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24주차. 임신성 당뇨병 검사.
2016년 9월 23일 24주 5일.
24주차에는 혈액을 통해 당뇨 여부를 확인하는 임신성 당뇨병 검사를 한다.
임신성 당뇨병
01. 임신성 당뇨병이란?
임신 후 발견된 당뇨병을 말하며, 전체 임산부의 약 1~3%에서 발생한다. 임신으로 인한 생리적 변화로 생기는 당뇨병의 한 형태이다.
02. 임신과 관련된 합병증은 뭐가 있나?
- 태아 측 합병증 : 거대아, 신생아 저혈당증, 신생아 호흡 곤란증, 태아 사망 등이 증가
- 임산부 측 합병증 : 임신성 고혈압(4배 이상), 감염, 양수 과다증(20배), 거대아로 인한 분만 손상, 제왕절개 분만, 전자간증(임신 중독증) 등
03. 임신성 당뇨병 검사
- 검사 방법 : 임신 24주 ~ 28주 시행
- 선별 검사 : 1시간 금식(물, 껌X), 후 50gm의 당 용액을 마신 후 1시간 후 채혈(ex : 10시 금식 -> 11시 당 용액 -> 12시 채혈)
- 확진 검사 : 검사 전날 금식 후 아침에 시행. 100gm의 당 용액을 마신 후 공복, 1시간, 2시간, 3시간 뒤에 총 4회의 혈액 검사로 혈중 당 농도를 측정하여 기준치보다 2회 이상 높으면임신성 당뇨로 진단한다.
* 당뇨병 검사 결과 - 검사 후 정상인 경우 3~4일만에 문자로 보내주고, 이상 있는 경우 직접 연락.
* 동시에 빈혈 검사를 한다.
04. 어떤 산전관리가 필요하나?
철저한 혈당관리가 태아 및 임산부의 합병증을 줄일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다. 내과 진료와 연계하여 영양교육, 식이조절, 운동요법 등으로 자가 혈당관리를 하게 된다.
- 식이 조절만으로 혈당이 잘 조절되는 경우 : 일반 임산부와 산전 진찰 및 분만 시기가 동일하다.
- 인슐린 치료를 하거나 혈당이 잘 조절되지 않는 경우 : 입원하여 혈당 관리 및태아 상태를 관찰하기도 하며, 필요한 경우 1~2회 이상 태아 건강 확인을 위한 진찰을 하기도 한다. 분만 시기는 혈당 조절 상태 및 태아 상태에 따라 앞당겨 질 수 있다.
05. 출산 후 장기적인 건광관리
임신성 당뇨병이 있던 여성의 50%에서 '현성당뇨병'으로 진행한다. 출산 후 8주 째 당부하 검사를 시행하며, 정상이더라도 정기적인 내과 검진이 필요하다.
아내는 임신성 당뇨병 검사 후 담당선생님 진료실로 입장~
20주차에 정밀 초음파를 하였기 때문에
24주차 부터는 아기가 건강하게 잘 있나 확인한다고 하신다.
우리 드림이 정면 모습.
드림이 코와 입술.
드림이 옆모습.
드림이 그동안 얼마나 컸는지 크기 재기.
드림이 크기는 876g이고, 드림이 머리 크기가 약간 크다고 하신다. ㅎㅎㅎ
또한번 남자라는 걸 확인시켜주는 드림이~ >.<
심박동수 142회/분
이번 24주차 진료때에는 임신성 당뇨병 검사와
아기가 잘 있는지 일반 초음파 검사만 하였다.
다음 28주차 방문때에는 입체초음파를 한다고 한다.
다들 입체초음파때 아기얼굴 보기 힘들다던데,
우리 드림이는 꼭 얼굴을 잘 보여주길 바라면서 28주 방문이 설레이고, 기다려진다. ^^
임신 12주~24주 증상
- 피부 가려움증이 나타난다.
- 부종이나정맥류가 생긴다.
- 소화불량 증세가 나타난다.
- 변비가 생긴다.
태아의 변화
- 피지선에서 태지를 분비한다.
- 표정이 생긴다.
- 쪼그려 앉거나 발버둥을 친다.