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도 쉽게 만들수 있는 요리 - 떡볶이, 어묵탕, 튀김(만두, 김말이), 꼬마김밥

 

 

임신 10주중인 아내

"오늘 저녁엔 뭐 해줄까?"라고 묻자

"매콤한 떡볶이에다가 꼬마김밥이 먹고 싶어~"라고 대답한다.

순간 근처 분식집에서 편하게 사와도 되지만...

꼬마김밥이 근처 분식집에서 팔지는.. 의문이 들기도 하고,

우리 드림이를 위해 분식집에서 사온 분식보다는

아빠가 직접 해준 떡볶이를 먹고 건강하고 튼튼하게

엄마 뱃속에서 잘 자라나길 바라는 의미로

냉장고에 재료 한번 뭐있나 스캔하고

마트에 가보기로 했다.

 

근데 2째주 일요일은 대형 마트 쉬는날;;;

다행히 동네 마트는 영업하는 관계로 고고~~

 

마트에 가니 이게 왠열~~

풀XX 꼬마야채김밥이 진열대에 있는것이 아닌가~

오호~

이런 재료가 마트에 팔줄이야~~ ㅋㅋㅋ

 

 

얼릉 장바구니에 담아 놓고, 다음 떡볶이 재료를 구입

 

나머지 오뎅이랑 기타 재료는 집에 있으니

맛있게 만들어줄 생각으로 핸드폰에 이어폰 꽂고 음악들으며

룰루랄라~~ 집으로 향했다.

 

집에 도착하자마자

기타 재료들

냉동만두, 김말이, 계란, 어묵, 양배추, 대파, 고춧가루, 다진마늘 등 냉장고에서 꺼내놓고

음식 준비 셋팅 완료~

 

이제 시작해 볼까나~~~

 

 

떡볶이 만드는 순서

 

재료 : 떡볶이, 어묵, 양배추, 대파, 고춧가루, 고추장, 다진마늘, 설탕, 라면사리

 

1. 사온 떡볶이를 물에 불린다.

 

2. 떡볶이에 들어갈 야채들(양배추, 대파)을 준비한다.

 

3. 떡볶이에 넣을 오뎅을 썬다.

 

4. 떡볶이가 어느정도 물에 불리면 냄비에 물을 끓이고, 물양은 라면사리도 넣을거라 넉넉하게 하고, 떡볶이를 넣는다.(참고로 나는 떡은 30분정도 물에 불림)

 

5. 그리고 전에 백종원 떡볶이 레시피에서 설탕을 넣으면 양념들이 떡에 잘 배인다고 해서 2스푼 넣는다.

 

6. 오뎅도 같이 양념에 잘 배이게 하고 싶어서 바로 넣는다.

 

7. 그리고 좀더 매콤하게 하고 싶어서 고추가루 2스푼, 고추장 듬뿍 1스푼, 간장 2스푼, 다진마늘 1스푼 넣어준다.

 

 

8. 기타 재료들 양배추을 넣고 부글부글 끓이다가 양배추가 익기 시작하면 대파를 넣는다.

 

9. 다른 냄비에 물을 넣고 떡볶이에 넣어서 먹을 라면 사리 하나를 따로 끓인다.

  (떡볶이에 라면사리를 바로 넣어도 되지만 맛보단 임산부의 건강을 위해서 따로 끓였다. ㅎㅎ)

 

10, 면이 어느정도 익기 시작하면 떡볶이에 삶은 면을 넣는다.

 

 

11. 떡볶이 완성~

 

 

 

어묵탕 만드는 순서

 

재료 : 어묵, 멸치, 다시마, 대파, 국간장, 후추가루

 

1. 어묵탕 육수를 만들기 위해 물에 멸치랑 다시마를 넣고 끓인다.

 

2. 끓기 시작하면 어묵을 넣는다.

 

 

3. 국간장 2스푼, 후추가루, 대파를 넣는다.

 

 

4. 어묵탕 완성~~

 

 

 

튀김(만두, 김말이)

 

재료 : 냉동만두, 김말이, 식용유

 

1. 후라이팬에 기름 살짝 두르고, 냉동 만두랑 김말이를 올려준다.

 

2. 튀김(만두, 김말이) 완성~~

 

 

 

꼬마 김밥 만드는 순서

 

재료 : 풀xx 꼬마 야채김밥

 

1.  봉지에 적혀있는 '맛있는 꼬마 야채김밥 만들기' 읽어보기

 

2. 볼에 공기밥, 고소한 새우 참깨볶음과 김밥소스를 넣고 살살 비벼준다.

 

 

3. 꼬마김밥김 한장에 양념된 밥을 올려 얇게 펴준후 그 위에 우엉 1줄, 당근 1줄, 단무지 1줄을 일렬로 올려준 다음 말아준다.

 

 

4. 꼬마 야채김밥 완성~~

 

이제 접시에 셋팅하여 맛있게 먹기~

 

 

아빠도 집에서 손쉽게 할 수 있는 분식 요리~

 

드림아~ 다음엔 또 뭐가 먹고 싶니~

말만 하렴~ 아빠가 할 수 있는 음식은 뭐든지 전부 다 해줄게~

맛있게 먹고 건강하게 엄마 뱃속에서 잘 크렴~ ^^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