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이 150일.
키 68cm, 체중 7.8kg.
완모중이지만, 만 6개월부터 쇠고기 이유식을 시작하기 위해 160일부터 쌀미음 이유식을 시작하려고 이유식 준비를 시작했다.

국민"이란 말이 붙어있는 이유식 준비물이 많이 소개되어있어서 감사한 마음를 안고 구매목록 작성을 시작해보자!
이유식조리를 위한 도구는 모두 아기용으로 따로 해야 하기 때문에 구매할 품목이 많이 있지만... 우선은 초기이유식을 위한 준비만 해두기로 결정했다.
중기나 후기부터는 완제품 이유식을 구매해 먹을 가능성도 열어두었고, 곧 있을 베이비페어에 가서 구매할수도 있기에 욕심은 잠시 뒤로 미뤄두기~ㅎ

당장 딱 필요한 물품만 생각해보니...
냄비에 쌀과 물넣고 끓여서 채에 걸러주고 용기에 담고, 아기가 먹을 스푼만 있으면 되겠다.는 생각으로

1.이유식 냄비(스테인레스 통5중)
2.이유식 용기(유리-3~4개)
3.이유식 스푼(초기-스푸니)
4.걸름망(고운채-스테인레스)
5.스파출러(실리콘)
6.초기이유식용 쌀가루(낱개포장)

이렇게 구매목록이 완성되었다.

초기 쌀미음은 쌀을 불려서 믹서에 갈아서 끓여준다고들 하는데,
아직 전용 미니 믹서도 없고, 전자저울도 없고.... 정말 처음 시작하는 초기이고, 소량 조리이기에... 초기이유식 전용 쌀가루를 구매하기로 결정했다ㅎ

그리하여 결정 된 품목들....

1.이유식 냄비는 국민이유식냄비인 쉐프윈 통5중 올인원 스마트쿡!



2.이유식 용기는 글라스락 베이비 아가밥용기.


글라스락이 눈금이 없어서, 눈금스티커를 따로 제작하여 판매도 하던데,
왠일로 며칠전부터 판매가 시작된 눈금이 있는 글라스락 발견!_!으로 값비싼 미제 세이지스푼풀을 가볍게 포기하고 글라스락으로 주문완료ㅋ
두셋트에 31,800원이지만 추가할인 5천원을 받을수있어서 26,800원에 구매가 가능했다! 유후!


그리고 나머지,
3.이유식 스푼은 초기이유식용으로 스푸니.


4.조리도구 실리콘 스파출러는 윈마이스터!


5. 이유식 걸름망은 투데코 스테인레스 이유식용 거름채망.
6. 초기이유식용 쌀가루는 요즘 핫한 올가홀푸드 유기농 이유식용 쌀가루!
1회 조리양 18g씩 낱개포장되어있고, 3회분정도 먹을양이기에 쌀미음 끓이기 완전 편리하게 나온듯하다ㅎㅎㅎ



주문 완료!

이제 모두 도착하고 나면,
깨끗이 정리하고 세척해서 드림이 이유식을 시작하겠구나.... 두근두근...!

벌써 150일이나 건강하게 잘 커줘서 고맙고, 이유식도 잘 먹고 쑥쑥 크자 드림아^^





드림이가 태어나기 전부터 사용할 날을 기다렸었는데, 벌써 드림이가 태어난지도 150일!
150일을 지내오면서 많은 육아용품들의 도움으로 하루하루를 그나마 무사히 지내는듯 하다. 그리고 그중에서 더위가 점점 심해지고 있는 요즘은 특히나 고마운 쿨매트.

​​​​누보리노 3D 에어메쉬 논슬립 쿨매트



겨울아기라서 쿨매트를 겨울부터 사용했기에 쿨매트라는 느낌보다 그냥 매트로 사용했던것 같다.
​겨울에는 아기가 잘때 손을 넣어보면, 매트와 아기 몸이 따듯함을 느낄수 있었다. 아기 몸에 열이 많아 그런가 생각했었는데, 정말 ​더워진 요즘 아기와 매트사이에 땀이 안차는걸 보니 사계절용 매트라서 보온이 되었음을 이제서야 알게된것같다.
처음 드림이 고모부께 선물받았을때 여름에만 쓰는거 아니냐는 무지한 질문에 사계절 모두 사용하는거라 친절히 말씀해주시고, 기능이 있음을 알려주셨는데도 150일이나 사용하며 계절이 바뀌니 이제서야 아.... 좋은거네.... 하고 있는 초보엄마다...
요즘 쿨매트가 엄마들 사이에서 가장 핫한 아이템인듯 한데, 누보리노 3D 에어메쉬 논슬립 쿨매트가 저렴하면서도 기능성도 좋고 관리가 쉬운것같다.


우선, 겨울에도 따듯함이 유지되어 이불을 덮기 싫어하는 드림이가 감기없이 잘 지낼수있었고,

더워진 요즘... 열많은 아가, 특히나 더 뜨거운 우리 드림이가 쿨매트 위에서는 꿀잠을 자준다.
쿨매트 배게를 세탁하고 건조하느라 잠깐 짱구베게를 베게 했더니... 바로 땀이 차서 축축해져서 건조되자마자 쿨매트베게로 바꿔주기도 했다.


또 뒤집기를 시작할 무렵부터는 뒤집고 난 후 머리를 바닥에 떨구고 다시 들기를 반복하는데... 이 매트 매력적이다... 푹신한 쿠션감이 여러번 세탁후에도 살아있어 ​아기머리가 떨어질때 충격을 줄여주는지 드림이가 힘들어 하지 않는다... ​그리고, 매트가 미끄럽지 않아서 바닥에서 밀리지 않는다. 배밀이를 시작하고, 이제 곧 기어다니고 걸어다닐텐데...
매트가 미끄러우면 당연히 위험할텐데, 어른인 내가 손으로 옮기지 않는이상 발로 밟고 지나다녀도 ​매트가 바닥에 착 붙어있는 듯 밀리지 않아 좋다. 우리집 거실은 마루라서 왠만한 물건과 이불은 그냥 쭉쭉 미끄러지기에 이건 확실히 좋음을 느끼며 사용해왔다.^^

뒤집기 시작할 때 엄마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영유아 질식사... 엎어져있으면 바로 눕히느라 밤세는 일이 많은데, 누보리노 쿨매트는 통기성이 좋아서​ 영유아질식사도 예방가능하다고 한다.
실제로 드림이가 엎드려 잘때도 숨쉬기 어려움없이 자고 있었다.


그리고 두렵지않은 손세탁! 세탁은 욕조에 물을 받아 밟아주고 샤워기로 물을 흘려주면 헹굼도 금방이라 손세탁의 두려움은 없어도 된다.
또 건조도 금방되어 자주 세탁해주기에 부담도 없어 좋다.

이제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될테지만, 드림이 잠자리는 시원하겠다~ㅎ





방콕 쇼핑리스트


방콕에서 쇼핑할 때 몇 가지 인기 아이템이 있다. 한국이나 다른 나라에서 살 경우 비싸거나 태국만의 고유한 특성을 가진 제품들이다.


NO.7 화장품 - 유명한 영국 화장품 브랜드로 노화방지 에센스 분야 블라인드 테스트에서 명품화장품들을 제치고 1등을 했다고 해서 유명하다.

왓슨이나 부츠매장에서 구입 할 수 있다.


KUNNA - 쿤나 코코넛칩, 쿤나 망고 다양한 과일이 많은 태국에서 말린 과일은 저렴한 가격의 좋은 선물이나 주전부리다.

고메마켓에서 구입 할 수 있다.


Bento - 벤또 어포 술안주로 그만인 어포, 국내에도 수입되고 있지만 태국에선 훨씬 저렴하게 구입 할 수 있다.

편의점이나 마트 어딜 가나 구입 할 수 있다.


코코넛 카라멜, 옥수수 카라멜 - 말랑말랑 옥수수 카라멜은 정말 맛있다. 

짜뚜짝시장, 아시아티크, 고메마켓, 톱스마켓 에서 구입 할 수 있다.


야돔 인헤일러 - 페퍼민트, 멘톨, 유칼립투스 오일 등이 담겨있으며 비염개선용, 기분전환용, 피로회복용으로 쓰인다. 길다란 입구쪽을 코에 갖다대고 향을 코로 들이마시면 코가 뚫리고 시원해진다. 머리가 지끈거릴때는 반대편 뚜껑을 돌려 관자놀이에 톡톡 두들기면 된다.

야몽 - 허브밤으로 두통, 소화불량, 벌레물림, 가려움, 근육통, 관절통증에 사용하며, 해당부위에 바르면 된다. 타박상이나 근육통이 있을때 야몽을 바르면 빠르게 통증을 완화시켜주며 타박상등으로 부풀어 로른 부위를 가라앉게 해준다. 어깨 결림이 올때 야몽을 펴 발라주면 어깨결림이 많이 완화되며 시원한 느낌이 든다. 모기나 기타 벌레에 물렸을 경우 부위에 발라주면 가려움증을 없애준다고 한다. 두통이나 소화불량시 야몽향을 살짝 맡아 주면 된다.

편의점, 마트, 약국, 부츠, 왓슨 등에서 구입 할 수 있다. 


태국 실크 - 특유의 광택과 감촉을 지니는 태국의 실크제품은 세계적으로도 인정을 받고 있다. 드레스부터 스카프까지 다양한 제품이 있다.

백화점, 아시아티크, 짜뚜짝 시장 등에서 구입 할 수 있다.



여권 케이스 - 이름표+로고 나만의 여권 케이스를 만들수 있다.

짜뚜짝 시장, 아이사티크 에서 구입 할 수 있다.


NaRaYa 나라야 - 나라야는 패브릭 소재를 이용하여 가방, 지갑, 파우치등 다양한 제품이 있다. 큰 리본이 특징으로 국내에도 인기가 있지만 국내에서 판매되는 가격의 1/5 정도에서 구입 할 수 있다. 

엠포리움 백화점 옆 매장이 있고, 센트럴 프라자, 아시아티크에도 매장이 있다.


달리치약 - 일명 홍콩 아저씨 치약으로 불리는 홍콩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치약 중 하나다. 치아 미백 효과가 뛰어난 제품으로 양치질 후 청량감과 개운함을 느낄 수 있다. 홍콩 여행객들의 인기 제품인 달리치약을 태국에서도 구입 할 수 있다.

고메마켓, 탑스마켓에서 구입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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