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이가 태어나기 전부터 사용할 날을 기다렸었는데, 벌써 드림이가 태어난지도 150일!
150일을 지내오면서 많은 육아용품들의 도움으로 하루하루를 그나마 무사히 지내는듯 하다. 그리고 그중에서 더위가 점점 심해지고 있는 요즘은 특히나 고마운 쿨매트.

​​​​누보리노 3D 에어메쉬 논슬립 쿨매트



겨울아기라서 쿨매트를 겨울부터 사용했기에 쿨매트라는 느낌보다 그냥 매트로 사용했던것 같다.
​겨울에는 아기가 잘때 손을 넣어보면, 매트와 아기 몸이 따듯함을 느낄수 있었다. 아기 몸에 열이 많아 그런가 생각했었는데, 정말 ​더워진 요즘 아기와 매트사이에 땀이 안차는걸 보니 사계절용 매트라서 보온이 되었음을 이제서야 알게된것같다.
처음 드림이 고모부께 선물받았을때 여름에만 쓰는거 아니냐는 무지한 질문에 사계절 모두 사용하는거라 친절히 말씀해주시고, 기능이 있음을 알려주셨는데도 150일이나 사용하며 계절이 바뀌니 이제서야 아.... 좋은거네.... 하고 있는 초보엄마다...
요즘 쿨매트가 엄마들 사이에서 가장 핫한 아이템인듯 한데, 누보리노 3D 에어메쉬 논슬립 쿨매트가 저렴하면서도 기능성도 좋고 관리가 쉬운것같다.


우선, 겨울에도 따듯함이 유지되어 이불을 덮기 싫어하는 드림이가 감기없이 잘 지낼수있었고,

더워진 요즘... 열많은 아가, 특히나 더 뜨거운 우리 드림이가 쿨매트 위에서는 꿀잠을 자준다.
쿨매트 배게를 세탁하고 건조하느라 잠깐 짱구베게를 베게 했더니... 바로 땀이 차서 축축해져서 건조되자마자 쿨매트베게로 바꿔주기도 했다.


또 뒤집기를 시작할 무렵부터는 뒤집고 난 후 머리를 바닥에 떨구고 다시 들기를 반복하는데... 이 매트 매력적이다... 푹신한 쿠션감이 여러번 세탁후에도 살아있어 ​아기머리가 떨어질때 충격을 줄여주는지 드림이가 힘들어 하지 않는다... ​그리고, 매트가 미끄럽지 않아서 바닥에서 밀리지 않는다. 배밀이를 시작하고, 이제 곧 기어다니고 걸어다닐텐데...
매트가 미끄러우면 당연히 위험할텐데, 어른인 내가 손으로 옮기지 않는이상 발로 밟고 지나다녀도 ​매트가 바닥에 착 붙어있는 듯 밀리지 않아 좋다. 우리집 거실은 마루라서 왠만한 물건과 이불은 그냥 쭉쭉 미끄러지기에 이건 확실히 좋음을 느끼며 사용해왔다.^^

뒤집기 시작할 때 엄마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영유아 질식사... 엎어져있으면 바로 눕히느라 밤세는 일이 많은데, 누보리노 쿨매트는 통기성이 좋아서​ 영유아질식사도 예방가능하다고 한다.
실제로 드림이가 엎드려 잘때도 숨쉬기 어려움없이 자고 있었다.


그리고 두렵지않은 손세탁! 세탁은 욕조에 물을 받아 밟아주고 샤워기로 물을 흘려주면 헹굼도 금방이라 손세탁의 두려움은 없어도 된다.
또 건조도 금방되어 자주 세탁해주기에 부담도 없어 좋다.

이제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될테지만, 드림이 잠자리는 시원하겠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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