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수락산역 맛집] 이어도. 생선구이 맛집.

맛있는 생선구이가 먹고 싶다는 아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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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연애시절 수락산역 근처에 위치한 생선구이 맛집에 찾아가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나서 아내에게 얘기하니 좋다고 얼릉 가자고 한다.

오랜간만에 생선구이를 먹을 생각에 설레는 마음으로 운전하며 이어도에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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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식당 앞에 주차할공간이 있어 주차하고, 우린 내부로 들어가기 시작했다.
들어가기전 외부에서 찍은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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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어구이+압력찰솥밥+된장찌개+맛갈찬 7,000원

양푼이동태탕2인분+압력찰솥밥2+맛갈찬 1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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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메뉴 포장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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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에서도 음식을 볼 수 있는 유리 진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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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선구이 맛집으로 유명한지 사람들로 가득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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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어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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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선구이 모듬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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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비워 있는 자리에 앉았다.
주위를 둘러보니 저녁시간이라 그런지 식사하시는 테이블도 있었지만, 이 식당의 또다른 인기 메뉴인 찜과 탕도 많이 드시는 모습이 포착되었다.
나는 순간 맛있게 보이는 아구찜도 먹고 싶었지만, 아내를 위해 식사로 선택.
나는 무슨 메뉴가 있나 메뉴판을 바라보았다.

식사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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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주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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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속세트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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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에 걸린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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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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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산지 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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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는 식당 입구부터 풍겨운 고등어 냄새가 너무 좋았다고, 고등어 정식을 선택하고, 나는 얼큰한 탕 종류가 땡겨서 알탕을 주문했다.

아내와 나는 이런 저런 얘기를 나눈사이 반찬 셋팅후 주 메뉴가 나왔다.

정결하고, 깔끔하게 나온 맛갈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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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물이 들어있는 노란주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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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가 주문한 고등어정식.
고등어구이 + 된장찌개 + 압력찰솥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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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주문한 알탕.
알탕 + 압력찰솥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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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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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먹어볼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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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 먼저 밥한숟가락위에 고등어살 발라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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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난 얼큰한 알탕 한입~
알양도 생각보다 많이 들어있네!
알이 토실토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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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맛있다~~ ㅎㅎㅎ

고등어는 크기도 컸고, 무엇보다도 짜지도 않고, 알맞게 구워져서 맛있었다.
알탕은 우리부부가 매운걸 잘 못먹는데, 맵지도 않고, 국물맛이 시원한게 맛있었다~

우리부부는 맛있다는 말만 남긴채 고등어와 알탕을 서로 같이 나눠먹었다.

공기에 담은 밥을 다 먹고 남은 솥에 노란주전자에 있는 뜨거운물을 부어 누룽지를 해서 맛갈찬과 남은 고등어 뼈에 붙어있는살까지 다 발라내서 함께 먹으니 고소한 맛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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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부부는 오랜간만에 먹은 고등어구이와 알탕을 배부르게 맛있게 먹어서 너무 행복한 표정을 지었다.
자주 종종 와야겠다는 말과함께, 계산하고 나온면서 명함 한장도 챙겨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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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엔 이집의 인기 메뉴인 아구찜을 먹으러 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