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궁


왕궁은 짜오프라야 강 동쪽에 위치한다.


왕궁에는 에메랄드 불상이 모셔진 왕실 사원 왓 프라깨우가 있으며 화려한 금빛의 불탑이 있다.

비싼 입장료에 더위도 각오해야 하지만 그만큼 가볼 만한 가치가 있는곳이다.


방콕 관광 1번지라고 불리는 대표 불교 사원 왓 푸라깨우(왕궁), 왓 포, 왓 아룬은 짜오프라야 강변을 따라 늘어서 있다.


왕궁 입장시 짧은 반바지나 미니스커트, 민소매 상의, 노출이 심한 옷, 슬리퍼 차림은 입장이 허용되지 않는다.

100B의 예치금을 내면 옷과 신발을 빌릴 수 있지만 복잡하고 시간이 많이 걸린다.


왕궁 개장시간

오전 8시 30분 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왕궁 입장료

500B (왕궁, 위만멕 궁 포함)


최소 2시간 전까지 입장하는 것이 좋으며, 아침 시간이 시원하고 여유롭게 둘러볼 수 있다.


날씨가 무덥기 때문에 시원한물이나 음료를 미리 챙겨두고 여행하는 것이 좋다.


왕궁은 외국 관광객들의 눈에는 더없이 이국적이고 환상적이다.

방콕 내 한인 여행사에 일일 투어나 한나절 투어를 예약하면, 픽업과 개인 가이드, 왕궁에 대한 설명을 곁들여 함게 돌아보는 방법도 있다.


태국인의 95%이상이 불교를 믿으며, 생활 속에서 부처님의 말씀을 깨닫기 위해 노력한다.

스님에 대한 경외심과 마을 곳곳에 있는 사원, 태국에서 태어난 남자라면 일생에 한번쯤은 부엇이란 의식을 통해 스님이 된다. 

불교와 더불어 태국인들을 지탱하는 가장 큰 힘은 바로 국왕이다.

왕에 대한 존경심은 태국인 누구를 막론하고 절대적이며, 국왕 역시 가난하고 약한 태국인들의 절대적인 아버지이다.


새벽 사원이라는 이름으로 잘 알려진 왓 아룬은 짜오프라야 강 톤부리에 자리하고 있다.


타 띠안 선착장에서 르어 깜팍을 타고 강을 건넌 후 도보 3분

오픈 08 : 00 ~ 17 : 00

입장료 50B


왕궁 위치 BTS-S6 싸판탁신역 1번출굴 나와 수상보트를 타고 타 창 Tha Chang 선착장에서 하선하면 된다.


왕궁 주변에는 방콕여행자를 대상으로 사기를 치는 사람이 가장 많다.

가장 흔한 수법은 왕궁이 오늘 문을 닫았다고 하는 것이다.

그리고 10B에 툭툭을 타고 방콕 구경을 시켜준다고 한 후, 보석상 등으로 유인하기도 하니 조심해야 할 것이다



아시아티크 ASIATIQUE


아시아티크는 짜뚜짝 시장을 축소해서 옮겨놓은 야시장 같다.

짜뚜짝 시장은 한낮의 더위를 느끼며 돌아 다녀야 하는 반면 아시아티크는 해질녘 부터 시작하고 강변에 위치하고 있어 시원한 강바람을 맞으며 멋진 야경은 덤으로 즐길수 있다.


아시아티크 가는 방법!!

BTS-S6 싸판탁신 역 Spahan Taksin Sta 2번출구로 나와 50m쯤 걷다 보면 보트 선착장이 나온다. 

그곳에서 아시아티크 전용 셔틀보트를 타고 이동 하면 된다.


보트를 타고 이동 하며 짜오프라야 강을 바라보는 경관은 정말 멋지다.

에어컨이 빵빵한 택시를 이용해 아시아티크를 갈수도 있지만 보트를 타고 강변의 경관을 보는것만으로도 멋진 선물같다.


아시아티크에는 방콕의 유명 레스토랑이 입점해 있고 푸드 코트도 잘 되어 있다.

멋진 강변을 바라보며 시원한 맥주 한잔으로 여유를 느끼는것도 좋다.


전통 수공예품과 각종 기념품들 그리고 선물하기 좋은 상품들이 많이 있어서 주말에 방콕을 여행한다면 짜뚜짝 시장을 가보는게 좋고, 방콕을 평일에 여행한다면 이곳에서 쇼핑을 즐기는 것도 좋다.


한국 남산에 있는 사랑의 자물쇠가 이곳에도 있다. 

어느 나라든 사랑의 약속을 맹세하는 마음은 같은것 같다. ㅎㅎㅎ


오픈 시간 17 : 00 ~ 22 : 00


아시아티크는 다른 야시장에 비해 깔끔하고 짜뚜짝 시장과 가격을 비교해도 나쁘지 않을 만큼 저렴하다.

이곳의 상점들도 흥정을 하면 더 저렴하게 구매 할수 있다.  

맛있는 태국의 음식들과 쇼핑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카오산로드


카오산 로드는 왕궁 주변에 있어 여행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노천 바에서 맥주나 커피를 마시며 거리 구경하기, 길거리 음식 즐기기, 외국인 여행자들과 수다 떨기 등에 적합한 곳이다.


카오산 로드 인근에는 저렴한 숙소, 식당, 여행사, 마사지 숍까지 여행자들이 원하는 시설들이 몰려 있다. 


태국 맥도날드에만 있다는 콘파이!!

달달한게 태국 여행오면 한번쯤 먹어볼만 하다.


여행자들이 끊이지 않는 만큼 각종 기념품과 태국의 수공예품들도 많이 판매되고 있다.


카오산 로드에는 고급 레스토랑은 없지만 저렴한 식당과 태국 현지인을 대상으로 하는 소규모 레스토랑이 많아서 저렴하게 여러가지 음식들을 즐길 수가 있다.


타이 마사지로 유명한 태국의 마사지.

발마사지, 오일마사지, 스파 프로그램 등 종류가 다양하다.

저렴한 가격으로 시원한 마사지를 받고, 여행의 피로를 날릴수 있다.


프라이팃 로드에서 람부뜨리 로드로 가는 골목길에 유명한 동대문 식당이 있다.

이곳에선 김치말이 국수와 삼겹살 김치찌개 등 한국 음식을 맛볼 수 있는 한국식당이다.


카오산로드 주변에는 한국인이 운영하는 업소가 많다.

동대문, 홍익여행사, 홍익인간 등 대부분 한국 여행객을 위한 식당과 숙소, 여행사를 겸하고 있다.

한국인들이 선호하는 프로그램을 예약 받고 있으며, 언어 소통에도 문제가 없어 편리하다.


방콕어디서나 쉽게 접할수 있는 생과일과 주스~

땡모빤은 수박 주스로 더위와 피로를 한번에 날려 줄 수 있어 더운날씨에 고맙고 맛있는 음료다.


카오산 로드는 대중교통수단이 가장 필요한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BTS와 MRT가 다니지 않는 교통의 사각지대 이다.

시내에서 카오산로드로 이동하는 일은 만만한 일이 아니다. 

다양한 이동 수단이 있지만 가장 선호하는 방법은 BTS+수상버스 Express Boat  BTS-S6 싸판탁신역에서 하차 1번출구로 나가면 싸톤 선착장이 나온다.

수상버스를 타고 프라이팃 선착장까지 오면 프라이팃로드로 연결되고 카오산 로드까지 5~10분 정도 걸린다. 

그리고 미터택시 인원이 2~3명 되면 다른 교통수단보다 택시를 이용하는 것이 경제적이다.

쑤쿰윗이나 씰롬에서 출발해 카오산 로드까지 130~150B 정도 요금이면 된다.

방콕 시내에서 택시를 탈 경우 차를 세워놓고 손님을 기다리는 택시보다 빈 차로 움직이는 택시를 이용하는 것이 바가지 요금에서 벗어나는 지름길이다.

빈 차로 움직이는 택시를 타더라도 반드시 미터 요금으로 가자고 말을 한다.



방콕 지하철MRT 이용방법!!


방콕은 교통정체로 유명하다.

교통정체를 피할수 있는 방법은 지하철 MRT 또는 지상철 BTS 를 이용하는 방법이 있다.

MRT는 1개 노선으로 18개 역이 있다.


MRT 노선도


내가 이용하려는 구간은 Lat Phrao(랏프라오) 부터 Phra Ram9 (팔람까오)~

Phra Ram9 (팔람까오)에는 로빈슨백화점과 Tesco Lotus가 있다.

우리나라 지하철과 같이 지상에서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해 지하철 타러 내려간다.

방콕의 지하철은 공항처럼 위험한 물건을 소지하고 있는지 검색대를 지나야 통과 할 수 있다.


방콕의 지하철은 마시던 음료도 들고 탈수 없을 정도로 깨끗하고, 내부 또한 시원하다.


내가 이용하는 구간은 25바트(820원) 혼자나 둘이라면 지하철을 이용하는것도 좋지만,

3명 이상이라면 저렴한 택시를 이용하는 것도 좋다.


셀프계산이나 창구에서 목적지에 따라 요금을 지불하면 된다.


목적지를 누르고 요금을 지불하면 동전모양의 칩이 나온다.

지하철 내부 분위기도 우리나라랑 비슷하다.


출구로 나올때 칩을 투입구에 넣으면 된다.


지하철 MRT 이용방법은 우리나라와 매우 흡사하다.

다른점은 MRT에서 BTS로 환승이 안되고, 구간에 따라 요금이 높아진다는 것이다.

그리고 방콕 물가에 비하면 요금이 저렴한것 같지는 않다.


방콕도 우리나라와 같이 출퇴근 시간에는 매우 복잡하다.

출퇴근 시간만 피한다면 편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 같다.

운행시간은 오전 6시부터 자정까지 배차간격은 5~10분 정도이다.

한번 타보니 우리나라 지하철과 똑같아서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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