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그라피를 배우기 시작한지 약 3개월째인 아내.
이번 수업을 다녀오면서 완성해 온 용돈봉투.
아직은 초보여서 공개하기 부끄럽다고 하지만,
제 눈에는 완성도 있고 훌륭해보여서 칭찬해주고 싶네요.


이번 추석에는 여기에 정성까지 담아서,
양가 어른들께 드리면,
더 없이 좋아하실 것 같습니다.

​​


예쁜 색지봉투에 정성있는 글씨까지 들어가니,
정말 느낌이 달라지네요! ^^


조금은 이르지만,
모두 즐거운 추석 맞이하시길... :)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KF94 모나리자 미세먼지 마스크 에어밸브 추천!  (0) 2019.01.16


포보스 롯데아울렛 의정부점!!


롯데 아울렛 의정부점 개점 1주년 행사, 

8. 18(금) ~ 8. 27(일)

7층 식당가에도 행사중.

앗싸~!! 아내가 좋아하는 쌀국수도 행사하고 있네~ ^^

참고로 나는 쌀국수를 별로 안좋아함;;; ㅎㅎㅎ


오랜간만에 아내가 좋아하는 쌀국수 먹으러 출발~ ㅎㅎㅎ

롯데 아울렛에 도착하자 마자 배고프다는 아내.

7층 식당가 포보스로 바로 이동.

전문 중식당같은 고급스러운 분위기.


입구에 들어가기전 벽에 걸린 메뉴판 확인~

이것 저것 월남쌈, 에피타이저, 딤섬 등 먹어보고 싶은 메뉴가 많다.

그래도 오늘은 쌀국수를 먹으러 온 관계로 다음번에 먹어보기~ ㅋㅋㅋ


창가에 있는 자리로 이동.

자리에 앉자마자 쿠폰을 보여주면서,

양지, 차돌 쌀국수(L)로 주문.


주문 후, 메뉴 확인~

상당히 종류가 많은 포보스 메뉴들.

에피타이저(Appetizers, Special Appetizers), 음료 & 주류(Drinks & Liquor)

쌀국수(Noodle Soup)

오리엔탈 누들(Oriental Noodle), 오리엔탈 라이스(Oriental Rice)


인테리어도 이쁘고, 깔끔한 실내 분위기.


단무지와 양파, 그리고 자스민차 먼저 셋팅.


2가지 소스 종류. 

아내는 칠리소스가 매콤하니 더 맛있다고 한다.

어느덧 구경하는 사이 나온 쌀국수~

우와~~ 어마어마하게 푸짐한 쌀국수(L) 양~~

쌀국수를 좋아하는 아내에게 L, 나는 s~ ㅎㅎㅎ

아내는 혼자 다 먹을 수 있다고 한다~


이제 먹어볼까나~

쌀국수 한입 먹는 순간,

베트남 음식의 특이한 향이 강하여 먹기 힘들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강하지 않아서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

그리고 면발도 쫄깃하고 고기도 부드러우면서,

무엇보다도 진한 국물이 내 입맛에는 좋았다.


아내는 푸짐한 양의 L를 혼자서 정말 국물까지 깨끗하게 클리어~

쌀국수 좋아하는 줄은 알았지만, 이정도 일줄은... ㅎㅎㅎ

자주 자주 베트남 쌀국수 먹으러 와야 겠다~ 


베트남 쌀국수 부담없이 배부르게 맛있게 먹고 계산하기~ ^^


메뉴에는 없던 양지쌀국수(S).

직원들에게만 특별히 판매하는 듯.

그래서 이번 행사에만 판매하나 보다.. ㅎㅎㅎ



의정부 민락2지구 맛집 포보스에서 베트남 쌀국수 즐기기~

다음엔 다른 베트남 음식도 도전 해봐야지~ 





의정부 부대찌개하면 전국민이 다 아는 오뎅식당. 그런데 의정부 사람들이 오뎅식당만 가는건 아니라는거~
의정부 부대찌개 골목에 수많는 부대찌개 전문점이 있고, 집집마다 맛이 또 다르다보니, 각자의 취향에 맞게 가는 단골집들이 있다.

​​우리부부의 단골집은 보영식당.


아내가 출산하기 직전까지 자주 가다가,
드림이의 모유수유로 약6개월을 못왔다가 오랜만에 왔더니, 내부 리모델링이 되어있어 훨씬 깨끗하고 편리해졌다.


좌식테이블이었던 곳이 식탁과 의자로 모두 바뀌었고, 에어컨도 천장형으로 몇대가 있어서 한여름에 부대찌개를 먹기에 부담이 없다.


대형메뉴판도 깔끔하게 새로 붙어있다.


간판에 있는 캐릭터가 1대 사장님인데,
몇년전 돌아가시고 첫째딸이 이어서 운영하고 있다.


정문 맞은편에 넓은 주차장이 있어 주차도 편리하다!


오랜만에 여기저기 둘러보니,
어느새 찌개가 나왔다.


역시 부대찌개는 전용철판?에 끓여야 제맛이나는것 같다ㅎㅎ


슬슬 끓기 시작하고~


찌개가 끓기 시작하면 따듯한 밥을 셋팅해주신다. 아무리 더워도 밥은 따듯할때 먹어야지!


부대찌개의 첫맛은 이 당면!
불어버리기 전에 당면을 파채와 함께 건져 먹으면, 쫄깃하고 칼칼한 맛이 좋다.


건더기도 충분히 담아서 먹으면 꿀맛!

다른집들도 맛있지만, 보영식당은 부대찌개의 핵심인 햄과 소세지가 넉넉하게 들어가있고,
파채가 많은것이 특징이다.
김치맛은 적당한 신맛이라 칼칼하고 시원한 맛을 내주는 역할을 잘 하고 있다.
중간중간 큼직한 소고기다짐육 덩어리들과 두부와 떡국떡도 잘 어울리고, 다른집들보다 건더기가 충분해 우리부부가 즐겨찾는 곳이다.

아, 사장님 남편이 하시는 떡집에서 매일 공수해오는 쭐깃한 떡을 주는것도 보영식당만의 특징!

맛있게 먹고 나오는 길.


포장용기에 깔끔하게 담겨있는 부대찌개ㅎ
육수도 따로 담겨있어 집에가서 끓이기만 하면 되게 잘 포장되어있다.
집에서 멀면 포장해가서 먹어도 좋겠지만,
우린 자주 올수있는 거리이니 또 와서 먹기로^^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