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도 쉽게 만들수 있는 요리 - 제육볶음

 

수요일 저녁

수요미식회에서 제육볶음편을 반영하고 있는것이다.

아내가 보더니만

"제육볶음 맛있겠다~~ 먹고싶다"라고 한다...

 

냉장고엔 전에 사다놓은 앞다리 불고기용이 냉동실에서 꽁꽁 얼려있는 관계로

"배달 시켜줄까?" 라고 물어보니

배달 말고 내일 저녁반찬으로 제육볶음 해달라고 주문이 들어오네...

 

수요미식회 제육볶음편 방송을 같이 보고 있으니

'불맛 나는 제육볶음'

'국물이 들어있는 제육볶음'

2가지 타입을 얘기해주는데

아내는 '국물이 들어있는 제육볶음'이 먹고 싶다고 한다.

 

깻잎 쌈에다가 제육볶음 하나 얹어서 먹어도 맛있지만,

밥에다가 제육볶음 얹어서 비벼 먹어도 맛있다고

국물 있는 제육볶음으로 요청

 

다음날(어제 저녁)

냉장고 재료를 하나하나 살펴보고

다행히 있을만한 재료는 다 있는 듯 하였다.

 

그럼 이제 맛있게 국물있는 제육볶음~

 

이제 시작해 볼까나~

 

재료 : 돼지고기 앞다리 불고기용, 양배추, 당근, 양파, 고추장, 고춧가루, 간장, 매실엑기스, 미림, 다진마늘, 후춧가루, 물엿, 참기름, 물, 다시마

 

1. 제육볶음에 들어갈 야채들(양배추, 당근, 양파)을 준비한다.

 

2. 먹기좋게 썬 야채들을 냄비에 담고, 물 한컵 정도 넣는다.

 

3. 육수를 따로 끓어서 넣으면 좋겠지만, 귀찮아서 다시마 1장을 넣고 끓여 육수가 나게끔 했다.

(수요미식회에서 물보다 육수를 넣어야지 양념과 고기가 따로 놀지 않고 감칠맛이 더해진다고 하였다.)

 

4. 돼지고기 200g에 미림 1스푼, 다진마늘 1스푼, 후춧가루 1/4스푼 넣어 고기의 잡내가 나지 않게 밑간을 한다.

 

5. 제육볶음 양념을 준비한다.(고추장 2스푼, 고춧가루 3스푼, 간장 1스푼, 매실엑기스 3스푼)

 

6. 끓이던 냄비에 야채들이 익기 시작하면 다시마를 건져내고, 밑간한 고기와 양념을 넣어주고 끓여준다.

 

 

7. 고기가 익기 시작하면 물엿 2스푼 넣어준다.(대신 설탕을 넣어도 된다.)

 

8. 마지막으로 고소한 맛과 향이 나게끔 참기름 1스푼을 넣어준다.

 

9. 국물있는 제육볶음 완성~~

 

접시에 제육볶음 담고 깨 쏭쏭 뿌려주면 비주얼도 굿~!!

우리 아내 제육볶음 맛을 보더니

"우와~~ 완전 꿀맛"이라며 맛있게 먹으면서 하는말...

"다음엔 국물없는 빤짝이는 제육볶음도 부탁해요~~"

드림이와 아내를 위해서라면...

"ㅎㅎㅎㅎㅎㅎㅎ" 그저 웃음만~

 

내가 먹어봐도 식당에서 사먹는 제육볶음 맛에 비해도 전혀 손실이 없다~

자주 해먹어야 겠는걸~~

 

아빠도 집에서 손쉽게 할 수 있는 국물있는 제육볶음 요리~

 

드림아~ 다음엔 또 뭐가 먹고 싶니~

말만 하렴~ 아빠가 할 수 있는 음식은 뭐든지 전부 다 해줄게~

맛있게 먹고 건강하게 엄마 뱃속에서 잘 크렴~ ^^



아빠도 쉽게 만들수 있는 요리 - 배추겉절이 

 

삼겹살 구워 먹을때 쌈 싸먹는다고 알배추 한포기를 샀더니...

몇장만 싸서 먹고 남은 배추...

 

남은 배추를 어떻게 처리하나 고민하다가

내가 좋아하는 배추 겉절이가 생각이 났다.

그리고 때마침 전에 부추도 한단 사서

부침개 부쳐먹고 남아 있는게 보였다.

 

레시피를 잘 모르는 나는

아내에게 SOS를 요청하고

레시피를 듣고 바로 요리를 만들기 시작하였다.

 

배추 겉절이 만드는게 어려울줄 알았는데

막상 해보니 쉬운걸~

 

이제 시작해 볼까나~

 

재료 : 알배추, 부추, 고춧가루, 다진마늘, 간장, 매실엑기스, 소금, 멸치액젓, 참기름

 

1. 빈 그릇하나에 고춧가루 3스푼, 다진마늘 1스푼, 간장 1스푼, 매실엑기스 3스푼, 소금(1/2스푼), 멸치액젓(1스푼) 넣고 양념장을 만든다. (양념양은 배추양에 따라 조절)

 

 

2. 배추와 부추를 먹기 편한 크기로 썬다.

 

3. 큰볼 하나에 자른 배추를 담는다.(참고로 30분~1시간 정도 소금에 절이라고 했는데 나는 빨리 먹고 싶기도 하고 귀찮아서 그 과정은 생략 하였다. ㅎㅎ)

 

4. 담은 배추에 만든 양념을 넣고 버무려 준다.

 

5. 배추에 양념이 다 버무려 지면 참기름 1스푼 넣어준다. 이때 썰어놓은 부추도 같이 넣어 주고 살살 버무려준다.

 

6. 배추겉절이 완성~~

 

배추겉절이 레시피도 간단하고 쉽네요

 

배추도 아삭아삭한 씹히는 맛과 새콤한 맛까지

라면 끓여서 배추겉절이 얹어서 먹으면 완전 꿀맛이겠는데~~

 

아빠도 집에서 손쉽게 할 수 있는 배추겉절이 요리~

 

드림아~ 다음엔 또 뭐가 먹고 싶니~

말만 하렴~ 아빠가 할 수 있는 음식은 뭐든지 전부 다 해줄게~

맛있게 먹고 건강하게 엄마 뱃속에서 잘 크렴~ ^^



아빠도 쉽게 만들수 있는 요리 - 삼겹살김치볶음밥

 

오늘 아침엔  뭐 먹을까? 고민하다가

어제 저녁에 삼겹살 구워 먹고 남은 재료가 생각이 났다.

예전에 삼겹살 집에서 삼겹살 구워먹고,

남은 삼겹살에 공기밥 하나 시켜서 같이 볶아 먹던 기억이 났는데..

그 맛이 잊혀지지가 않고, 기억이 남아서, 마침 재료도 있겠다 싶어

오늘 아침에는 남은 삼겹살에 김치 쏭쏭 쓸어 넣고 볶음밥으로 당첨~~

 

이제 시작해 볼까나~~

 

 

삼겹살김치볶음밥 만드는 순서

 

재료 : 삼겹살, 김치, 참기름,

 

1. 먼저 후라이팬에 참기름 1스푼, 김치를 쏭쏭 썰어 넣고 볶아준다.(어제 먹고 남은 기름장이 있어서 그것도 함께 넣어줬다.)

 

2. 김치가 노릇노릇하게 익기 시작하면 고기의 향도 느낄수 있도록 삼겹살도 잘게 썰어서 넣어주고 같이 볶아준다.(팽이버섯도 남아서 같이 넣어줬다.)

 

3. 김치와 고기를 약간 볶고 나면 찬밥을 넣어주고 같이 볶아준다.

 

4. 밥이 양념에 잘 볶아지기 시작하면 어제 먹고 남은 야채 깻잎과 대파를 썰어 넣어준다.

 

5. 그리고 마지막으로 볶음밥에 빠져선 안되는 재료 김가루를 뿌려준다.

 

6. 삼겹살김치볶음밥 완성~~

 

 

어제 남은 채소에 싸서 먹으니 또 다른 맛~ ㅎㅎ

오늘 아침도 맛있게 클리어~~

 

아빠도 집에서 손쉽게 할 수 있는 삼겹살김치볶음밥 요리~

 

드림아~ 다음엔 또 뭐가 먹고 싶니~

말만 하렴~ 아빠가 할 수 있는 음식은 뭐든지 전부 다 해줄게~

맛있게 먹고 건강하게 엄마 뱃속에서 잘 크렴~ ^^

 

 



아빠도 쉽게 만들수 있는 요리 - 길거리토스트

 

오늘 아침

"아침에 밥 말고 다른게 먹고 싶어~"라고 말하는 아내

그 말을 듣고 임신한 아내를 위해 아침에 뭐해줄까 고민하다가

문득 학창 시절에 길거리에서 즐겨먹던 토스트가 생각이 났다.

때마침 냉장고에 식빵이 있는걸 생각이 나서

얼릉 냉장고로 달려가 토스트 재료를 하나 하나 찾아보기 시작했다.

다행히 내가 원하는 재료들이 있는걸보고 안심이 되었다.

오늘 아침은 길거리 토스트로 당첨~~

 

이제 시작해 볼까나~~~

 

 

길거리 토스트 만드는 순서

 

재료 : 식빵, 양배추, 계란, 치즈, 버터, 블루베리 잼(설탕), 마요네즈 

 

1. 후라이팬을 먼저 불에 달군 후 버터를 녹인다.

 

2. 버터를 녹인 후라이팬 위에 식빵을 올린다.

 

3. 식빵을 구워낸후 접시에 담아놓고, 양배추를 잘게 썬다.

 

3. 빈 그릇 하나에 계란 1개를 푼다.

 

4. 푼 계란에 썰어 놓은 양배추를 넣은 후 잘 섞는다.

 

 

5. 섞은 계란과 양배추를 후라이팬에 사각모양 형태로 모양을 잡는다.

   한 쪽면이 익기 시작하면 뒤집개로 뒤집어서 한번씩 꾹꾹 눌러준다.

 

6. 버터로 구워낸 식빵에 블루베리 잼을 바른다.(잼이 없으면 설탕 뿌려도 맛있음)

 

7. 식빵에 바른 블루베리 잼 위에 양배추 달걀 부침을 올린다.

 

8. 양배추 달걀 부침 위에 치즈를 올린다.

 

9. 다른 버터로 구워낸 식빵 하나에 마요네즈를 뿌린다.

 

10. 길거리 토스트 완성~~

 

아빠도 집에서 손쉽게 할 수 있는 길거리 토스트 요리~

 

드림아~ 다음엔 또 뭐가 먹고 싶니~

말만 하렴~ 아빠가 할 수 있는 음식은 뭐든지 전부 다 해줄게~

맛있게 먹고 건강하게 엄마 뱃속에서 잘 크렴~ ^^



아빠도 쉽게 만들수 있는 요리 - 떡볶이, 어묵탕, 튀김(만두, 김말이), 꼬마김밥

 

 

임신 10주중인 아내

"오늘 저녁엔 뭐 해줄까?"라고 묻자

"매콤한 떡볶이에다가 꼬마김밥이 먹고 싶어~"라고 대답한다.

순간 근처 분식집에서 편하게 사와도 되지만...

꼬마김밥이 근처 분식집에서 팔지는.. 의문이 들기도 하고,

우리 드림이를 위해 분식집에서 사온 분식보다는

아빠가 직접 해준 떡볶이를 먹고 건강하고 튼튼하게

엄마 뱃속에서 잘 자라나길 바라는 의미로

냉장고에 재료 한번 뭐있나 스캔하고

마트에 가보기로 했다.

 

근데 2째주 일요일은 대형 마트 쉬는날;;;

다행히 동네 마트는 영업하는 관계로 고고~~

 

마트에 가니 이게 왠열~~

풀XX 꼬마야채김밥이 진열대에 있는것이 아닌가~

오호~

이런 재료가 마트에 팔줄이야~~ ㅋㅋㅋ

 

 

얼릉 장바구니에 담아 놓고, 다음 떡볶이 재료를 구입

 

나머지 오뎅이랑 기타 재료는 집에 있으니

맛있게 만들어줄 생각으로 핸드폰에 이어폰 꽂고 음악들으며

룰루랄라~~ 집으로 향했다.

 

집에 도착하자마자

기타 재료들

냉동만두, 김말이, 계란, 어묵, 양배추, 대파, 고춧가루, 다진마늘 등 냉장고에서 꺼내놓고

음식 준비 셋팅 완료~

 

이제 시작해 볼까나~~~

 

 

떡볶이 만드는 순서

 

재료 : 떡볶이, 어묵, 양배추, 대파, 고춧가루, 고추장, 다진마늘, 설탕, 라면사리

 

1. 사온 떡볶이를 물에 불린다.

 

2. 떡볶이에 들어갈 야채들(양배추, 대파)을 준비한다.

 

3. 떡볶이에 넣을 오뎅을 썬다.

 

4. 떡볶이가 어느정도 물에 불리면 냄비에 물을 끓이고, 물양은 라면사리도 넣을거라 넉넉하게 하고, 떡볶이를 넣는다.(참고로 나는 떡은 30분정도 물에 불림)

 

5. 그리고 전에 백종원 떡볶이 레시피에서 설탕을 넣으면 양념들이 떡에 잘 배인다고 해서 2스푼 넣는다.

 

6. 오뎅도 같이 양념에 잘 배이게 하고 싶어서 바로 넣는다.

 

7. 그리고 좀더 매콤하게 하고 싶어서 고추가루 2스푼, 고추장 듬뿍 1스푼, 간장 2스푼, 다진마늘 1스푼 넣어준다.

 

 

8. 기타 재료들 양배추을 넣고 부글부글 끓이다가 양배추가 익기 시작하면 대파를 넣는다.

 

9. 다른 냄비에 물을 넣고 떡볶이에 넣어서 먹을 라면 사리 하나를 따로 끓인다.

  (떡볶이에 라면사리를 바로 넣어도 되지만 맛보단 임산부의 건강을 위해서 따로 끓였다. ㅎㅎ)

 

10, 면이 어느정도 익기 시작하면 떡볶이에 삶은 면을 넣는다.

 

 

11. 떡볶이 완성~

 

 

 

어묵탕 만드는 순서

 

재료 : 어묵, 멸치, 다시마, 대파, 국간장, 후추가루

 

1. 어묵탕 육수를 만들기 위해 물에 멸치랑 다시마를 넣고 끓인다.

 

2. 끓기 시작하면 어묵을 넣는다.

 

 

3. 국간장 2스푼, 후추가루, 대파를 넣는다.

 

 

4. 어묵탕 완성~~

 

 

 

튀김(만두, 김말이)

 

재료 : 냉동만두, 김말이, 식용유

 

1. 후라이팬에 기름 살짝 두르고, 냉동 만두랑 김말이를 올려준다.

 

2. 튀김(만두, 김말이) 완성~~

 

 

 

꼬마 김밥 만드는 순서

 

재료 : 풀xx 꼬마 야채김밥

 

1.  봉지에 적혀있는 '맛있는 꼬마 야채김밥 만들기' 읽어보기

 

2. 볼에 공기밥, 고소한 새우 참깨볶음과 김밥소스를 넣고 살살 비벼준다.

 

 

3. 꼬마김밥김 한장에 양념된 밥을 올려 얇게 펴준후 그 위에 우엉 1줄, 당근 1줄, 단무지 1줄을 일렬로 올려준 다음 말아준다.

 

 

4. 꼬마 야채김밥 완성~~

 

이제 접시에 셋팅하여 맛있게 먹기~

 

 

아빠도 집에서 손쉽게 할 수 있는 분식 요리~

 

드림아~ 다음엔 또 뭐가 먹고 싶니~

말만 하렴~ 아빠가 할 수 있는 음식은 뭐든지 전부 다 해줄게~

맛있게 먹고 건강하게 엄마 뱃속에서 잘 크렴~ ^^

 

 



 

오늘 저녁은 뭐먹지?

매일 고민하게 되는 저녁밥상차리기.

오늘도 어김없이 고민하는데,

갑자기 기름진 음식이 먹고싶은것이, 신랑과 통하여.

저녁메뉴는 피자로 결정!

 

전에는 피자도우 대신 또띠아를 냉동실에 사놓고,

한번씩 만들어먹었는데,

또띠아 떨어지고 난 후엔 통 만들어먹지 못하던 피자만들기.

 

오늘은 냉장고에서 잠자고 있는 재료들을 꺼내보자. 마음먹고,

퇴근후 냉장고를 열어 꺼낸 재료들,

감자/양파/계란/닭갈비로 재워둔 닭다리살1덩어리/스파게티소스/피자치즈/파프리카/양송이버섯

이정도면, 훌륭하다! ㅎㅎㅎ

 

1. 도우만들기- 감자1개, 양파1/4쪽, 계란2알, 피자치즈2스푼, 밀가루1.5스푼, 핫케익가루1.5스푼

                  

                     1)감자를 얇게 채썰어 물에 담궈 전분을 빼고, 양파도 채썰어 준비하기

                     2)전분뺀 감자채의 물기를 뺴고, 양파/계란/밀가루/핫케익가루를 넣고 반죽하기

                     3)식용유를 두른 후 후라이팬에서 양면이 노릇하게 구워주기 (전부치는것처럼!)

 

 

 

 

2.완성된 도우를 접시에 옮겨담고,

      1)스파게티소스를 얇게 바르기

      2)양송이/파프리카/닭갈비 놓고, 피자치즈 올려주기,

     

 

 

 

 

 3. 오븐에서 가열하기 (200도 10분)

 

 

 

4.완성! +.+

 

 

핫케익가루를 조금 넣으면서 기대했던,

약간 푹신하고 부드러운 느낌의 도우가 완성됐어요!ㅎㅎㅎ

 

 

 

마지막, 맛있게 잘 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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