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2월 2일, 임신 34주 5일

이제 12월이구나. 빠르면 이번달 말, 늦어도 내년 초에 우리 드림이 만날 시간이 다가온다.

올해만 넘기고 내년에 만나면 좋겠는데, 

그래도 12월에 만나더라도 좀 아쉽겠지만 건강하게 태어나준다면 감사하다.

이번에도 우리 드림이 얼마나 컸는지,

너무 크지 않기를 바라면서 기대와 걱정으로 2주만에 다시 찾은 병원.


위에서 내려다 본 드림이 머리 모습.

드림이 크기, 2.77kg

드림이 얼굴 모습.

심박동수 142회/분

탯줄 혈류검사도 정상.


우리 드림이 만날 시간도 점점 다가오구, 설레여진다.

이제 육아 용품도 하나 하나 준비하기 시작해야겠구나~ ㅎㅎㅎ



육아용품 알뜰하게 구입 및 준비요령!!

 - 필요한 물건의 리스트를 수량까지 꼼꼼하게 작성해서 불필요한 물건을 사지 않도록 주의한다.

 - 선물 받아 사용할 용품의 리스트를 만들어 놓는다.

 - 미리 살 물품과 천천히 사야할 물품이 따로 있다.

 - 생후 3개월까지는 거의 외출하지 않고 집안에서만 생활하므로 사용 시기와 계절을 잘 따져보고 구입한다.

 - 출생 후 아기의 성장은 매우 빠르므로 신생아용품의 사용기간은 매우 짧으므로 물려 받아 사용하는 것도 좋다.

 - 젖병 소독기나 아기 욕조, 겉싸개와 속싸개 등은 반드시 구입하지 않고 집에 있는 것으로도 충분히 대체할 수 있는 용품이므로 대용품이 없는지 살펴본다.

 - 턱받이나 가제 손수건, 기저귀 등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것은 천을 사다가 직접 만드는 것도 좋다.

 - 사용기간이 몇 달밖에 안되고, 부피가 큰 육아용품은 중고품을 구입하거나 대여한다.



임신 33주~36주 증상

 - 숨이 차고 속쓰림이 심해진다.

 - 소변이 잦고 요실금 증상이 나타난다.

 - 부종이 심해지고 다리에 경련이 일기도 한다.

 - 유두가 검어지고 초유가 나온다.

 - 체중이 늘고 기미, 주근깨가 생긴다.

 

태아의 변화

 - 골격이 거의 완성된다.

 - 피부의 주름이 퍼진다.

 - 머리를 아래로 향하고 골반 아래로 내려간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