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 화강 다슬기 축제.

2016. 8. 4(목) ~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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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철원 화강에서 다슬기 축제가 시작한다고 하여

집에서 오전 8시쯤 출발하여 오전 10시쯤 도착하였다.
이미 주차장에는 차들로 가득하고, 만차인 주차장도 있었다.
우리는 다슬기 축제 현장과 다소 떨어진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이동!



때마침 백골부대 훈련 수료가 진행 행사중이라 더 복잡해 보인다.
헬리곱터까지 출동~


내빈 주차장도 별도로 준비가 되어있나보다.



이동중에 보이는 음식파는 장소.

군부대 행사라서인지, 저멀리 군장비 전시장에 탱크도 보인다.

공연장 메인무대에 행사 무대 준비중이고, ​


아이들 물놀이 공간도 마련되어있다.

벌써 많은 아이들이 물놀이 하면서 즐기고 있다.
수심도 깊지않고, 무엇보다 물도 깨끗하다~



화강을 건널 수 있는 돌다리.




다리 밑에 이미 많은 텐트가 쳐져있다!! ㅎㅎ

이미 그늘진 자리는 텐트로 다 쳐져있고, 사람들도 많고, 특히 군인들도 많이 있다!!​


다슬기축제 현장 지도 및 안내.

11시부터 시작하는 황금다슬기를 잡아라! 매표소와 안내.


하루에 4번 진행한다고 한다.

다슬기 잡기 체험장.
1인당 12,000원 체험 비용을 받는다. 생각보다 비싸다...ㅎ

다슬기 체험 말고도,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되어있었다.

수영장/워터슬라이드/사계절썰매장도 마련되어있다! 

다슬기 잡을때 사용할수있는 수경도 대여중! 대여보증금 5천원은 사용하고 반납하면 돌려준다는 뜻이겠지?!

​다슬기 체험중인 많은 사람들!!!


정말 많은 사람들이 황금 다슬기를 잡기 위해 체험을 하고있었다.
황금 다슬기를 잡으면 2만원 상품권을 주고, 불가사리를 잡으면 5천원 상품권을 준다고 한다. ㅎㅎㅎ



아침 일찍 서둘렀으니 배가 슬슬 고파 음식 파는 장소인 향토음식마당으로 이동~
지역주민들이 직접 음식을 만드시고, 판매를 하나보다~



우리는 아욱 다슬기국과 콩국수, 다슬기가 들어간 야채튀김을 주문했다.

​아욱사이에 다슬기들이 보인다. ㅎㅎㅎ

근데 생각보다 다슬기양이 너무 적다... ㅠ.ㅠ

​폭염주의보가 내려지고, 오늘이 가장 심한 폭염이라는데,

역시 더위엔 시원한 콩국수가 제격이다!

그런데 면발은 쫄깃하긴 한데, 내 입맛엔 콩국물이 밋밋하다.

​노릇하게 잘 튀겨진 다슬기 야채튀김. 가격은 5천원.

평소에 야채튀김은 자주 먹어봤지만, 튀김에 다슬기까지 들어있는건 새롭게 느껴졌다.


점심 식사를 마친 후, 쉬리공원 다슬기 축제 현장 주위를 둘러 보았다.

먼저 다슬기 축제 지도와 위치가 나와있는 부채 하나를 입수 한 후, 살펴보았다.

오후가 되니 물놀이와 다슬기 축제를 즐기러 온 사람들이 더 많아졌다. ㅎㅎㅎ

보조무대에서 공연 모습.

나도 물속에는 한번 들어가봐야지.

물도 깨끗하고, 시원하다~

때마침, 다슬기축제 체험 끝나고 나오는 사람들 모습.

다들 많이 잡으셨나 보다~ ㅎㅎㅎ

이제 화강 물 밖으로 나가서 위에도 살펴보기. ^^

또 다른 풀장 모습. 여기엔 워터 슬라이드이 있다.

쉬리공원 안내판.

돌에 새겨진 화강. 김화 남대천 예 이름 화강에 대한 설명.

쉬리공원에 있는 물썰매장 이용시간 안내 및 시설 사용료.

쉬리공원 내 또다른 풀장 모습.

남, 여 탈의실.

다슬기 축제인데 다슬기 잡기 행사와 다슬기 시식 말구는 다슬기 관련 다른 이벤트는 없어보이고,

다슬기 잡기 체험을 안하고 다슬기를 직접 구매하고 싶어도 구매하는 별도의 장소가 없어 좀 아쉬운점이 남는다.

하지만 무더위도 식힐 겸, 당일로 아이들 데리고 물놀도 하고, 가족끼리 특별한 이벤트 다슬기 잡기 체험을 하고 싶다면 추천할만한 장소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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