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13주차(4개월)~28주(7개월)까지는 임신 중기이다.

임신 초기에 비해 입덧도 서서히 줄어들고, 유산의 위험도 어느 정도 사라졌지만,

그래도 조산, 임신중독증, 고혈압, 기형아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으므로 항상 안정을 취하고, 몸상태를 주의 깊게 살펴야 한다.


임신 중기 4~7개월 건강 체크하기!!

01. 음식

 - 임신 중기부터는 모체의 적혈구가 크게 증가하고 태아가 필요로 하는 철분양도 늘어나므로 철분을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

 - 임신 5개월부터는 태아의 뼈가 단단해지는 시기인 만큼 칼슘 섭취가 중요하므로 더욱 신경을 쓴다.

 - 식물성 지방에는 세포막을 만드는 성분이 포함되어 있으므로 어느 정도는 섭취해야 하지만, 동물성 지방은 분자가 커서 태반을 통과하지 못하므로 동물성 지방을 피한다.

 - 임신 중기가 되면 호르몬의 영향과 커진 자궁의 압박으로 장의 움직임이 느려져 변비에 걸리기 쉬우므로 섬유질이 풍부한 식단을 짠다.


02. 생활

 - 복대를 착용하므로 배가 아래로 처지는 것을 막아 태아를 고정해주고 외부의 충격으로부터 태아를 보호할 수 있다.

 - 배를 압박하는 속옷이나 몸에 꼭 조이는 옷은 자궁과 다른 내장기관을 압박해 혈액의 흐름을 방해하고 태아의 성장에 나쁜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편안한 임신복을 준비한다.

 - 배가 눈에 띄게 불러오고 유방이 커지며 분비물이 많아지는 시기이므로 임신부용 속옷을 준비한다.

 - 임신부 교실에 참여하여 임신 중의 생활 수칙, 다양한 분만법, 산후 관리에 대한 정보는 물론 출산 준비물이나 육아에 대한 정보를 얻고, 다른 임신부들을 만나 대화를 나누면 정서적으로도 안정된다.

 - 임신 중기부터 피하지방이 늘어나고 땀이나 피지의 분비가 왕성해지므로 미지근한 물로 샤워하고 속옷도 자주 갈아입는다.

 - 태아가 엄마의 감정을 느길 수 있으므로 마음의 안정을 취하고, 마음을 항상 즐겁게 가지도록 노력한다.

 - 임신 중기에 접어들면 몸과 마음이 임신에 적응되어 마음은 물론 몸의 움직임이 훨씬 편안해지므로 규칙적인 생활을 한다.

 - 가까운 곳으로 여행을 떠나는 것도 기분전환에 도움이 되고 좋다.

 - 자궁이 점점 커지면서 앉는 자세에는 허리에 힘이 들어가므로 휴식을 취할 때는 되도록 누워서 쉰다.

 - 운동량이 적으면 비만이 되어 임신중독증이 나타나거나 체력이 약해져 난산할 위험이 있으므로 적당한 가사는 운동이 된다.

 - 임신이 안정되어 성생활을 하는 데 아무런 문제가 없지만, 배를 압박하면 태동이 시작되어 관계를 지속할 수 없는 경우가 있으므로, 배를 압박하지 않는 체위를 찾는다.


03. 건강

 - 처음 태동을 느낀 날을 기록해 두면 태아의 발육 상태를 판단할 수 있으며, 출산에정일을 추정하는 데 도움이 된다.

 - 임신 중기가 되면 본격적으로 유산이 발달하면서 임신부의 몸은 모유를 만들 준비를 하므로 유방 마사지를 시작한다.

 - 적당한 영양섭취는 필요하지만, 지나치면 비만이 되어 여러 가지 임신 트러블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체중 변화에 주목한다.

 - 호르몬 분비의 변화와 혈압 상승으로 잇몸이 약해지고 출혈이 잦아 세균에 감염되기 쉬우므로 충치 치료를 받는다.

 - 임신이 안정화되는 중기부터 체중이 급격히 증가하고 피하 조직이 늘어나는데, 모세혈관이 이러한 증가 속도를 따라가지 못해 파열되어 튼살이 생길 수 있으므로 체중이 갑자기 늘지 않도록 주의하고, 물을 많이 마셔서 피부가 건조해지는 것을 막는다. 아침 저녁으로 튼살크림이나 오일을 발라 튼살을 예방한다.

 - 오랫동안 같은 자세를 취하거나 불안정한 자세로 일할 경우 허리에 부담이 가 요통이 심해지고 쉽게 피로가 쌓이므로 바른 자세로 요통을 줄인다.

 - 혈액량이 점점 늘어 심장의 부담이 커지므로, 평소 심장에 부담을 주는 급한 동작은 하지 말고, 일어서거나 몸을 돌릴 때는 가능한 한 천천히 움직인다.

 - 임신으로 인한 가슴이나 배가 심하게 가려우면서 오톨도톨한 것이 돋기도 하고 피부가 거칠어지기도 하므로(피부괴양증) 피부를 청결히 하고 속옷을 자주 갈아입는다.

 - 자궁의 무게 때문에 혈액순환이 되지 않아 다리의 정맥이 튀어나오는 것, 정맥류를 주의한다.

 - 임신 중기가 되면 손가락이나 손목이 부으면서 저리고 통증이 오기도 하므로 손가락이나 손목을 자주 움직인다.

 - 계피와 마른 생강, 율무, 엿기름, 알로에, 홍화 등은 태아에게 손상을 주거나 유산의 위험이 있으므로 먹지말아야 하고, 한약을 함부로 먹지 않는다.

 - 빈혈을 느끼거나 다리가 붓고 허리 통증이 심해지는데, 이런 증상들을 당연한 것으로 생각하고 그냥 지나치게 되면 태아에게는 물론 출산 시 큰 문제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몸의 변화에 주의를 기울인다.



임신 16주 1일이 되던 2016년 7월 25일.

4주의 기다림 끝에, 2차 기형아 검사 겸 정기검사 받으러 찾아간 병원.

그리고 무엇보다도 궁금한 성별 확인.

보통 임신 16주에는 성별이 확실시 되어 알 수 있다고 하니 더욱더 기다려졌는지 모른다.


아내는 초음파 검사 받으러 들어가고, 나는 모니터로 확인.

제일 먼저 보여주는 드림이 얼굴 옆모습.

드림이 길이 10.1cm.

심박동수 142회/분

드림이 발 모습.

드디어 성별 확인~

드림이 꼬추. 남자다!! >.<

보통 이 주수에도 아기가 안보여주면 성별확인하기 어렵다고 하는데,

우리 드림이는 감사하게도 아빠가 성별확인 안되면 어뜩하나 걱정한 것을 알았는지, 바로 꼬추를 보여주었다. ㅎㅎㅎ

초음파로 성별확인까지 완료 후,

이번 2차 기형아 검사는 12주차에 했던 1차 기형아 검사 결과와 함께 정상인 경우 간단히 문자로 결과를 알려주신다고 한다.

그리고 다음 20주차에는 정밀초음파검사을 한다고 한다.

아무런 이상이 없길 바라면서 임신 20주차를 기다린다.


기형아검사

모체 혈청 트리플 검사라고도 하며 임신부의 혈액으로 태아의 다운증후군, 신경관 결손 등의 여부를 확인한다. 당뇨 검사 혈액을 통해 당뇨 여부와 태아 기형을 확인하는 검사로 사산, 난산, 저혈당증 등 인신부와 태아에게 위험한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해 필요하다.

 01. 1차기형아검사 

 - 시기 : 임신 10주~13주

 - 검사방법 : 피검사와 초음파 검사

02. 2차기형아검사

 - 시기 : 임신 16주~18주

 - 검사방법 : 피검사



임신 13주~16주 증상

 - 아랫배가 불러온다.

 - 현기증과 두통이 나타난다.

 - 피부 트러블이 나타난다.

 - 기초체온이 내려간다.


태아의 변화

- 완전한 사람의 형체를 갖추고 있다. 

- 태반이 완성된다.

 - 순환기 계통이 완성된다.

 - 남녀 구별이 가능하다.




2016년 6월 27일 임신 12주 1일차이다.

기대하고 설레는 마음으로 4주만에 병원에 정기검사 받으러 다시 찾아갔다.

4주 전에 갔을 때에는 초음파 보는 동안 팔다리를 꼬물꼬물 움직여줘서 얼마나 감동이 밀려오고, 가슴이 벅찬지 지금도 그 순간이 생생하다.

이번엔 우리 드림이가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 되는 날이다.

 

의사선생님께 인사드리고 아내는 드림이가 잘 있는지 초음파 검사 받으러 들어가고, 난 밖에서 모니터로 보기 시작했다.

초음파로 보이는 우리 드림이는 이번에는 얼굴 윤곽이 하나 하나씩 보이기 시작하였다.

눈, 코, 입 모두 형태가 보인다. 어찌나 신기하던지 자꾸 보고 또 보고 신기하기만 할 따름이였다.

보고 있으니 입도 움직이는것이 보인다. 엄마 뱃속에서 잘 커가고 있는 모습을 보고 있어서 감사한 순간이였다.

다음에는 뇌도 자란 시기라고 하셔서 뇌도 잘 크고 있는지도 보여주시고, 안에서 설명해주시는 말씀도 듣기도 하였다.

이번엔 태아의 목덜미 두께를 잰다고 하신다. 우리 드림이 목둘레 두께는 1.1mm라고 정상이라고 하였다.

목둘레가 3mm이상은 다운증후군으로 의심한다고 들었었는데, 다행이고 감사한일이었다.

다음 아이길이와 심박동수를 체크했다.

아이길이는 6.9cm 자랐고, 심박동수를 재니 157회인데, 지난번보단 덜 뛰긴 하지만 그래도 정상이라는 말씀에 다 감사하게 느껴진다.

그리고 드림이가 손가락도 보고 있는걸 어찌 알았는지 손가락도 이리저리 움직이는 모습까지 보여준다.

너무 기특하고 지금 생각해도 대견스럽다.


이제 초음파로 우리 드림이 상태를 확인 했으니 1차 기형아 검사를 해야한다고 한다.

결과는 1달 후에 다음 검사 방문시에 알 수 있다고 하셨다.

아무이상 없이 결과가 잘 나오길 기도하고, 엄마 뱃속에서 나오는 그 순간까지 건강하게 잘 크고 있어주길 바란다.


임신초기에는 신체적, 심리적으로 힘들어하는 아내이기에

함께 옆에 있어주고, 배려해주고, 심리적인 불안을 떨쳐줄 수 있도록 옆에서 지켜주고, 같이 있는 시간들을 늘리는 등 

예비 아빠가 해야 할 일들이 많이 있다.

 

예비 아빠가 해야 할 일

1. 초보엄마의 경우에는 여러가지 신체가 변화하기 시작하고, 육아에 대한 불안감이 생기며, 출산의 고통에 대한 두려움 등 호르몬의 변화로 이유없이 짜증내거나 변덕을 부리는 경우가 있다. 이때 옆에서 같이 짜증내거나 화를 내기보단 너그럽게 이해하는 마음으로 대해야 한다.

2. 입덧이나 피로, 스트레스로 인하여 입맛이 없을 경우가 있으므로 갑자기 먹고 싶은 음식이 생긴다면 바로 챙겨준다.

3. 산부인과에 정기검진 받으러 갈때에는 아내와 함께 가도록 한다. 병원에 같이 감으로써 아내와 아이에게 나타나는 변화들을 같이 느끼고 확인할 수 있다.

4. 임신초기에는 유산의 위험이 크기때문에 적극적으로 집안일을 참여한다. 집안청소, 쓰레기버리기, 무거운짐을 옮기기, 설겆이 하는일, 화장실 청소 등 무겁고 힘든일이거나, 오래 서서 하는 일은 남편이 한다. 처음에는 아내가 부탁하기 힘들 수 있으므로 남편이 눈치껏 알아서 먼저 실천을 하면 아내 또한 감사한 마음과, 편안함을 느낄 것이다.

5. 아기에 대한 표현을 해준다. 아내의 배가 눈에 띄게 변화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아기의 존재를 잘 실감하지 못 할 수 있다. 남편이 표현을 안해주면 아내가 섭섭해 할 수 있는데, 그러면 아기 또한 마찬가지로 같은 감정을 느끼게 된다. 태아는 엄마의 감정을 그대로 받아들이기 때문에 임신 초기부터 아기의 존재를 인식하고 사랑을 표현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6.  아내가 임신을 하게 되면 술과 담배를 태아를 위해서 끊는 것이 좋다. 간접흡연만으로도 아내의 혈액 속 산소가 줄어들고, 니코틴이 혈관을 수축시켜 태아가 산소와 영양소를 충분히 공급받지 못하게 된다. 또한 술을 마시면 음식냄새, 담배 냄새가 심하게 묻어오는 데 이런 냄새는 입덧을 악화시키고, 민감한 임신부의 정신 상태를 자극할 수 있다.

7. 사소한일에도 쉽게 우울해질 수 있는 아내를 위해 신경을 써야한다. 아내를 위해 작은 이벤트를 해준다면 결혼생활과 뱃속 태아의 성장 발달에도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이다.

 

나도 이러한 상황들을 잘 할려고 노력은 하지만 잘 안되는 부분들도 있다.

그래도 계속 계속 아내와 우리 아이를 생각하며 노력하고 또 노력해서 좋은 아빠가 되도록 해야겠다.

 

임신 9주~12주 증상

 - 허리선이 변한다.

 - 유방이 부풀고, 분비물이 생긴다.

 - 감정의 기복이 심해진다.

 - 질 분비물이 늘어난다.

 

태아의 변화

 - 얼굴의 윤곽이 잡히기 시작한다.

 - 태아기가 시작된다.

 - 뇌세포가 폭발적으로 발달해서 임신 3개월이 되면 뇌의 기능은 대부분 완성된다.

 - 손을 발기도 하고 임산부의 배에 자극이 가해지면 꿈틀거리기도 하지만 아직 임산부가 태동을 느끼지는 못한다.




임신 중, 출산 후 보건소에서 받을 수 있는 혜택 알아보기!!

아무래도 병원에서 진료 받는 것이 좀 더 구체적이고 믿음이 가지만,

보건소에서 제공되는 서비스도 병행하며 같이 받아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01. 보건소 방문 준비물

     신분증, 산모수첩 혹은 초음파 사진, 임신확인서


02. 임신시기별 지원내용

 - 임신 확인시 : 엽산제 지원(임신3개월까지)

 - 10주 전후 : 산전검사 - 오후 16:30까지 방문(풍진, 간기능, B형간염, AIDS, 매독, CBC)

 - 15주~16주 : 기형아검사(트리플) -> 검사당일 BPD(아기머리직경) 확인되는 초음파사진 지참

 - 16주부터 분만전까지(최대 5개월) : 철분제 지원

 - 24주~28주 : 임신성당뇨검사 -> 검사당일 3시간 이상 금식상태에서(물도 안됨)


출산 후 혜택


01. 산모신생아도우미 지원

 - 대상 : 관내전국월평균 소득 65%이하 출산가정 -> 단. 건강보혐료 기준 적용하여 대상자 선별

 - 신청기간 : 분만예정 40일 전~출산 후 30일 이내

 - 구비서류 : 건강보험증, 산모수첩(출산시 출생증명서), 신분증


02. 선천성 난청검사 쿠폰발급 신청

 - 대상 : 관내 전국가구 월평균 소득 60%이하 출산가정 -> 단. 건강보혐료 기준 적용하여 대상자 선별(건강보혐료 미납시 발급불가)

 - 신청기간 : 분만예정 3개월 전~출산 후 한달 이내

 - 구비서류 : 주민등록등본, 건강보험납부확인서, 건강보험증, 산모수첩(출산시 출생증명서)


03. 미숙아 및 선청성이상아 의료비 지원

 - 대상

   미숙아 : 임신37주 미만 또는 체중이 2.5kg 미만의 출생아

   선천성이상아 : 출생후 28일내 질병코드 Q로 진단받은 환아 -> 단, 건강보혐료 납부기준을 적용하여 대상사 선별

 - 범위

   미숙아 : 출생후 24시간 이내 신생아중환자실엥 입원한 미숙아

   선천성이상아 : 출생후 6개월 이내 입원 후 수술 및 치료를 받은 환아

 - 제출서류

   진료비영수증 원본, 입금계좌통장 사본, 출생증명서, 진단서, 진료비 세부내역서


04. 선천성대사이상 환아 의료비 및 특수분유 등 지원

 - 대상

   2차 정밀검사결과 선천성대사이상 질환으로 진단된 환아 -> 단, 만 18세 미만의 환아

 - 범위

   의료비 : 선천성 갑상선기능저하증 환아로 진료비중 276천원 이내 지급

   특수분유 및 저단백식품 : 페닐케톤뇨증 중 특수조제분 및 저단백식품이 필요한 환아

 - 제출서류

   진단서, 진료비영수증 원본, 입금계좌통장 사본   


의정부 보건소(임산부관련 / 산모신생아도우미 / 신생아난청검사)

 Tel : 031) 828-4542 / 4545 / 4543(보건소) 

 Tel : 031) 828-4087(용현동 동부보건과)

미숙아지원, 영양플러스

 Tel : 031) 850-5884


임산부관련 검사 가능 시간

 09시~16시 30분까지(점심시간 : 12시~13시)


산모도우미신청

 업무종료 30분전까지 접수(09시~11시30분, 13시~17시30분)



그 외의 출산 후 혜택 알아보기!!


01. 가정 양육수당

 - 지원대상 : 0~5세 아이를 어린이집, 유치원, 종일제아이돌봄서비스 등에 이용하지 않는 가정 양육아동

 - 지원금액

   0개월~11개월 : 월 20만원

   12개월~23개월 : 월 15만원

   24개월~취학전 연령의 12월까지 : 월 10만원

 - 지원시기 : 신청일이 속하는 달부터 연령별 정액금액 지급

 - 지원기간 : 대상아동의 출생년 + 6년의 12월까지 지원

 - 신청 절차 : 아동 주소지 동 주민센터를 직접방문하여 신청 또는 온라인(복지로 www.bokjiro.go.kr)으로 신청

 * 양육수당 -> 어린이집(유치원) 변경시 기관 등록 전 사전 변경신청 필요


02. 전기요금 출산가구 지원

 - 지원대상 : 주민등록표상 출생일로부터 1년미만 영아가 포함된 가구('16년 12월 1일 이후 출생한 영아에 대해 적용 가능)

 - 요금적용 : 해당월 전기요금 30% 할인 (월 16,000원 한도) (신청일이 속하는 월분부터 1년간 할인 적용)

 - 문의 : 고객센터(국번없이 Tel : 123), 관할 한전지사, 사이버지점



임신 3개월까지는 태반이 제대로 완성되지 않아 임신초기에 유산될 가능성이 많다.

그래서 걷기 이상의 운동은 자제하고, 걸을 때도  산책하는 기분으로 느릿느릿 움직이라고 한다.

하지만 아내는 임신 6주차에 갈색냉 비침과 함께, 의사선생님께서 무조건 누워있으라는 말씀에 

야외활동 및 약속은 잡지 않고, 무조건 안정을 취하고, 집안일은 물론 거의 침대에서 시체놀이를 하며 지내게 되었다.


2주전 심상소리를 듣고 설레는 중에 2주 후에 오면 팔다리가 나온걸 볼수 있을꺼라 하셔서,

우리 드림이가 그동안에 건강하게 잘 커가고 있는지 기대감과 함께 확인하러 2주 간격인 8주차에 병원에 방문!!

2주라는 시간이 길게 느껴지고, 기다려진다. ㅎㅎㅎ


담당의사님과 인사후 아내는 바로 초음파 확인.

나는 우리 드림이 얼마나 컸는지 모니터를 바라보기 시작~

드디어 우리 드림이 등장~ ㅎㅎㅎ

젤리곰처럼 작게 보이는 우리 드림이~

이젠 형태가 보이기 시작하다니 마냥 신기하기만 하다~ ㅎㅎㅎ

우리 드림이 길이는 2.73cm

심박동수 171회/분

저번 6주차때보다 심박동수가 더 많다~ ㅎㅎㅎ

초음파 보는 내내 팔다리를 꼬물꼬물 움직여주는 드림이 모습에 감동이 밀려오고,

너무 귀엽고 예뻐서 웃음만 계속 나왔다. ㅎㅎㅎ

보통 요정도 주수에는 아기들이 거의 움직임이 없다는데,

우리드림이는 엄청 활발하다!! 


초음파 확인을 마친 후, 의사선생님은 현재 8주 4일이 되었고, 아기는 건강하게 잘 커가고 있다고 알려주신다.

그리고 임신 6주차때 검사했던 비타민D 수치 결과 확인.

비타민D수치 4이하라고 알려주신다.

나는 큰 문제인줄 알고 긴장과 함께 걱정이 컸는데, 

다행히도 액상비타민D를 섭취하면 정상수치로 회복할 수 있고, 매일 적게라도 햇볕을 꼭 쬐라는 당부 말씀을 하셨다.

(비타민D 관련 내용 - http://asalt14.tistory.com/40)

그리고 다음 진료는 4주 후인 6월 27일 예약.

2주 기다리는것도 길게만 느껴지는데, 4주를 어떻게 기다리나~ ㅎㅎㅎ


임신 8주 증상

 - 몸무게 증가는 거의 이루어지지 않으며, 특정 신체부위에 변화가 온다.

 - 가슴이 뭉치거나 팽팽해지는 느낌을 가질 수 있다.

 - 소변이 자주 마렵고, 변비가 생길 수 있다.

 - 본격적인 입덧도 시작한다고 한다.


태아의 변화

 - 아기가 쉬지 않고 움직인다.

 - 태아는 2.2~2.4cm정도로 자라고, 체중은 1~4g이 된다.

 - 머리 앞에 있던 눈이 가운데로 모이고, 동공이 생기기 시작하며, 손과 발이 나타나고 머리 양측에 귓바퀴가 돌출해 있는 것이 보인다.

 - 아직 외부에 성기가 형성되지 않아 성별 구분이 어렵다.


다행히 아내는 아직 입덧이 심하지 않아서 음식 먹는거에는 큰 불편함을 느끼지 못하였다.

그리고 태아보험도 알아보기 시작~

우리 아이의 평생을 갖고 살아갈 보험이기에 꼼꼼하게 잘 알아보고 검토하여 결정해야지!!




이제 곧 태어날 아기를 맞을 준비가 한창인 요즘. 굵직굵직한 지출이 늘어났다.
태어나서 집에 처음 왔을 때 아파트의 안좋은 공기가 행여나 안좋을까 걱정많은 아내에게 선물하게 된 공기청정기.
전자제품 매장과 백화점을 돌아다니며, 아내가 가장 마음에 든다며 선택한 제품이 집으로 도착했다.
아내가 마음에 들어했던 이유는
1.필터교체주기 약 2년/ 추가필터 증정행사 (1년 교체주기인 상품보다 비싸지만 필터수명이 긴것이 중요하다는 아내)
2. 예쁜디자인 (바퀴가 달려있어서, 거실과 방들을 손쉽게 이동가능)
3. 주변지인들의 사용후기(가장많은 추천을 받은 모델)

대리점과 인터넷구매의 가격차이가 나긴 하지만, 인터넷보다 생산라인이 더 좋다는 대리점 직원의 말에 삼성전자 대리점에서 구매결정을 하고, 다음날 바로 배송받을 수 있었다.


우리집은 30평대 아파트이고, 주방과 거실에서 사용할수있도록 16평형이 적당하다고 하여 구매하였는데, 배송받아보니 우선 박스가 크다.
허리를 넘어서는 높이의 박스크기^^


자 이제 개봉시작!
커터칼을 깊이 넣지 않고, 조심스럽게 개봉하기.


기기를 감싸고 있는 얇은 스티로폼커버를 벗겨주니 필터교체하는 기기앞면은 테이핑되어있어 열리지않게 마감되어있다.


우리가 주문한 제품이 맞는지 제품번호한번 다시 확인해주고, 미세먼지센서에 붙어있는 테이핑도 제거해주기!

자 이제 앞면을 열어서 필터확인 시작.


새 제품의 필터는 비닐포장이 그대로 있기에 비닐을 제거 한 후 사용하라는 안내문도 붙어있다.

필터의 비닐을 벗기니
필터를 넣는 방향도 정확히 기재되어있고,
필터의 재질, 두께도 구경완료!
두껍고 묵직한게 필터도 맘에 든다.


이제 열었던 순서대로 앞면부 닫기.


반짝반짝 이쁘다!
이제 전원을 켜보자~


전원을 켜보니,
우리집 미세먼지 이렇게 많았구나 느끼게 되는 숫자의 압박;;;;
그래도 시간이 지나 청정지역으로 바꿔주에 안심이다.
이래서 공기청정기가 있어야 하는구나...!!!


매장행사로 할인도 받고, 캐시백적립도 된다고 하고, 주유권도 5만원권 준다기에 더 반갑게 구매했다.
아, 아내가 좋아했던 이유 중 하나인 추가필터 한개 증정. 2년에 한번씩 교체하기에 기존에 사용하는 에어워셔보다는 필터부담이 적지만, 필터만 계속 사야하는게 부담이라며 증정된 필터를 좋아라 한다^^

이제 곧 태어날 우리 드림이를 맞을 준비가 아직 남아있지만, 그래도 왠지 뿌듯하다. 

곧 만나자 드림아^^ 아빠가 열심히 준비하고 있을께~^^




임신확인하러 첫 산부인과병원 방문후 2주후 5월 19일 방문.

중간에 갈색냉과 함께 피비침이 보여 급하게 응급실을 방문하였지만

다행히 무사한 드림이를 확인!!

그 후로 유산되지않고, 임신이 제대로 잘 되어있는지 확인하러 기다리는 시간들이

어찌나 길게 느껴지는지 모르겠다. ㅎㅎㅎ


기대와 설레이는 마음으로 찾아간 병원.

접수를 하고 잠시 기다려 담당의사선생님 진료실로 들어가서

이번에도 역시 아내는 초음파 확인하러 들어가고 나는 모니터로 확인.

의사선생님은 초음파로 아이 상태 확인 하시면서 말씀해 주신다.

먼저 아기집안에 보이는 난황.

심박동수 158회/분

처음듣는 심장소리에 우리부부는 놀라서 눈물이 날지경이었다.

씩씩하게 쿵쾅거리며 살아있음을 증명하고 있는 드림이에게 참 고맙고, 감사했다.

심박동수도 정상수치라고 하니 더 감사한일^^

드림이 길이 7.4mm

얼마나 작은지 가늠하기도 힘든 크기인 드림이.

아기가 잘 있어줘서 고맙고, 무척 신기할뿐이다. ㅎㅎㅎ

초음파 확인을 마친 후, 의사선생님은 현재 6주 4일 되었고, 아기는 잘 커가고 있다고 말씀해주신다.

그리고 산모수첩도 발급하면서, 핸폰으로도 오늘 찍은 초음파 동영상도 확인할 수 있는 세이베베 어플도 다운 받아 확인 가능하다고 하신다.

산모수첩을 받으니 진짜 확실하게 우리 아기가 생긴것이구나 설레임이 오고,

초음파 동영상을 보고 또 보며 드림이를 만나니 우리부부 얼굴에 미소가 떠나지를 않는다.

 

아직 세포상태인줄 알았더니, 심장도 뛰고, 존재감 뿜어내는 아기덕분에 우리부부는 정말 감사하며 마음이 한결 놓였다.

그래도 아직 초기이니, 아내가 무리하지 않도록, 그래서 아내와 아기 모두 건강할수있도록 해야할 것 같다.





임신초기중 여러증상이 나타나지만, 그중에 그냥지나칠수 없는 증상중의 하나인 갈색냉.


임신초기중 갈색냉이 보인다면 예비엄마들은 괜찮은건지, 걱정과 근심으로 가득차게 된다.

특히 임신 12주까지는 임신초기로 항상 조심해야하는 시기이다.

아내 또한 4주차~5주차까지 계속 갈색냉이 보였기 때문에,

걱정되는 마음에 나또한 인터넷과 임신관련 책을 계속 찾아보게 되었다.

흔히들 착상혈로 갈색냉이 보인다고도 하고, 

피가 산화하면서 변색된 것으로 임신초기의 호르몬 분비가 많아지고 태아 성장으로 주위에 있는 작은 혈관들이 터지면서 출혈이 나타나기 때문이라고도 한다.

이런 이유라 당연히 임신초기 증상이라 생각하고 안심하고 있었는데,

임신확인하러 첫 산부인과를 찾은 다음날 부터 5일 정도 지난

5월 9일 일요일 밤 11시, 갈색냉과 함께 출혈이 비친 경우가 발생하였다.

순간 무척 걱정하는 아내.

나는 아내에게 너무 걱정하지말라고 아내에게 얘기한 후,

이런 경우엔 유산될 가능성도 있으니, 무조건 빨리 병원을 찾아가서 진찰받는 것이 좋다고 하여,

바로 담당 산부인과에 전화를 걸어 증상을 얘기한 후,

전화 받은 간호사분이 직접 오시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하여,

우리 부부는 바로 담당 병원 응급실로 향하였다.

병원에 도착하자마자 바로 응급 담당 의사선생님께 향하여 진료를 받으니,

다행히 초음파에 태아 상태를 보여주며 괜찮다는 의사선생님.

순간 안심이 되긴 하였지만, 

담당 의사선생님께서도 임신초기동안에는 무조건 움직이지말고, 누워있고, 안정을 취하라고 알려주신다.

그리고 유산방지제 주사 한대를 맞고, 집으로 돌아왔다.

병원 갔다 온 이후로 임신초기가 끝날때까지 경조사며, 모든 외출을 자제하게 된 아내.

이 정도의 갈색냉과 출혈은 임신초기에 흔히 일어 날 수 있는 일이라고도 하지만, 그냥 지나칠수는 없는 일인것 같다.

정말 임신초기에는 무조건 누워있고, 안정을 취하는게 유산을 방지하는 최선의 방법인것 같다.

 

계류유산/화학성유산 등 초기에 아기집에 자리잡기 힘들어 일어나는 여러가지 상황들이 늘 걱정이었기에

놀라고 두근거리는 시간이었지만, 그래도 우리 드림이 자리 잘 잡고 있다니 고맙고 참 다행이다^^


 

 




아내가 생리 예정일이 1~2일 정도 지난 토요일 아침,

집에서 아침 첫 소변으로 임신 테스트기를 확인하고,

큰소리로 두줄 이라고 외치는 아내!!

잠을 자고 있던 나는 순간 잠이 확 깨면서 너무 기쁨과 설렘이 넘쳐났지만, 

그래도 좀 더 확인하고 확실하고 싶기에,

몇 일동안 매일 매일 시약선이 점점 더 진해지는것을 확인한 다음,

아내와 함께 병원에 예약을 하여 방문하게 되었다.

다들 지금 가면 아무것도 안보인다고 최소 1주일 ~ 2주일 지나고 병원을 방문해야한다고 하지만,

그래도 임신인지 아닌지 확인만 되어도 큰 기쁨이기에 더 참을 수 없는 기다림이였다.

병원 방문날까지의 몇 일동안의 기다리는 시간이 정말로 길게 느껴졌다. ㅎㅎㅎ


병원도 어디 병원이 좋을지 몇일동안 아내의 지인분들과 아이를 낳은 엄마들의 평가를 비교해본 후,

인터넷에서도 한참을 검색해보았다.

평가들을 쭉 보고 난 후, 병원을 고르는 기준을 먼저 생각했는데,

1. 집과 가까울 것 & 교통이 편리할 것.

2. 친절하게 설명을 잘하는 병원 & 담당의사 인가.

3. 과잉진료(입체초음파/꼭 필요로 하는 기본검사 이외의 각종 검사 유도 등)를 권하지 않는가.

4. 출산경험이 많은 병원이며,  마취과 의사가 고정근무하고 있는가. 응급시 대처가 가능한가.

5. 가족분만(한장소에서 진통/분만/출산/회복이 가능한 트랜스포머 침대가 있는지)이 가능한가.

 

이렇게 고민과 생각을 한 이후, 결정한 병원으로 예약하고, 첫방문을 하게 되었다.

예약할 때 미리 확인해둔 원장님으로 지정예약하기도 순조롭게 되었다.

 

2016년 5월 4일.

아내와 함께 설레는 마음으로 병원에 첫 방문.

접수하고 기다리는 시간이 어찌나 긴장되는지... ㅎㅎㅎ

아내와 함께 진료 받으러 담당 원장님실로 들어갔다.

잠깐의 상담과 함께 아내는 임신이 되었나 초음파실로 확인하러 들어가고,

나는 담당 원장님실 안에 있는 동영상이 보이는 모니터를 바라보니,

아내의 배속이 보이기 시작하였다.

아기집 확인!!!

순간 눈가에 눈물이 흐르면서 감격과 감사하는 마음에 느껴졌다.

우리 드림이 아기집은 1.3cm

아직 난황은 보이지 않는것 같다고 한다.

그래도 임신 확인이 확실히 된것만으로도 너무 너무 감사하였다.

약 4주~5주 정도 된 상태이고, 아직 아기집만 보이기때문에 산모수첩은 발급이 안되고,

다음 2주후 방문시에 난황 확인과 함께 산모수첩을 발급해 주신다고 한다.

대신 임신확인과 동시에 국민행복카드도 발급 받을 수 있었다.


국민행복카드

임신, 출산 진료비지원 : 임신 1회당 50만원(다태아 임산부 70만원)

카드사 : BC카드, 삼성카드, 롯데카드 


우리부부는 3개의 카드사 중에 통신(이동통신요금 월 2,000원 할인)과 의료 혜택(병의원, 약국, 산후조리원 5% 할인)이 있는 롯데 국민행복카드를 선택!!

우리는 바로 임신확인서를 발급받고, 롯데 국민행복카드로 신청/발급받았다.


이제 엄마 뱃속에서 건강하게 잘 키워나가길 바라면서,

아내혼자서 임신한것이 아닌

나도 아내와 같은 마음으로 하나하나 태교 준비를 하면서 도와주고 함께 해야겠다.

드림아, 건강하게 잘 자라서 만나자꾸나^^ 



임신 첫 달에는 뚜렷한 신체 변화가 없기 때문에 임신 사실을 잘 모르고 그냥 지나치는 경우가 많이 있지만,

임신을 하면 호르몬의 변화로 자각증세가 나타나기 때문에 이런 현상들로 임신인지 아닌지에 대해 확인해 볼 수 있다.

무엇보다도 임신 첫 달에는 임신 사실을 빨리 확인하는 것이 최우선이다.

그래야 임신 초기에 감기약이나 술을 먹는 등의 실수나 위험을 피할 수 있기 때문이다.

생리 예정일이 늦어지면 서둘러 임신 여부를 확인하고, 임신여부가 확인되지 않은 상태에서 함부로 약을 먹거나 방사선 검사 등을 해서는 안된다.

장거리 여행과 같은 무리한 활동은 좋지 않으며, 과로하지 않도록 주의한다.

 

생리 예정일이 일주일 이상 늦어지고 있다면 임신 진단 시약으로 테스트를 하거나 병원에 가서 임신 사실을 확인한다.

 

임신의 징후, 증상

1. 생리가 일주일 이상 늦어진다.

생리 주기가 규칙적인 경우, 생리 날짜가 예정일보다 일주일 이상 늦어지면 임신을 의심해볼 수 있다. 수정이 이루어지고, 자궁벽에 배아 세포가 착상하면 생리가 중단되기 때문이다.

2. 체온이 높고, 몸이 으슬으슬 춥다.

임신을 하면 생리 예정일이 되어도 기초체온이 내려가지 않고 배란기처럼 36.7~37.2℃ 정도의 미열이 임신 13~14주까지 계속된다. 이와 같이 미열을 동반하기도 하고, 감기와 유사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이 시기에 약을 먹거나 방사선 검사 등을 받으면 태아의 기형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가임기 여성이라면 감기약을 함부로 복용하지 않는다.

3. 쉽게 피로를 느낀다.

황체호르몬의 영향으로 생명을 잉태한 임신부의 몸을 보호하기 위해 나타나는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춘곤증처럼 나른하고 이유없이 쉽게 피로를 느끼며, 약간의 짜증이 나기 시작한다.

4. 소변을 자주 본다.

임신을 하면 황체호르몬의 영향으로 자궁을 보호하기 위해 골반 주위로 혈액이 몰리는데, 그 혈액이 방광을 자극하기 때문이다. 자궁이 커지면서 방광을 눌러 소변이 소량만 방광에 모여도 소변이 마렵다고 느끼는 빈뇨 현상이 나타난다. 임신 중 소변을 참으면 방광염에 걸리기 쉬우므로 참지 말고 바로 화장실에 간다.

5. 질 분비물 증가.

수정란이 자궁에 착상하면 호르몬의 영향으로 자궁의 활동이 활발해지고, 그 결과 분비물이 많아지며, 질 점막의 색깔이 보랏빛을 띤 붉은색으로 나타난다. 이런 현상은 질 점막의 두께가 두꺼워지고, 혈액 공급량도 늘어나며 점막이 충혈되고 점액 분비가 활발해져서 분비물양이 증가한 것이다. 질 분비물은 불쾌한 냄새가 나지 않고 유백색을 띠는 것이 특징이다.

6. 유방의 변화.

유선 발달과 황체호르몬의 영향으로 생리를 할 때처럼 가슴이 단단해지고 소소한 자극에도 아픔을 느끼기도 한다. 급작스러운 멜라닌 증가로 유두 부분의 색이 짙은 갈색으로 변하기도 한다.

7.  입덧 증상.

입덧은 보통 임신 2개월경에 시작되는데 그보다 먼저 시작하는 사람도 있다. 속이 메슥거리고 가벼운 구토 증상이 나타나거나, 이유없이 식욕이 없고, 음식물을 섭취한 후 소화가 안되기도 한다.

8. 복부 팽만과 복통.

자궁의 크기가 조금씩 커지기 때문에 아랫배가 약간 단단해지는 느낌이 드는데, 예민한 임신부라면 느낄 수 있다. 활발해진 황체호르몬이 장의 움직임을 약하게 하고, 커진 자궁이 장을 압박하기 때문에  변비가 생기기도 한다.

 

임신 확인 방법

1. 임신 진단 시약 테스트

임신을 하면 임신호르몬인 융모성선자극호르몬(HCG)이 소변으로 배출된다. 임신 시약은 이 호르몬에 반응하는 것. 워낙 소량 배출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양이 많이 축적되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첫 소변으로 검사하는 것이 가장 정확하다.

2. 소변 검사

수정된지 4주가 지나아 100%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다. 수정 2주 후에 검사해도 90% 정도는 정확한 결과를 얻을 수 있다.

3. 혈액 검사

생리 예정 7일 전에는 수정란의 세포가 500개 정도로 불어나고 수정란이 자궁에 착상해 태반이 형성된다. 이때는 혈액 검사를 통해 임신 유무를 알 수 있다.

4. 초음파 검사

마지막 생리 첫날부터 5주 이후에 검사한다. 그전에는 아기집이라 불리는 태낭이 초음파에 잡히지 않아 정확한 결과를 알 수 없다. 소변 검사나 혈액검사보다는 늦게 나타나지만, 임ㅅ니을 진단하는 가장 정확한 방법이다.

 

병원 선택

1. 접근의 용이성

산부인과는 한 달에 1~2회, 아기를 낳을 때가지 최소 10회 이상 방문해야 하기 때문에 만삭일때호 혼자 다닐 수 있을 만큼 집에서 가까운 병원이 좋다. 한밤중에 진통이 오는 상황에 대비해야 하는 것도 중요하다. 교통이 편리하며 차가 막혀도 1시간 이내에 갈 수 있는 병원을 선택한다.

2. 임신부의 건강상태

쌍태아 임신, 고혈압, 35세 이상의 고령임신, 임신성 단뇨 등 고위험 임신부라면 일반 산부인과보다 종합병원이나 종합병원을 찾는 것이 좋다. 임신 기간은 물론 출산할 때 산모와 아기에게 생길 수 있는 만약의 위험에 대비할 수 있는 시설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3. 분만 가능 여부 및 분만 방법

개인 산부인과 중에는 검진과 진찰은 받을 수 있지만, 분만을 하지 않는 곳도 있다. 임신 기간중에 병원을 바꾸지 않도록 분만 가능 여부를 미리 확인한다. 수중분만, 그네분만, 가족분만 등 자신이 원하는 분만방법의 시설과 여건이 마련되어 있는지 등을 살펴보고 병원을 선택한다.

4. 병원 시설과 위생 상태

대부분의 임신부들이 산부인과 의원, 여성전문병원, 대학병원 중 자신이 다닐 병원을 선택할 때 가장 큰 비중을 두는 부분이 시설과 분위기이다. 건강한 임신부라면 산부인과 의원도 괜찮지만 응급상황시 대처 능력이 있는지도 고려해야 한다. 무통분만ㅇ르 하려면 마취 전문의가 있는지 확인하는 것도 필수다. 출산 직후는 산모와 신생아의 몸이 세균에 무방비로 노출될 정도로 면역력이 약한 상태다. 입원실, 수술실, 신생아실, 화장실 등 병원시설의 청결과 위생 상태를 체크한다.

 

출산 예정일 계산

1. 초음파 검사

임신 초기에는 태아의 길이가 거의 같기 때문에 임신 2~3개월 사이에 태아의 길이를 재서 정확한 임신 주수와 출산 예정일을 계산한다. 생리 주기가 불규칙적인 임신부도 초음파로 태아 크기를 재서 출산 에정일을 잡는 것이 정확하다.

2. 생리 주기

마지막 생리 시작일로부터 28일간은 1개월, 생리를 한 번 거르면 2개월, 두 번 거르면 임신 3개월이 되며, 마지막 생리 첫날에는 280일(40주, 4주를 한달로 계산하므로 10개월)이 되는 날이 출산 에정일이다.

3. 네겔식 계산법

마지막 생리가 1~3월 사이일 때는 생리를 시작한 달에 9를 더하고, 마지막 생리가 4~12월 사이일 때는 3을 빼서 분만 예정월을 계산한다. 분만 예정일은 마지막 생리의 첫날에 7을 더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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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PAYA KIDS - BMW I8 SPYDER(SILVER)

 

아내의 유일한 조카, 이안이의 돌잔치를 맞이하여 첫돌 선물로 뭐가 좋을까 고민한 우리 부부.

보통 첫돌에는 24K 금으로 한돈짜리 반지를 주로 해주지만,

아내의 첫 조카가 생긴 기념으로 뭔가 특별한 선물을 해주고 싶었다.

그래서 몇일동안 이것 저것 고민하는 찰나에,

이안이가 자동차를 좋아한다는 이야기를 전해듣고,

나는 머리속에 이거다!!! 라는 직감이 확 와닿았다.

그것은 바로 요즘 대세인 유아 전동차!

 

요즘 아이들이 많이 있는 공원이나 인천 월미도에도 가보면 유아 전동차를 대여하여

많은 아이들이 즐거워하며 재미있게 타고 노는 모습을 본 기억이 어렴풋이 났다.

그리고 슈퍼맨이 돌아왔다 프로그램에서도 이동국의 아들인 대박이가 타고 다니는 걸 봐서,

이안이에게도 유아전동차를 선물해주면 좋을 것 같다고 아내에게 얘기해주니,

아내또한 정말 좋은 생각이라고 하면서 좋다고 한다.

나는 바로 인터넷으로 폭풍 검색 시작.

 

인터넷에 찾아보니 유아 전동차 종류도 많이 있어 어떤 자동차가 이안이랑 어울릴까 고민하던 중,

대박이가 탔던 파파야 BMW X5가 생각이 났다.

난 아내에게 유아전동차는 직접 가서 보고 확인해 보는게 좋다고 하고,

의정부에 유아전동차 파는 지점이 있나 찾아보니 호원동 부근에 파파야키즈 의정부점이 있는것이 아닌가.

아내와 나는 알아보기 위해 바로 달려 갔다.

 

매장에 들어가니 유아 전동차 뿐만 아니라 유아 자전거, 미니쿠퍼 붕붕카 등

많은 용품들이 있었다.

나 조차도 감탄사가 절로 나올정도로 이뻐보이고, 타보고 싶은 생각이 가득 들었다.

 

우리는 주인 아저씨한테 요즘 제일 인기있고, 좋은걸로 추천해 달라고 부탁드리니,

2개를 알려주셨다.

그건 우리가 생각하고 갔던 BMW X5와 또다른 하나는 BMW I8 SPYDER 이다.

2개를 보여주는 데 내 눈에 들어오는건 BMW I8 SPYDER!

완전 고급스럽고, 멋있어 보이는게 이안이가 타고 다니면 잘 어울릴 것 같은 그런 모습이 상상이 되었다.

그런데 아내는 BMW X5가 괜찮아 보였는지, 그걸 더 선호해 보이는 걸,

나는 BMW X5보다는 남자 아이가 타고 다니기엔 BMW I8 SPYDER가 더 스타일이 좋아 보인다고 아내를 설득하였다.

그리고 주인 아저씨도 2가지 전동차의 제품 설명을 해주셨는데,

속도면에서도 BMW X5보다 BMW I8 SPYDER가 더 괜찮았다.

색상은 실버, 화이트, 블랙 이렇게 3가지 색상이 있었다.

그 중 눈에 또 들어오는 색상이 실버!

특히, 실버는 화이트와 블랙과는 다르게, 실제 자동차들과 똑같이 유광코팅 되어 나오는거라 가격은 좀 더 비싼대신,

생활기스도 덜나고, 나중에 오래 타더라도 깨끗하게 탈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한다.

색상 자체에서도 고급스러움이 품어 나왔다.

그리고 감사하게도 실버색상은 한정품이라 구하기 힘든 제품이였는데,

판매중이여서 구매할 수 있었다.

 

우리 부부는 이안이 돌 선물로 BMW I8 SPYDER-SILVER로 선택.

물건은 택배로 송부.

 

 

몇 일 후, 선물이 잘 도착 하였다는 연락과 함께,

이안이가 너무 좋아라 한다고 해서 우리부부의 탁월한 선택에 기분이 좋아졌다! ㅎㅎㅎㅎ

 

 

사은품으로 함께 도착한 양산.

요즘같이 땡볕이 심한 낮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드라이브를 즐길 수 있는 좋은 아이템이라고 한다.ㅎㅎ 

사은품으로 양산과  바퀴커버, 발매트, 세차타월, 먼지털이개 등 일반 자동차들처럼 소소한 자동차 용품들을 함께 받을 수 있었다.

 

차 문이 날개처럼 펼쳐지는 모습이 신기한지 만져보는 이안이~ ^^

 

아빠가 조종하는 리모컨.

속도와 방향 등 한손으로 충분히 조종 가능하다.

 

운전석 모습.

핸들은 운전과 상관없이 마음껏 돌릴 수 있다고 한다.

조금 더 커서 자가운전을 할 수 있게 되면, 핸즈프리를 풀고, 아이가 직접 바퀴방향을 조절할 수 있도록 핸들과 연결도 가능하다.

또 그때는 속도조절도 아이가 직접 할 수 있도록 되어있다.

다만, 초보운전일때는 최대속도를 제한할 수 있는 기능이 있기때문에,

자가운전이 능숙해지고 난 후 최고속도가 나올 수 있도록 설정해줄 수 있어 안전하다!

한손은 핸들, 한손은 문을 잡는 모습~

 

핸들에 발까지 올려서~ 에구~ 귀여워~~ >.<

자가운전이 가능한 6~7살까지도 충분히 탈 수 있도록 실내가 넓게 설계되어있다.

체중은 35kg까지 탑승가능하다.

BMW i8 SPYDER 타고 다니는 동영상.

 

이안이가 놀이터 놀고 있을 때, 찍은 사진. ㅎㅎㅎ

 

 

블루투스를 통해서 음악도 들을 수 있다.

동요듣는걸 좋아하는 이안이에게 안성맞춤인 블루투스 스피커 기능이 있어서,

차를 타는동안 휴대폰과 연결해서 음악을 틀어 줄 수 있어서 좋다고 한다.

 

차량 내부 모습과 인조가죽시트.

선물을 알아보러 다닐때, 조금 저렴한 모델이다 싶었던 유아전동차들은 플라스틱 바퀴와 플라스틱 딱딱한 의자였기때문에,

선택하기 망설여졌었다.

그러다 파파야키즈 제품을 보고, 안전한 타이어바퀴가죽시트로 구성되어있어서, 파파야키즈에서 선택하게 된 중요한 이유이기도 했다.

의자의 잠금장치를 풀어서 열면,

일반 자동차의 본네트처럼, 전동차의 여러가지 설정을 조절할 수 있도록 되어있다.   

 

 

충전 부분.

배터리 한번 충전시 최대 1시간까지 탈 수 있다고 한다.

이안이는 매일 20분씩 3일 정도 탄다고 한다.

 

 

BMW i8 SPYDER에 대한 이안이 엄마아빠의 평가에 의하면,

배터리 충전시 1시간 정도면 아이가 타고 다닐 정도로 충분하고,

소음이 좀 센편이라 전원 주택단지에서 타고 다니기엔 괜찮은 편이라고 한다.

이안이가 자동차에 대해 너무 좋아하는지 몰라도,

유아전동차를 타고 난 이후부터는 유모차도 안탈정도로,

너무 재미있어하고, 즐거워한다는 것이다.

 

이런 이야기를 들은 우리 부부도,

무엇보다도 이안이가 너무 좋아라하고, 잘 타고 다니는 모습을 보니 흐뭇하고 행복하다~ ^^

 

나중에 드림이가 태어나고, 좀 더 크면, 이안이에게 동생도 좀 태워주라고 부탁해봐야겠다ㅎㅎㅎ

 

<<파파야전동차 i8 기본사양>>

A6 건타입 RC리모컨(1:1 블루투스, 비례조향, 속도조절, 얼라이먼트, 긴급정지)
프리 핸들 기능(리모컨 모드시 360도 돌아가는 핸들)
접지력 및 승차감을 높여주는 고무타이어
원터치 대형휠
블루투스 오디오 시스템(aux 연결 가능)
배터리 잔량 체크
실차 디자인의 가죽(레자)시트
드라이빙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1~4단계 속도 조절이 가능한 가변식 패달
버터플라이 도어 (가스쇼바 적용)
안전한 푸쉬 온.오프 시동버튼 (3초이상 누르고 있어야 차량 전원이 온.오프 됨)
전원 on시 미등 점등 기능
전.후진시 라이트 및 테일램프 점등 기능
12V 9Ah 배터리
12V 듀얼 모터 적용
탑승중량 : 35kg 이하
사용연령 : 3~8세
사용시간 : 1시간(풀타임가동시간)
충전시간 : 6~7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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