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도 쉽게 만들수 있는 요리 - 배추겉절이 

 

삼겹살 구워 먹을때 쌈 싸먹는다고 알배추 한포기를 샀더니...

몇장만 싸서 먹고 남은 배추...

 

남은 배추를 어떻게 처리하나 고민하다가

내가 좋아하는 배추 겉절이가 생각이 났다.

그리고 때마침 전에 부추도 한단 사서

부침개 부쳐먹고 남아 있는게 보였다.

 

레시피를 잘 모르는 나는

아내에게 SOS를 요청하고

레시피를 듣고 바로 요리를 만들기 시작하였다.

 

배추 겉절이 만드는게 어려울줄 알았는데

막상 해보니 쉬운걸~

 

이제 시작해 볼까나~

 

재료 : 알배추, 부추, 고춧가루, 다진마늘, 간장, 매실엑기스, 소금, 멸치액젓, 참기름

 

1. 빈 그릇하나에 고춧가루 3스푼, 다진마늘 1스푼, 간장 1스푼, 매실엑기스 3스푼, 소금(1/2스푼), 멸치액젓(1스푼) 넣고 양념장을 만든다. (양념양은 배추양에 따라 조절)

 

 

2. 배추와 부추를 먹기 편한 크기로 썬다.

 

3. 큰볼 하나에 자른 배추를 담는다.(참고로 30분~1시간 정도 소금에 절이라고 했는데 나는 빨리 먹고 싶기도 하고 귀찮아서 그 과정은 생략 하였다. ㅎㅎ)

 

4. 담은 배추에 만든 양념을 넣고 버무려 준다.

 

5. 배추에 양념이 다 버무려 지면 참기름 1스푼 넣어준다. 이때 썰어놓은 부추도 같이 넣어 주고 살살 버무려준다.

 

6. 배추겉절이 완성~~

 

배추겉절이 레시피도 간단하고 쉽네요

 

배추도 아삭아삭한 씹히는 맛과 새콤한 맛까지

라면 끓여서 배추겉절이 얹어서 먹으면 완전 꿀맛이겠는데~~

 

아빠도 집에서 손쉽게 할 수 있는 배추겉절이 요리~

 

드림아~ 다음엔 또 뭐가 먹고 싶니~

말만 하렴~ 아빠가 할 수 있는 음식은 뭐든지 전부 다 해줄게~

맛있게 먹고 건강하게 엄마 뱃속에서 잘 크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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