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6일 목요일 2TV 저녁 생생정보 - 초저가의 비밀에서 방영된 맛집

 

저녁식사를 하면서 2TV 저녁 생생정보 프로그램을 보고 있는데,

경기도 양주시에 4,000원에 푸짐하게 식사 한끼를 할 수 있는 곳이 있다고 한다.

 

식당에 다녀간 손님들 말에 의하면 비싸지도 않고, 든든하고,

국물도 진하고, 우거지도 많이 들어가고,

예전에 어머니가 해주신 고향의 맛이라고 한다.

선지도 꼬들꼬들하고, 부드럽고, 식감도 굉장히 탱탱한다고 한다.

 

얼큰하고 푸짐한 양, 뚝배기 한그릇 가득한 선지해장국 4,000원~

 

초저가의 비밀

1. 도축장에서 중간단계를 거치지 않고 직접 받아와서 30%~40% 저렴하게 들어올 수 있다고 한다.

2. 우거지는 제철에 최고 저렴할때 구매해서 냉동시켜 보관해 놓았다가 1년 내내 쓴다고 한다.

3. 그리고, 가족분들이 같이 운영하셔서 인건비 절감한다고 한다.

 

또다른 인기메뉴

고기 5가지 종류(오리고기, 삼겹살, 항정살, 목살, 양념돼지 주물럭)가 7,900원이라고 한다.

거기다가 무한리필이라고 한다.

시간은 11시 ~ 3시 점심특선,

고기는 국내산 오리고기와 수입산 돼지고기,

주인장이 직접 오리를 손질해 원가를 절감한다고 한다.

 

 

방송을 보고 꼭 가봐야지 하고 있다가 오늘 점심때야 비로소 찾게 되었다.

위치가 어디인지 확인한 후 찾아가게 된 TV에 방영된 맛집. 

 

도착하니 오전 11시 30분쯤 되었다.

주차장을 보니 아직 손님들은 많이 오지 않은 듯하다.

 

바로 근처 버스 정류장.

대중교통 이용해서 와도 괜찮겠군.

 

야외에서도 식사할 수 있는 공간.

 

주위 환경을 둘러본 후 식당 내부로 들어 가니 반갑게 맞아주신 사장님.

이른 점심시간에 가셔 그런지 아직 손님들은 많이 계시지는 않았다.

우린 시원한 자리에 앉고 주문을 하였다.

가기 전에는 선지해장국을 먹을까 했는데,

갑자기 고기무한으로 마음이 급 변하게 되어,

점심 특선인 고기 무한리필로 주문하였다.

선지해장국은 다음에 먹는걸로~ ㅎㅎ

 

자리에 셋팅하는 동안 벽에 걸린 메뉴판 확인.

 

방송에 나왔던 사장님 모습도 몰래 찰칵~~ ㅎㅎ

 

불판과 야채는 처음 세팅해주시고, 고기는 처음부터 직접 갖고 와서 드시면 된다고 한다.

 

이곳은 신기하게 종이호일을 불판위에 깔아주신다.

그 이유를 여쭤보니, 고기가 불판에 달라붙지 않게 하려는 방법이라고 한다.

내가 생각해도 처음에 고기 구울때 고기가 불판에 달라 붙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이 방법도 괜찮은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이 든다.

집에서 고기구워 먹을때 써먹으면 좋을 것 같다.

 

이제 고기를 가지러 가볼까~

 

방송에 나온 것처럼 5가지 고기 종류

삼겹살, 항정살

오리고기, 목살

양념고기, 김치

 

먼저 양념고기를 제외한 4가지 고기를 접시에 가득 담고~

 

이제 맛있게 구워 먹어 볼까나~~

 

무한리필이니 눈치 안보고 상추위에 고개 2개 얹고, 파절이와 마늘, 된장까지 얹어서 입속에 냠냠~~ ㅎㅎㅎ 

음~~ 언제나 먹어도 맛있는 고기~~ ㅎㅎㅎ

 

2번째 접시에 갖고 온 고기들

이번엔 김치와 마늘을 구워서 같이 먹어볼까나~

 

이번엔 고기에다가 맛있게 구운 김치와 마늘, 된장과 함께~~

구운 김치와의 맛도 별미일세~~ >.<

 

3번째 접시에 갖고 온 고기들

이번엔 안먹어본 양념 고기를 갖고 왔다.

어떤 맛이일지 궁금하였다.

참고로 항상 고기뷔페에서 양념고기는 제일 나중에 먹었다.

양념이 불판에 타버리면 다른 고기들도 같이 검게 타버려서 먹기 힘들었는데,

여기선 종이 호일에 깔아버리니, 타버린 양념은 종이호일을 버리면 되니

양념고기를 중간에 먹어도 상관 없다.

그래도 습관이 되어버려서 제일 마지막에 갖고온 양념 고기.

 

양념이 된 돼지 주물럭~

먹어보니 연한 양념맛이라고 해야하나~ 그리고 끝맛이 약간 매콤한것 같은 맛~~~ ㅎㅎㅎ

 

고기를 다 먹어갈때쯤 되더니

사람들이 계속 들어오는 것이다.

방송을 보고 처음 오시는 손님들도 계시고,

단골분들도 계신것 같다.

 

그리고 우리 테이블 바로 옆 테이블에선

미리 예약 주문해서 셋팅되어 있었다.

나는 얼릉 옆 테이블에 무슨 메뉴 주문했나 궁금해서 확인해보고 얼른 사진을 찍었다. ㅎㅎ

옆 테이블은 부대찌개를 주문.

부대찌개도 맛있어 보였다.

다음에 방문시 먹고 싶어본 메뉴.

부대찌개는 의정부가 맛있긴 한데. 여기식당에서도 맛있어 보인다. ㅎㅎㅎ

 

주방, 반찬 셋팅대, 계산대 모습,

저녁에는 전과 소주, 막걸리, 공기밥도 무한리필이라고 하니,

술 좋아하시는 분들은 술도 무한리필로 드시면 좋을 것 같다.

 

중고생은 365일 9,000원 무한리필.

4인이상 양푼이 냉면 서비스.

 

우린 계산대에서 2인 고기무한 계산을 하니 15,800원~

식당에 있은지는 2시간 좀 안되었네~ ㅎㅎㅎ

둘이서 이정도 가격에 고기 무한리필로 먹기엔 저렴한 가격이다.

고기의 맛은 다른 고기뷔페의 맛보다 부족함이 없었고,

다른 메뉴들도 한번 맛보고 싶은 식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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