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8월 22일, 임신 20주 1일.

12주에 1차 기형아검사, 16주에는 2차 기형아검사를 하고, 

몇 일 지나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정상이라는 검사결과 문자를 받았다.

그 뒤로 감사한 마음과 함께 4주를 기다려서 다시 

태아의 신체와 장기의 발달이 잘 되어 있는지를 확인하는

정밀 초음파 검사하러 병원 방문하였다.

정밀 초음파검사는 16주 병원 방문때 시간 예약을 미리 잡는다.

그래서 늦지 않게하기 위해 일찍 서둘러 준비하여 병원에 도착하였다.


정밀초음파검사는 별다른 실에서 검사한것이 아닌,

담당의사선생님께서 직접 봐주신다.

아무런 이상이 없길 간절히 기도하며,

아내는 초음파 검사하러 입장.


드림이 옆모습. 이렇게 보니 정말 크게 잘 보인다. >.<

드림이 뇌 모습. 벌써 뇌가 발달하고 있다고 하니, 신기할 따름이다. ㅎㅎㅎ

드림이 눈. 아직 눈을 뜨고 있고있진 않지만 안구의 모습을 볼 수 있다.

드림이 코와 입술.

드림이 귀.

드림이 척추뼈.

드림이 좌우 콩팥.

드림이 발 모습. 발가락이 조그만하게 보이면서 발가락 갯수도 수월하게 확인!

드림이 손. 주먹쥐고 있는 모습이라 엄지 손가락이 숨겨져있지만 5개 확인. ㅎㅎㅎ

드림이 좌우 심장. 아무 이상없이 건강하게 엄마 뱃속에서 잘 크렴~ ^^

심박동수 158회/분

머리 둘레와 뼈, 허벅지 길이로 몸무게도 예상할수 있다고 한다.

이번주차부터는 길이가 아닌 사이즈를 알려주신다.

우리 드림이는 435g 정도!!

1주일정도 더 큰 21주 2일 정도 크기라 한다.

태아의 사이즈는 태아의 자세에 따라 조금의 오차가 생길 수도 있고,

그래도 주수에 맞게 오차범위 안에는 들어오니 큰 걱정은 안해도 된다고 하신다. 

담당 선생님과 진료실에서 본 정밀 초음파.

우리 드림이는 모든 부분에서 이상없이 정상!!

양수 양도 풍부하고, 무럭무럭 건강하게 잘 크고 있다고 하셔서 뭉클하고 감사하였다. 


다음 24주 방문땐 임신성 당뇨병 검사.

24주차때 방문할때까지 우리 드림이 건강하게 잘 크고 있기를 기대하는 마음으로 기다려진다.



임신 17주~20주 증상 

 - 태동을 느낀다.

 - 허리선이 사라진다.

 - 빈혈이 생기기 쉽다.

 - 유방이 커지고 분비물이 나온다.

 - 질 분비물이 증가한다.

 - 치질이 생길 수 있다.

 - 부종이나 정맥류가 생길 수 있다.


태아의 변화

 - 신체 움직임이 활발해진다.

 - 손가락을 빨며 젖 빠는 동작을 배운다.

 - 소리를 들을 수 있다. 

 - 다양한 표정을 지을 수 있다.

 - 태아의 몸은 하얀 태지로 뒤뎦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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