁의 무게 때문에 혈액순환이 되지 않아 다리의 정맥이 튀어나오는 것, 정맥류를 주의한다.

 - 임신 중기가 되면 손가락이나 손목이 부으면서 저리고 통증이 오기도 하므로 손가락이나 손목을 자주 움직인다.

 - 계피와 마른 생강, 율무, 엿기름, 알로에, 홍화 등은 태아에게 손상을 주거나 유산의 위험이 있으므로 먹지말아야 하고, 한약을 함부로 먹지 않는다.

 - 빈혈을 느끼거나 다리가 붓고 허리 통증이 심해지는데, 이런 증상들을 당연한 것으로 생각하고 그냥 지나치게 되면 태아에게는 물론 출산 시 큰 문제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몸의 변화에 주의를 기울인다.



임신 16주 1일이 되던 2016년 7월 25일.

4주의 기다림 끝에, 2차 기형아 검사 겸 정기검사 받으러 찾아간 병원.

그리고 무엇보다도 궁금한 성별 확인.

보통 임신 16주에는 성별이 확실시 되어 알 수 있다고 하니 더욱더 기다려졌는지 모른다.


아내는 초음파 검사 받으러 들어가고, 나는 모니터로 확인.

제일 먼저 보여주는 드림이 얼굴 옆모습.

드림이 길이 10.1cm.

심박동수 142회/분

드림이 발 모습.

드디어 성별 확인~

드림이 꼬추. 남자다!! >.<

보통 이 주수에도 아기가 안보여주면 성별확인하기 어렵다고 하는데,

우리 드림이는 감사하게도 아빠가 성별확인 안되면 어뜩하나 걱정한 것을 알았는지, 바로 꼬추를 보여주었다. ㅎㅎㅎ

초음파로 성별확인까지 완료 후,

이번 2차 기형아 검사는 12주차에 했던 1차 기형아 검사 결과와 함께 정상인 경우 간단히 문자로 결과를 알려주신다고 한다.

그리고 다음 20주차에는 정밀초음파검사을 한다고 한다.

아무런 이상이 없길 바라면서 임신 20주차를 기다린다.


기형아검사

모체 혈청 트리플 검사라고도 하며 임신부의 혈액으로 태아의 다운증후군, 신경관 결손 등의 여부를 확인한다. 당뇨 검사 혈액을 통해 당뇨 여부와 태아 기형을 확인하는 검사로 사산, 난산, 저혈당증 등 인신부와 태아에게 위험한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해 필요하다.

 01. 1차기형아검사 

 - 시기 : 임신 10주~13주

 - 검사방법 : 피검사와 초음파 검사

02. 2차기형아검사

 - 시기 : 임신 16주~18주

 - 검사방법 : 피검사



임신 13주~16주 증상

 - 아랫배가 불러온다.

 - 현기증과 두통이 나타난다.

 - 피부 트러블이 나타난다.

 - 기초체온이 내려간다.


태아의 변화

- 완전한 사람의 형체를 갖추고 있다. 

- 태반이 완성된다.

 - 순환기 계통이 완성된다.

 - 남녀 구별이 가능하다.




2016년 6월 27일 임신 12주 1일차이다.

기대하고 설레는 마음으로 4주만에 병원에 정기검사 받으러 다시 찾아갔다.

4주 전에 갔을 때에는 초음파 보는 동안 팔다리를 꼬물꼬물 움직여줘서 얼마나 감동이 밀려오고, 가슴이 벅찬지 지금도 그 순간이 생생하다.

이번엔 우리 드림이가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 되는 날이다.

 

의사선생님께 인사드리고 아내는 드림이가 잘 있는지 초음파 검사 받으러 들어가고, 난 밖에서 모니터로 보기 시작했다.

초음파로 보이는 우리 드림이는 이번에는 얼굴 윤곽이 하나 하나씩 보이기 시작하였다.

눈, 코, 입 모두 형태가 보인다. 어찌나 신기하던지 자꾸 보고 또 보고 신기하기만 할 따름이였다.

보고 있으니 입도 움직이는것이 보인다. 엄마 뱃속에서 잘 커가고 있는 모습을 보고 있어서 감사한 순간이였다.

다음에는 뇌도 자란 시기라고 하셔서 뇌도 잘 크고 있는지도 보여주시고, 안에서 설명해주시는 말씀도 듣기도 하였다.

이번엔 태아의 목덜미 두께를 잰다고 하신다. 우리 드림이 목둘레 두께는 1.1mm라고 정상이라고 하였다.

목둘레가 3mm이상은 다운증후군으로 의심한다고 들었었는데, 다행이고 감사한일이었다.

다음 아이길이와 심박동수를 체크했다.

아이길이는 6.9cm 자랐고, 심박동수를 재니 157회인데, 지난번보단 덜 뛰긴 하지만 그래도 정상이라는 말씀에 다 감사하게 느껴진다.

그리고 드림이가 손가락도 보고 있는걸 어찌 알았는지 손가락도 이리저리 움직이는 모습까지 보여준다.

너무 기특하고 지금 생각해도 대견스럽다.


이제 초음파로 우리 드림이 상태를 확인 했으니 1차 기형아 검사를 해야한다고 한다.

결과는 1달 후에 다음 검사 방문시에 알 수 있다고 하셨다.

아무이상 없이 결과가 잘 나오길 기도하고, 엄마 뱃속에서 나오는 그 순간까지 건강하게 잘 크고 있어주길 바란다.


임신초기에는 신체적, 심리적으로 힘들어하는 아내이기에

함께 옆에 있어주고, 배려해주고, 심리적인 불안을 떨쳐줄 수 있도록 옆에서 지켜주고, 같이 있는 시간들을 늘리는 등 

예비 아빠가 해야 할 일들이 많이 있다.

 

예비 아빠가 해야 할 일

1. 초보엄마의 경우에는 여러가지 신체가 변화하기 시작하고, 육아에 대한 불안감이 생기며, 출산의 고통에 대한 두려움 등 호르몬의 변화로 이유없이 짜증내거나 변덕을 부리는 경우가 있다. 이때 옆에서 같이 짜증내거나 화를 내기보단 너그럽게 이해하는 마음으로 대해야 한다.

2. 입덧이나 피로, 스트레스로 인하여 입맛이 없을 경우가 있으므로 갑자기 먹고 싶은 음식이 생긴다면 바로 챙겨준다.

3. 산부인과에 정기검진 받으러 갈때에는 아내와 함께 가도록 한다. 병원에 같이 감으로써 아내와 아이에게 나타나는 변화들을 같이 느끼고 확인할 수 있다.

4. 임신초기에는 유산의 위험이 크기때문에 적극적으로 집안일을 참여한다. 집안청소, 쓰레기버리기, 무거운짐을 옮기기, 설겆이 하는일, 화장실 청소 등 무겁고 힘든일이거나, 오래 서서 하는 일은 남편이 한다. 처음에는 아내가 부탁하기 힘들 수 있으므로 남편이 눈치껏 알아서 먼저 실천을 하면 아내 또한 감사한 마음과, 편안함을 느낄 것이다.

5. 아기에 대한 표현을 해준다. 아내의 배가 눈에 띄게 변화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아기의 존재를 잘 실감하지 못 할 수 있다. 남편이 표현을 안해주면 아내가 섭섭해 할 수 있는데, 그러면 아기 또한 마찬가지로 같은 감정을 느끼게 된다. 태아는 엄마의 감정을 그대로 받아들이기 때문에 임신 초기부터 아기의 존재를 인식하고 사랑을 표현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6.  아내가 임신을 하게 되면 술과 담배를 태아를 위해서 끊는 것이 좋다. 간접흡연만으로도 아내의 혈액 속 산소가 줄어들고, 니코틴이 혈관을 수축시켜 태아가 산소와 영양소를 충분히 공급받지 못하게 된다. 또한 술을 마시면 음식냄새, 담배 냄새가 심하게 묻어오는 데 이런 냄새는 입덧을 악화시키고, 민감한 임신부의 정신 상태를 자극할 수 있다.

7. 사소한일에도 쉽게 우울해질 수 있는 아내를 위해 신경을 써야한다. 아내를 위해 작은 이벤트를 해준다면 결혼생활과 뱃속 태아의 성장 발달에도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이다.

 

나도 이러한 상황들을 잘 할려고 노력은 하지만 잘 안되는 부분들도 있다.

그래도 계속 계속 아내와 우리 아이를 생각하며 노력하고 또 노력해서 좋은 아빠가 되도록 해야겠다.

 

임신 9주~12주 증상

 - 허리선이 변한다.

 - 유방이 부풀고, 분비물이 생긴다.

 - 감정의 기복이 심해진다.

 - 질 분비물이 늘어난다.

 

태아의 변화

 - 얼굴의 윤곽이 잡히기 시작한다.

 - 태아기가 시작된다.

 - 뇌세포가 폭발적으로 발달해서 임신 3개월이 되면 뇌의 기능은 대부분 완성된다.

 - 손을 발기도 하고 임산부의 배에 자극이 가해지면 꿈틀거리기도 하지만 아직 임산부가 태동을 느끼지는 못한다.




임신 중, 출산 후 보건소에서 받을 수 있는 혜택 알아보기!!

아무래도 병원에서 진료 받는 것이 좀 더 구체적이고 믿음이 가지만,

보건소에서 제공되는 서비스도 병행하며 같이 받아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01. 보건소 방문 준비물

     신분증, 산모수첩 혹은 초음파 사진, 임신확인서


02. 임신시기별 지원내용

 - 임신 확인시 : 엽산제 지원(임신3개월까지)

 - 10주 전후 : 산전검사 - 오후 16:30까지 방문(풍진, 간기능, B형간염, AIDS, 매독, CBC)

 - 15주~16주 : 기형아검사(트리플) -> 검사당일 BPD(아기머리직경) 확인되는 초음파사진 지참

 - 16주부터 분만전까지(최대 5개월) : 철분제 지원

 - 24주~28주 : 임신성당뇨검사 -> 검사당일 3시간 이상 금식상태에서(물도 안됨)


출산 후 혜택


01. 산모신생아도우미 지원

 - 대상 : 관내전국월평균 소득 65%이하 출산가정 -> 단. 건강보혐료 기준 적용하여 대상자 선별

 - 신청기간 : 분만예정 40일 전~출산 후 30일 이내

 - 구비서류 : 건강보험증, 산모수첩(출산시 출생증명서), 신분증


02. 선천성 난청검사 쿠폰발급 신청

 - 대상 : 관내 전국가구 월평균 소득 60%이하 출산가정 -> 단. 건강보혐료 기준 적용하여 대상자 선별(건강보혐료 미납시 발급불가)

 - 신청기간 : 분만예정 3개월 전~출산 후 한달 이내

 - 구비서류 : 주민등록등본, 건강보험납부확인서, 건강보험증, 산모수첩(출산시 출생증명서)


03. 미숙아 및 선청성이상아 의료비 지원

 - 대상

   미숙아 : 임신37주 미만 또는 체중이 2.5kg 미만의 출생아

   선천성이상아 : 출생후 28일내 질병코드 Q로 진단받은 환아 -> 단, 건강보혐료 납부기준을 적용하여 대상사 선별

 - 범위

   미숙아 : 출생후 24시간 이내 신생아중환자실엥 입원한 미숙아

   선천성이상아 : 출생후 6개월 이내 입원 후 수술 및 치료를 받은 환아

 - 제출서류

   진료비영수증 원본, 입금계좌통장 사본, 출생증명서, 진단서, 진료비 세부내역서


04. 선천성대사이상 환아 의료비 및 특수분유 등 지원

 - 대상

   2차 정밀검사결과 선천성대사이상 질환으로 진단된 환아 -> 단, 만 18세 미만의 환아

 - 범위

   의료비 : 선천성 갑상선기능저하증 환아로 진료비중 276천원 이내 지급

   특수분유 및 저단백식품 : 페닐케톤뇨증 중 특수조제분 및 저단백식품이 필요한 환아

 - 제출서류

   진단서, 진료비영수증 원본, 입금계좌통장 사본   


의정부 보건소(임산부관련 / 산모신생아도우미 / 신생아난청검사)

 Tel : 031) 828-4542 / 4545 / 4543(보건소) 

 Tel : 031) 828-4087(용현동 동부보건과)

미숙아지원, 영양플러스

 Tel : 031) 850-5884


임산부관련 검사 가능 시간

 09시~16시 30분까지(점심시간 : 12시~13시)


산모도우미신청

 업무종료 30분전까지 접수(09시~11시30분, 13시~17시30분)



그 외의 출산 후 혜택 알아보기!!


01. 가정 양육수당

 - 지원대상 : 0~5세 아이를 어린이집, 유치원, 종일제아이돌봄서비스 등에 이용하지 않는 가정 양육아동

 - 지원금액

   0개월~11개월 : 월 20만원

   12개월~23개월 : 월 15만원

   24개월~취학전 연령의 12월까지 : 월 10만원

 - 지원시기 : 신청일이 속하는 달부터 연령별 정액금액 지급

 - 지원기간 : 대상아동의 출생년 + 6년의 12월까지 지원

 - 신청 절차 : 아동 주소지 동 주민센터를 직접방문하여 신청 또는 온라인(복지로 www.bokjiro.go.kr)으로 신청

 * 양육수당 -> 어린이집(유치원) 변경시 기관 등록 전 사전 변경신청 필요


02. 전기요금 출산가구 지원

 - 지원대상 : 주민등록표상 출생일로부터 1년미만 영아가 포함된 가구('16년 12월 1일 이후 출생한 영아에 대해 적용 가능)

 - 요금적용 : 해당월 전기요금 30% 할인 (월 16,000원 한도) (신청일이 속하는 월분부터 1년간 할인 적용)

 - 문의 : 고객센터(국번없이 Tel : 123), 관할 한전지사, 사이버지점



임신 3개월까지는 태반이 제대로 완성되지 않아 임신초기에 유산될 가능성이 많다.

그래서 걷기 이상의 운동은 자제하고, 걸을 때도  산책하는 기분으로 느릿느릿 움직이라고 한다.

하지만 아내는 임신 6주차에 갈색냉 비침과 함께, 의사선생님께서 무조건 누워있으라는 말씀에 

야외활동 및 약속은 잡지 않고, 무조건 안정을 취하고, 집안일은 물론 거의 침대에서 시체놀이를 하며 지내게 되었다.


2주전 심상소리를 듣고 설레는 중에 2주 후에 오면 팔다리가 나온걸 볼수 있을꺼라 하셔서,

우리 드림이가 그동안에 건강하게 잘 커가고 있는지 기대감과 함께 확인하러 2주 간격인 8주차에 병원에 방문!!

2주라는 시간이 길게 느껴지고, 기다려진다. ㅎㅎㅎ


담당의사님과 인사후 아내는 바로 초음파 확인.

나는 우리 드림이 얼마나 컸는지 모니터를 바라보기 시작~

드디어 우리 드림이 등장~ ㅎㅎㅎ

젤리곰처럼 작게 보이는 우리 드림이~

이젠 형태가 보이기 시작하다니 마냥 신기하기만 하다~ ㅎㅎㅎ

우리 드림이 길이는 2.73cm

심박동수 171회/분

저번 6주차때보다 심박동수가 더 많다~ ㅎㅎㅎ

초음파 보는 내내 팔다리를 꼬물꼬물 움직여주는 드림이 모습에 감동이 밀려오고,

너무 귀엽고 예뻐서 웃음만 계속 나왔다. ㅎㅎㅎ

보통 요정도 주수에는 아기들이 거의 움직임이 없다는데,

우리드림이는 엄청 활발하다!! 


초음파 확인을 마친 후, 의사선생님은 현재 8주 4일이 되었고, 아기는 건강하게 잘 커가고 있다고 알려주신다.

그리고 임신 6주차때 검사했던 비타민D 수치 결과 확인.

비타민D수치 4이하라고 알려주신다.

나는 큰 문제인줄 알고 긴장과 함께 걱정이 컸는데, 

다행히도 액상비타민D를 섭취하면 정상수치로 회복할 수 있고, 매일 적게라도 햇볕을 꼭 쬐라는 당부 말씀을 하셨다.

(비타민D 관련 내용 - http://asalt14.tistory.com/40)

그리고 다음 진료는 4주 후인 6월 27일 예약.

2주 기다리는것도 길게만 느껴지는데, 4주를 어떻게 기다리나~ ㅎㅎㅎ


임신 8주 증상

 - 몸무게 증가는 거의 이루어지지 않으며, 특정 신체부위에 변화가 온다.

 - 가슴이 뭉치거나 팽팽해지는 느낌을 가질 수 있다.

 - 소변이 자주 마렵고, 변비가 생길 수 있다.

 - 본격적인 입덧도 시작한다고 한다.


태아의 변화

 - 아기가 쉬지 않고 움직인다.

 - 태아는 2.2~2.4cm정도로 자라고, 체중은 1~4g이 된다.

 - 머리 앞에 있던 눈이 가운데로 모이고, 동공이 생기기 시작하며, 손과 발이 나타나고 머리 양측에 귓바퀴가 돌출해 있는 것이 보인다.

 - 아직 외부에 성기가 형성되지 않아 성별 구분이 어렵다.


다행히 아내는 아직 입덧이 심하지 않아서 음식 먹는거에는 큰 불편함을 느끼지 못하였다.

그리고 태아보험도 알아보기 시작~

우리 아이의 평생을 갖고 살아갈 보험이기에 꼼꼼하게 잘 알아보고 검토하여 결정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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