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2월 16일, 임신 36주 5일.
37주 이전에 태어나면 조기출산인데,
36주차까지 무사히 엄마 뱃속에 건강하게 있어준 드림이가 감사하다.
아내도 이젠 마음이 편해지고, 이제 낳을일만 남은것 같다고 한다. ㅎㅎㅎ
그래도 지금까지 잘 버텨온것처럼 몇일만 더 기다렸다가 내년에 만나자~ ^^
2주만에 찾은 병원.
이번 주수때에는 막달검사를 한다.
막달검사하기전에 먼저 소변검사를 하고 초음파검사하러 담당 원장님 뵙기.
드림이 얼굴 모습.
드림이 크기, 3.2kg.
현재 주수보다는 좀 더 크다고 하시면서, 운동 열심히 하시고 상황 좀 지켜보자고 하신다.
건강하게 잘 크고 있는 모습을 보니 감사하긴 한데, 너무 크지 않기를 바란다.
심박동수 145회/분
초음파검사 마친후 막달검사하러 이동~
막달검사는 폐 X-ray, 심전도검사, 혈액검사를 한다.
산모에게 이상이 있는지 없는지를 체크하기 위한 검사라고 한다.
그리고 36주차 이후부터는 주 1회씩 방문.
다음주 37주차에 병원 방문하여 막달검사 결과를 듣고, 내진검사도 한다.
이제 정말 드림이가 나올 날짜가 점점 다가와 지나보다~ ㅎㅎ
막달 증상!!
임신 막달이 되면 아기가 밖으로 나올 준비를 하기 때문에 엄마의 몸에는 여러가지 증상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체크해보고 이상이 있는 경우 즉시 병원에 가서 진찰을 받는다.
01. 출혈
- 내진 후 소량의 출혈이 비친다.
- 통증과 함께 검붉은 출혈이 있다.
- 점액이 섞인 소량의 출혈이 있다.
- 통증 없이 출혈만 있다.
02. 통증
- 콕콕 찌르는 듯한 통증이 있다.
- 치골에도 통증이 나타난다.
- 갑자기 배가 뭉치고 땅긴다.
- 복부 통증이 너무 심하다.
- 배가 불규칙적으로 뻣뻣해진다.
- 통증이 계속되고 돌발적인 격통이 나타난다.
03. 두통
- 머리가 자주 아프다.
- 어지럼증, 구토 증세를 동반한다.
- 급하게 움직이면 현기증이 난다.
04. 질분비물
- 백색, 노란색의 대하가 나온다.
- 물이 흐른다.
05. 부종
- 몇일만에 500g이상 체중이 늘어났다.
- 손이 저리고 다리에 쥐가 나거나 경련이 일어난다.
06. 기타증상
- 똑바로 누워 자면 괴롭다.
- 오한이 있고 열이 난다.
- 태동이 느껴지지 않는다.
- 숨이 차고 가슴이 두근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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