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간만에 찾은 생선구이 맛집 털보고된이.

처음에는 작은 골목에 테이블수가 몇개 안되었던 작은 털보네 생선구이였는데, 

지금은 털보고된이로 상호 변경하고 확장하여 운영을 한다.

산부인과 진료 후, 맛있는 생선구이와 돌솥비빔밥이 먹고 싶다는 아내.

때마침 점심시간때라 아내와 함께 노원 맛집으로 유명한 털보고된이에 찾게되었다.

이곳은 생선구이집으로 유명하지만 여러가지 식사메뉴도 다양하게 있다.

주말에는 대기줄로 많은데, 평일 점심시간인데도 입구에는 기다리는 손님들이 보인다.

다행히 우리 앞에 1팀 대기.

기다리는 동안에 식당앞쪽에서 생선을 굽는 직원분께서 먼저 주문하라고 알려주신다.

미리 메뉴를 주문해놓으면 앉자마자 먹을수 있다고 하여,

아내와 나는 메뉴를 정하고 왔지만 그래도 또한번 메뉴보기~

고갈비백반과 돌솥비빔밥 선택~!!!

우리가 기다리는 사이 우리 뒤로도 계속 손님들이 오신다. 

좀만 더 늦었으면 더 기다릴뻔~ ㅎㅎㅎ

생선굽는 직원분이 잠시 실내로 들어간 사이 얼릉 둘러보기~

역시나 손님이 많은 집이라 그런지, 미리 1차로 구워놓은 생선들이 많이 쌓여있다.

원산지 표시. 

삼치-국내산, 고등어-노르웨이, -돼지고기-국내산.

창문너머로 보이는 식당 내부모습.

테이블엔 식사하고 계신 손님들로 가득차 있다.

털보고된이는 점심시간이 아닌 평소시간에도 식사하시는 손님들을 볼 수 있고,

식사를 하시는분들 대부분이 각각 생선구이와 찌개를 주문해서 드시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기다리는 사이 먼저 온 대기팀이 들어가고 곧이어, 우리 차례가 되어 식당내부로 들어가기.

직원이 안내한 테이블에 앉은 후, 여러군데에서 볼 수 있었던 메뉴판.

곧이어 나온 음식들.

먼저 노릇노릇하게 잘 구워진 고등어.

고등어 사이즈도 생각보다 꽤 크다.

밑반찬 3총사. 김치, 버섯볶음, 무말랭이.

국은 미역국이 나오고, 쌈싸서 먹을 수 있게 상추와 배추도 함께 나왔다.

털보고된이 고갈비백반의 한상 모습.

각종 나물과 어울리게 나온 돌솥비빔밥.

먹기 전에 전체샷 한컷~

고등어는 국내산보다 노르웨이산이 더 맛있다는 아내.

고등어 살코기를 와사비 간장에 콕 찍어 먼저 아내에게~

생선살도 굉장히 촉촉하고 고등어껍질도 바삭하니 역시 맛있게 잘 구워진걸 알 수 있었다.

생선의 크기에서 이미 살점이 많을것을 예상하긴 했지만, 정말 한젓가락 가득 생선이 잡힌다!!!ㅎㅎㅎ

냄새에 민감한 아내도, 이집의 생선구이는 고등어 고유의 향은 살아있지만, 비릿함은 느낄 수 없다며 잘 먹어주었다.

또 임신중이라 짠음식을 조심하는 아내인데, 이집은 생선이 짜지도 않고, 그렇다고 싱겁지도 않다며 좋아하면서,

집에서 구워먹기 힘든 맛이라는 말도 더해준다. ㅎㅎㅎ (네~ 자주 데려올께요~ㅎㅎㅎ)

상추에 고등어 얹어서 쌈싸서 먹기~ ㅎㅎㅎ

평소 고기쌈을 즐겨먹지만, 이곳에 오면, 자연스레 생선구이쌈을 먹게 된다.

그래서 그런지, 여기서 밥을 먹고 나면, 그냥 배가부르다는 느낌이 아니라, 든든하다! 생각들어 좋다. ^^

그리고, 이집의 쌈장. 평범한듯하면서도 생선과 잘 어울리고, 쌈장자체도 많이 짜지않아서 생선위에 올려서 싸먹기에 딱 좋다.

맛있게 잘 비벼진 돌솥비빔밥.

상추,콩나물,당근,고사리,도라지,김가루, 그리고 가운데에 있던 계란까지 살살살 잘 비벼주면, 이렇게 완성.

고추장양념은 작은접시에 따로 나와서, 개인의 입맛에 맞게 양을 조절할수있었다.

역시나 아내는 고추장양은 좀 남겨서, 약간 심심할정도로 비벼서, 매력적인 빨간색의 비빔밥은 아니었지만,

나물과 계란이 골고루 잘 섞여서 담백하게 먹을 수 있었다.

나물의 양도 충분히 많고, 밥알도 살아있어서 돌솥전문점이 아님에도 맛있게 먹을 수 있어서 좋았다.



식사를 마칠때쯤 다른 한편에 보이는 숭늉과 수정과.

쌀쌀한 날씨였지만, 구수하고 시원한 숭늉이 생선구이와도 잘 어울렸고,

입가심으로 먹는 수정과 또한 시원하고 깔끔하게 마무리 하기 좋았다.


다음엔 털보고된이의 또다른 생선구이들과 찌개류, 그리고 돼지불백도 먹으러 조만간 또 찾아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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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 늦은 점심시간에도 줄을 서서 기다려서 맛볼 수 있는 사쿠라멘.

서울역 맛집으로 유명한 곳인데, 의정부로 이전해왔다는 소식을 듣고

몇일전에 저녁시간에 맞춰서 찾아왔더니 재료소진으로 영업종료하여서 발걸음을 되돌린적이 있었는데,

오늘은 드디어 맛을 보게 되어 설레이고 기대가 된다~ ^^

회룡역 근처 외진곳에 위치해 있는 사쿠라멘.

벌써 식당 입구에서부터 대기하고 있는 손님들이 보인다.

정말 나이 불문하고 어르신분들 포함 연인들, 직장인들 등 가족 단위로도 오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사쿠라멘에 도착하면 제일 먼저 대기표 받기!!!

나 역시도 맛있다는 소문을 듣고 평일 늦은 점심시간에 맞춰서 찾아오긴 하였지만, 

이토록 대기 번호표를 받으면서까지 기다리게 될 줄이야. ㅎㅎㅎ

대기 12번!!

우리 앞에 3팀 정도 대기.

그리고 직원이 건네주는 메뉴판.

메뉴 선택해서 알려달라고 한다.

대기하는 사이에 음식을 만들어서 바로 먹을 수 있게 해주려나 보다~ ㅎㅎㅎ

제일 먼저 보이는 라유짬뽕 - 8,000원

얼큰하니 맛있어 보인다. 매운맛 단계도 조절 가능.

미니 공깃밥 - 500원, 면추가 - 1,000원

다음장을 넘기니 나가사키 짬뽕 - 8,000원, 냉라멘 -8,000원

나가사키짬뽕도 매운맛 단계를 조절할 수 있고, 냉라멘은 시원하니 맛있어 보인다.

다음장에는 돈까스, 치킨까스, 믹스돈까스, 믹스치킨까스 - 8,000원

가츠돈, 치킨돈, 에비돈 - 6,500원

식사 밥 한끼로 괜찮아 보인다. ^^

에비후라이(4ps) - 8,000원

음료 및 주류, 사케도 판매.

메뉴판을 보니 다 먹고 싶은 행복한 고민~ ㅎㅎㅎ

그래도 다음에 또 방문하면 될테니,

매운걸 잘 못먹는 우리는 이번에는 라유짬뽕(덜 맵게)과 나가사키짬뽕(덜 맵게), 가츠돈, 그리고 미니 공깃밥 주문~ ㅎㅎㅎ

주문을 마치고 기다리며 입구에 붙여 있는 안내문 보기~!!

8월 2일부터 매주 화요일 정기휴일!!

영업시간 11:30 ~ 21:00(Break Time 15:00~17:00, Last Order 20:30)

준비된 재료 소진시 영업시간보다 먼저 영업이 종료!!!

도로주차 점심시간 허용구간 11:30~13:30(2시간)

참고로 우리도 차를 식당 앞 도로에 주차하였는데,

2시 넘어서 주차단속차가 지나가게 되어 식사를 하다 말고 차를 다른데 주차하러 이동해야 하는 좀 번거로움이 있었다.

30분정도 기다리다보니 우리 대기표 호출~

드디어 내부로 입장~ ㅎㅎㅎ

크지 않은 내부 모습.

직접 음식을 만드는 모습을 볼 수 있는 오픈된 주방 모습.

"초심을 잃지 않는 고집은 최고를 만든다" -사쿠라멘정신-

직원의 안내를 받아 테이블에 앉으니, 제일 먼저 나온 기본 반찬 김치와 단무지.

주 메뉴가 나오기 전에 잠시 둘러보기. ㅎㅎㅎ

제일 먼저 눈에 띤 사쿠라멘 간판.

일본스러운 분위기가 풍긴다.

다른 한쪽벽에 보이는 안내.

사쿠라멘 조리원칙

1. 해산물과 야채는 조리장이 매일 새벽 가락시장에서 최상품만을 엄선하여 사옵니다.

2. 짬뽕조리는 한그릇씩 1인분 조리만을 원칙으로 합니다.

3. 돈까스에 쓰이는 돈육은 국내산 최상급 암돼재 생등심만을 고집합니다.

4. 치킨까스에 쓰이는 닭가슴살은 생후 50일된 국내산 최상급 닭만을 고집합니다.

5. 식수(보리, 옥수수, 결명자)는 매일 끓여서 준비합니다.

6. 김치(봄동, 얼갈이)는 국내산 재료만을 사용하여 직접 담급니다.

정말 정성 하나 하나가 느껴지는 사쿠라멘 조리원칙을 느낄수 있었다.

잠시 기다리니 제일먼저 나온 라유짬뽕.

라유짬뽕이 나오는 순간 담겨져 나온 그릇 크기도 큰데다가, 들어간 재료들도 각종 해물과 왕 새우튀김 등등 푸짐하니 수북하게 쌓여있는 모습을 보니 감탄사가 저절로 나올 수 밖에 없었다.

그 다음에 나온 나가사키짬뽕과 가츠돈, 미니 공깃밥.

공기밥 크기와 비교해 봐도 짬뽕 그릇이 얼마나 큰지를 대략 알 수 있었다.

나가사키짬뽕 또한 라유짬뽕과 같은 그릇 크기와 재료의 양, 단지 국물색깔만 달라보이지 똑같아 보였다. ㅎㅎㅎ

가츠돈은 돈까스 1ps와 에비후라이 1ps~

자 이제 맛보기!!

왕튀김새우인 에비후라이.

정말 크기도 엄청 크고, 별도로 사먹고 싶을 정도로 정말 바삭함이 남달랐다. 

수북히 쌓여있는 오징어, 새우, 관자, 소라, 홍합 등 각종 신선한 해산물 아래에 있는 면과 숙주.

면발도 쫄깃쫄깃하고 얇아서 식감도 먹기 편하고 좋았다.

왕새우튀김과 두톰한 돈까스가 들어있는 가츠돈!!

국내산 최상급 암돼지 생등심만을 사용해서 그런지 정말 고기의 식감도 부드럽고 다른 돈가스 전문점에서 먹는 그맛과 완전 차이가 나는 맛이였다.

워낙에 가츠돈을 좋아하는 나는 적당한 간장양념에 적셔진 가츠돈에 실망이 많았던지라

촉촉하면서도 부드럽게 잘하는 곳 아니면, 가츠돈을 시키지 않는 편인데,

믿고 주문한 만큼, 그 기대 이상으로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

정말 말없이 폭풍흡입하게 되는 짬뽕과 가츠돈.

다 먹고 계산대에서 계산할때 보이는 수산물 원산지 표시령.

"사쿠라멘에서는 최상등급 품질의 수산물만을 제공"

식당을 나오니 입구 앞에 보이는 준비된 재료 소진으로 영업 종료 안내.

아쉬움점은 주차와 대기, 그리고 재료 소진되면 영업이 종료된다는 것.

그 밖에 다른점들 (싱싱한 재료와 맛, 그리고 충분한 양과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은 모두 만족스러운곳이다.

아쉬운 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오래 기다려서 먹어도 전혀 아깝지 않을 정도로 너무 맛있는 사쿠라멘.

주위 지인들한테 정말 자신있게 적극 추천하고 싶은 장소임에는 틀림이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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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런치 갈릭축제 맛보러 찾아간 애슐리 클래식.

애슐리는 매장이 ASHLEY CLASSIC, ASHLEY W PREMIUM, ASHLEY W PLUS 등 여러가지 타입이 있는데,

아내와 나는 방학 홈플러스 지하1층에 위치해 있는 ASHLEY CLASSIC에 방문하였다.

늦은 평일 점심시간에 방문해서 그런지 다행히 대기없이 바로 들어갈 수 있었다.

ASHLEY CLASSIC - SALAD BAR

평일 런치 - 9,900원

평일 디너 / 주말, 공휴일 - 12,900원

초등학생 - 8,200원

미취학생 4,900원

애슐리 의정부역점은 ASHLEY W라서 평일 런치가 12,900원인데 그곳보다는 가격이 저렴하다.

대신 W보다 메뉴가 뭔가 더 적긴 하겠지.. ㅎㅎㅎ

직원의 안내를 받아 테이블로 이동.

인원 체크 후, 음식 구경하러 다녀볼까~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온 피자 2종류. 단호박 갈릭피자와 페페로니 피자.

다음에는 나쵸칩과 체다치즈소스, 그리고 여러 과일 종류들 자몽, 사과, 메론 등.

슈가슈가 토마토, 콘 콜슬로우 샐러드, 시저 샐러드 등 샐러드 종류들.

파머스 스파이시 쫄면, 머스타드 치킨 샐러드, 하와이안 망고샐러드, 단호박 샐러드 케이크.

핑크 자몽 에이드.

트리플갈릭 파스타와 알프레도 파스타.

크랩 로제 파스타와 블링블링 갈릭 치킨, 칠리 홀릭 김말이 튀김, 버터갈릭 포테이토.

덱스맥스 고구마 그라탕과 게살볶음밥, 까르보나라 떡볶이, 갈릭 탕수육.

가지런히 놓여져 있는 수저와 포크, 그리고 스프 그릇들. 스프 종류는 와일드 머쉬룸 스프와 콘크림 스프.

애슐리 비빔밥 & 토핑, 애슐리 누들 & 토핑 코너


커피와 탄산 음료들.

한바퀴 다 돌아 봤으니 이제 음식을 담아볼까나~~

아내와 함께 첫번째로 담은 음식은 샐러드와 버터갈릭포테이토, 게살 볶음밥, 페페로니 피자, 갈릭 치킨, 와일드 머쉬룸 스프 등등.

버섯스프는 진한맛의 크림베이스와 버섯향이 있어서, 에피타이져로 먹기에 좋았다.

페페로니 피자와 단호박피자는 피자로서 기본맛을 충분히 내주었고, 조금있다 갓 구워나온 피자로 다시 가져와 먹어보니,

치즈도 훨씬 부드럽고, 따듯하게 먹을수있어서 좋았다.

요즘 제철인지, 자주 보이는 메론도 충분히 달콤하고,

에슐리에서 믿고 먹는 볶음밥! 이번에 있었던 게살볶도 충분히 맛있었다ㅎ

그리고, 갈릭치킨! 배달하는 갈릭치킨보다 촉촉하기도 하면서, 바삭하게 먹을수있어 좋았고, 마늘향이 그리 심하지 않아서 좋았다.

그리고 버터갈릭포테이토!!!!

흔한 감자칲인줄 알고 한개만 먹을까 했다가, 달콤한 소스가 입혀져있는데도 바삭하게 식감을 내었고,

갈릭소스를 찍어 먹으니, 더더더 맛있었다.

다음에는 크랩 로제 파스타와 갈릭 탕수육, 단호박 갈릭 피자 등등.

크랩은 어디로 갔나 찾아보기 힘들었지만, 로제소스가 충분히 어우러져서 진한맛을 내주었던 크랩로제 파스타.

탕수육도 갈릭소스 입으니 좀더 고급스운 맛도 내주고,

단호박 통째로 올려진 단호박갈릭피자는 역시 치즈가 듬뿍있는 쪽을 골라 맛있게 먹어주었다ㅎ

아내가 좋아하는 메뉴만 담아온 접시,

멜론, 갈릭치킨, 갈릭버터포테이토, 단호박피자ㅎㅎㅎ

나도 열심히 치킨과 볶음밥 과일까지 푸짐하게^^

갈릭디핑소스가 튀김요리에 은근히 잘 어울린다. 여기저기 응용해서 맛있게 먹기~ㅎ

마지막에는 국수 한그릇으로 마무리~

국수면이 좀 불어서 아쉽긴했지만, 토핑도 다양하고 육수도 따듯하게 먹을수있어서 마무리하기 좋았다.


영업시간 10:30 ~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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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간만에 다시 찾은 원조 백암 순대 제일식당.

내가 좋아하는 토종 순대 맛집 중 하나인 백암 순대.

백암순대는 수요미식회에 방송되었던 제일식당과 백종원의 3대천왕에 방송되었던 중앙식당, 두곳이 유명하다. 

이천 설봉공원에서 열린 이천쌀축제에 갔다가 

백암 토종 순대가 먹고 싶어서,

차로 30분 정도 거리인 백암으로 이동하였다.

이천 쌀축제에서 가마솥 이천명 이천원 행사를 하여 너무 맛있게 먹었더니,

배가 너무 불러서 백암 순대는 포장을 하게 되었다.


백암제일식당 메뉴

모듬순대 - 15,000원

오소리 감투 - 15,000원

백암순대 - 13,000원

순대국 - 7,000원


영업시간 : 06:00~21:00

원산지는 모두 국내산!

백암제일식당 내부로 들어가서 모듬순대랑 순대국 포장 주문하기.

주문을 하고 내부 구경하기.

벽에는 여러 TV 맛집에 방영된 사진과 모습들이 있었다.

특히 얼마전 tvN 수요미식회 53회 순대특집에 방영!!

냄새없이 깔끔하고 깨끗한 백암순대를 만날 수 있는 곳~

예전에 에버랜드 갔다가 저녁으로 순대국 먹으러 와서 먹었던 자리가 기억이 난다. ㅎㅎㅎ

참고로 이집만의 특이한 점이 있다면,

식당에서 순대국을 주문하면, 보통 순대국은 뚝배기에 담아져 나오는데,

백암제일식당 순대국은 뚝배기가 아닌 아닌 스텐냉면기에 담아서 나온다.

포장을 다 마치고, 때마침 백암장(1, 6일)이 열려서 잠시 구경하고, 차 막히기 전에 집으로 고고!!


집에 도착하자 마자 저녁을 먹기 위해서 먼저 순대국 열어보기~

순대국 1인분인데도 봉지에 담긴 양이 묵직하다.

양념다데기, 새우젓, 깍두기도 같이 포장되어있다.

그리고, 함께 포장한 모듬순대.

순대와 오소리감투가 꽉꽉 채워져있다.

모듬순대에는 순대를 찍어먹는 새우젓양념장과 순대국처럼 깍두기도 함께 포장되어왔다.

순대국을 냄비에 넣고 끓이기^^

라면냄비에 넣어봤는데, 보통 라면 1개 끓일때보다도 국물양이 많다.

국물이 정말 뽀얗고,

충분한 고기와 순대, 오소리감투까지 건더기가 넉넉하게 들어있다.

대충 떠봐도 건더기가 막 건져올라온다~ㅎ

1인분인데도, 아내와 둘이 먹기 충분한 양이었다.

평소 순대국의 냄새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아내도,

냄새가 괜찮다며 맛있게 먹었다.

국물안에 건더기를 함께 포장해주어서, 순대가 불어서 풀어지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예상과는 다르게 순대가 불어있지도 않고, 터져있지도 않았다.

모양그대로 잘 유지되어있고, 맛도 일품이다.

함께 포장해온 모듬순대도 먹어보니,

순대국에 들어있는 순대와 같은 토종순대이고,

야채가 듬뿍 들어있으면서도 순대껍데기와 속이 정말 부드럽게 씹히는, 폭신폭신한 식감이었다.

함께 들어있는 오소리감투도 고기가 굉장히 부드러워서,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

아내는 순대보다 오소리감투에 집중해서, 고기같이 쫄깃하고 부드럽다며 잘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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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간만에 짬뽕 먹으러 찾아간 40년 전통의 진흥관.

송추계곡 들어가는 입구에 위치하고 있는 진흥관.

주말 점심시간에 맞춰서 찾아왔더니, 역시나 차는 만차!!

식당 입구에 아내를 먼저 내려주고, 나는 주차 안내를 받아 좀 떨어진 위치에 차를 세워놓고, 

진흥관으로 이동하여 보니, 손님들은 줄로 가득 서 있다.

진흥관. Chinese Restaurant. since 1974.

입구에는 기다리는 손님들로 가득.

아내는 번호표를 받고 기다리고 있었다. 밥주걱에 번호표가 표시. 2번~ ㅎㅎㅎ

10월 10일 월요일부터 영업시간 변경.

오전 11:00 ~ 오후 08:20 입장 마감(오후 9시 영업 종료)

기다리는 사이 카운터에 있는 메뉴판 살펴보기.

전체적인 요리 가격은 다른 중국집 가격보다는 비싼편이긴 하다.

아내는 메뉴판을 보더니, 메뉴판에 있는 요리 다 먹고 싶다며, 뭘 먹을까 고민하게 되었다.

그래도 예전에 방문했을때 짬뽕을 맛있게 먹었던 지라, 짬뽕하나를 시키고,

원래는 짜장과 탕수육을 시키려고 생각하고 방문하였는데,

테이블에서 음식을 드시고 계시는 손님들을 보더니, 쟁반짜장이 맛있겠다고

이번엔 쟁반짜장과 짬뽕을 주문하자고 한다.

짬뽕 곱배기 7,000원 + 1,000원 = 8,000원

해물쟁반짜장 2인분 15,000원

어느덧 카운터보시던 직원분이 우리 번호를 부르더니, 비워있는 테이블 자리로 안내받았다.

주문 받으로 오신 직원분에게 쟁반짜장 2인분과 짬뽕 곱배기 주문.

다른 테이블에서 맛있게 드시는 모습을 보니, 나또한 배고프고 얼릉 먹고 싶어졌다.

자리에 앉자마자 단무지와 양파 그리고 춘장이 나오고, 기다리고 기다리던 짬뽕이 먼저 등장~

우와~ 정말 해물이 장난 아니게 푸짐하게 많이 들어있다~

가격이 전혀 비싸다고 느끼지 않을 정도로 푸짐한 짬뽕곱배기.

짬뽕을 먼저 먹어볼까나~~

해물(오징어/미더덕/베이비이까)가 푸짐하게 들어있고,

양파도 듬뿍 들어이가있다. 아마 국물의 달달한 맛은 양파가 한몫했을꺼같다는 생각이 스쳤다.

국물은 진하고, 맵지않을만큼 얼큰했다.

텁텁한 맛은 적고, 진한 국물맛을 내는게 특징.

면발은 계란이 들어간것처럼 약간 꼬들꼬들한 면이었고, 탄력은 크지 않았다.

비교적 얇은 면발이었다.

불맛/불향이 강해서, 식당안에 들어갔을때 전체적으로 느꼈던 불향이 짬뽕에서 난것이구나! 느꼈다.

해물도 싱싱해서, 오징어도 씹을때마다 톡톡 터지는 느낌으로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

짬뽕을 맛있게 먹고 있는 사이 나온 해물쟁반짜장 2인분.

쟁반짜장도 실망하지 않게 감탄사가 절로 나올정도로 해물과 양이 푸짐!!!

해물쟁반짜장에도 역시나 오징어/베이비이까가 듬뿍 들어있고,

해물쟁반짜장의 오징어는 화려한 칼집을 넣어주어 더 맛있어보였다ㅎㅎㅎ

그리고 쟁반짜장에 빠질수없는 새우살도 촘촘이 들어가있어서, 해물을 먹으러 일부러 뒤적이지 않아도,

먹을때마다 많은 해물이 자연스레 계속 면발과 함께 따라왔다.ㅎㅎㅎ

짜장의 맛은 일반 짜장면보다 진하지는 않지만,

짜장고유의 맛과 약간의 불맛이 더해진느낌으로 입에 당기는 맛이었다.

다른집에서 먹으면, 단맛이 심하기도 한 쟁반짜장이었는데,

이곳은 단맛이 심하지 않아서 끝까지 먹는동안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 질리지않게 계속 먹을수 있는 맛!

역시나 사진을 다시 봐도 먹고 싶게 생겼다ㅎㅎㅎ



손님들이 많아서 좀 기다려야 한다는 것 빼고는

정말 맛과 양이 최고였던 진흥관.

송추 맛집으로도 전혀 손색 없는 장소임에는 틀림없다.

다음엔 여려명이서 방문하여 이것 저것 다양한 요리도 시켜서 맛봐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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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부대찌개식당 중 가장 유명한 오뎅식당.

타지역에 사는 지인 부부가 방문하게 되었는데, 지인 부부가 의정부 오뎅식당 부대찌개를 좋아하는 관계로,

저녁식사로 부대찌개를 대접하게 되었다.

오뎅식당은 의정부 부대찌개 골목에 본점이 있지만, 주차가 좀 귀찮은 관계로,

의정부 신세계백화점 9층에 위치해 있는 오뎅식당을 방문하여 포장하게 되었다.

오뎅식당 입구에 표시되어 있는 가격 안내.

부대찌개 8,000원.

카운터 직원에서 3인분 포장 주문하기. 그리고 육수도 많이 달라는 부탁과 함께~ ^^

직원이 포장 하러 잠시 자리 비운 사이 카운터 모습 구경하기.

요즘 코리아 페스타 세일 행사중이던데, 오뎅식당에서도 3인분이상 주문시 사리(햄/소시지/떡사리)를 준다고 한다.

오호~ 3인분 주문했는데 추가로 받고 좋다~ ㅎㅎㅎ

오뎅식당 원산지 표시판.

오뎅식당에 대해 나온 책 내용과 포장 내용물.

이른 저녁시간이라 오뎅식당내부에는 아직 손님이 적은 한적한 모습이였다.

테이블에 놓여져 있는 메뉴판도 잠깐 살펴보기. ㅎㅎㅎ

사리 종류가 여러가지로 참 다양하기도 하다~ 

그리고 밑에 포장하시는 것은 매장에서 드시는것보다 양이 많다는 안내글.

포장해서 나온 부대찌개~~

맛있겠다~ 집으로 가서 맛있게 끓여서 손님 대접해야지!!

오뎅식당 포장 용지에 표시되어 있는 대한민국 최초 부대찌개 1호점. since 1960.

집에와서 봉투를 열어보니, 이렇게 깔끔하게 잘 담겨있다.

부대찌개를 맛있게 끓이는 방법도 잘 설명되어있고~ㅎ

도시락포장 가득 들어있는 부대찌개 재료가 들어있고,

추가사리로 준다는 소세지/햄/떡은 맨 위에 더 얹어져있다.

두부는 깨지지 않게 올려져있다^^

집에있는 가장 큰 전골냄비를 꺼내어 담는데,

깊은 냄비가 가득찬다.

아랫쪽에 소고기다짐육/김치/햄/소세지/당면 등 다양한 건더기가 가득하다.

마침 집에 있는 베이컨까지 추가로 더 올려서 먹기로 하고^^

육수를 자작하게 부어주었다.

육수를 정말 많이 주셨는지,

냄지에 자작하게 담았는데도 육수는 여전히 많이 남아있다.

이제 국물이 끓기 시작하니, 얼큰한 부대찌개의 국물이 빨갛게 올라오기 시작한다.

조금 더 끓여서 먹으면 된다!^^

가게에 쓰여진대로, 매장에서 먹는것보다는 포장의 양이 훨씬 더 많다고 느껴졌다.

육수도 충분하게 주기때문에 먹으면서 라면사리도 넣어서 끓이기도 했다.

끝까지 간도 잘 맞고, 얼큰하게 먹을 수 있었다.

초대한 손님들도 부대찌개먹으면서 햄과 소세지를 실컷먹을 수 있을만큼 푸짐하게 먹었다고 좋아하였고,

오뎅식당 매장에서 철판에 끓이는것과는 좀 아쉬운 맛이겠구나... 생각했던게 무색할만큼,

칼칼하고 진한 국물맛을 볼 수 있었다.

이제 몸이 점점 무거워지는 만삭의 아내가 출산전에 또 생각난다고 하면,

포장으로 준비해서 집에서 먹기에 좋을 것 같다.

쌀쌀해지는 날씨에 어울리는 얼큰한 부대찌개, 사진으로 다시봐도 또 생각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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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풍년가 가을 신메뉴 맛보러 찾아간 자연별곡 의정부점.


의정부역 근처 센트럴타워 8층에 위치한 자연별곡.

8층에는 이랜드계열인 자연별곡 외에도 애슐리랑 수사가 한층에 다있다.

가격은 3군데 다 동일하다.

평일 점심 - 12,900원, 저녁/주말/공휴일 - 19,900원

외식장소로 자주 찾는 센트럴타워 8층, 이번엔 가을신메뉴가 나왔다고 하여 오랜간만에 자연별곡으로 향하였다.

토요일 늦은 점심시간, 다행히 대기팀이 없이 바로 들어갈 수 있었다.

입구에 있는 카운터에서 인원 체크 후, 잠시 대기해달라는 직원.

잠시 대기하는 사이 입구 모습 구경하기. ^^

잠시 후 직원의 안내를 받아 내부로 들어갈 수 있었다.

우린 자리 배치 후, 바로 메뉴 확인하러 다니기 시작~!!

주전부리 코너부터 돌아보기 시작하기. 

주전부리로 제격인 호두과자.

가을신메뉴 김치살사.

가을 신메뉴 바비큐 보쌈. 보쌈을 마음껏 먹을 수 있다니~~ ㅎㅎㅎ

매콤해 보이는 가을 신메뉴 불맛 오징어 보쌈.

쫀듯해 보이는 달콩범벅 인절미구이.

코너를 돌아 반대편 보기~

팥빙수 및 시원한 얼음과자 코너. 사진이 흔들렸네;; 

건강 쌈채소 코너. 그 옆에는 가을신메뉴 한라봉 사과 샐러드와 단호박면 샐러드, 참나물 매콤비빔면 등 여러가지 다양한 가을 음식들이 있었다.

 

가을 꿀모과펀치.

떠먹는 사임당화첩 케이크와 옆에 사진에 짤린 유자청 단호박굴림, 그리고 저녁/주말 메뉴인 색동 밤케이크.

키토산 풍년일세. 꽃크랩강정 및 저녁/주말메뉴인 경성통닭과 꿀봉 고추장 목살구이.

저녁메뉴인 시래기 올리브 파스타를 포함하여, 장조림 버터 볶음밥, 치즈버터 감자구이, 가을 버섯 크림 옹심이 등.

표고버섯탕수, 당면 김말이 튀김.

내가 좋아라하는 방앗간 가래떡 떡볶이. 맛있겠다~ 

즉석별미인 저녁 메뉴 삼색수제비 꽃게전골!!

삼색수제비 꽃게전골은 직운에게 주문~


가마솥 밥과 비빔밥 코너. 병아리콩 곡물밥과 비빔밥 재료들.

동해산 붉은대게장 비빔밥.

국과 죽 코너. 문어홍합죽, 가을버섯수프, 맑은 소고기뭇국.

마지막으로 과일 코너.

가을사과 젤리절편과 발효 타락 요거트.

이제 메뉴 돌아봤으니 내가 좋아하고, 맛있어 보이는 음식을 위주로 담아야지~

 

둘러보면서 가장 먹음직스러웠던 보쌈!

고기의 잡내도 없고, 부드럽고 촉촉하게 맛있다.

함께 먹을 무김치와 보쌈김치도 아삭하고 달콤하게 고기와 잘 어울린다.

오징어 보쌈은 치즈에 찍어먹게 조리되고 있었는데, 왠지 보쌈과 함께 먹고싶어서 담아왔다.

기대이상의 불맛까지 나는 오징어불고기는 고기와도 잘 어울렸다. ㅎㅎㅎ

사과샐러드와 양상추샐러드, 버섯탕수와 치킨, 그리고 옹심이가 들어간 크림파스타.

상큼한 샐러드가 입맛을 당긴다.

게한마리가 통째로 들어간, 꽃게찌개.

전골냄비 크기가 생각보다 작아서, 국물이 좀 적은가 싶었는데, 한참을 끓여서 먹으니 간단하게 한번 먹을만 한 양으로 적당했다.

꽃게와 각종채소, 두부까지 나름대로 골고루 다양하게 들어있고, 수제비까지 있다.

국물맛이 진해지도록 오래끓이는게 팁. 약하게 오래오래끓이니 꽃게향이 진해지고 맛있었다.

이것저것 먹느라, 배는 부른데 떡볶이가 윤기가 좋아서 조금만 담아봤는데,

기름진 음식만 먹다가 매콤하게 먹으니 맛이 일품~ㅎ

꽃게장비빔밥.

각종채소와 꽃게장에 참기름까지 한방울뿌리니, 향긋하게 맛이좋다ㅎㅎㅎ

문어죽과 단팥죽,

문어도 많이 들어있고, 쌀알이 너무 퍼지지 않고 찰지게 잘 끓여졌다.

김가루와 참기름을 살짝 뿌려주는건 포인트^^

그냥 단순히 멜론인줄 알았는데, 알고보미 미국멜론이라는 허니듀도 달콤하니 맛있었고,

검정접시에 담으니 선지같이 생겼지만, 사실은 발그레한 과일젤리도 맛있었고ㅎ

은근히 맛있었던 쫀득한 인절미구이! 또먹고싶어진다.ㅎㅎㅎ

마무리로 먹었던,

아이스크림, 바닐라맛과 흑임자맛을 담고, 팥빙수토핑이었던 초코쿠키가루를 뿌리니,

씹히는 맛도 있고 고급진 아이스크림으로 변신!

흑임자맛 아이스크림은 정말 건강해지는 맛이라고 생각될정도로, 흑임자향도 느껴지고, 많이 달지않으면서 진한 맛이 있었다.

자주간다면, 달짝지근한 음식들이 많아서, 먹을게 없다 느낄수도 있겠지만,

가끔 한번씩 가서, 여러가지 종류의 음식을 골고루 먹어보기엔 좋을듯한 자연별곡.

잘먹고 나오니 기분까지 좋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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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시간 밤에도, 이른아침에도, 24시간 짬뽕을 먹을 수 있는 짬뽕타임 24시.

집근처에 위치하여 언제든지 편안하게 방문할 수 있는 짬뽕 맛집.

아내와 함께 걸어서 이동~

항상 지나갈때 보면 주차장에는 차들로 가득하였는데, 오늘 역시도 많은 차들이 주차되어 있다.

오랜간만에 방문했는지, 짬짜면이랑 짬뽕탕도 새로 출시되었나 보다. ㅎㅎㅎ

입구에 붙어있는 <짬뽕타임 이용시간>

매주 일요일은 야간 영업을 하지 않고, 마지막 주문을 21시 10분까지만 받는다고 한다.

월요일 영업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시작.

내부로 들어가볼까나~

요금은 선불이라 카운터에서 먼저 주문하고 테이블로 이동해야 한다.

우리는 짬뽕과 짜장면, 탕수육 소자 주문과 함께 계산을 하고 테이블로 이동하였다.

 

편한 자리에 앉은 후 내부 모습을 살펴보았다.

많은 손님들로 북적이는 다른 테이블 모습.

짬뽕타임 메뉴와 가격.

다른 중국집보다 약간 비싼 짜장면과 짬뽕 가격.

짬뽕타임은 홍합짬뽕이 아닌, 고기와 해물 야채가 푸짐한 짬뽕.

양, 맛, 서비스 만족못하신분은 꼭 문자 남겨달라는 멘트.

포장주문시 5분이상 걸리는 분은 면과 국물 따로 포장!!

단무지와 양파, 빈접시가 놓여져 있는 셀프코너.

테이블에 붙어 있는 짬뽕타임 이용안내 멘트.

기다리다 보니 드디어 나온 메뉴들~

윤기 좔좔 흘러주는 짜장면,

딱 기본 짜장면의 맛을 유지하고있다.

짜거나 달지않고, 특별히 튀지않는 짜장맛이라 이게 맛있는건가?! 생각해보게 되는 딱 기본 짜장면이고,

고기는 큼직하게 많이 들어있다는것은 내가 좋아하는 이 집의 장점!

그리고, 짬뽕24시의 특징은 얇은면! 이다.

이로 인해 짜장양념과 면이 잘 어울려서 짜장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아내도 한번씩 먹는 메뉴이다.

짬뽕24시의 간판메뉴 짬뽕도 나왔다.

보통 홍합이나 해물이 주로 들어간 짬뽕이 자주 접하기 쉬운 짬뽕이라면,

이집은 돼지고기가 충분히 들어가고, 배추가 많이 들어간, 그리고 나름 오징어와 홍합까지 올라간 짬뽕이다.

고기가 들어가기 때문인지 국물이 진한맛을 내고, 배추가 많아서 시원함까지 겸비한 국물맛이다.

매운맛은 조절가능하고, 기본으로 주문하면, 매운걸 못먹는 우리부부가 무난히 먹을수있는 평범한 얼큰함이다.

역시나 면이 얇기 때문에 짬뽕국물이 잘 스며드는것도 좋다.

짬뽕을 좋아하는 아내덕분에 가끔씩 포장해서 집에서 먹기도 하는데,

포장양 또한 인심 넉넉하게 푸짐하게 해주어서, 우리부부가 종종 찾는 짬뽕이 되었다.

그리고 의외의 베스트메뉴. 탕수육!

가장작은 小로 주문했는데, 생각보다 양이 넉넉해서 남기게 되어, 포장까지 하게 되는 탕수육.

찹쌀탕수육이고, 고기와 튀김옷이 상당히 촉촉하고 부드럽다.

기름기는 거의 없는 돼지고기인데, 육즙이 촉촉하게 유지되어서, 먹을때마다 폭신폭신한 맛을 느낄수있어서 좋아하는 메뉴.

탕수육 소스도 튀지않게 딱 기본맛.

충분히 쫀득하고 달콤해서, 부드럽게 나오는 고기와 잘 어울린다.

소스도 먹다가 부족하면, 리필 가능해서 기호에 맞게 충분히 먹을 수 있다.

짬뽕타임 24시는 가격이 약간 비싼편이긴 하지만, 무엇보다도 재료가 싱싱하고, 양이 푸짐하다.

다른 곱배기양보다 더 많이 줘서 전혀 가격이 비싸다고 느껴지지 않는다.

그리고, 리필이 된다는 점이 완전 매력적이다.!!

나는 짜장면을 한그릇 클리어한 후 리필 주문.

리필양도 적지도 않고 면만 더 주는것이 아닌 장까지 같이 더 나온다.

추가된 리필면과 짜장에 고기와 야채 건더기도 푸짐하다!

그래서인지, 리필만 봐도 보통 중국집 보통 한그릇 시켜서 먹는 듯한 느낌이다. ㅎㅎㅎ

유별나게 맛있다는 느낌보다.

평범하게 딱 기본 맛을 유지하는 집이라 자주 찾게 되는 짬뽕24시.

집가까이에 있어서 더 좋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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숯불에 구워 더 맛있는 숯불닭갈비 무한리필.

맛있는 숯불닭갈비 먹으러 남양주 별내까지 찾아간 929숯불닭갈비.

건물 뒷편 골목에 주차를 하고, 건물 내부로 들어가니 보이는 후문.

후문을 통해 식당 내부로 들어가니 인원체크후, 만석이라 대기해야한다고 한다.

우리 앞에 한팀이 대기하고 있다는 말과 우리는 정문쪽으로 이동하여 밖에서 기다리게 되었다.

 

<929 숯불닭갈비 가격>

대인(중학교이상) - 13,500원

소인(초등학생) - 7,500원

유아(4~7세) - 4,500원

영업시간 : 11:00~23:30

정문앞에서 대기하기.

우리보다 일찍 온 한 가족이 기다리는 모습.

우리도 언제 자리가 생길지 모르니 앉아서 기다리기~

기다리기 지루하신 분은 주방에 문의하셔서 마늘이나 양파를 까셔도 좋다는 문구. ㅎㅎㅎ

기다리다 보니 우리 이후에도 계속 손님들이 오시기 시작하였고,

언제 자리가 생기나 계속 창문 너머로 내부를 들여다 보게 된다. ㅎㅎㅎ

30분쯤 기다리다 보니 드디어 우리 차례가 되어 들어가게 되었다.

직원의 안내를 받아 비워 있는 테이블로 이동.

자리에 앉으니 바로 가져다 주는 숯불과 밑반찬들.

참고로 고기는 처음부터 주지는 않고, 직접 접시에 담아와서 구워먹는 시스템이였다.

나는 고기를 가지러 셀프바로 이동.

간장닭갈비와 양념닭갈비 2종류, 목살, 그리고 반찬 종류들.

국내산 하림닭을 취급한다고 하니 믿음이 가고, 닭갈비 상태들도 싱싱하고 좋아보인다.

닭갈비고기만 있는줄알았는데, 두툼한 목살도 있다.

우리는 닭갈비가 땡겨서 갔기에 닭갈비에 집중하기로 했다.

그래도 처음방문인지라 어떤닭갈비가 더 맛있을지 모르니, 간장닭갈비와 양념닭갈비 2대씩 가져가서 구워 먹어보고 더 맛있는 걸로 가져와서 먹기!!

먼저 간장 닭갈비부터 구워서 먹어보기.

겉모습만 봤을땐 간장양념에 재워진건지 모르고, 그저 하얀닭갈비인 줄 알았는데,

구워서 먹어보니, 살짝 베어있는 간장양념이 입맛을 돋우었다.

일단, 고기에 숯불향이 가득 베어있고, 정말 부드러웠다.

숯불에 굽기 떄문에 타지 않기 위해서 자주 뒤집어 주었는데도, 육즙은 그대로 유지되어있는 점도 특이했다.

또한 간이 쎄지않고, 자극적이지 않아서, 계속 당기는 맛이었다.

기름진 맛이 부담스러워질때는 밑반찬으로 나온 절임무와 같이먹으니 한결 깔끔한 맛으로 먹을수도있었다.

다음은 양념닭갈비.

색깔자체는 간장닭갈비보다 훨씬 먹음직스럽다.

양념닭갈비 또한 육즙이 풍부해서 촉촉하고 부드럽게 먹을 수 있었다.

매콤함과 짭짤한 맛이 간장닭갈비보다 훨씬 강렬했고, 자극적(?)이었다ㅎㅎㅎ

그래서, 쌈무와 상추쌈과 함께 먹으니 한결 중화된 맛으로 먹을 수 있었다.  

양념닭갈비는 매콤하니 맛있긴 하였지만, 우리 입맛에는 약간 매콤하고 짭짤해서 간장닭갈비를 더 먹기로 하였다.

이번엔 목살도 가져와서 먹어보기. 목살도 두툼하니 맛있어 보인다~

하.. 그런데 이집은 정말 닭갈비 전문인지...

목살의 원산지표시도 없었고, 두꺼운 목살을 숯불에 서서히 구우니... 수분이 날아가서 뻣뻣한 식감이었다.

우리가 굽는 요령이 없었던건지는 모르겠지만, 부드럽고 촉촉한 닭갈비를 먹다가 약간 실망하게 된 맛이었다...

그래도 닭갈비만 먹는것보다는 색다른 맛을 느낄수있는 괜찮은 아이디어!같았다.

이번엔 다시 매콤한것이 땡겨서 양념닭갈비로~

상추에 싸서먹는 맛도 좋고, 뼈에붙은 살을 뜯어먹는 재미도 좋다!ㅎㅎㅎ

정말 아내와 나는 맛있다는 말만 남긴채, 둘이 끊임없이 폭풍흡입을 하였다.

 

다 먹고 계산하고 나오니 대기하는 인원이 엄청나다. ㅎㅎㅎ

그래도 오랫동안 많이 먹는 동안에도 불판도 여러번 갈아달라고 하고,

우리커플에 대해 직원한명도 눈치주지 않고, 끝까지 친절하게 대해주어서 편안한 마음으로 먹었던 것 같다.

테이블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확실히 인기맛집이어서 그런지 옆집가게들의 텅텅빈 테이블과는 정말 정반대되어

먹고 나온후에도 괜히 뿌듯한 마음까지 들었지만,

시간타이밍을 잘 못맞춘다면, 기약없이 기다려야 하는점이 아쉬운것같았다.

그래도 맛있으니 또 와야지!!!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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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오남리에 위치한 두부요리 전문점 삼대째 손두부.

맛있는 손두부가 생각나고, 먹고 싶을때면 자주 찾는 손두부 맛집.

이번엔 두부버섯전골을 먹어볼까 해서 부모님과 함께 방문하게 되었다.

평소엔 주차장엔 차들로 가득한데, 다행히 평일 늦은 저녁시간때라 여유롭게 주차할 수 있었다.

두부공방. 직접 두부를 만드는 공간인가 보다. 어두워서 잘 보이지는 않는다. ㅎㅎㅎ

삼대째 손두부 실내 모습.

손님이 많을 때에는 순번 대기표를 뽑아 기다려야 하지만, 다행히 우리는 대기 없이 바로 입장 할 수 있었다.

식당 내부로 들어갈때는 신발을 벗고 들어가야 한다~

늦은 저녁시간이였는데도 많은 손님들이 계신다.

식당 내부는 생각보다 넓고, 룸형태도 있으며, 테이블은 모두 좌식형태로 되어있다.

어린이들을 위한 놀이방도 별도로 마련되어 있다.

우리는 식당 내부 깊숙히 룸형태로 되어 있는 곳으로 이동하여 자리에 앉고 테이블에 놓여진 메뉴를 보기 시작하였다.

우리는 두부버섯전골 중자와 공기밥 3개, 아버지께서는 두부해물뚝배기 드시겠다고 하여 하나 주문.

테이블마다 원하는 서비스 두부, 반찬류, 주류 등 선택 버튼이 있어, 원하는 버튼을 누르면 바로 가져다 주신다.

직원분은 두번 왔다갔다 안하고 편리하고 좋은 효율적인 시스템인것 같다.

기본으로 제공되는 두부김치와 반찬류.

낙지젓갈, 샐러드, 오뎅볶음, 취나물, 김치.

물과 함께 고소한 콩물도 준다.

시원하게 콩물 한잔 마시고, 메인 메뉴가 나오기 전에 직접 만든 손두부, 맛을 볼까나~~

김치는 볶음김치이고, 두부와 같이 곁들어서 먹으면 고소함과 매콤한 맛이 잘 어울려진 맛이라 좋다.

그리고 서비스 두부 김치는 계속 리필이 가능하여 더욱 더 좋다~~~ ㅎㅎㅎ

두부 버섯전골이 나오기 전에 접시 한 그릇을 다 먹고, 한 접시 더 리필~~

그 모습을 보는 어머니는 두부로 배채우겠다고, 두부 버섯전골 못 먹는다고, 그만 먹으라고 한다;;;

먹어도 먹어도 맛있는 두부 김치, 자꾸 손이 가지만 두부 버섯전골을 맛있게 먹기 위해 중단!!

곧 있으니 주문한 메인 음식 등장~

 

삼대째 손두부 방문할때 마다 항상 주문하는 얼큰한 두부해물뚝배기~

역시 뚝배기에 나와서인지 끓으며 나와서 더 맛있어보인다.

오늘은 버섯을 좋아하시지 않는 아버지가 선택하신 메뉴. 빨간국물이 입맛을 당긴다.

두부와 버섯, 소고기, 만두, 야채가 듬뿍 들어가 있는 두부버섯전골(중).

정말 양이 푸짐해 보인다. ㅎㅎㅎ

두부버섯전골이 끓는 동안 시간이 걸리니, 못참고 두부 한접시 또 먹기~ ㅎㅎㅎ

한접시 다 먹어가니 끓기 시작하는 두부버섯전골~

이젠 두부 김치는 그만 먹고, 두부버섯전골 접시에 담아 먹어보기!!

다른 식당의 버섯전골은 얼큰한 곳이 많은 데, 여기는 담백한 국물 맛에 버섯양이 엄청 푸짐하였다.

육수가 좀 부족하다 느낄정도로 버섯과 야채가 많이 들어있어서, 만두와 버섯을 조금씩 먹고 난 후에 육수를 더 추가하였다.

처음엔 육수가 진한맛을 느끼기 어려웠는데, 육수추가를 하여 버섯과 좀 더 끓이니, 국물도 좀 더 진해져서 땀이 쫙 나고 개운함이 있었다.

두부김치로 먹는 두부가 좀 더 진한 두부맛이라면,

전골에 들어가서 끓여진 두부는 부드럽게 버섯과 어울리는 맛이었다.

같은 두부인데도 방법에 따라 차이가 나는게 두부의 매력인가보다.

평소 두부를 잘 안먹는 아내는 어릴적 시골에서 할머니가 직접 만들어주셨던 두부처럼, 콩비린내가 많이 나지않고, 진한 두부맛이 난다고 하였다.

 

아쉬움점은 버섯의 종류!

좀 고급진 버섯 종류들이 많았으면 더 좋았을 텐데,

가격에 비해 평소에 먹을 수 있는 버섯들(표고/팽이/느타리/새송이)로만 구성되어 있는 것이 많은 아쉬움이 남았다.

이번 방문에는 아쉬움이 남는 부분이 있었지만, 두부가 맛있어서 다음엔 즐겨먹는 두부해물뚝배기 먹으러 계속 방문할 예정이다.

 

계산대에 보이는 콩국물과 두부 판매.

두부와 콩국물 맛이 진하고 고소하여 많이들 사가나 보다.

콩국물, 두부, 두부과자는 현금으로만 계산이 가능한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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