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르마트(Zermatt) 마을, 고르너그라트 전망대(Gornergrat)

 

인터라켄서역(Interlaken West)에서 기차타고 약 2시간 10분쯤 걸려 도착한 체르마트역(Zermatt).

역에 도착하자마자 바로 체르마트 지도 확인.

 

짐을 놓기 위해 예약한 호텔로 이동했다.

예약한 호텔 이름은 Hotel Sarazena.

우리는 호텔에 체크인 한후 짐을 풀고 날씨가 좋을 때 고르너그라트 전망대(Gornergrat)를 구경하기 위해 밖으로 나왔다.

바로 근처에 있던 고르너그라트 전망대(Gornergrat) 등산철도역.

우린 티켓을 구매하고 고르너그라트 전망대(Gornergrat)로 올라가는 등산열차를 탔다.

 

고르너그라트 철도 노선

체르마트(zermatt) - 핀델바흐(Findelbach) - 리펠알프(Riffelalp) - 리펠베르그(Rihhelberg) - 로텐보덴(Rotenboden) - 고르너그라트(Gornergrat)

 

도착한 고르너그라트 전망대(Gornergrat).

해발 3,089m의 전망대로 100년 이상 스위스에서 가장 인기 있는 관광지. 체르마트 기차역 맞은 편에 있는 고르너그라트 등산철도역에서 등산열차를 타고 40분 정도 올라가면 알프스에서 두번째로 큰 빙하인 고르너 빙하와 마터호른, 스위스 최고봉인 몬테로사(4,634m)를 비롯한 29개의 4,000m이상 급 알프스 봉우리드를 눈앞에서 볼 수 있다.

 

밑에서는 전혀 예상치 못한 하얀 세상~ ^^

 

꽃보다할배 할아버지들이 커피마셨던 카페. 너무 추워서인지 아무도 없었다. ㅎㅎㅎ

 

높은 고도와 손시렵게 추운 날씨 였지만, 너무 멋진 풍경을 볼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한 순간이였다.

 

우린 리펠호수를 가기 위해 고르너그라트역(Gornergrat)에서 한단계 아래 역인 로텐보덴역(Rotenvoden)에 잠시 하차하였다.

보통은 하이킹하는 사람들이 내리는 역이라고 한다.

 

날씨가 좋으면 리펠호수(Riffelsee)에 마터호른(Matterhorn)이 비치는 데, 아쉽게도 구름이 많이 낀 날씨라서 마터호른조차도 구경하기 힘들었다.

 

저 멀리 보이는 마터호른(Matterhorn).

 

우린 다시 열차타고 체르마트로 돌아와서 저녁먹으러 레스토랑으로 이동하였다.

우리간 곳은 스노우보트라는 레스토랑(Snowboat Cafe).

보트와 같은 독특한 디자인으로 눈길을 끄는 캐쥬얼한 분위기의 바&레스토랑으로 친절한 서비스와 맛있는 요리로 현지인들에게도 인기가 많은 곳이라고 해서 찾아가게 된 맛집.

 

우린 메뉴판을 보고 주문 받는 셰프에게 뭐가 맛있는지 물어보니,

특히 새우 샐러드와 버거가 유명하다고 하여 우린 그걸로 주문.

그리고 책에 나와있어서 우리도 찾아가게 된 집인데,

책에 나온 사진을 보여주니, 자기네들끼리도 서로 돌려 보며 신기해하고 좋아한다. ㅎㅎㅎ

 

드디어 나온 새우 샐러드와 버거.

완전 먹음직스럽고, 비쥬얼 장난 아님을 느꼈다.

 

우리는 맛있게 저녁식사를 하고, 체르마트 구경하러 나왔다.

 

마을이 너무 예뼜던 체르마트 동네~

비슷하게 보여도, 가는 골목마다 사진으로 남겨두고 싶었던 예쁜동네 체르마트.

 

우린 체르마트 동네를 많이 걷느라 힘들었는지 호텔로 들어와 라면 하나씩 끓여먹고 바로 잠들어 버렸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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