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부부가 좋아하는 부채살 스테이크.

코스트코의 장점은 고기가 저렴하고 질이 좋다는점!


빛깔도 곱고, 두껍게 썰린 고기가 제대로다!
먼저 마리네이드를 하기위해,
지인에게 선물받은 이탈리아산 버진엑스트라올리브오일을 꺼내고,
소금, 후추, 바질로 앞뒷면 골고루 발라주기!


이렇게 한 후 냉장고에서 최소 1시간에서 하루정도 숙성시키면 고기에 간도 베이고, 육질이 훨씬 부드러워진다!

 


전날 밤에 냉장고에 넣었다가 하루만에 꺼내니 고기색이 좀 더 진해진것을 볼수있다.

이제 함께 먹을 가니쉬부터 굽기.
집에있는 가지,양파,마늘, 새우까지 줄줄이 소환하여 잘 구워서 접시에 먼저 담아내고~


이제 스테이크 굽기!
가열된 두꺼운 팬에 올라브오일을 넉넉히 두르고 버터한쪽을 넣으면 풍미도 보장^^


쎈불에서 앞뒷면을 누룽지태우듯 굽는게 포인트.
육즙이 나오지 않도록 잘구워준 후,
뚜껑을 덮거나 호일로 감싸서 내부까지 익혀주기. 우리집은 양면팬을 이용해서 좀 더 간단히 구워낼수있었다. 양면팬이 없다면, 뚜껑을 덮거나 쿠킹호일로 열발산을 줄이는것도 방법!
뚜껑을덮고 5~10분정도 기다리면, 미디엄레어정도의 익힘이 되지만, 아내가 임신한 상태이므로 안전하게 완전히 익히기로 결정. 약불에서 조금 더 기다렸다.
드디어 완성된 스테이크!


완전히 익혔지만, 고기의 육즙도 살아있고, 질기지 않아서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
추석 직전 결혼한 우리 부부의 3주년 기념 식사였다.
함께 곁들인 음식은 아내가 휘리릭 만들어낸 상하이파스타! 다음에 도전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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