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6일 목요일 2TV 저녁 생생정보 - 초저가의 비밀에서 방영된 맛집

 

저녁식사를 하면서 2TV 저녁 생생정보 프로그램을 보고 있는데,

경기도 양주시에 4,000원에 푸짐하게 식사 한끼를 할 수 있는 곳이 있다고 한다.

 

식당에 다녀간 손님들 말에 의하면 비싸지도 않고, 든든하고,

국물도 진하고, 우거지도 많이 들어가고,

예전에 어머니가 해주신 고향의 맛이라고 한다.

선지도 꼬들꼬들하고, 부드럽고, 식감도 굉장히 탱탱한다고 한다.

 

얼큰하고 푸짐한 양, 뚝배기 한그릇 가득한 선지해장국 4,000원~

 

초저가의 비밀

1. 도축장에서 중간단계를 거치지 않고 직접 받아와서 30%~40% 저렴하게 들어올 수 있다고 한다.

2. 우거지는 제철에 최고 저렴할때 구매해서 냉동시켜 보관해 놓았다가 1년 내내 쓴다고 한다.

3. 그리고, 가족분들이 같이 운영하셔서 인건비 절감한다고 한다.

 

또다른 인기메뉴

고기 5가지 종류(오리고기, 삼겹살, 항정살, 목살, 양념돼지 주물럭)가 7,900원이라고 한다.

거기다가 무한리필이라고 한다.

시간은 11시 ~ 3시 점심특선,

고기는 국내산 오리고기와 수입산 돼지고기,

주인장이 직접 오리를 손질해 원가를 절감한다고 한다.

 

 

방송을 보고 꼭 가봐야지 하고 있다가 오늘 점심때야 비로소 찾게 되었다.

위치가 어디인지 확인한 후 찾아가게 된 TV에 방영된 맛집. 

 

도착하니 오전 11시 30분쯤 되었다.

주차장을 보니 아직 손님들은 많이 오지 않은 듯하다.

 

바로 근처 버스 정류장.

대중교통 이용해서 와도 괜찮겠군.

 

야외에서도 식사할 수 있는 공간.

 

주위 환경을 둘러본 후 식당 내부로 들어 가니 반갑게 맞아주신 사장님.

이른 점심시간에 가셔 그런지 아직 손님들은 많이 계시지는 않았다.

우린 시원한 자리에 앉고 주문을 하였다.

가기 전에는 선지해장국을 먹을까 했는데,

갑자기 고기무한으로 마음이 급 변하게 되어,

점심 특선인 고기 무한리필로 주문하였다.

선지해장국은 다음에 먹는걸로~ ㅎㅎ

 

자리에 셋팅하는 동안 벽에 걸린 메뉴판 확인.

 

방송에 나왔던 사장님 모습도 몰래 찰칵~~ ㅎㅎ

 

불판과 야채는 처음 세팅해주시고, 고기는 처음부터 직접 갖고 와서 드시면 된다고 한다.

 

이곳은 신기하게 종이호일을 불판위에 깔아주신다.

그 이유를 여쭤보니, 고기가 불판에 달라붙지 않게 하려는 방법이라고 한다.

내가 생각해도 처음에 고기 구울때 고기가 불판에 달라 붙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이 방법도 괜찮은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이 든다.

집에서 고기구워 먹을때 써먹으면 좋을 것 같다.

 

이제 고기를 가지러 가볼까~

 

방송에 나온 것처럼 5가지 고기 종류

삼겹살, 항정살

오리고기, 목살

양념고기, 김치

 

먼저 양념고기를 제외한 4가지 고기를 접시에 가득 담고~

 

이제 맛있게 구워 먹어 볼까나~~

 

무한리필이니 눈치 안보고 상추위에 고개 2개 얹고, 파절이와 마늘, 된장까지 얹어서 입속에 냠냠~~ ㅎㅎㅎ 

음~~ 언제나 먹어도 맛있는 고기~~ ㅎㅎㅎ

 

2번째 접시에 갖고 온 고기들

이번엔 김치와 마늘을 구워서 같이 먹어볼까나~

 

이번엔 고기에다가 맛있게 구운 김치와 마늘, 된장과 함께~~

구운 김치와의 맛도 별미일세~~ >.<

 

3번째 접시에 갖고 온 고기들

이번엔 안먹어본 양념 고기를 갖고 왔다.

어떤 맛이일지 궁금하였다.

참고로 항상 고기뷔페에서 양념고기는 제일 나중에 먹었다.

양념이 불판에 타버리면 다른 고기들도 같이 검게 타버려서 먹기 힘들었는데,

여기선 종이 호일에 깔아버리니, 타버린 양념은 종이호일을 버리면 되니

양념고기를 중간에 먹어도 상관 없다.

그래도 습관이 되어버려서 제일 마지막에 갖고온 양념 고기.

 

양념이 된 돼지 주물럭~

먹어보니 연한 양념맛이라고 해야하나~ 그리고 끝맛이 약간 매콤한것 같은 맛~~~ ㅎㅎㅎ

 

고기를 다 먹어갈때쯤 되더니

사람들이 계속 들어오는 것이다.

방송을 보고 처음 오시는 손님들도 계시고,

단골분들도 계신것 같다.

 

그리고 우리 테이블 바로 옆 테이블에선

미리 예약 주문해서 셋팅되어 있었다.

나는 얼릉 옆 테이블에 무슨 메뉴 주문했나 궁금해서 확인해보고 얼른 사진을 찍었다. ㅎㅎ

옆 테이블은 부대찌개를 주문.

부대찌개도 맛있어 보였다.

다음에 방문시 먹고 싶어본 메뉴.

부대찌개는 의정부가 맛있긴 한데. 여기식당에서도 맛있어 보인다. ㅎㅎㅎ

 

주방, 반찬 셋팅대, 계산대 모습,

저녁에는 전과 소주, 막걸리, 공기밥도 무한리필이라고 하니,

술 좋아하시는 분들은 술도 무한리필로 드시면 좋을 것 같다.

 

중고생은 365일 9,000원 무한리필.

4인이상 양푼이 냉면 서비스.

 

우린 계산대에서 2인 고기무한 계산을 하니 15,800원~

식당에 있은지는 2시간 좀 안되었네~ ㅎㅎㅎ

둘이서 이정도 가격에 고기 무한리필로 먹기엔 저렴한 가격이다.

고기의 맛은 다른 고기뷔페의 맛보다 부족함이 없었고,

다른 메뉴들도 한번 맛보고 싶은 식당이다.

 

 

 

 

 

 



메가쇼를 구경하기 위해 일산 킨텍스로 이동~

 

이동하면서 우린 점심을 먹어야 하기에

일산 근처 맛집을 여러군데 검색하여

아내에게 몇 군데를 알려주니

오늘은 산채나물비빔밥이 먹고 싶다는 아내의 의견을 수렴하여

2014년 생생정보통에 방영된 오대산 돌솥산채나물부페로 가게 되었다.

 

일산 웨스턴돔에 도착~

저 위에 보이는 오대산돌솥산채나물부페,  간판이 커서 찾는데 어려움은 없었다.

 

웨스턴돔 3F에 위치한 오대산 돌솥산채나물부페,

식사할경우 주차는 2시간 무료.

 

 

올해부터 1,000원 인상해서 8,000원.

그래도 맛만 있다면~

영업시간은 오전 11시30분~오후 8시30분.

 

 

실내 자리.

내부가 넓어서 테이블도 많았고, 빈테이블도 있었지만, 손님들이 많이 있었다.

 

음식 코너들~

수저와 젓가락은 소독기에 꽂아저있어서 깨끗함을 느낄수 있었고,

그릇들도 깔끔하게 잘 정리되어있었다.

 

다양한 반찬들.

반찬종류가 많은것에 비해서, 테이블이 깔끔하게 정리되어있었고, 음식식기와 집게 등 깔끔하게 관리되고 있었다.

또, 음식을 떠가고 난 뒷정리도 자주 하는듯한 느낌을 받을수 있었다.

보통 뷔페에 가면 사람들이 음식을 떠가고 난뒤 남은 음식을 먹는 기분이 들때가 있는데,

이식당은 그런기분이 들지않도록 남은 음식도 잘 관리하는 것 같았다.

 

 

여러가지 종류의 나물 코너.

하얀색 식기에 담겨져있어서, 각각나물의 색감이 더 싱싱하게 살아나 있었고,

반찬이름도 잘 보이도록 푯말이 되어있어서,

음식을 고를때 빠른선택을 할수있도록 잘 안내되어 있었다.

 

장아찌류와 나물류가 비슷한 종류별로 모아져 있어서,

반찬들이 한눈에 잘 들어오게 배치되어 있었다.

 

스프와 팥죽, 카레.

 

쌈채소들과 장류.

쌈채소들은 싱싱함이 유지되어있어서,

평소 안먹던 쌈종류도 먹어보고 싶어졌다.

 

김치 종류와 떡.

각종김치류들도 여러가지 있어서, 겉절이를 좋아하는 나는 겉절이를,

익은 김치를 좋아하는 아내는 열무김치와 배추김치를 선택할 수 있었다.

 

샐러드 코너.

나물만 다양한것이 아니라,

샐러드채소도 다양해서, 평소 샐러드를 좋아하는 아내는 무척이나 좋아했다.

 

두부 김치와 제육볶음.

두부가 따듯하게 보관되어 있고, 수분도 촉촉하게 유지되도록 되어있었다.

 

나와 달리 제육볶음보다 닭요리를 좋아하는 아내가 반기던 찜닭.

색감도 적절히 까맣고 윤기나서 입맛을 자극했다.

 

김밥, 떡볶이, 맛콘.

역시 김밥은 떡볶이 국물에 찍어먹어야 맛있는데, 한셋트처럼 옆에 있으니,

보기만해도 기분이 좋아졌다ㅎㅎㅎ

 

돌솥밥과 함흥냉면 코너.

개인별로 돌솥밥을 먹을 수 있고,

냉면은 주문시 바로 면을 뽑아서 만들어준다.

보통 뷔페집에서 냉면을 줄때는, 미리 삶아놔서 면이 떡처럼 뭉쳐있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는데,

메뉴하나하나에도 정성있게 제공하는 식당의 느낌을 받을수 있었다.

 

지짐이 코너.

오늘의 전은 김치전과 버섯전,

음식을 남기지 않도록 안내하는 현수막도 친절함이 묻어난다.

기분나쁘지 않도록 잘 설득당하는 느낌이라, 나 또한 다른음식들도 남기지 않도록, 먹어보고 더 먹기를 생각했다.

 

가마솥 5개가 보인다.

찰오곡밥, 꽁보리밥, 청국장, 선지해장국, 숭늉

구수한 메뉴들이 줄지어있어서 뭐부터 담아가야 하는지 고민하게 된 가마솥코너ㅎㅎ

 

물김치 2종류. 동치미와 나박김치.

 

매실과 석류.

소화가 잘 되도록 매실도 먹어줘야겠다ㅎ

 

난 돌솥밥 2개를 갖고 왔다.

한그릇은 반찬들과 백반으로 먹기위해서,

그리고 또 한그릇은 비빔밥을 해서 먹기 위해 욕심을 부렸다.

 

빈 그릇에다가 따끗따끗한 돌솥밥의 밥을 퍼서 담고,

여러가지 나물들을 그 위에 담아서 쓱쓱 비벼 먹으면

완전 맛도 굿~!!

그리고 물을 부어서 누룽지을 만들어야지~

아내는 그 많은 걸 혼자 다 먹을 수 있겠냐구 놀란다~ ㅎㅎ

 

선지도 넉넉히 들어있던 선지해장국.

 

마무리는 시원한 냉면~

 

평소에 잘 먹지 못하는 여러가지 다양한 나물 반찬 음식들을

오래간만에 마음껏 먹을 수 있었다.

 

돌솥밥과 찜닭, 나물, 쌈채소 등 70여가지 반찬을

단돈 8,000원이라는 괜찮은 가격에 먹을 수 있는

일산에 위치한 오대산돌솥산채나물뷔페~

 

일산에 갈 기회가 생길 경우

또 방문하고 싶다.

 

 

 



아내가 임신 초기중이라

입덧을 심하게 하는편은 아닌데

그렇다고 먹고싶은 것도 있는것도 아니고 입맛은 없다고 하던중

난 아내가 뭘 먹으면 그나막 먹을수 있을까 고민중에

혹시나 아내가 어머니 손맛으로 해준 한식을 먹으면 좀 괜찮지 않을까라는 생각으로

한식 어떠냐고 물어보니 좋다고 가자고 한다.

 

그래서 예전부터 몇번 가본 양주에 위치해 있는 

토요일 점심, 한가롭고 여유롭게 식사를 하고자 3시쯤 장흥기사한식부페를 찾게 되었다.

예전에 부모님 모시고 점심시간 맞춰서 방문했는데 갑자기 어르신분들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단체로 몰려오셔서

식사를 하시는 바람에 좀 복잡했던 경험이 있었서 좀 늦은 점심시간에 먹으러 가게 되었다.

늦은 점심시간인데도 몇몇 차들이 주차장에 세워져 있었다.

 

입구에 들어가니 요금은 선불 7,000원

그리고 몇명의 연예인들도 왔다 간듯한 사인들이 붙어 있었다.

이연희랑 라미란도 왔다 갔었네~ ㅎㅎ

 

요즘 유명 브랜드 부페에 방문하면 시간제한이 있어

사람들 많은 가운데 시간안에 식사하느라 눈치보며 정신없이 음식을 먹고 나오기 바빴는데,

그래도 여기는 시간제한도 없고, 미리 선결재라 마음 편하게 식사할 수 있었다.

 

계산하고 임신한 아내를 위해 편한 자리를 선정

좀 늦은 점심시간에 와서 그런지 사람들은 많지 않아서 편하게 먹을 수 있어 좋았다.

 

오늘 나온 한식 반찬들은 뭔지 한번 쭈~욱 스캔하고 점심식사를 시작해 볼까나~~

빈접시를 들고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온건 내가 좋아라하는 초딩입맛 소세지와 전들~ ㅎㅎ

 

앗싸~! 비엔나소세지랑 계란도 있고,

 

오호~ 전에 없었던 생선까스도 있네~ 난 생선까스는 별로 안좋아하지만 그래도 한두개는 담아봐야지~

 

김밥이랑 상추겉절이, 잡채

잔치국수~

 

이쪽에는 쌀밥과 찹쌀밥, 국은 오징어국

전에 왔을 땐 된장국 나왔던걸로 기억하는 데

가끔 국 메뉴가 바뀌나 보다.

 

그 옆에는 한식부페에서 빠질 수 없는 메뉴 제!육!볶!음!

2일전에도 집에서 제육볶음을 해서 먹었는데

그래도 한식부페에 와서 안먹고 가면 섭하겠지~ ㅎㅎ

쌈 싸먹을 수 있게끔 상추와 함께 준비한 제육볶음

근데 상추랑 제육볶음만 찍은 사진이 없네;;; ㅎㅎㅎ

 

여기 장흥기사한식부페의 장점중의 하나는

여러가지 메뉴들도 있지만 간단한 요리를 직접 해서 먹을 수 있다는거~!!!

바로 계란후라이와 라면~~

계란후라이는 내가 먹고 싶은 갯수만큼 상관없이 눈치안보고 해서 먹으면 된다~

난 계란 후라이 3개~ 모양이 좀 엉망이긴 하지만~~ ㅎㅎㅎ

 

다음은 라면코너~~

여러종류의 라면들과, 버너, 냄비, 계란에 각종 부재료들까지 준비되어 있어

집에서 내 입맛대로 끓이는 것처럼 직접 라면을 해먹을 수 있다.

 

라면을 맛있게 끓여볼까나~~

오늘따라 매콤하고 얼큰한게 땡겨서 신라면으로 당첨~

준비된 뜨거운 물을 받아서 버너에서 좀 더 끓이고, 신라면 투하~

부재료로 시원하게 콩나물도 넣어주고, 만두 몇개랑 계란 하나 탁~ ㅎㅎ

 

라면을 끓이는 동안 또 다른 한편에는 밑반찬들~

난 이미 접시에 한가득이라 밑반찬은 사진만 찍고 패스~~ ㅎㅎㅎ

 

잼에 발라있는 식빵도 있네

 

이제 한가득 담은 접시와 라면, 계란후라이를 가지고 자리로 이동~~

 

맛있게 잘 먹겠습니다~~~ ㅎㅎㅎ

감사한 마음으로 기도하고 폭풍으로 먹기 시작~

 

식사를 다하고 시원하게 식혜 & 아이스 커피 한잔~

 

옆에 매주 일요일은 쉰다는 정기휴일 표지판~

 

 

 

항상 느끼는 거지만 여기 음식들은 정말 어머니 손맛으로 만든 맛이다.

내가 알기론 여기 현지 주민들 할머니, 아주머니께서 직접 음식을 만드시는걸로 알고 있다.

그래서인지 음식과 반찬 하나하나가 집에서 먹는 음식 맛이기도 한 것 같다.

감사하게도 아내도 맛있다며 잘 먹는 모습을 보니

내 마음도 흐뭇하고 뭔가 미션 성공한 느낌이다.

 

집에서 밥과 반찬하기 귀찮고,

어머니 손맛이 생각나는 여러가지 한식 음식을 맛보고 싶다면,

집밥이 생각날때 마다 한번씩 오게 되고,

특별한 맛이 바뀌지 않는 이상 계속 방문하고픈 식당

장흥기사한식부페~!!

 

 

 

 



어제 저녁 아는 지인이 소개해준 노원 맛집 한패~

지인이 소개해준 만큼 기대반 설렘반으로 수락산역 근처에 위치해 있는

고기를 무한으로 먹을 수 있다는 행복 가득한 마음으로 찾게 되었다.

수락산역 근처 다니면서 이런데가 있었나 잘 몰랐는데,

알고 봤더니 생긴지 얼마 안되었다고 한다.

 

요즘 무한 삼겹집이 대세인지 많이 생기던데

여기도 마찬가지인것 같다.

그런데 다른 집은 삼겹살 무한이 보통인데

여기는 1,000원씩 추가할때마다 고기 종류를 한가지 더 먹을 수 있다.

어떻게 사진찍는 걸알고 직원이 브이까지 해주시는 센스~

 

저녁시간때 맞춰서 갔는데 이미 사람들로 가득 차 있었고,

우리도 직원 안내에 따라 자리에 앉았다.

 

가게 내부에 있는 메뉴판을 보고

우린 12,000원인 삼겹살 + 목살 + 생오리 무한리필로 주문을 하였다.

 

처음엔 불판과 함께 김치와 콩나물을 통에 담아서 얹어주고, 가운데에는 된장찌개를 올려주고,

삼겹살, 목살, 생오리도 함께 나왔다.

 

고기 두께도 생각보다 두톰하고 색깔도 싱싱해보여 맛이 어쩐지 궁금하기 시작하였다.

얼릉 맛있게 구워 볼까나~~

삼겹살이랑 목살, 생오리를 모두 올려 놓고

가운데에서는 된장찌개가 지글 지글 맛있게 끓이기 시작~~~

 

고기가 익기 시작하자 얼릉 하나를 집어 입안에 쏘옥~~

고기를 먹는 순간 부드러운 씹는 씹감이 입안에 풍기기 시작~

어쩌면 이렇게 고기가 부드러울 수 있을까~ 감탄하며

입안에 한번 맛본 들어간 순간부터 정말 고기를 사진 찍을 정신없이 폭풍 흡입하기 시작하였다.

정말 먹는 사진을 왜 안찍었을까;;;;

 

보통 다른 고기 무한리필집은 고기들이 냉장에 보관되어 있어서 갖다 먹는 집들도 많은데

여기는 처음에만 셋팅한번 해주고, 직원한테 먹고 싶은 부위를 더 달라고 하면

그 부위만 갖다 주고, 직원들도 전혀 눈치주지 않을 정도로 친절하고 잘해주었다.

그리고 된장찌개도 계속 육수를 부어주고, 야채는 셀프바가 되어 있어서

편하게 갖다 먹으면 되는 시스템이였다. 

 

참고로 우리는 목살과 생오리도 맛있었지만, 삼겹살이 제일 맛있어서 삼겹살을 계속 주문해서 구워 먹었다~ ㅎㅎ

 

근데 한가지 아쉬운 점은

다른 무한리필집은 밥도 무제한으로 주는 집도 있는데,

여긴 공기밥은 별도란다;;;;

밥도 무제한이면 더 좋을텐데..... ㅎㅎㅎ

 

그래도 된장찌개도 담백하고, 고기 전부가 부드럽고 맛있는거에 만족한다~

 

다음번에 또 와볼만한 곳 고기 무한리필집 한패~

 

 

 

 



낮기온이 점점 올라 더워지는 요즘.

얼마전 오리백숙을 먹고 우리부부생각이 났다는 후배의 초대로 퇴근후 몸보신하러 출발!

사실 우리부부는 오리를 구워먹어보기만 해서,
백숙오리가 과연 맛있을지,
우리가 잘 먹을수있을지 걱정도 했지만,
국물이 정말 진하고 깔끔해서
그만한 몸보신음식이 없다는 후배의 말에 기대하는 마음으로 식당으로 향했다.

도착한 곳은 의정부 제2청사근처의
의정부 해랑 능이버섯백숙
​​건물 뒷쪽 지하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식당으로 고고~


미리 예약해둔 후배덕분에
오래 기다리지않고 음식을 먹을수있었다.

앉고나서 얼마 지나지않아 바로 밑반찬이 셋팅되고,
​​



밑반찬들을 보던 후배말로는,
파김치, 겉절이, 양파장아찌 말고는 그날그날 반찬이 바뀌나보다 하네.
오늘은 돌나물무침과 오이무침이 같이 나왔다.

예약하며 주문도 넣은상태라
메뉴판도 늦게 발견하고,
우리가 주문한건 능이오리!


오리백숙 처음먹어보는 우리부부같은 사람들 보라고 능이 버섯의 효능과 찰밥을 맛있게 드시는 방법도 안내되어 있고ㅎㅎ

능이 버섯의 효능

- 최고의 항암 버섯

- 당뇨, 비만, 고혈압에 좋음.

- 기관지천식, 중풍, 어혈제거에 좋음.

- 골다공증 예방에 좋고, 콜레스테롤이 감소하며 감기예방에 좋음.

- 인공재배가 되지 않는 자연산 버섯



실내도 은근히 넓고 테이블이 많았다.


우린 룸으로 안내되어 조용한 식사가 가능하리라 믿었는데, 기다란 룸 저끝에 아저씨들 8명이
화기애애하게 술을 드시는터라 점점 목소리가 커져서.... 바록 조용한 식사는 불가능했지만,
룸은 아늑해서 좋았다ㅎㅎㅎ

이렇게 두리번 거리는 동안
드디어 오리백숙이 나오고,
(예약없이가면 자리가 없어 못먹기도 하고,
음식은 40분정도 기다릴수도 있다고...)




와우. 국물이 정말 검은빛이다ㅎㅎㅎ
낯설지만, 뚝배기 한가득 나온 음식은 일단 맘에 들었다.


서서히 김이 오르고,
닭다리 좋아하듯이 오리다리부터 찾아들고 즐거워하기ㅎㅎㅎ



다리엄청크다!!!
그리고, 걱정했던 냄새도 없고,
크기에 비해 고기가 질기지도 않았다.
또 한가지 신기했던건,
능이버섯의 식감!
한참 끓였는데도 불구하고
능이버섯도 통통하고, 쫄깃한 식감이 살아있다.



가슴살도 쫀쫀하고 탄력있어서
닭가슴살처럼 뻑뻑한 느낌없이 먹을수있었다.

그리고 새콤한 맛 위주였던 밑반찬들은 백숙오리와 아주 잘 어울렸고,
나한테 으뜸은 파김치와 양파장아찌였다ㅎ


고기를 어느정도 먹고 나니
찹쌀밥이 나오고,
어머... 김이 엄청 올라오는 찰밥!!!


얼른 한주걱 담아서 먹어보기 시작!


찹쌀과 대추 해바라기씨 등 견과류도 들어있어서 식감도 좋고 촉촉하니 밥도 정말 맛있다.

이렇게 따로 먹어도 맛있고,
남은 국물에 죽으로 끓여먹어도 맛있다고 하는데,
우린 이미 배부른상태라 죽을 끓이지는 못하고 밥맛만 볼수있었다.
그래도 충분히 만족할만한 밥!!!

능이오리 한마리면 보통 3~4인분인데,
우리는 세명이었고,
아내는 임신초기라 양이 많이줄어있는 시기라
결국 음식이 남았는데,

친절한 사장님이 남은음식은 포장해가라고
포장용기도 주시고,
아내가 파김치 맛있다고 감탄을하니...
파김치도 포장을 해주시는 센스!!!

덕분에 든든히 먹고, 또 잔뜩 포장까지 하고
기분좋은 식사를 마쳤다.

다가오는 더운여름과 복날(초복, 중복, 말복) 보양식,
몸보신을 위한 음식을 찾고 계시다면, 
우리부부처럼 낯설지만 감동한 능이오리 한마리 추천합니다^^




 



의정부 민락2지구에 새로 오픈하는 음식점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

신규오픈 음식점에 관심많은 나 또한,

오픈한 당일, 핫하게 청정가를 직접 방문!해보기로 결정하고,

금요일 낮1시쯤, 도착했다.

 

짜잔~

 

 

건물 7층 엘리베이터를 내리고 우리를 맞이해주는 입구!

 

 

자리를 잡고 앉아서 첫문구가 100분토론도 아니고, 100분의 만찬이라니...

제한시간이 있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괜히 마음이 급해져서 사진도 흔들렸구나..... ㅠㅠ

 

샐러드 볼도 따로 마련되어있고, 샤브샤브 인덕션도 깔끔하고,

 

메뉴판부터 보고, 빨리 주문을 넣어야지~ㅎ

어디보자.....

 

 

평일런치 가격 

청정가 샤브(고기선택)+ 뷔페

성인 16,800원

어린이 (36개월~7세) 7,000원

어린이 (8세~13세) 8,000원

 

평일 저녁 & 주말 가격 

청정가 샤브(고기선택)+ 뷔페

성인 23,800원

어린이 (36개월~7세) 9,000원

어린이 (8세~13세) 11,000원



목심과 양지를 1인분씩 주문하고, 기본 고기량이 80g으로 많은 양이 아니라, 추가고기를 더 주문할까 잠깐 망설이다가,

160여 가지나 된다는 다른음식을 먹어보고, (설마)부족하면 그때 더 추가하기로 했다ㅎㅎ 

한우를 먹고싶었지만, 우선 첫날이니 기본부터 먹어보고 싶은마음에 가장 기본메뉴로 출발!

 

자, 이제 샐러드바 담으러(구경하러) 일어서야지ㅎ 

 

샤브샤브용 버섯,야채들도 줄지어 서주시고,

 

반가운 튀김/파스타/피자!

 

 

 

조금 더 지나니, 한식반찬들과, 비빔밥코너도 보이고,

 

 

 

두둥. 내가 좋아하는 스시코너.

전체 종류가 많아서인지, 스시도 다양하게 종류별로있었다.

첫번째 접시는 스시로 채우겠어!

 

 

 

자, 이제 좀 더 자세히 음식들을 들여다 보자^^

 

빠른속도로 지나쳐왔던 비빔밥코너도 다시한번 둘러보고~

 

 

역시 빠질수없는 대게의 자태.

오징어는 좀 밀리는 기분이구나.... ㅎㅎㅎ

 

 

내사랑 스시스시, 잘 있어. 곧올께^^/

 

 

튀김(치킨,오징어,새우,김말이, 단호박 등등등)들도 바삭해보이고,

소스도 취향별(양념치킨소스/데리야끼소스)로 선택하게 셋팅되어있구나....

 

 

여긴 파스타/피자. 너네도 곧 담아주겠어!

 

중식분위기나는 요음식. 알고보니 누룽지탕이구나!

 

 

여기는 한식반찬~ 매콤한 쭈꾸미볶음, 고기반찬 소불고기 등등 어른들도 좋아하실만한 메뉴들도 있고~

 

 

어린이입맛까지 생각해주는ㅎㅎㅎ

각종 소세지, 꼬마떡갈비, 탕수육등등 달콤한 음식들도 한가득있어주고,

 

마늘구이도 눈에 쏙들어오네! 마늘옆 닭조림도 한셋트로 먹어줘야겠구나...

 

피자가 무려 4가지였어. 한쪽씩은 맛봐야할텐데... 흥분하지말고, 천천히 먹어보자ㅎ

 

 

샤브샤브용 기본야채들도 시원하게 셋팅중이고,

 

 

샤브샤브국물에 몸담아줄 각종 토핑들과 면들...

아 이거 다 어떻게 먹어주나....

사장님, 음식종류 너무 많은거 아닌가요?!ㅎㅎㅎㅎ

 

 

아직도 끝나지 않은 음식퍼레이드..

여기는 무려 샐러드코너,

 

완성된 샐러드뿐아니라,

신선한 샐러드 야채와 각종 드레싱까지 선택할수있었다.

 

 

그리고 대망의 마무리,

디저트코너!

왠열. 디저트 코너도 한줄이 아니네......

디저트만 먹어도 배부르겠어ㅋㅋㅋㅋㅋㅋㅋ

 

매실차,석류차 등 건강한 음료코너도 있고, 에스프레소 머신도 듬직하게 한자리 차지해주고,

각종 차류도 종류별로 정갈하게 담아져있네....

그리고 저 멀리, 늘 옆에 끼고 살고싶은 탄산도 빠질수없지!

저 기계 집에 들여봐? ㅎㅎㅎㅎ

 

 

간단한 빵들(식빵/와플/마늘빵)도 뜨겁게 먹을수있게 토스트기까지 셋팅완료.

토스트기 오른쪽으로는 아이스크림도 빌트인셋팅.

 

 

 

가까이서 보니 토스트용 잼들도 있고,

그리고 각종 쿠키/옛날과자까지 줄줄이 줄줄이~~~

 

 

 

 

 

케잌/과일들은 시원하게 냉장고안에서 대기중~

 

 

휴, 한바퀴 돌아보는데도 시간이 이렇게 걸리는데 100분의 압박이 다가오는구나.....

 

이제 진짜 음식 가지러 가야지.

 

그사이 셋팅된 샤브샤브~

 

육수는 두가지로, 보통육수와 매운맛 육수를 선택할수있었는데, 평소 매운걸 잘 못먹는 우리는 보통으로 선택.

참고로 매운맛 육수는 테이블당 추가 1,000원이 있었다.

 

 

아 맑다~ 곧 고기맛으로 물들여줄께 잠깐만 기다려봐~~

 

목심과 양지도 나와주고,

월남쌈 페이퍼담궈줄 물도 셋팅해주시는구나!

 

전용 용기에 샤브용 야채와 버섯들을 우선 챙겨와주고,

 

 

초반에 찜해둔 내사랑 초밥과 대게를 우선 데려왔다.

 

 

고기야 국물을 맛나게 해주렴~

 

 

 

대게도 살이 통통~

 

 

한가지씩은 다 맛을 보고싶은 마음에

두번째 접시는 각종 고기들과 반찬들을 다양하게 담아와서 먹어보기로 했지.

 

파스타 3가지, 피자4가지도 한입씩?ㅋ 담아와주고,

 

중간중간 만들어 먹기 바빴던, 월남쌈도 한번씩 먹어주고~

 

 

누룽지탕은 먹어보니, 해물이 없는 아쉬움이 있었지만,

그래도 누룽지탕 본연의 맛은 느낄수있어서 합격!

 

 

느끼해질때쯤,

한식반찬들도 데려오고, 양념꽃게로 개운하게 시작하고, 육회도 먹어주고,  

치킨은 양념뿌려서 샤샤샥~

 

 

약간의 부담감이 느껴지기 시작해서,

조금은 가벼운 샐러드 위주로 다시 담아와봤다....

아.... 더 먹고 싶은데... 배가 불러 ㅠㅠ

 

 

빠질수없는 냉소바도 살얼음 동동띄워 담아왔는데,

나 지금 떨고있니..... 왜 또 흔들리는거야.... ㅎㅎ

시원하게 국물맛보고,

 

 

대망의 마지막 디저트!!!!

케잌과 과일은 냉장고안에 있었기에 깔끔하고 시원함을 느끼기에 충분했고,

커피와 함께 먹는 쿠키들은 자꾸 손이가서... 배부른 상태임에도 계속 먹고있었네....

이렇게 먹고도 못먹어본 음식이 있었으니....

그건 바로 배가 너무 불러서 먹어볼 엄두를 못냈던,  

샤브샤브국물에 칼국수와 고추장 넣고 쓱쓱 비벼 먹는 비빔밥....

그리고 입가심해줄 아이스크림이었는데.. 여기서 더먹으면 안되는걸 알기에.... 다음을 다시 약속하기로 했다. 


일단, 넓고 밝은 내부환경이 좋았고,

오픈첫날이라 그런지, 앞으로도 그럴것인지.... 알수없지만, 깔끔함은 충분히 만족스러웠다!

우린 음식코너 안쪽에 있는 테이블에 앉아있었지만,

곳곳에 조용한 룸도 있어서, 예약한다면 이용가능한건가 추측해볼수있었다.

 

또, 쉐프들이 한가운데에서 뜨거운음식과 찬음식을 타이밍맞게 계속 제공해주고 있어서 음식의 가장 맛있는 순간에 먹을수있도록 배려해줌이 고마웠다.

 

그리고, 처음 샤브샤브용 고기를 추가할까 고민했던 마음은 괜한 생각이었음을 느낄수있었다.

고기를 정말 좋아하는 분이라면 몰라도,

나처럼 다양한 음식을 경험해보고싶은거라면,

기본고기만으로도 충분했다.

 

다음에 올땐, 모든음식 점령의 꿈은 잠시 내려두고,

마음에 드는 음식으로 골라서, 미식가답게 먹어봐야지!

 

 

의정부 <청정가>

경기도 의정부시 민락동 용민로 192, 웅신프라자 7층.

 

 

 

 

 

 



떡볶이를 완전 좋아라 하는 저는 요즘

치아 교정하느라

음식 조절을 하고있어서

떡볶이를 못먹는건 곤욕이었죠.... ㅠ.ㅠ


근데 매콤한 떡볶이가 너무 땡겨서

오랜만에 떡볶이집으로 고고~!


떡볶이 체인점이 여러군데 있지만

(참고로 매운걸 잘 못먹는 저에게)

그중에서 먹을수 있는 나름 제일 매콤한

죠스떡볶이를 선택했어요!



교정치아로 매장가서 먹기엔 불편한 관계로

집으로 포장을 해왔어요.


떡볶이, 순대, 튀김, 오뎅 각 1인분씩


정말 죠스 떡볶이를 먹을때마다 매워서

오뎅국물은 필수, 없어서는 안될 존재가 되었어요

정말 먹으면 먹을수록 또 생각나는

죠스떡볶이만의 매콤한 양념범벅 떡볶이~


다른집과 뭔가 다른 쫄깃 쫄깃한 순대맛


바삭바삭 튀겨 놓은 각각의 튀김들


그리고 여러가지 재료로 국물 낸듯한 오뎅국물


둘이서 실컷먹고도 남을정도로 양도 많고

맛있어서 행복한 오후였답니다~ㅎ

다음엔 다른집 떡볶이 맛 평가와 사진들 올려드릴께요*^^*


지하철 5호선 5번출구로 나와서

공덕 시장 방향으로 직진하다보면

족발을 시키면 순대국과 순대를 무한리필로 주는

족발 골목이 나와요

참고로 오향족발집을 자주 갔었어요

다른 족발집도 가봤지만

나름 미식가인 제 입맛엔

오향족발이 제일 맞더라고요 ㅎㅎ

공덕동에 가면 족발과 튀김, 전을 놓고

무엇을 먹을까라는 행복한 고민을 했었죠

근데 항상 족발집이 먼저 있는 관계로

그냥 지나칠수가 없어 먼저 들렀다가

튀김과 전을 먹으러 가야지 생각 했었는데..

쫄깃쫄깃한 족발과 얼큰한 순대국 그리고

순대까지 무한리필로 배터지게 먹다보면

도저히 더 못 먹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항상 배부른 배를 토닥이며

다음을 기약하며 못갔었는데

이번엔 기필코

눈과 코와 귀와 입 모든걸 닫고

지나쳐서 찾아간

원조 마포 할머니 빈대떡



우와~~

이렇게 많은 종류의 튀김과 전들~~

다 각각 하나씩 다 먹고 싶었지만

꾹 참고 제가 좋아라 하는 튀김과 전을 위주로

골라 담았어요

담아서 아주머니께 드리면

바로 따끈따끈하게 다시 한번 데워서

테이블로 갖다 주시더라구요~







튀김과 전 그리고 기본찬

잘라 놓으니 양이 더 가득인듯~

완전 바삭 바삭하고

보통 떡볶이집에서 파는 튀김과는

차원이 다르더라구요

평소에도 사람들 많은데

비오는날은 완전 사람 많을 듯~

다음에 공덕동 오면

이 맛을 잊을 수 없어

기필코 족발과 튀김을 둘다 먹고 갈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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