숯불에 구워 더 맛있는 숯불닭갈비 무한리필.

맛있는 숯불닭갈비 먹으러 남양주 별내까지 찾아간 929숯불닭갈비.

건물 뒷편 골목에 주차를 하고, 건물 내부로 들어가니 보이는 후문.

후문을 통해 식당 내부로 들어가니 인원체크후, 만석이라 대기해야한다고 한다.

우리 앞에 한팀이 대기하고 있다는 말과 우리는 정문쪽으로 이동하여 밖에서 기다리게 되었다.

 

<929 숯불닭갈비 가격>

대인(중학교이상) - 13,500원

소인(초등학생) - 7,500원

유아(4~7세) - 4,500원

영업시간 : 11:00~23:30

정문앞에서 대기하기.

우리보다 일찍 온 한 가족이 기다리는 모습.

우리도 언제 자리가 생길지 모르니 앉아서 기다리기~

기다리기 지루하신 분은 주방에 문의하셔서 마늘이나 양파를 까셔도 좋다는 문구. ㅎㅎㅎ

기다리다 보니 우리 이후에도 계속 손님들이 오시기 시작하였고,

언제 자리가 생기나 계속 창문 너머로 내부를 들여다 보게 된다. ㅎㅎㅎ

30분쯤 기다리다 보니 드디어 우리 차례가 되어 들어가게 되었다.

직원의 안내를 받아 비워 있는 테이블로 이동.

자리에 앉으니 바로 가져다 주는 숯불과 밑반찬들.

참고로 고기는 처음부터 주지는 않고, 직접 접시에 담아와서 구워먹는 시스템이였다.

나는 고기를 가지러 셀프바로 이동.

간장닭갈비와 양념닭갈비 2종류, 목살, 그리고 반찬 종류들.

국내산 하림닭을 취급한다고 하니 믿음이 가고, 닭갈비 상태들도 싱싱하고 좋아보인다.

닭갈비고기만 있는줄알았는데, 두툼한 목살도 있다.

우리는 닭갈비가 땡겨서 갔기에 닭갈비에 집중하기로 했다.

그래도 처음방문인지라 어떤닭갈비가 더 맛있을지 모르니, 간장닭갈비와 양념닭갈비 2대씩 가져가서 구워 먹어보고 더 맛있는 걸로 가져와서 먹기!!

먼저 간장 닭갈비부터 구워서 먹어보기.

겉모습만 봤을땐 간장양념에 재워진건지 모르고, 그저 하얀닭갈비인 줄 알았는데,

구워서 먹어보니, 살짝 베어있는 간장양념이 입맛을 돋우었다.

일단, 고기에 숯불향이 가득 베어있고, 정말 부드러웠다.

숯불에 굽기 떄문에 타지 않기 위해서 자주 뒤집어 주었는데도, 육즙은 그대로 유지되어있는 점도 특이했다.

또한 간이 쎄지않고, 자극적이지 않아서, 계속 당기는 맛이었다.

기름진 맛이 부담스러워질때는 밑반찬으로 나온 절임무와 같이먹으니 한결 깔끔한 맛으로 먹을수도있었다.

다음은 양념닭갈비.

색깔자체는 간장닭갈비보다 훨씬 먹음직스럽다.

양념닭갈비 또한 육즙이 풍부해서 촉촉하고 부드럽게 먹을 수 있었다.

매콤함과 짭짤한 맛이 간장닭갈비보다 훨씬 강렬했고, 자극적(?)이었다ㅎㅎㅎ

그래서, 쌈무와 상추쌈과 함께 먹으니 한결 중화된 맛으로 먹을 수 있었다.  

양념닭갈비는 매콤하니 맛있긴 하였지만, 우리 입맛에는 약간 매콤하고 짭짤해서 간장닭갈비를 더 먹기로 하였다.

이번엔 목살도 가져와서 먹어보기. 목살도 두툼하니 맛있어 보인다~

하.. 그런데 이집은 정말 닭갈비 전문인지...

목살의 원산지표시도 없었고, 두꺼운 목살을 숯불에 서서히 구우니... 수분이 날아가서 뻣뻣한 식감이었다.

우리가 굽는 요령이 없었던건지는 모르겠지만, 부드럽고 촉촉한 닭갈비를 먹다가 약간 실망하게 된 맛이었다...

그래도 닭갈비만 먹는것보다는 색다른 맛을 느낄수있는 괜찮은 아이디어!같았다.

이번엔 다시 매콤한것이 땡겨서 양념닭갈비로~

상추에 싸서먹는 맛도 좋고, 뼈에붙은 살을 뜯어먹는 재미도 좋다!ㅎㅎㅎ

정말 아내와 나는 맛있다는 말만 남긴채, 둘이 끊임없이 폭풍흡입을 하였다.

 

다 먹고 계산하고 나오니 대기하는 인원이 엄청나다. ㅎㅎㅎ

그래도 오랫동안 많이 먹는 동안에도 불판도 여러번 갈아달라고 하고,

우리커플에 대해 직원한명도 눈치주지 않고, 끝까지 친절하게 대해주어서 편안한 마음으로 먹었던 것 같다.

테이블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확실히 인기맛집이어서 그런지 옆집가게들의 텅텅빈 테이블과는 정말 정반대되어

먹고 나온후에도 괜히 뿌듯한 마음까지 들었지만,

시간타이밍을 잘 못맞춘다면, 기약없이 기다려야 하는점이 아쉬운것같았다.

그래도 맛있으니 또 와야지!!!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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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좋아하는 떡볶이 먹으로 별내에 위치한 스낵바 Cok.

아내와 함께 떡볶이 먹고 싶을때 가는 궁물 떡볶이 맛집.

입구 플래카드에는 2,500원이 써있는데 3,000원으로 올랐다.

즉석이라 더욱 맛있는 '궁물떡복이', 맛있는 '찰순대', 바삭한 '수제튀김', 한끼 '가락국수', 가정식 '김밥'.

크지 않은 내부 모습.

깔끔하게 잘 정리되어 있는 테이블.

메뉴와 가격.

떡볶이는 즉석조리하므로 5분정도 소요되고, 모든 메뉴 포장가능.

단무지, 앞접시, 포크 등 셀프 코너. 옆에 음료도 보인다. ^^

우리는 B세트(떡+튀+순+오뎅)에 김밥추가해서 주문.

참고로 카운터에서 주문하면서 선결재.

주문 후 기다리는 동안 읽어보기. ^^

Snackbar Cok은 포크 하나만으로도 만족할 수 있는 바쁜 별내인들의 휴식처입니다. 간편한 스낵이지만, 전문조리사 출신 주방장이 정성을 다해 준비합니다.

Cok 메뉴는 기차역의 추억을 떠올리며 허기를 달래줄 가락국수, 재료의 풍미를 살리는 튀김들, 혼자서도 골고루 즐기는 한접시 등, 고객의 만족이 우선입니다.

키즈(kids), 안심(safe) 떡볶이란 맵고 자극적인 떡볶이에 당황하는 내아이를 위한 'Real' 건강메뉴입니다. 국산쌀떡, 한우, 유기농 간장에 합성조미료 Zero!! 진짜 아빠의 마음을 담아냅니다.

고객의 마음을 생각해서 만들어주는 믿음이 가는 스낵바 메뉴들.

드디어 나온 메뉴들.

부산오뎅 3개.

찰순대.

수제 튀김들. 새우, 김말이, 오징어, 고구마, 야끼만두.

즉석 궁물떡볶이.

김밥.

전체샷~

맛있겠다!! 먹어볼까나~ ^^

전에 왔을때에는 궁물이 매콤달콤한게 옛날떡볶이 맛이 많이 났었는데 이번에는 매콤하지는 않았지만, 달달하니 맛있었다.

그리고 입구에는 즉석조리라고 써있었는데, 예전에는 잘 몰랐는데 이번에는 유심히 보니, 튀김이 튀겨져 있고, 떡볶이도 만들어져 있는 것 같았다.

좀 아쉬운 부분이긴 하였지만 그래도 떡볶이를 좋아하는 나는 상관없었다~ ㅎㅎㅎ

그리고 이미 튀김이 튀겨져 있었어도 정말 바삭바삭하니 맛있었고, 김밥도 오뎅을 채썰어서 넣은게 특이하고 담박하니 맛있었다.

전체적으로 내 입맛에는 딱 좋았던, 스낵바 Cok.

나올때 명함 한장 챙겨 나오기.

8,000원 이상 단순현금결제시 스탬프 하나 꾹!!

나는 계속 카드결재하는 관계로 패스~ ㅎㅎㅎ

영업시간 : 11시 30분 ~ 21시. 월요일 휴무.

궁물떡볶이가 생각날때마다 또 방문해야지~ ^^ 

 

 

 

 

 



요즘 아내가 임신중이라 무슨 음식이 입에 맞을지 잘 몰라서,

유독 뷔페나 샐러드바에 자주 가는 것 같다.

뷔페나 샐러드바 가면 많이 먹어야 할 것 같은 부담감은 있지만,

그래도 종류가 많으니, 아내 입맛에 하나라도 맞았으면 하는 내 바램이다.

이번엔 남양주 경복대 정문 앞에 위치한 골든볼9에 방문하게 되었다.

 

골든볼9은 평소에 모임장소로 자주 가는 곳이다. 

이번엔 아내와 평일 점심에만 먹을 수 있는 샐러드바를 이용하기 위해 방문.

GOLDEN BALL9.

 

1시쯤 도착한 골든볼9.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가는길에 보이는 골든볼9에 오신걸 환영합니다라는 안내판.

 

골든볼9 입구 모습.

 

 

입구로 들어가기 전에 메뉴가 뭐가 있나 확인.

골든볼9 여름특선메뉴!

메뉴를 보니 과일찹쌀탕수육/훈제오리숙주볶음/잡채말리 칠리강정/구운마늘 보쌈 등등 몇가지 메뉴는 저녁/주말 메뉴이니 참고!!

평일 점심 샐러드바 9,900원!

이용 시간 - 11:30 ~ 15:30 (1시간 30분 이용제한)

버섯샤브&샐러드바

평일런치(11:30~15:30) - 11,800원

평일디너(17:00~21:00) - 13,800원

주말 / 공휴일(11:30~21:00) - 14,800원

 

쇠고기버섯샤브&샐러드바

평일런치(11:30~15:30) - 14,800원

평일디너(17:00~21:00) - 16,800원

주말 / 공휴일(11:30~21:00) - 17,800원

소고기 추가 (1인분 / 90g) - 3,000원

 

버섯샤브와 쇠고기버섯샤브의 차이점은 소고기가 나오냐 안나오냐의 차이!

버섯을 좋아하는 아내는 평소에 버섯샤브&샐러드바를 주로 이용하였는데,

오늘은 버섯이 별로 생각나지 않는다며 샐러드바만 이용해도 충분하다고 하여,

우리 부부는 평일런치 샐러드바만 이용하기로 했다.

 

입구 문에 보이는 골든볼9 이용시간.

 

우린 내부로 들어가 직원 안내를 받아 편안한 자리로 이동.

평일런치 샐러드바 2인 주문하였다.

먼저 주위를 살펴본 나.

요즘 장마철이라 우리가 방문한날도 날씨가 흐리고 비가 내려 손님들이 좀 적어보였지만,

오히려 복잡하지 않고, 편안하게 음식을 먹을 수 있었서 좋았다. ㅎㅎㅎ 

 

테이블 모습.

버섯샤브 먹을시 버섯과 야채 담을 볼과, 샤브를 해먹을 수 있는 인덱션.

우린 샐러드바만 이용할 것이므로 볼은 치워주셨다.

 

골든볼9 샐러드바 이용안내.

테이블 번호 & 원산지 표시.

주류 가격.

골든볼9 이용시간 및 가격.

 

 

나는 아내에게 맛있는 음식을 갖다 주겠다고, 편히 쉬고 앉아 있으라고 얘기한 후,

음식이 뭐가 있나 둘러볼겸 가지러 갔다.

음식이 셋팅되어있는 테이블 사이가 넓어서, 이용하는 사람들끼리 동선이 겹치지 않고, 복잡하지 않게 이용할 수 있었다.

 

수저&젓가락, 물회그릇, 샤브용 소스 셋팅.

셋팅테이블 윗쪽에  잘보이지는 않지만, 샤브를 이용하는 손님을 위한 샤브용 육수병도 가득 놓아져있다.

 

언제나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오는 초밥 코너. ㅎㅎㅎ

골든볼9 초밥을 맛있게 드시는 방법!

초간장을 붓으로 찍어 생션표면에 바른 후 맛있게 드세요.

시원한 물회 먹고 싶었는데~!! 어쩜 이리 딱 있을까~~ ㅎㅎㅎ

 

우측에는 다양한 샐러드 종류.

흰밥과 우엉영양밥, 버섯샤브 먹고 죽을 해서 먹을 수 있는 코너.

이번엔 턴을 돌아서, 준비되어 있는 메뉴들.

자만두와 모둠물회 사이에 볶음우동과 떡갈비는 잘 안보이네~ ㅎㅎㅎ

 

이번엔 쌈과 치즈퐁듀&갈릭브레드, 직화 돼지불고기, 피자, 치킨, 모밀소바, 과일 등 코너.

샤브용 야채&토핑.

정말 여러가지 버섯과 채소, 면 종류들이 많이 있다.

냉장샤워하는 야채와 버섯들ㅎㅎㅎ 보기만해도 신선해보여서, 다음에는 샤브샤브를 먹어봐야겠다.

 

디저트 코너.

음식코너들을 지나서 한쪽 구석에 마련되어있는 디저트퍼레이드.

커피와 음료를 비롯해서, 각종 쿠키와 옛날과자, 케잌, 요거트코너, 팥빙수 등 다양한 메뉴들이 줄지어있다.

지난 겨울에 왔을때에는 갈비만두와 미니호빵이 있었는데, 팥빙수와 계절음료(망고/매실)로 변경되어있다.

 

옛날과자에 별로 관심없는 나인데, 벽면을 가득꾸민 옛스러움에 옛날과자도 관심이 가게 된다ㅎㅎㅎ

 

이제 다 둘러보았으니,

아내가 어떤 음식이 입에 맞을지 모르니, 평소에 좋아하는 음식를 위주로 담고,

다른 음식도 한번 맛볼 수 있도록 이것저것 담아야지~ ^^

내가 좋아라 하는 초밥~ 이쁘게 담아야지~

마지막엔 디저트로 녹차케익에 진한 아메리카노 한잔~ ^^

 

다 드신 빈접시는 이곳에 올려주세요~

 

골든볼9는 다른 샐러드바에 비하면 종류가 적어 보일 수 있으나,

음식 하나하나 정성이 들어가 있을 정도로, 우리 부부 입맛에 딱 맞았고, 맛있었다.

 

겨울에 다녀왔을 때와 한여름인 지금, 디저트를 비롯한 몇가지 메뉴들이 여름맞이 메뉴로 변경되어있었다.

초밥은 겨울에 볼수없었던 메뉴이기도 했는데, 겨울까지 이어지려나 궁금해진다.

매번 갈때마다 똑같은 메뉴만 있는것보다, 변화가 있는것도 가끔씩 올때 느낄 수 있는 즐거움이기도 한것같다.

 

계산하고 나오면서 계산대 맞은편에 있는 귀여운 브라우니 인형. 갖고싶다~

나중에 우리 드림이 선물해주면 좋아하겠다~ >.<

 

계산대에 붙어있는 장미여관 밴드 배상재 방문 사인.

 

몇 일 후에 아는 지인과 함께 주말에 또 방문 예정.

방문하고 나서 주말 버섯샤브&샐러드바도 올려봐야지~ ^^

 

 

 



예전부터 여름만 되면 시원한 초계국수가 땡겼었는데

드디어 날 잡아서 초계국수 먹으러 가게 되었다.

 

우린 초계국수 맛집이 어디에 있나 찾다보니

팔당 초계국수가 맛집으로 유명하다기에,

드라이브 할겸 초계국수 맛집이 있는 팔당으로 고고~~

 

의정부에서 1시간 정도의 거리인 팔당.

차안에서 에어컨 바람도 시원하긴 하지만

한강을 바라보며, 시원한 바람 공기를 맞으며 달려가니

내 기분도 상쾌하고 그동안의 쌓인 스트레스를 잊을 만큼

가슴이 뻥 뚫리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다행히 차는 많이 막히지 않아서

점심시간에 맞춰서 12시쯤, 1시간만에 도착한 팔당 초계국수.

주차장에 이미 차들도 많이 있었다.

빈자리에 주차를 먼저~

 

주차를 하고 입구로 걸어가니

입구에 붙어 있는 간판.

내부로 들어가기 전에 미리 메뉴와 가격을 확인하고 들어갈 수 있어서 좋긴하다.

 

역시 팔당에는 자전거 코스가 잘 되어 있어서

자전거 타러 많이들 오시는데

자전거 거치대까지 되어 있으니,

식사하면서 자전거 보관까지 시설이 잘 되어 있네~

벌써 몇대의 자전거가 거치되어 있네.

 

팔당초계국수 입구 모습.

2016년 5월 3일에 mbc오늘아침, TV에도 맛집으로 방영 되었네.

 

입구 바로 옆에도 사람 많을시 대기표 받는 곳과 입구 좌우측에 대기 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

 

우린 대기없이 바로 입장~

식당 내부 구경하면서 앉을 자리로 이동했다.

내부에도 사람이 많네~

 

우린 직원이 안내해준 자리에 앉으니  곧바로 종이에 적힌 메뉴판과 볼펜을 갖다 주셨다.

메뉴가 적힌 종이에 우리가 먹을 음식 체크.

 

우린 초계국수를 먹으러 왔지만,

아내가 메뉴판을 보니 옹심이들깨칼국수도 입맛이 땡긴다는 말에

대신 초계국수를 특으로 하나 시키고, 옹심이들깨칼국수도 하나 시켰다.

 

주문을 맞치고 우린 테이블과 주위를 살펴보기 시작.

테이블엔 이미 김치통과 빈접시, 집게가 셋팅이 되어 있었다.

내가 좋아라하는 겉절이~ 맛있게 생겼네~~

겉절이를 먼저 맛볼까나~~

음식이 나오기 전에 빈접시에 김치를 먼저 담아 놓구~

오호~ 매콤하니 맛있다~~ 국수에다가 김치 얹어서 먹으면 더 맛있겠는걸~~ ㅎㅎㅎ

 

김치 한번 맛을 보았으니 다른쪽에 눈이 들어오기 시작~

벽에 걸려있는 메뉴판.

닭, 돼지고기, 배추, 쌀은 국내산으로만 조리한다고 하니

가격이 좀 비싼 이유를 알 것 같다.

 

테이블에 있던 메뉴판 앞면.

계절메뉴로 해물칼국수랑 매생이칼국수.

메뉴판 뒷면에 적힌 팔당초계국수의 다섯가지 비밀.

 

 

아내와 얘기를 나누는 사이 얼마 시간이 안되어서 주문한 음식이 금방 나왔다.

 

초계국수(특).

그릇이 넘칠 정도로 푸짐한 양~

 

옹심이들깨칼국수.

단호박 칼국수. 색깔부터가 예사롭지가 않네~~

 

이제 맛있게 먹어볼까나~~

 

팔당 초계국수의 맛은 면발이 쫄깃쫄깃한게 씹히는 식감이 있었다.

그래서 직원한테 여쭤보니 자체 공장에서 직접 면을 만든다고 하고,

면만도 따로 구매할 수 있다고 한다.

그리고 닭은 새콤한맛이 났고, 동치미 맛의 국물맛은 속안까지 시원한 느낌이였다.

 

옹심이들깨칼국수는 단호박맛의 부드러운 면과, 쫄깃한 옹심이의 맛, 고소한 국물 맛이 잘 어울리는 맛이였다.

 

먹다보니 생각보다 많은 양이였지만~

그래도 잘먹는 나는 면에다가 겉절이와 함께,

시원한 국물을 마시며 깨끗하게 클리어 하였다~ ㅎㅎ

중간에 겉절이를 다 먹어버려서

셀프로 갖다 먹는 공간이 있어 김치 한통을 더 가지고 테이블로 왔다.

국수랑, 겉절이까지 다 먹는걸 보고 놀란 아내~~

(처음에 셋팅된 테이블에 놓인 겉절이가 조금밖에 들어있지 않았다고 아내에게 핑계를 댔다. ㅎㅎㅎ)

 

다 먹고 우린 계산대로 가니

근처에 있는 커피자판기.

믹스 커피는 100원, 스타벅스 고급커피는 1,500원.

우린 근처에 있는 봉주르에 가서 차한잔할 예정이라서, 여기선 패스~~

 

커피자판기 옆에 밖으로 나갈 수 있는 공간이 보여서 확인.

야외에도 테라스처럼 되어있어서, 밖에서도 시원하게 식사를 하거나

커피를 마셔도 좋을 것 같다.

 

그리고 다시 내부로 들어와 다른 한켠에 눈에 들어온 과자 진열대.

팔당초계국수 가격을 물어보니 11,000원.

국수가 쫄깃쫄깃해서 맛있긴 한데,

초계국수를 아직 할 줄 몰라서 그냥 지나쳤다~

다음에 초계국수 만들 줄 알면 국수 사다가 맛있게 만들어 줄게~~ ㅎㅎㅎ

 

계산대에서 계산하다 보니 보이는 원산지 표시와 아이스크림 판매.

우린 계산을 다하고 나오니

바로 입구 앞에 살구도 팔고 있는것이 아닌가~

살구를 보더니 먹고 싶다고 사달라는 아내. 

1봉지에 저렴한 가격 2,000원, 마을주민 판매.

 

우린 살구 2봉지 구매.

아내와 나는 잔뜩 배가 불러서 커피까지 마셔야 하니,

살구는 집에서 먹기로 하고,

커피마시러 다음장소인 봉주르로 이동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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